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며, 특히 다우지수의 경우 10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50년만에 최장 약세 흐름을 이어가기도 했죠. 지난밤 역시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 발표될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서 이와 관련한 미국 12월 PCE 발표일 시간, 경제지표 증시전망에 대해 소개 드릴게요. 개인소비지출, PCE 뜻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약자로 일정 기간 개인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합한 것을 미국의 재무부 산하 경제분석국인 BEA가 매월 집계하여 발표하는 경제지표입니다. 해당 지표는 경기 후행지표로서, 미국정부가 현재 물가(인플레이션)의 정도를 파악해 금리 인상 또는 인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판단과 결정을 하는 역할지표로, 해당 수치를 통해 추후 경기의 침체 또는 활황 여부를 가늠하죠. 특히나 근원 PCE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지수를 의미하는데, 아무래도 계절적 요인이나 유가상승으로 인한 농산물의 수급 불균형 등의 발행될 수 있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보완하기 위해 별도로 집계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

사업을 하면서 기업의 이익에 집중해야 하는 것만큼이나 세금에 대한 부분도 늘 고려해야 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불성실 신고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다 보니 특히나 개인사업자들의 세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개인사업자들도 법인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세금과 관련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챙기기가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전문가들이 높은 퀄리티의 플랫폼을 제공하며 절세와 관련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 드리려 해요. 세무기장 많은 분들이 정확히 알고 계실 테지만 간략히 세무기장에 대해 소개 드리자면, 먼저 기장이란 회사의 매출과 비용을 장부에 기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재정 활동을 문서화하는 것은 기본임과 동시에 매우 중요한 단계인데, 세무기장의 경우 복식부기 방식으로 회계원칙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복식부기는 단식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현금 입출금 뿐만 아니라 외상거래까지도 상세히 기록하는 방법으로 차변과 대변을 활용해 회계원칙을 기반으로 한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세무기장을 해야 하는 이유 만약, 법인사업자의 경우라면 예외 없이 복식부기로 기장해야 하는 것이 의무사항이지만,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도 직전연도 매출에 따라 복식부기 기장의무 여부가 구분됩니다. 복식부기 의무 대상 개인사업자는 도소매업종 직전연도 매출이 3억, 제조업...

올해 IPO 시장은 정말 심상치 않았던 것 같아요. 신규 상장 기업들의 수익률이 저조하게 나오기도 하고, 공모가 밴드 상단 기업 역시 다수 나오면서 IPO 시장이 뜨겁기도 냉랭하기도 했는데, 특히 불패로 여겨지던 수요예측 흥행도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분위기라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남은 12월 IPO 일정 및 주요 종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12월 셋째 주 공모주 일정 ✅ 파인메딕스 올해 마지막 청약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기업 파인메딕스는 금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였으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상단인 1만원을 확정, 이에 공모금 금액은 90억원을 기록했어요. 해당 기업은 소화기내과 교수인 전성우 대표에 의해 2009년 설립한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기업으로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소화기 내시경용 절개도, 올가미 등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현재 국내 여러 대학 및 대형병원, 의원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확대하고 있어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클린룸 증설 및 자동화 장비 도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17일 15:00 기준 청약경쟁률은 1272.90대 1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은 모습을 보였네요. ✅ 데이원컴퍼니 성인 교육 스타트업인 데이원컴퍼니의 경우 IPO 일정을 내년 초로 변경하였는데요. 아무래도 연말 공모주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된 와중에 스케줄을 변경하면서 연초 효과를 누...

최근 메모리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것 같아요. HBM과 같은 고부가 제품의 경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상황으로 수요가 급증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잇달아 부진한 실적들이 감지되기에 그러한데요. 금일 발표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발표를 살펴보면 그러한데, 그래서 오늘은 MU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발표 리뷰, 주가 HBM 반도체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할게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발표 지난밤 18일 2025년 회계연도 1분기(9월~11월) 실적을 공개하였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1분기 매출은 87억 1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1.79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대체로 웃돌았는데요. 문제는 다가올 2분기 (12월~2월) 실적이었는데, 이 기간 마이크론은 매출 79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1.53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해당 수치는 시장의 컨센서스인 매출 90억달러, 주당순이익 1.92달러를 각각 12%, 26%씩 밑돈 수치라 할 수 있겠어요. 이러한 배경에는 낸드 분야에서 불투명한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HMB과 함께 메모리 시장을 이끌었던 선단 제품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마저 수요 둔화세가 일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언급했으며, 해당 수요의 둔화는 단기적 이슈라고 했지만 여전히 매크로를 포함한 다양한 불확실성을 감안한다면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