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19일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출렁이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삼성전자 2%, 하락한 6만31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물이 9000억원 넘게 쏟아지면서 이날 1년 내 최저가(6만2200원)를 찍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가시켰는데요.
반도체 업계에선 모건스탠리 분석이 과도하게 비관적이라는 반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현시점에서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과 더불어, 지난 2분기 실적과 배당금 관련 정보까지 정리해 소개합니다.
- 삼성전자의 주가가 52주 최저가로 하락함
-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짐
- 삼성전자의 주가는 63,000원으로 오늘 한때 52주 신저가를 기록
-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2조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
- 스마트폰과 AI 노트북의 셀아웃이 예상보다 부진해 채널 내 재고가 증가중
- 메모리 수급은 소폭 조정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판단
- 삼성전자의 2024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38.6조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15% 낮음
-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을 반영해 하향됨
- 미국 마이크론의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와 컨센서스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74.07조원, 영업이익은 10.44조원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
- DRAM과 NAND의 B/G는 1분기에 비해 제한적이었지만 ASP 상승 효과가 컸음.
- 3분기에도 HBM과 범용 DRAM의 생산 및 판매 증가로 가격 상승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MX/BW 부문에서도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의 마케팅 강화로 성장 지속 예상.
-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61원의 현금을 분기 배당 실시.
- 2분기 배당금 지급일은 8월 20일,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임.
-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일에 2.96% 상승하며 87,100원에 마감
- 이는 2021년 1월 25일(89,400원 종가 기준) 이후 최고치
-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거래대금이 폭증하며 3조 8934억원 기록
- 삼성전자는 AI 랠리에서 소외되었으나 최근 복합적인 요소들이 호재로 작용
- 2분기 배당금 지급기준일은 6월 30일, 배당락일은 6월 27일
- 배당금은 8월 16일에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금 조회는 홈페이지에서 가능
- 삼성전자의 24개월 선행 PER과 PBR은 각각 12.4배, 1.9배로 역사상 밴드 상단 대비 낮은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