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TV
2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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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Chuck
1,333IT테크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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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TV 번인 이후 다른 증상 및 단점

지금까지 LG OLED TV에 관한 이야기를 3편에 걸쳐서 전해드렸습니다. 대부분은 구입, 사용, AS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Chuck은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올레드 TV라고 하면 가장 궁금해하시고 걱정하시는 번인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그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예상치 못한 다른 증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번인에 대해 궁금하시는 분들을 위해 Chuck이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OLED = 번인 다시 말해 피할 수 없다! 주로 방송사 로고가 위치하는 상단 양쪽 사이드에 발생하는데, 검색 좀만 해보면 이것도 케바케 운 나쁘게도 중앙에 거대한 번인이 생기는 경우도... LG OLED TV 번인현상 직접 경험하다! 새벽에 잠에서 깬 Chuck은 어슬렁어슬렁 거실로 나가 TV를 켰습니다. TV를 켜는 동시에 삐 소리와 함... blog.naver.com 발생 시기는 일평균 7시간 정도 시청한 결과 2년 정도면 화이트 계열의 화면에서 눈에 거슬릴 정도입니다. 즉 운 좋으면 첫 번째는 무상으로 교체 가능하나 교체한 패널 무상 AS 기간이 1년이라고 하니 두 번째는 유상 수리가 불가피합니다. 문제는 가격 대략 55인치 구형 기준 150만원 정도라고 하니 ㅜ.ㅜ Chuck 역시 두 번째 유상 수리에 걸렸습니다. 150만원 or 번인 못 본 척 하기를 고민하다가 OLED는 블랙 화면이 중요한 거지라는 정...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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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번인 AS 그 이후

2018년 11월 엄지Chuck은 LG OLED TV 55EF9500 모델의 번인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무상수리 즉 AS에 처리 과정에 대한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 두 개의 콘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각각 누적 조회수 50,910, 69,748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번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인데요. 오늘은 어제(2024년 5월 18일)에 LG OLED TV 55EF9500을 떠나보내며, 그동안 미뤄왔던 번인 AS 그 이후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Chuck은 LG OLED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하겠지만, 불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호"에 가깝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LG OLED TV 번인현상 직접 경험하다! 새벽에 잠에서 깬 Chuck은 어슬렁어슬렁 거실로 나가 TV를 켰습니다. TV를 켜는 동시에 삐 소리와 함... blog.naver.com 우선 많은 분들 궁금해하셨던 AS 기간과 패널 교체 후 번인 재발생에 대한 이 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AS 기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대답은 고객 지원 센터 1544-7777로 문의하셔서 기사님을 만나보십시오! 아주 무책임한 대답처럼 보이지만, 사실입니다. 출처: LG전자 공식적으로는 패널 보증 기간은 2년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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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LG 투명 OLED TV 콘셉트 디자인 Scroll

© possessedphotography, 출처 Unsplash 어린 시절 TV는 바보상자라고 불렸습니다. 텔레비전을 켜는 순간 아무런 생각 없이 화면에 빠져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해 나온 말입니다. 물론 여전히 장시간 TV 시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존재하고 있지만, 다양한 교육적인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이런 부정적인 시각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TV의 외형을 나타내는 상자라는 단어도 변화가 필요한데요. OLED의 등장과 함께 종잇장처럼 얇아지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구부리고 휘는 것은 물론 접고 마는 것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Studio Booboon은 LG OLED TV를 숨기는 새로운 콘셉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65인치가 넘는 대형 T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대한 짐 혹은 벽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거대한 TV를 어떻게 숨길 수 있을까요? Studio Booboon은 투명 OLED TV와 선반의 결합 scroll을 통해 LG OLED TV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의 수가 늘어나고 거대해지는 것은 물론 주거 공간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사용자들은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오브제 혹은 그 새로운 활용도가 있기를 바라는 것인데요. 거실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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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가 가능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키트 ROYOLE Rokit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OLED는 번인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시장을 혁신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딱딱하다는 기본 상식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휘고 구부리고 접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심지어 말아 쓰는 것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벤더블, 플렉시블, 폴더블, 롤러블 등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다양한 형태의 폼팩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그리는 미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유연성이라는 엄청난 무기를 탑재하면서 어디든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ROYOLE은 이런 무한한 가능성에 날개를 달아줄 DIY 가능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키트 Rokit를 선보였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 모자와 티셔츠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유명한 ROYOLE는 세계 최초의 오픈 플랫폼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 개발 키트인 Rokit를 공개했습니다. 비밀스러운 알루미늄 서류 가방에 제공되는 Rokit에는 개발자가 독특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가방을 열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센서 기술 그리고 프로그램 가능한 하드웨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ROYOLE의 3세대 Cicada Wing 7.8인치 플렉시블 터치 디스플레이와 센서 모듈 그리고 Android 10 시스템 개발 ...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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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쉬고 싶다. 폴더블 TV C SEED

거실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은 단연 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이 큰 인기를 끌면서 거실의 한 쪽 벽은 어쩔 수 없이 TV에게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두께가 얇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원이 OFF된 거대한 화면의 존재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를 고려해 오브제나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심지어 유연한 OLED의 장점을 활용해 말아서 보관하는 롤러블 TV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TV C SEED는 어떨까요? 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우산은 사용할 때는 펼쳐서 넓은 면적으로 비를 막는데 사용하지만, 사용 후에는 최대한 작게 접어 휴대나 보관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이런 획기적인 방법을 TV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요? 즉 사용할 때는 펼쳐서 거대한 화면으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즐기고 사용 후에는 폴더블 방식으로 접어서 깔끔하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물론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말아서 보관하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것처럼 들리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접어서 보관할 수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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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의 새로운 정의, CES 2021 Razer 게이밍 체어 Project Brooklyn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사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게이밍 모니터, 기계식 키보드는 물론 게이밍 체어까지 다양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오락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시뮬레이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기술 기업으로 잘 알려진 Razer(레이저)는 CES 2021을 통해 새로운 게이밍 체어 콘셉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몰입감의 새로운 정의를 쓰고 있는 Razer의 게이밍 체어 콘셉트 Project Brooklyn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몰입감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화질의 디스플레이, 고출력의 스피커/헤드폰은 물론 VR 기기 등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는 이유기도 한데요. Razer는 이런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이밍 체어 콘셉트를 CES 2021에 선보이며, 게임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Project Brooklyn이라고 불리는 게이밍 체어 콘셉트는 차세대 몰입을 위한 궁극의 게이밍 체어라고 소개할 정도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디스플레이인데요. 60인치 롤아웃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투명 OLED가 사용자를 중심으로 180도의 파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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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지하철에 등장한 매직 윈도우

출처: Chinanews 우리의 하루는 디스플레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일어나, 모니터 속에서 대부분의 업무가 이뤄지고, 거리를 걸을 때도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각종 광고판에 반복적으로 노출됩니다. 그만큼 디스플레이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왔는데요. 이제 지하철 안에도 디스플레이가 등장했습니다. 출처: Chinanews 중국 베이징 지하철 6호선에 탑승하면 조금 특별한 창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창문은 외부의 충격을 막아주면서 밖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베이징 지하철에 설치된 창문은 단순히 밖을 보여주는 것만 아니라, 탑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직 윈도우(Magic Window)라고 불리는 이 창문은 말 그대로 마법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열차가 정차했을 때는 일반적인 창문과 똑같이 밖이 보이지만, 운행 중에는 열차의 위치, 다음 정거장, 경로, 노선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열차 내에서 전통적인 창문의 역할은 주로 안전을 위한 것으로 정차 위치나 주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국한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차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 죽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베이징 지하철은 이곳에 55인치 OLED 매직 윈도우를 설치해 살아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출입구 상단에 이미지로 된 노선도나 전광판을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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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릴까? 필까? 고민고민하지마! 게임용 벤더블 OLED TV

OLED TV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가장 강조한 부분은 두께와 화질이었습니다. 벽에 붙여도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얇은 두께와 검은색을 진짜 검은색으로 표현하는 유일한 TV라는 색다른 표현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자극했습니다. 그로 인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아쉽게도 OLED TV는 번인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듯했으나, 롤러블, 투명, 벤더블, 스트레처블 등 OLED 디스플레이만이 구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폼팩터로 다시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CES 2021에서도 OLED TV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48인치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패널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벤더블 CSO는 말 그대로 사용자가 사용 용도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데요. 종이처럼 얇은 OLED 디스플레이를 최대 1,000R까지 구부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제 매장에서 같은 사이즈의 TV를 놓고 평면을 살지, 커브드를 살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는 평면으로 보다가, 게임을 할 때는 화면을 구부려 커브드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하여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소리가 나오는 CSO 기술이 적용되어...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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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과 비트라가 선보인 투명 TV 컨셉 비트린(VITRINE)

© ajeetmestry, 출처 Unsplash 백색가전, 갈색가전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일 테지만, 과거 GE사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은 하얀색을 사용하고 TV, 오디오 등은 갈색을 사용하면서 등장한 단어였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은 대부분 흰색 아니면 갈색이었는데요. 가심비를 자극하는 오브제 가전제품 여러분은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어떤 요소를 가장 많이 고려하시나요? 과거에는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blog.naver.com 최근에는 백색가전이나 갈색가전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색으로 치장한 전자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전제품 역시 단순히 기능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적 완성도까지 갖추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거실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전자제품인 TV의 경우, 사용하지 않을 때 오브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Panasonic 그래서 전자제품 회사와 가구 디자이너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일본의 파나소닉(Panasonic)과 스위스의 비트라(VITRA)가 뭉쳤습니다. Panasonic + VITRA 출처: Panasonic 비트라(VITRA)는 스위스 디자인 가구 회사로 세상에 없던 독창적...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