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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맘의
매일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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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났던 우리집.. 윗집 보일러 배관이 터지는 바람에.. 거실 천장, 현관입구 천장에서 물이 샜었다... 빨리 수리 하려고 해도, 천장 물이 다 빠지길 기다리고 천장이 마르길 기다리다 보니 이제서야 다시 도배를 했다.. 부분 도배라 출근전 시간대에 급하게 부랴부랴 도배를 했던 수요일.. 한쪽에선 도배 바르고.. 한쪽에선 가족들 등교 시키랴, 출근 시키고 도시락 반찬 만들랴.. 상 전쟁터.. 11월 20일(수) 식비절약 9일째 이번주와 다음주 화, 수, 목요일은 내 점심 도시락만 챙기면 되니 반찬 만들기도 귀찮 귀찮.. 늙은 호박 채 썰어져 있는걸 구입해서 늙은 호박전을 구웠다. 내 점심 도시락 : 소불고기, 양상추, 늙은호박전, 김치 양상추에 뿌릴 드레싱은 별도로 챙겼다. 요즘 흑미, 귀리, 찹쌀, 햅쌀 넣어 밥을 지어 먹었는데, 흑미를 모두 먹어서 이날은 귀리랑, 찹쌀 햅쌀 넣어서 밥을했다. 혼자 밥을 먹었다면 소불고기도 많이 챙기지 않았을텐데 동료들과 나눠 먹을 양만큼 챙겼고 늙은 호박전도 한장 반정도를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도시락통에 담았다. 평소 같았으면, 신랑과 나의 점심 도시락 준비로 반찬의 경우 2배의 양을 만들어야 했었는데, 신랑의 도시락을 챙기지 않아서 편하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반찬 대충 챙겨야지 하는 마음도 들기도 했던 수요일 이였다. ` 도시락 챙기고 커피타임~ 요즘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고 ...
요즘 아침 사진은 없지만 아침은 간단하게 챙겨 먹고 있다. 출근, 등교 하는 가족들을 챙기면서 도시락 반찬도 만들기에 출근전엔 시간이 빠르게 지나 가는것 같다. 11월 18일(월) 식비절약 7일째 나는 반숙파 이지만, 신랑도 회사 동료들도 완숙파 이다 보니 내 계란도 그냥 완숙으로 구워 버렸다. 신랑 점심 도시락 : 부대찌개, 버섯 양상추 샐러드, 콩나물 무침, 계란프라이, 새송이 버섯구이 조리 과정은 찍지 않았지만 새송이 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구운 뒤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대파 빨간색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 버섯구이에 올려줬다. 부대찌개 챙길땐 몰랐는데 회사에서 점심 먹을때 뒤늦게 안 사실! 신랑과 내 부대찌개에 치즈를 따로 챙기지 않았다는 점을 뒤늦게 알았다. 주말에 흑임자 드레싱을 뿌려 먹은 버섯 양상추 샐러드가 맛이 좋아 도시락 반찬으로 챙겼다. 내 점심 도시락 : 버섯구이, 계란프라이, 콩나물무침, 부대찌개, 양상추 샐러드 월요일은 일이 많아 도시락 간단하게 챙기려고 했지만,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반찬 가짓수가 꽤 되었다. 바쁘게 오전 업무 처리하고 점심땐 허겁지겁 허기를 채웠다. 11월 19일(화) 식비절약 8일째 셋째주 넷째주 화, 수, 목, 금 은 신랑의 도시락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매주 화요일은 본사 사람과 식사 나머지 요일은 인수인계를 해야 하기에 도시락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홀가분 하게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