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주가 전망, 매수는 미뤄두자 (feat. 2분기 주식 실적발표 분석) 지난 목요일 나이키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CEO인 엘리엇 힐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의 명성을 다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나이키 실적 발표 나이키 매출액 회계연도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9월~11월) 매출 123억 5400만 달러 (예상치 121억 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78달러 (예상치 0.63달러) 순이익 11억 6300만 달러 매출 성장률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1,339억 달러에 비해 8% 감소했습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15억 8000만 달러(주당 1.03달러)에 비해 26% 줄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줄어든 수치이지만, 이것은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결과였습니다. 월가에서는 매출 121억 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63달러를 예상했습니다. 나이키 CEO 엘리엇 힐 신임 CEO, 엘리엇 힐은 "우리는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재조정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이키가 나이키 하는 순간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엘리엇 힐은 나이키를 방문하는 트레픽이 적어진 것은 제품에 새로운 것이 없고, 고무적인 스토리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너무 홍보적이 되었다고 말하며, 올해 디지털 플랫폼에서 정가와 프로모션 비율...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주가 하락, 실적 발표 및 목표주가 (feat. HBM 희망)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후 19일, 16.18% 하락했습니다.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폭락으로 6월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45% 하락한 수치입니다. 마이크론이 이처럼 하락한 것은 회계연도 2025 1분기의 실망스러운 실적 때문입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실적 마이크론 회계연도 1분기 실적(9월~11월) 매출 87.1억 달러(예상치 87.1억 달러) 주당순이익 : 1.79달러 (예상치 1.75달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으며,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인공지능용 반도체 고대역메모리(HBM) 등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400% 급증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마이크론이 생산한 제품은 엔비디아에 납품하는데, AI 반도체인 호퍼와 블랙웰 제품에 탑재됩니다. 다만, 스마트폰과 PC 등 소비자용 기기 제조업체의 주문 감소가 크게 감소해 이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모바일 사업부 매출이 전분기 대비 19% 줄었고, 자동차 및 산업 부문 매출도 전분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가이던스 매출 가이던스 미스 실적보다 더 아쉬운 것은 향후 가이던스였습니다. 회계연도 2025 2분기 매출은 79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가의 예상 매출 89억 8천만 달러에 한참 못...

12월 FOMC 발표, 금리인하 했지만 미국증시 폭락 (미국10년국채금리 급등) 우리나라 시간 새벽 4시(현지시간 오후 2시) 12월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한 것과 같이 25bp를 인하해 미국 기준금리는 4.25%~4.50%가 됐습니다. (기존 4.50%~4.75%) 지난 9월 11월에 각각 50pb, 25bp 그리고 이번 회의까지 25bp 인하해 3회 연속으로 인하하며 총 1%p 내려갔습니다. FOMC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부터 말해보면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의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추가 조정을 고려할 때 유입되는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및 위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는 문구에서 '추가 조정의 범위와 시기를 고려하는데 있어서'가 바뀌었습니다. 이에 다음 1월 29일에 예정되어 있는 FOMC 회의 때 금리를 동결하겠다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골드만삭스도 향후 금리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FOMC 위원 점도표 점도표 점도표를 보면 내년에 더 매파적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2025년에 4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 했었는데, 이번 회의에서 2회로 낮췄습니다. 중간값이 기존 3.4%에서 이번에 3.9%로 높아진 것입니다. Fed 의원의 19명 중에서 10명이 3.9%를 제시했기 때문에 내년 금리인하도 여전히 데이터를 ...

미국 다우존스 지수 9거래일 연속 하락,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주가 폭락 영향 미국증시가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P500은 12월 6일에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한 후 1% 하락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스닥은 16일 월요일 신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만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9거래일 연속 하락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978년 이후 처음으로 9 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17일도 267.58p(0.61%) 하락하며 43,449.90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의 하락은 12월 4일 사상 처음으로 45,000선을 넘어선 다음 날부터 하락이 시작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하락 이유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폭락 가장 큰 원인은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계속된 폭락 때문입니다. 한가지 사건 이후 주가는 약 30% 가까이 하락했고 PER는 17배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범인 체포 이 사건이라는 것은 지난 12월 4일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CEO는 뉴욕 맨해튼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결국 범인은 잡혔는데 체포 당시에 "미국은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기대 수명은 약 42위다" 또한 "공공 이익보다는 이윤을 우선시하는 건강보험사 등을 향해서 기생충들은 당해도 싸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미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상황에서 이 범인을 영웅시하는 기류까지 나타나고 있는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