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에 글자나 그림을 인쇄하는 2D 프린팅 방식을 벗어나 입체 모형을 만드는 기술인 3D 프린터의 등장은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만 제공하는 종이 쪼가리가 아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장난감은 물론 의료용품, 건축물 심지어 음식까지 뽑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짧은 시간 내에 손쉽게 어떤 제품이라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교함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고성능 제품에도 도전하고 있는데요. 세계 최초의 고성능 3D 프린팅 자전거 파나렐로(Pinarello) BOLIDE F HR 3D를 소개합니다. 자전거는 멀리서 보면 바퀴 두 개와 바디 그리고 핸들 정도의 단순한 구조로 보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브레이크, 변속 레버, 변속기, 체인 등 조금 더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탑승을 해서 페달을 구르는 순간, 성능의 차이를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기변 욕심이 끊이지 않는 장비이며, 그만큼 기술집약적인 장비입니다. 이런 자전거에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인 파나렐로(Pinarello)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세계 최초의 고성능 자전거 BOLIDE F HR 3D를 ...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우주에 대한 궁금증은 끝이 없습니다. 달에 착륙에 성공을 하고 화성 탐사를 하고 우주여행을 꿈꾸고 이제는 지구를 떠나 화성에서 생활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런 모든 것들이 이제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3D 프린트의 빠른 성정으로 화성에 집을 짓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NASA는 장기간 우주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현실적인 화성 주거지를 시뮬레이션 하는 ‘the crew health and performance exploration analog(CHAPEA)'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주거지는 ICON(아이콘)이 3D 프린터로 구축한다고 합니다. 아이콘은 이미 3D 프린트로 지은 주택과 커뮤니티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도 주거지를 지을 수 있는 건설 방법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차세대 Vulcan(벌컨) 시스템을 통해 ‘the crew health and performance exploration analog(CHAPEA)'를 위한 가상 화상 주거지인 'mars dune alpha'를 158m2 규모로 제작할 것입니다. 또한 나사는 1년간 ‘the crew health and performance exploration analog(CHAPEA)'에 참가할 4명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시뮬레이션된 우주 유...

스웨덴에서 날아온 IKEA(이케아)는 조립식 가구 및 생활용품 브랜드입니다. 특히 낮은 가격에 적당한 품질로 합리적인 가구를 구입하고 싶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 항상 조금씩 아쉽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면 됐지'라고 생각하며, 빠른 인정 후 그냥 사용하게 되는데요. 부다페스트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Adam miklosi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저렴하지만 좀 더 편한 IKEA(이케아)를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제품을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 오픈 소스 3D 프린팅 액세서리 컬렉션 Uppgradera를 선보였습니다. Uppgradera는 목적은 간단합니다. 이케아 제품의 불편한 디자인을 수정하여 전통적인 사용 방법에서 벗어나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여 사용자가 좀 더 편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컬렉션은 총 6개의 3D 프린팅 액세서리 NÄ01, KL01, ST01, EN01, EK01, CH01로 구성되며, 각 액세서리는 기존 이케아 제품 디자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케아의 NÄVLINGE 조명은 고출력 LED가 장착되어 있지만, 그 흔한 전등 갓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상에서 사용하면 사용자의 눈이 공격을 받는 느낌이 드는데요.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NÄ01으로 눈이 편안하게 작업, 독서, 무드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디 슈즈라고도 불리는 어글리 슈즈는 마치 70~80년대에 아빠가 신던 신발을 찾아 신고 나온 것처럼 커 보이는 사이즈에 투박하고 촌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색상과 무늬가 들어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저런 신발을 과연 2000년대에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지만, 의심과 달리 어글리 슈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어글리 슈즈의 인기는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지만, 여전히 레트로 열풍과 함께 투박하거나 촌스럽고 다소 과하다고 생각되는 디자인의 신발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 SCRY는 어글리 슈즈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한 Shuttle "Shadow"를 선보였습니다. Shuttle "Shadow"은 첫인상은 매우 강렬합니다. 화이트와 더불어 심플함의 대명사인 블랙을 사용한 올블랙의 색상과 달리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공상영화 속 주인공이 신고 있을 법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마치 바람에 따라 신발의 외피가 흔들리는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Shuttle "Shadow"가 미래지향적으로 보이는 것은 단순히 디자인 때문만은 아닌데요. SCRY는 불필요한 재료 낭비나 긴 제조 라인을 제거하고 3D 프린트로 디지털 운동화 제작을 구현했습니다. 통합 인쇄 프로세스인 Digital Embryo를 통해 최초의 3D 프린트 신발을 선보인 ...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입체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3D 프린트는 등장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규어 같은 모델링만 가능한 입체 프린트 정도인 줄 알았지만, 다양한 활용방안이 등장하면서 의료, 패션, 자동차는 물론 식품 업계까지 진출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연말 3D 프린터로 만든 캔디로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연말 행사와 파티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는 자제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조촐한 홈파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와 같은 식사를 하며 2020년을 보내기엔 왠지 모를 허무함이 밀려오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3D 프린팅 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슈가랩이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3D 프린팅 사탕을 준비했습니다. 사탕이라고 하면 아이들이나 먹는 불량식품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3D 프린터로 만든 홈파티 캔디는 사탕이라기보다는 작품에 가깝습니다. 디자이너와 쉐프가 한 팀이 되어 작품에 가까운 캔디 디자인을 완성한 것입니다. 일명 '디지털 베이커리'라고 불리는 이 팀은 사탕, 케이크 토퍼, 음료 장식 등 다양한 연말 홈파티 사탕을 준비했는데요. 귀여운 디자인에서부터 기하학적인 형태까지 다양한 제품이 사람들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탕이라기...

여러분은 건강을 어떻게 챙기시나요? 과거에는 각 지역에서 구전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을 통해 고통을 치유했고,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고통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실시간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밴드 혹은 스마트 시계 하나만 손목에 걸쳐주면 센서를 통해 각종 건강 관련 데이터가 쏟아져 나옵니다. 문제는 사용자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ULTRAHUMAN Ring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에게 데이터 활용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반지인 ULTRAHUMAN Ring(울트라휴먼링)은 겉으로 보기엔 감각적인 반지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착용이 편리한 패션 아이템 정도로만 생각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어마어마한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처럼 사용자의 심박수, 수면시간, 혈중 산소량, 걸음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데이터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고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지수의 경우, 특정 시간의 운동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움직임을 기반으로 점수를 제공하며, 수면 지수는 수면 단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식화하였습니다. 또한 회복 지수는 바이오마...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핸드폰을 손에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편리한 세상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것마저도 귀찮아지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성인식 비서를 불러 스마트폰을 제어하고, 스마트 워치로 각종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스마트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액세서리 형태의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명풍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파격적인 변신으로 MZ 세대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GUCCI(구찌)인데요. 스마트 링도 명품 시대, GUCCI와 OURA의 만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명품 브랜드가 스마트 시장에 손을 내민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폰 케이스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줄,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GUCCI(구찌)가 주목을 받는 것은 단순히 액세서리가 아니라, OURA(오라)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링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OURA는 핀란드 엔지니어 셋이 2013년 설립한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사로 오라 링을 통해 킥스타터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CES 이노베이션 상까지 수상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OURA와 함께 건강 추적 기능을 지원하는 스페셜 에디션 오라링을 선보인 ...

디지털 세상에서 여러분은 개인 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요? 아마도 이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으며, 심지어 이미 개인 정보가 다양한 곳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각종 미디어에서는 개인 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 사례가 끊임없이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안전하다는 생각보다는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작위로 수집되고 있는 개인 정보는 언젠가 악용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Me.Ring은 이런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 정보를 간단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 링입니다. 우리가 숨만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개인 정보는 노출되고 있습니다. CCTV를 통한 얼굴 노출, 스마트폰을 통한 위치 정보 등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데이터가 누군가에 의해 수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Me.Ring의 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여러분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Argodesign이 디자인한 신개념 스마트 링 Me.Ring은 개인 정보를 완벽하게 차단하여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콘셉트인데요. 스위치 ON/OFF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개인 정보 수집을 허락 혹은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스위치를 끄는 순간, 여러분은 완벽하게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

과거에는 TV, 핸드폰, 데스크톱, 노트북의 역할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을 시작으로 각종 스마트 기기가 등장하면서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제품이 스마트라는 이름 아래 마치 하나의 그룹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리모컨이나 마우스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웨어러블 마우스 Snowl이 바로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키보드를 이용해 텍스트를 입력하고 마우스를 이용해 클릭을 하는 것인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스템에 익숙해지면서 좌우로 화면을 넘기고 손가락을 이용해 터치를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게다가 VR 시스템의 등장으로 제스처를 통한 제어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Snowl은 마우스에서 터치스크린으로 그리고 VR 컨트롤러로 넘어가는 진화 단계에 있습니다. 광학 센서와 2차원 표면에서 벗어나 회전과 기울기를 통해 3차원에서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가 고작 반지 정도의 작은 사이즈라는 것입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우고 자유롭게 손을 움직이면 스마트폰, 노트북, 게인 콘솔,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데요. 내부에는...

처음 스마트 밴드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웨어러블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스마트 밴드에 이어 스마트 와치가 출시되었고, 스마트 안경, 스마트 목걸이, 스마트 반지 등이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 않는 시대를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스마트 시계에서 멈춘 것 같습니다. 물론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소개되고 있지만, 사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 밴드와 와치 정도입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 속도를 생각하면 곧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체 구석구석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점에 있어 인도 문화와 웨어러블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한 스마트 발가락지 Mettis의 등장은 주목해야 할 제품인 것 같습니다. Titan Industries의 디자이너 Anshuman Kumar가 디자인한 콘셉트 제품인 Mettis는 인도 문화와 웨어러블 기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지금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하면 팔, 목, 얼굴, 손가락 등 상체를 중심으로 착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Mettis는 상체가 아닌 하체 그것도 발가락에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된 발가락지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사실 손가락에 반지를 끼듯 발가락에 끼는 발가락지가 액세서리로 존재하는데요. 특히 인도에서는 결혼 선물...

어린 시절 싱싱카는 이름처럼 필자에게 있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이동 수단이었습니다. 이 추억의 이동 수단이 킥보드라는 고급스러운 이름과 함께 새롭게 등장하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현혹시켰습니다. 그리고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전동 킥보드로 업그레이드되어, 어른들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전동 킥보드는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공유 킥보드 업체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양한 이유로 인기가 주춤하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전동 킥보드 Arma Scooter가 등장했습니다. '라스트 마일', '라스트 1마일'을 대표하는 전동 킥보드!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를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라는 점입니다. 즉, 1마일이 남을 때까지,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 그러나 들고 다니기에는 부피가 너무 크다는 것... 그래서 가까운 거리를 반복적으로 이동하는 분이 아니라면, 구입보다는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Arma Scooter은 접이식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물론 시중에도 접이식 제품이 판매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들고 다니기에는 거대한데요. Arma는 노트북 정도로 작게 접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사용자에게 휴대가 도전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게 만들었습니다. 이 제품은 작은 가방처럼 접기 위해 거의 모든 부...

가족과 같은 반려견, 그래서 무엇이든 함께 하고 싶고 어디든 함께 가고 싶은 것이 견주의 마음입니다. 시장에서도 이런 견주의 마음을 이해하고 반려견이 동반 가능한 호텔, 백화점, 마트, 식당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커플 아이템 게다가 반려견용 맥주까지 출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반려견과 이런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 이동을 하는 과정은 어떨까요? 자차가 있다면 케이지나 안전벨트를 이용해 함께 이동하면 쉽지만, 바이크를 선호하는 라이더라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반려견을 키우는 바이크 라이더를 위해 함께 탑승 가능한 전동 스쿠터 Mopet이 등장했습니다. 바이크는 구조상 반려견과 함께 탑승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간혹 바이크 앞에 달린 바구니에 반려견을 태우고 위험한 주행을 하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위험천만한 도전 말고 반려견과 견주의 모두가 안전하게 바이크에 탑승하여 원하는 장소까지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Mopet은 이런 생각에서 태어난 전동 스쿠터입니다. 일반적인 바이크나 스쿠터는 사람만 탑승할 수 있는 시트나 발판만 존재하지만, Mopet은 시트 하단이 케이지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즉 전동 스쿠터에 반려견을 위한 전용 좌석이 있는 것인데요. 문을 열어 반려견을 탑승시키고 문을 잠근 후 안전하게 주행하여 함께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 등과 같은 배달 어플은 우리의 외식 문화뿐만 아니라, 배달 문화도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짜장면, 피자, 치킨과 같은 전통적인 배달음식에서 벗어나 각지에 퍼져있는 맛집의 음식을 줄을 서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그와 더불어 세분화된 배달 알바가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탄생한 배달 알바는 바이크뿐만 아니라, 자동차, 스쿠터, 자전거 심지어 걸어서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쿠터는 가볍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적재 공간이 없어 큰 가방을 메고 다녀야 하는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적재 공간을 갖춘 전기 스쿠터 MIMO C1이 등장했습니다. 전기 스쿠터는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으며, 가볍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적재 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MIMO C1는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습니다. MIMO C1는 화물용 전기 스쿠터로 일반적인 모델과 달리 앞 부분에 물건을 실을 수 있는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곳에 70kg의 수화물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습니다. 즉 운행 비용을 낮추는 동시...

출처: Knack Design Studio 어린 시절 한 발을 올리고 다른 발로 빠르게 굴러 질주하는 씽씽카는 최고의 장난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씽씽카에 고급스러움과 속도감을 더한 전동 킥보드의 등장은 많은 어른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그 설렘은 단순히 취미생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유 서비스',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와 같은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키며 또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이 몰려있는 강남이나 종로와 같은 지역에서는 도로변에 줄지어 고객을 기다리는 공유 전동 킥보드를 발견하는 일이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편하게 사용한 전동 킥보드가 아무렇게 방지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급자 역시 충전을 위해 수거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율주행 전동 킥보드가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출처: Knack Design Studio 자율주행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율주행 전동 킥보드가 등장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Knack Design Studio는 공유 전동 킥보드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시킨 콘셉트 디자인 ROL을 선보였습니다. 출처: Knack Design Studio ROL은 전동 킥보드의 미학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문제점...

한동안 전동 킥보드는 핫한 아이템으로 IT 잡지이나 패션 잡지 혹은 SNS을 장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핫한 아이템이 아닌 도시의 골칫거리로 뉴스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를 활용한 공유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있다는 편리함이 생겼지만, 그 이면에서 방치에 가까운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도시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질서한 주차는 미관상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데요. 디자이너 Ruairi Phelan는 도시친화적 디자인을 갖춘 전동 킥보드 Glide를 통해 이런 문제를 재치있게 해결하고자 합니다. 전동 킥보드의 가장 큰 매력은 걷기에는 멀고 차로 이동하기엔 가까운 거리를 대중교통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기동성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라스트 마일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는데요. 아쉬운 점은 목적지에 도착하면 적당한 주차공간이 없으며, 들고 이동하기에도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자이너 Ruairi Phelan은 접을 수 있는 전동 킥보드 Glide를 설계했습니다. 사실 접을 수 있는 제품은 지금도 존재하는데요. 다른 점이 있다면 완벽하게 포개진다는 것과 접어서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Glide는 접으면 원통형으로 완벽하게 포개지기 때문에 어깨 끈을 이용해 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매...

'레트로', '뉴트로' 열풍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턴테이블인데요. MP3 파일과 달리 음질이 좋은 것도 아니고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고 빠르게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지지직거리는 특유의 사운드와 빙글빙글 돌아가는 LP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받은 기분이 듭니다. 그로 인해 LP를 쉽게 구할 수도 없고, 원하는 음악을 빠르게 선택할 수 없고, 관리도 까다롭다는 다양한 불편함에도 큰 인기를 누리며, 새로운 턴테이블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전기 자동차 모터를 닮은 턴테이블 디자인 Rotor이 등장했습니다. 아날로그의 진정한 매력은 디지털이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특유의 감성입니다. 클래식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 다이얼을 돌리고 버튼을 누르는 직관적인 터치, 투박함 속에 존재하는 자연스러움과 그 모든 과정에서 보이는 시각적 자극까지 이 모든 것이 아날로그의 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아날로그를 플레이하는 턴테이블은 세련된 모습을 갖추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날로그 음악의 선두주자인 LP를 플레이하는 턴테이블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Rotor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미래적이고 산업적인 디자인을 아이디어로 하고 있는데요. 자동차의 미래라고 불리는 전기 자동차의 내부 모터가 가진 기계적 형태에서...

2021년은 진정 다사다난했습니다. 매년 사용하는 형식적인 문구가 아닌 모두가 인정하는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빨리 떠나보내고 싶은 한 해, 그리고 새 희망과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2022년을 지인들과 활기차게 맞이하기 위해 즐거운 파티로 힘을 내보려고 하지만 오미크론은 그것마저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찐친 1~2명 혹은 나 홀로 홈파티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물론 인원수가 적다고 꼭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혼자서 성대한 파티를 준비하는 것도 왠지 더 쓸쓸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혼자서도 매력적인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브라이언 이노(Brian Eno) LED 턴테이블입니다. 레트로, 뉴트로 열풍과 함께 바이닐(LP)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닐(LP)는 지지직거리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평온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그래서 분위기 있는 음악과 은은한 조명만 있어도 차가운 공간을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 브라이언 이노 LED 턴테이블은 여러분의 연말 홈파티에 딱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브라이언 이노와 런던 Paul Stolper 갤러리가 협업을 통해 선보인 LED 턴테이블은 소리와 빛의 조화를 보여주는 ...

'감성', '갬성', '레트로', '뉴트로' 등 추억을 회상하는 이 단어들은 2020년을 강타한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물론 복고는 한 번 왔다 사라지는 트렌드는 아닙니다. 신세대가 기성세대로 넘어갈 때마다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명 '추억 팔이'는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세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고 선명한 MP3가 아닌 투박한 거친 LP나 카세트테이프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LP의 경우, 집에서는 들을 수 있지만, 밖에서 들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음악을 듣는 분들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이런 분들은 위한 휴대용 LP 플레이어는 어떨까요? LP는 매우 얇지만, 거대한 사이즈로 인해 들고 다니는 것이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서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CD 플레이어, M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는 있지만, LP 플레이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론 LP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휴대용 전자제품도 흔하지 않았던 때라 휴대용 LP 플레이어를 만들 생각도 안 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기술로는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 모습이까요? 아쉽게도 휴대용 LP 플레이어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볼 수 있는 콘셉트 디자인은 있습니다. Rocket & Wink가 선보인 ...

출처; CROSLEY 사람이라는 동물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새롭고 신기하고 편한 디지털 제품이 쏟아져나오지만, 가끔은 아날로그한 클래식 제품에 눈길이 가고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는 그렇게 불편하고 새로운 제품을 갈망했는데도 말이죠. 엄지Chuck 역시 가끔은 LP를 들으며 종이책을 넘기고 연필로 낙서를 하곤 하는데요. 출처; CROSLEY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아날로그라는 것뿐만 아니라, 플레이하며 생기는 잡음이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LP를 올리고 턴테이블을 작동 시키는 순간 들려오는 투박한 판쓸림 소리, 손가락을 타고 종이가 넘어가며 들리는 마찰음, 연필이 종이 위를 스치는 사각거림까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ASMR의 연속입니다. 사운드룩 가방형 블루투스 LP턴테이블 COUPANG coupa.ng 최근 이 중 하나인 LP턴테이블이 수명을 다 했습니다. 크로슬리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제 새로운 친구를 입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 같은 디자인에 블루투스가 되는 모델을 찾았습니다. 사운드룩 가방형 블루투스 LP턴테이블입니다. 중요한 것은 전문적이 아닌 아주 가끔 사용하고 분위기만 낼 정도로 적당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출처: SOUNDLOOK 빈티지 서류 가방을 닮았고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기존에 사용하던 크로슬리와 똑같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블루투스와 FM 라디...

PC는 대중화와 함께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우리 일상에 자리 잡았습니다.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사이즈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많은 연구와 기술력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휴대성이 중요한 노트북 시장에서 이런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좀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손안의 세상,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PC는 갈 곳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손안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고성능 스펙으로 언제 어디서나 웬만한 업무는 거의 다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PC의 자리를 조금씩 뺏고 있는데요. 이렇게 PC는 사라지게 될까요? PicoPC(피코 PC)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 cocoandwifi, 출처 Pixabay 여러분은 PC와 스마트폰 둘 중 어떤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하시나요? 과거라면 PC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쪽으로 손을 들어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에 PC가 있지만, 한 번도 켜지 않는 분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디자인, 게임 등 특정 업무에서는 여전히 PC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계속 발전 중에 있으며, 업무 형태로 스마트폰 위주로 변해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PC는 사라지는 것일까요? PicoPC는 이런 분위기 속에 PC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

전자제품 트렌드에 밝고 중고거래에 능한 분이라면 성능의 변화와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감가상각이 최소화되는 시점에 중고나라, 당근, 번개장터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합니다. 반면 다양한 이유로 판매시기를 놓친 구형 전자제품의 경우, 서랍, 창고 혹은 어디에 둔 지도 기억하지 못할 공간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혁신의 상징 아이패드 역시 이런 과정을 피하지는 못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의 서랍 속에도 사용하지 않는 구형 아이패드가 자리 잡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이제 다시 꺼내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방치되고 있는 구형 아이패드를 디지털 액자로 변신시켜줄 iFramix가 등장했습니다. 분명 살 때는 100만 원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했지만,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몇 년이 지나면 중고 거래를 위한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낮은 가격에 허무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그 정도 가격에 판매할 바에야 언젠가 필요할지 모르니 가지고 있자는 생각에 대충 서랍 속에 넣어놓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필요할 날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드디어 그날이 찾아왔습니다. iFramix는 구형 아이패드를 위한 액세서리인데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쓸모없는 구형 아이패드를 디지털 액자로 변신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사용 방법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액자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후면에 커버를 열고 아이패드를 넣고 커버를 닫으면 끝! 기존 액자...

내 손안의 작은 세상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우리 손에는 피처폰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가 애플, 삼성, 오포, 비보 등에 열광하지만, 그때는 MZ 세대는 들어본 적도 없을지 모르는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노키아는 각종 SF 영화 속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묘사됐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순위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렇게 거대 공룡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피처폰을 출시하며, 가끔씩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노키아 150으로 돌아왔습니다. 노키아는 바타입 피처폰 시장에서 디자인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컬러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지만, 2011년까지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로 핀란드 하면 노키아로 인식될 정도였습니다. 엄지Chuck 역시 과거 노키아 8210 그레이와 8110 블랙(일명 바나나폰) 유저로, NOKIA에 대한 좋은 향수를 가지고 있기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노키아 150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지만, 생각지도 못한 디자인에 살짝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마치 ...

거실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은 단연 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이 큰 인기를 끌면서 거실의 한 쪽 벽은 어쩔 수 없이 TV에게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두께가 얇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원이 OFF된 거대한 화면의 존재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를 고려해 오브제나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심지어 유연한 OLED의 장점을 활용해 말아서 보관하는 롤러블 TV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TV C SEED는 어떨까요? 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우산은 사용할 때는 펼쳐서 넓은 면적으로 비를 막는데 사용하지만, 사용 후에는 최대한 작게 접어 휴대나 보관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이런 획기적인 방법을 TV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요? 즉 사용할 때는 펼쳐서 거대한 화면으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즐기고 사용 후에는 폴더블 방식으로 접어서 깔끔하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물론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말아서 보관하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것처럼 들리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접어서 보관할 수 ...

지금까지 LG OLED TV에 관한 이야기를 3편에 걸쳐서 전해드렸습니다. 대부분은 구입, 사용, AS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Chuck은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올레드 TV라고 하면 가장 궁금해하시고 걱정하시는 번인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그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예상치 못한 다른 증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번인에 대해 궁금하시는 분들을 위해 Chuck이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OLED = 번인 다시 말해 피할 수 없다! 주로 방송사 로고가 위치하는 상단 양쪽 사이드에 발생하는데, 검색 좀만 해보면 이것도 케바케 운 나쁘게도 중앙에 거대한 번인이 생기는 경우도... LG OLED TV 번인현상 직접 경험하다! 새벽에 잠에서 깬 Chuck은 어슬렁어슬렁 거실로 나가 TV를 켰습니다. TV를 켜는 동시에 삐 소리와 함... blog.naver.com 발생 시기는 일평균 7시간 정도 시청한 결과 2년 정도면 화이트 계열의 화면에서 눈에 거슬릴 정도입니다. 즉 운 좋으면 첫 번째는 무상으로 교체 가능하나 교체한 패널 무상 AS 기간이 1년이라고 하니 두 번째는 유상 수리가 불가피합니다. 문제는 가격 대략 55인치 구형 기준 150만원 정도라고 하니 ㅜ.ㅜ Chuck 역시 두 번째 유상 수리에 걸렸습니다. 150만원 or 번인 못 본 척 하기를 고민하다가 OLED는 블랙 화면이 중요한 거지라는 정...

2018년 11월 엄지Chuck은 LG OLED TV 55EF9500 모델의 번인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무상수리 즉 AS에 처리 과정에 대한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 두 개의 콘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각각 누적 조회수 50,910, 69,748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번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인데요. 오늘은 어제(2024년 5월 18일)에 LG OLED TV 55EF9500을 떠나보내며, 그동안 미뤄왔던 번인 AS 그 이후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Chuck은 LG OLED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하겠지만, 불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호"에 가깝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LG OLED TV 번인현상 직접 경험하다! 새벽에 잠에서 깬 Chuck은 어슬렁어슬렁 거실로 나가 TV를 켰습니다. TV를 켜는 동시에 삐 소리와 함... blog.naver.com 우선 많은 분들 궁금해하셨던 AS 기간과 패널 교체 후 번인 재발생에 대한 이 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AS 기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대답은 고객 지원 센터 1544-7777로 문의하셔서 기사님을 만나보십시오! 아주 무책임한 대답처럼 보이지만, 사실입니다. 출처: LG전자 공식적으로는 패널 보증 기간은 2년 ...

© possessedphotography, 출처 Unsplash 어린 시절 TV는 바보상자라고 불렸습니다. 텔레비전을 켜는 순간 아무런 생각 없이 화면에 빠져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해 나온 말입니다. 물론 여전히 장시간 TV 시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존재하고 있지만, 다양한 교육적인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이런 부정적인 시각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TV의 외형을 나타내는 상자라는 단어도 변화가 필요한데요. OLED의 등장과 함께 종잇장처럼 얇아지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구부리고 휘는 것은 물론 접고 마는 것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Studio Booboon은 LG OLED TV를 숨기는 새로운 콘셉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65인치가 넘는 대형 T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대한 짐 혹은 벽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거대한 TV를 어떻게 숨길 수 있을까요? Studio Booboon은 투명 OLED TV와 선반의 결합 scroll을 통해 LG OLED TV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의 수가 늘어나고 거대해지는 것은 물론 주거 공간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사용자들은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오브제 혹은 그 새로운 활용도가 있기를 바라는 것인데요. 거실 ...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OLED는 번인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시장을 혁신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딱딱하다는 기본 상식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휘고 구부리고 접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심지어 말아 쓰는 것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벤더블, 플렉시블, 폴더블, 롤러블 등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다양한 형태의 폼팩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그리는 미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유연성이라는 엄청난 무기를 탑재하면서 어디든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ROYOLE은 이런 무한한 가능성에 날개를 달아줄 DIY 가능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키트 Rokit를 선보였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 모자와 티셔츠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유명한 ROYOLE는 세계 최초의 오픈 플랫폼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 개발 키트인 Rokit를 공개했습니다. 비밀스러운 알루미늄 서류 가방에 제공되는 Rokit에는 개발자가 독특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가방을 열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센서 기술 그리고 프로그램 가능한 하드웨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ROYOLE의 3세대 Cicada Wing 7.8인치 플렉시블 터치 디스플레이와 센서 모듈 그리고 Android 10 시스템 개발 ...

거실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은 단연 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이 큰 인기를 끌면서 거실의 한 쪽 벽은 어쩔 수 없이 TV에게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두께가 얇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원이 OFF된 거대한 화면의 존재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를 고려해 오브제나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심지어 유연한 OLED의 장점을 활용해 말아서 보관하는 롤러블 TV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TV C SEED는 어떨까요? 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우산은 사용할 때는 펼쳐서 넓은 면적으로 비를 막는데 사용하지만, 사용 후에는 최대한 작게 접어 휴대나 보관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이런 획기적인 방법을 TV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요? 즉 사용할 때는 펼쳐서 거대한 화면으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즐기고 사용 후에는 폴더블 방식으로 접어서 깔끔하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물론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말아서 보관하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것처럼 들리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접어서 보관할 수 ...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의 보장(?) 때문일까 퇴근 후 일상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취미 생활을 위한 각종 스포츠 및 원데이 클래스는 물론 집에서 전 세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OTT 산업도 폭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게임과 마사지 시장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은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심지어 책상, 의자까지 게이밍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며, 마사지는 전신을 비롯해 머리, 목, 어깨, 눈 등 세분화된 제품이 등장하며 집에서도 쉽게 마사지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Bauhutte는 이 두 분야를 합쳐 게이머를 위한 손마사지기를 선보였습니다. 게임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잠시 즐기는 편안한 취미 같지만, 사실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하는 육체노동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게이머가 편안하게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력 보호를 위한 모니터, 손목 보호를 위한 마우스, 허리 보호를 위한 의자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Bauhutte는 프로게이머의 손을 위한 손마사지기를 출시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손가락 움직임, 드리프트에 가까운 마우스 컨트롤 등으로 격렬한 움직임으로 한 게임만 끝나도 손가락이 저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다음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 ...

지금까지 LG OLED TV에 관한 이야기를 3편에 걸쳐서 전해드렸습니다. 대부분은 구입, 사용, AS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Chuck은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올레드 TV라고 하면 가장 궁금해하시고 걱정하시는 번인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그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예상치 못한 다른 증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번인에 대해 궁금하시는 분들을 위해 Chuck이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OLED = 번인 다시 말해 피할 수 없다! 주로 방송사 로고가 위치하는 상단 양쪽 사이드에 발생하는데, 검색 좀만 해보면 이것도 케바케 운 나쁘게도 중앙에 거대한 번인이 생기는 경우도... LG OLED TV 번인현상 직접 경험하다! 새벽에 잠에서 깬 Chuck은 어슬렁어슬렁 거실로 나가 TV를 켰습니다. TV를 켜는 동시에 삐 소리와 함... blog.naver.com 발생 시기는 일평균 7시간 정도 시청한 결과 2년 정도면 화이트 계열의 화면에서 눈에 거슬릴 정도입니다. 즉 운 좋으면 첫 번째는 무상으로 교체 가능하나 교체한 패널 무상 AS 기간이 1년이라고 하니 두 번째는 유상 수리가 불가피합니다. 문제는 가격 대략 55인치 구형 기준 150만원 정도라고 하니 ㅜ.ㅜ Chuck 역시 두 번째 유상 수리에 걸렸습니다. 150만원 or 번인 못 본 척 하기를 고민하다가 OLED는 블랙 화면이 중요한 거지라는 정...

2018년 11월 엄지Chuck은 LG OLED TV 55EF9500 모델의 번인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무상수리 즉 AS에 처리 과정에 대한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 두 개의 콘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각각 누적 조회수 50,910, 69,748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번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인데요. 오늘은 어제(2024년 5월 18일)에 LG OLED TV 55EF9500을 떠나보내며, 그동안 미뤄왔던 번인 AS 그 이후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Chuck은 LG OLED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하겠지만, 불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호"에 가깝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LG OLED TV 번인현상 직접 경험하다! 새벽에 잠에서 깬 Chuck은 어슬렁어슬렁 거실로 나가 TV를 켰습니다. TV를 켜는 동시에 삐 소리와 함... blog.naver.com 우선 많은 분들 궁금해하셨던 AS 기간과 패널 교체 후 번인 재발생에 대한 이 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AS 기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대답은 고객 지원 센터 1544-7777로 문의하셔서 기사님을 만나보십시오! 아주 무책임한 대답처럼 보이지만, 사실입니다. 출처: LG전자 공식적으로는 패널 보증 기간은 2년 ...

아날로그부터 디지털 시대를 두루 경험한 엄지Chuck이 시대에 적응하든 못하든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고 확신하는 순간이 바로 집 밖으로 나갈 때입니다. 옷은 제대로 안 챙겨 입어도 아이폰, 애플 워치 심지어 에어팟의 충전 상태를 확인하며 챙겨 나갑니다. 사실 이제는 신체의 일부가 된 것처럼 몸에서 떨어지면 불안할 정도입니다. 그와 더불어 챙기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무선 충전기입니다. 보조배터리도 부족해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돼지 콧구멍을 찾는 탐험을 하는데요. 기존의 사용하던 제품이 디자인은 물론 휴대성이 떨어져 찾아보던 중 마카롱을 닮은 여행용 무선 충전기 버터플라이 SE 2 in 1 Qi2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대부분의 충전기는 콤팩트하게 출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물건들이 혼재하는 가방 속에 들어가는 순간 혹은 카페 테이블에 올려놓는 순간 휴대용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감이 느껴지는데요. twelve south(트웰브 사우스)에서 선보인 ButterFly SE 2 in 1 Qi2는 휴대용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트웰브 사우스 버터플라이 SE 2 in 1 Qi2는 매우 콤팩트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마카롱을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부끄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고 복잡한 가방에도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습...

여러분은 집에 있으면 어디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시나요? 엄지Chuck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책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데스크테리어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것보다는 심플하고 실용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는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폰을 정리해보고 싶어졌습니다. 3가지 다 사용할 때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용한 뒤에 뭉쳐 있으면 어지러워 보이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요. 그래서 이 모두에게 자기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플라이토 무선충전마우스패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합니다. 고속 무선충전 마우스 패드와 C타입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가 들어 있지만, 굳이 확인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꼽기만 하면 되는데요. 우선 패드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uck은 플라이토 마우스 패드 L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L'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이즈의 단위로 큰 제품을 말하는 것인데요. 사실 크다기 보다는 길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길까요? 직접 확인해볼 결과 가로 80cm, 세로 29.7cm로 넉넉한 길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책상 위에 ...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테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2개 이상의 스마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사용할 때는 편리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다가 보면 금세 충전을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책상에 앉아 있을 때는 모든 무선 제품이 유선 제품으로 변해버리고 마는데요. 충전해야할 제품이 하나일 때는 괞찬지만, 여러개일 경우에는 수많은 충전 케이블로 책상이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정리도 안 되고 지저분해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GAZE 트레이는 여러분의 공간을 깔끔하게 바꿔줄 뿐만 아니라, 모든 애플 제품을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5개를 동시에 충전하는 GAZE TRAY GAZE 트레이는 겉모습만 봤을 때는 심플하고 세련된 단순한 인테리어 소품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단지 깔끔한 트레이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레이보다는 무언가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다중 기기를 지원하는 무선 충전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등을 GAZE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GAZE 트레이는 애플 제품에 최적화되어 있는데요. 왼쪽에는 아이폰을 놓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가운데는 애플 워치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는 에어팟을 올려 놓을 수 있도록 구분되어 ...

여러분은 차에 타면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엄지Chuck은 운전석에 앉으면 우선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시동을 건 뒤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거치대에 장착을 합니다. 내비게이션 작동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거치대에 올려놓는데요. 무선충전을 하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이제는 하나의 루틴이 되어 그곳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찾게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일까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에 유난히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제품만 해도 5개가 넘을 정도인데요. 그만큼 웬만한 제품을 다 써봤고 경험을 통해 어떤 기능들이 Chuck에게 꼭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모든 기능을 다 갖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케이엠보터스 충잘을 만났습니다. 처음 이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독특한 이름 때문인데요. '충잘' 왠지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와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패키지를 받아본 순간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두통엔 O잘 충전통엔 충잘' 그럼 충전이 잘 안돼서 머리가 아픈 증세를 치료해보기 위해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재치 있는 패키지를 개봉하자 깔끔하게 정돈된 구성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본체와 함께 의문의 작은 박스가 놓여 있는데요. 이 박스 안에 모든 구성품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송풍구거치대, 대시보드 부착형 거치대, 여분 테이프, 그리고 C타입 충전용 케이블까지 필요...

차량용 내비게이션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차량용 거치대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 방식을 선택하면서 무선충전거치대를 구입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엄지Chuck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은 물론 음악과 라디오도 듣기 때문에 차량용무선충전거치대를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슷해 보이는 거치대도 자세히 살펴보면 미묘한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꼽아놓기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때가 많습니다. Chuck 역시 그래서 지금까지 5개가 넘는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이번에는 모든 제품의 종합편에 가까운 차모아 아우라 블루 차량용무선충전거치대를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단순히 본체와 설명서만 있을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본체와 거치대, 충전케이블, 설명서는 물론 추가 추가 거치대, 대시보드 고정 받침대까지 들어 있어 사용자가 취향이나 설치 위치에 따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선 본체부터 살펴보면 고급스러움이 매력적인데요. 블랙에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에 가죽 느낌이 나는 소재로 마감이 되어 세련미와 더불어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 안쪽은 미끄럼방지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있어 낙하 방지는 물론...

과거에는 어떻게 가능했었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위치만 이야기해주면 찾아갔었는데요. 내비게이션이 등장한 후로는 알아서 찾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됐습니다. 이제 차에 타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시동을 걸고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운전면허 시험에 적용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젠 메신저를 통해 위치 정보를 받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됐습니다. 그에 따라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Chuck은 여전히 도심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지만, 초행길을 갈 때는 자주 사용하다 보니 거치대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안전성을 물론 편리성 그리고 내구성까지 고려하는데요. 아무래도 운전을 할 때 최대한 방해되지 않고 안전해야 운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번에 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탑재한 메이튼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모셔왔습니다.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알고 있던 것과 구성품이 달라서 살짝 당황을 했는데요. 알고 보니 내부 패키기 뒷면에 다 숨어 있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뒤를 확인하세요. 구성품은 본체, 대시보드 거치대, 대시보드 고정 받침대, 송풍구 거치대, C타입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거치대부터 확인할 텐데요. 기본적으로 대시보드용과 송풍구용 2가지가 제공됩니다....

차량에 탑승하면 습관적으로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시동을 걸고 차량용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는 일련의 행동은 이제 루틴이 되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음악을 듣고, 내비게이션을 설정하고, 검색을 하는 등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거치대 역시 일정 기간 지나면 사용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새로운 차량용거치대를 새로 데리고 오기로 했는데요. 이번에 엄지Chuck에게 끌려온 제품은 레토 차량용 자동 고속 무선충전 거치대 LWC-CO2A입니다. 반갑게 받아든 택배 박스를 최대한 빨리 열어 레토 무선충전 차량용거치대를 맞이했습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상자가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는데요. 언박싱 전용 칼을 냉큼 꺼내 조심스럽게 오픈을 시작했습니다. 박스가 열리고 곱게 포장된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럼 하나씩 꺼내볼까요! 구성품은 요즘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듯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본체, 충전용 C타입 케이블, 설명서, 송풍구 타입 그리고 대시보드 타입이 들어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점은 바로 사용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도록 송풍구 타입과 대시보드 타입이 모두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시보드 타입은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대시보드는 물론 앞 유리창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대시보드가 독특한 소재로 되어 있거나 커버를 사용할 경우 실리콘겔로 된 거치대를 붙이기 힘들 때가 있는데요. ...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스마트폰 구매와 동시에 필수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차량에 거치대 1~2대 정도는 꼭 설치되어 있는데요. 엄지Chuck 역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다 보니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매립형으로 기본 장착되어 나오지 않는지 의문이 갑니다. 어쨌든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으니 다양한 제품을 비교 분석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만 하는데요. 이번에 Chuck이 소개할 주파집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FOD 연동반응센서로 꼭 필요할 때만 반응하는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고속 무선충전 본체, 송풍구 거치대,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요. 시가잭은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듯이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고속충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속충전 시가잭을 구입하셔야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꼭 구입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기본적으로 본체는 안정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양쪽에는 오토 슬라이더가 장작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실리콘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손상 없이 꽉 잡아줄 수 있습니다. 오토 슬라이더 위에는 상태 표시 LED가 위치하고 있고 아래에는 개폐를 위한 버튼이 있...

무언가를 보기 위해 존재하는 눈, 그러나 무엇이든 잘 보여야 하는 눈이 언젠가부터 흐릿해지면서 우리는 안경이라는 것을 착용하게 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런 현상을 겪게 되는 근시를 걱정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근시는 눈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멀리 있는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매우 안타까운 점은 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WHO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50%가 근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뉴욕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Betterlab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시를 예방할 수 있는 안경을 개발했습니다. © dtravisphd, 출처 Unsplash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의 등장과 성장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눈에는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둔 부모라면 장시간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자녀가 눈이 나빠져 안경을 쓰게 될까 노심초사하게 되는데요. 근시는 단순히 안경을 쓰는 불편함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망막박리와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시력이 저하되면 다시 좋아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Betterlab은 근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근시 예방을 위한 안경을 개발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안경을 알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

인간에게 있어 호흡은 매우 중요합니다. 호흡은 간단하게 생각하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단순한 과정 같지만, 이런 가스교환 과정을 통해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정상적인 상태라면 따로 배우지 않아도 우리는 누구나 호흡을 할 줄 압니다. 그러나 정확한 방법으로 호흡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운동할 때인데요. 운동에서 자세만큼 중요한 것이 호흡법일 만큼 간단해 보이던 호흡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건 자전거를 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역시 숨 쉬는 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라이더의 호흡을 도와주는 Speedcraft AIR(스피드크래프트 에어) 고글이 있습니다. Speedcraft AIR(스피드크래프트 에어) 고글은 얼핏 보기에는 일반적인 자전거 안경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라이더의 눈을 보호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호흡까지 도와주는 신박한 아이템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코받침 부분이 독특하게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 부분에 호흡을 도와주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도대체 눈을 보호해 주는 안경이 어떻게 호흡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일까요? 전통적인 안경에서 코받침은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는 역할만 담당합니다. 그러나 Speedcraft AIR 고글의 코받침의...

'친환경'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알고는 있지만, 당장 급하지 않은 일 혹은 지금까지 누린 편리함을 포기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친환경은 우리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으며,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아도 자연 친환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제품 대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제품을 선호하거나 심지어 에너지를 수확하는 에너지 하베스팅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Jackery는 친환경 캠핑을 추구하는 캠퍼들을 위한 휴대용 태양광 패널 Solar Generator 2000 Pro를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디바이스가 늘어나면서 캠핑의 모습도 많이 변화했습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노동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음악 그리고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감성 캠핑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감성 캠핑에서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에너지! 모든 디바이스에는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Jackery는 친환경 캠핑을 추구하는 캠퍼들을 위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깨끗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 Solar Generator 2000 Pro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6개의 가벼운 태양광 패널로 구성되는데요. 각각의 패널은 3.76kg에 불과하며, 총 출력은 200W로 2.5시간이며, 연결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PC, 스마트 패드, 블루투스 이어폰 등 수많은 디바이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디바이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와 WiFi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딘가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충전을 위한 콘센트를 찾고 WiFi 존재 여부와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어디에서나 쉽게 충전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WiFi가 없는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지만, 외국에 나가면 WiFi는커녕 그 흔한 콘센트를 찾는 것도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공짜 와이파이를 얻기 위해 스타벅스의 매출을 올려주고 있는데요. 스마트 벤치 Kuube는 이런 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Kuube는 겉으로 보기에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평범한 벤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을 숨기고 있습니다. Kuube는 도시 여행자가 편하게 도시에 머무르는데 필요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벤치로 설계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을 위한 USB 포트와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무료 WiFi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Kuube를 자세히 살펴보면 상판이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별도의 전원을 공급하지...

출처: SMARTFLOWER 화석 연료는 자원의 고갈과 더불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와 같은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신재생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오염 물질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갈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은 태양과 바람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미관상 좋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해바라기를 닮은 Smartflower(스마트플라워) 출처: SMARTFLOWER 태양광 발전은 태양과 패널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패널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양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패널을 설치할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지붕 위를 패널로 가득 채운 모습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출처: SMARTFLOWER Smartflower는 독특한 방법으로 이런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외관은 이름처럼 꽃을 닮았는데요. 수많은 꽃 중 해바라기를 닮았습니다. 해바라기...

태양빛이 뜨겁게 느껴지는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빛을 피하기 위해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선캡 등으로 피부를 가리는데요. 사람과 달리 태양빛을 간절히 원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태양광 발전을 하는 곳들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일반 가정도 패널을 설치한 곳이 많아지면서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싶어도 거대한 사이즈 때문에 시각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만약 벽에 바르는 벽지처럼 쉽게 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University of Newcastle(뉴캐슬 대학교)에서 종이처럼 얇은 태양광 패널을 선보였습니다. University of Newcastle Dastoor 교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태양광 패널의 모습은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것은 물론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껍기까지 한데요. University of Newcastle(뉴캐슬 대학교)의 Dastoor 교수가 개발한 태양광 패널은 종이처럼 얇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얇은 만큼 무게도 효과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태양광 패널의 핵심은 바로 Electronic ink(전자잉크)입니다. 전자잉크는 말 그대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선이나 전기회로의 역할을 하는 잉크인데요. 액체로 되어 있어 그림을 그리듯 칠하면 원하는...

언젠가부터 감성 캠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오지를 찾아가 극한의 환경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서바이벌에 가까운 생존 캠핑이 아닌, 석양이 매력적인 해변이나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휴양림에서 분위기 있게 음악이나 영화를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 캠핑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감성 캠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각종 전자장비입니다. 불편함보다는 편안한 여유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블루투스 스피커, 랜턴, 빔프로젝트 등 다양한 휴대용 전자장비를 사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휴대용 전자장비에는 배터리가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만약 텐트와 그늘막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감성 캠핑의 인기로 인해 이제는 집 앞 공원을 물론 심지어 베란다에서도 텐트나 그늘막을 치고 캠핑 분위기를 느끼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강한 햇빛을 가려주는 텐트와 그늘막이 전기도 생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각종 전자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태양광 패널은 어마어마한 무게와 유연성이 떨어지는 소재로 텐트나 그늘막에 설치하는 것은 무리인데요. 노르웨이 텐트 천 회사인 Tarpon Solar와 스웨덴 태양광 패널 회사인 Midsummer AB가 합작하여 가벼운 무게와 유연성으로 텐트와 그늘막에 설치 가능한...

이제 겨우 6월이 시작됐을 뿐인데,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이미 5월부터 한여름에 가까운 더위기 시작된 것은 물론 각종 미디어를 통해 2023년 여름은 슈퍼 엘니뇨로 인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견뎌야 하는데, 계속 오르는 전기료에 에어컨마저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에겐 더위와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 장착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Torras(토라스)가 선보인 웨어러블 에어컨 Coolify Zone(쿨리파이존)이 특별한 아이템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라스는 이미 쿨리파이 넥팬(일명 넥밴드 선풍기/목걸이 선풍기)을 통해 휴대용 웨어러블 에어컨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목에 걸치는 넥팬의 특성상 목 주변만 시원한 것은 물론 거대한 사이즈로 인해 활동에 불편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이 아닌 허리에 착용할 수 있는 Coolify Zone(쿨리파이존)으로 찾아왔습니다. 물론 단순히 착용 위치만 목에서 허리로 변화한 것은 아닙니다. 두 개의 고속 원심 팬과 상변화 물질의 조합을 통해 더욱 강력한 파워로 효과적인 냉각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쿨리파이존은 1000RPM의 모터로 구동되는 팬을 통해 차가운 공기를 상체 위로 불어넣고 내장된 상변화 물질을 통해 체내...

제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야외용과 실내용의 구분이 명확하고 캠핑용, 여행용, 가정용 등 공간이나 용도에 맞춰 제품을 구입 사용하는 것이 명확했다면, 최근에 공급자의 판매 목적보다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기능 플러스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감성 아이템의 경우,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감성 캠핑 용품 역시 이런 부분에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캠핑버너 맥스 폴드레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정원, 옥상, 베란다 심지어 거실이나 방에서도 나만의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캠핑 용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먹방을 위해 휴대용 캠핑버너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 캠핑버너의 경우, 야외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하지 않을 때,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아쉬움이 존재했는데요. 맥스 폴드레인지는 폴딩 시스템이라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이런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며, 진정한 휴대용 캠핑버너로 태어났습니다. 맥스 폴드레인지가 공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휴대성을 강조한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폴딩 시스템, 간단히...

엄지Chuck이 지난 시간 닥터하우스 트윙클 미니 스토브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1인용 주방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것저것 검색하다 발견한 디자인 제품이었는데요. 글을 쓰고 나니 더 눈에 들어와 직접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에 휴대용 버너도 없고 가끔은 베란다에서 인덕션으로 고기를 구워 먹는데, 화력도 그렇고 감성이 그 감성이 아니더라고요. 이렇게 핑계를 만들었습니다. Chuck이 선택한 제품은 미니 모델이 아닌 닥터하우스 트윙클 스토브입니다. 색상은 소프트 크림(Soft cream) 쉽게 흰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니에 반했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은 것 같아 안정적으로 일반 모델로 선택을 했습니다. 색상은 베이비 핑크가 가장 핫한 것 같았지만, 저희 집은 화이트, 블랙, 그레이 모 이런 색상을 좋아해서 소프트 크림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100% 주관적이고 Chuck의 눈에 들어온 특징만을 위주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많은 사람들이 탐내는 케이스입니다. 라운드 마감된 모서리, 선명한 로고, 스크래치에 강할 것 같은 표면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 여기까지는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옆에서 보면 약간 어설픕니다. 딱 맞아서 안정감이 있어야 하는데, 누르면 벌어질 것 같은 불안함이 존재합니다. 간단하게 스토브 외관 보호 및 휴대용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Previous ima...

고작 1년 지난 아니가 이유식이 아닌 어른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엄지Chuck 부엌에도 작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잡곡은 아직 무리인 아이를 위해 작은 밥솥이 들어오고 플라스틱 및 실리콘 식기도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 보니 장난감보다 더 귀엽고 이쁜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닥터하우스 트윙클 미니 스토브입니다. 아이와 함께 식탁에 앉아 같이 식사를 시작하니 마치 어린 시절 동생과 하던 소꿉장난이 생각났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어른판 소꿉장난을 하라고 만들었는지 예쁘고 앙증맞은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심지어 일명 부르스타라고 불리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마저도 새로운 디자인과 은은한 컬러로 시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닥터하우스] 트위스터 불꽃 트윙클 미니 스토브 (피스타치오/레몬) COUPANG coupa.ng 일반적으로 가스레인지라고 하면 왠지 뜨거울 것 같은 4개의 받침대, 그리고 그 밑으로 기름을 더욱 버들거리게 보이게 만들 것 같은 은색 마감이 전통적인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구별이 안 되고 그 제품이 그 제품 같아 보입니다. 다시 말해 디자인은 신경 쓸 필요 없이 안전성과 가격만 확인하고 구입하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엄지Chuck 눈에 들어온 닥터하우스 트윙클 미니 스토브는 이런 상식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앙증맞은 사이즈에 둥글둥글한 마감 그리고...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불입니다. 끓이고 찌고 굽고 튀기는 모든 과정에 불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는 주방의 핵심 도구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라는 혁신적인 제품의 등장으로 가스레인지가 없어도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요리에서 가스레인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이 아닌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는 빛을 발합니다. 작은 상자 속에서 등장한 휴대용 가스버너는 부탄가스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데요. 다만 토스트, 생선, 피자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오븐 기능이 없는 것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휴대용 가스버너에 오븐이 추가되면 어떨까요? Cook Nook는 휴대용 가스버너 일명 부르스타에 오븐을 장착한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디자이너 Ishikawa Shinji, Huang Yingwen, Xie Xinyi 그리고 Zhou Shan이 선보인 이 디자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휴대용 가스버너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하단에 오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캠핑장에서 라면이나 김치찌개 정도가 아니라, 아침에 겉바속촉 토스트를 따뜻한 커피와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선, 닭고기, 피자 심지어 쿠키 등 다양한 요리를 Cook Nook를 통해 좀 더 간...

아직 봄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거실과 안방에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더위가 엄지Chuck을 따라다니는지 잠시라도 선풍기랑 떨어지면 땀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에어컨을 틀면 시원해지겠지만, 아직 6월인데 자존심이 에어컨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풍기를 늘리기로 했는데요. 항상 새롭고 신기한 것에 끌리는 Chuck이 이번에는 미스트선풍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택한 Tess-T9 아로마 미스트 촉촉 선풍기는 분리형으로 재미와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탁상용 선풍기는 본체 그리고 어댑터가 전부입니다. 그러나 Tess-T9 아로마 미스트 촉촉 선풍기는 박스를 개봉하면 선풍기, 아로마 가습기, 5핀 USB 케이블, 어댑터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원형의 선풍기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재미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도대체 이 원형의 선풍기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요? 대부분 선풍기는 팬이 들어 있는 머리 부분과 조작 버튼이 있는 몸통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미스트선풍기는 특이하게도 공처럼 구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마치 조립이 필요한 것 같지만, 이미 완성된 형태로 별다른 조립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송풍구가 있...

아직 6월인데 여름 더위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위를 많이 타는 엄지Chuck은 벌써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는 물론 집에 있는 모든 선풍기를 거실과 방은 물론 책상 위까지 다 배치했습니다. 그래도 걱정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차 안입니다. 기온이 오르면 잠시만 밖에 세워나도 사우나처럼 후끈거리는 실내 온도 때문에 차에 타기 싫을 정도입니다. 물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면 되지만, 더운 날에는 빨리 시원해지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엄지Chuck 차량에는 뒷좌석에 별도의 에어컨 송풍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항상 뒷좌석은 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뒷좌석까지 에어컨 바람을 보내줄 수 있는 포른 차량용송풍구선풍기를 설치했습니다. 색상은 레드, 블랙, 화이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Chuck은 차량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합니다. 차량용 송풍구 선풍기 그리고 설명서입니다. 설명서는 속독으로 간단하게 습득하고 바로 본체를 만지작거립니다. 우선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시크한 블랙 그리고 깔끔한 마감까지 완벽합니다. 크기는 성인 손바닥 정도이며, 4엽 날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Chuck이 포른 차량용송풍구선풍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송풍기에 설치...

슬슬 시원한 바람보다 한낮 더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연 바람뿐만 아니라, 인공 바람도 준비해야 할 시간이 왔는데요. 언젠가부터 창고에 있는 선풍기보다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손에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에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런 휴대용 선풍기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들고 다니는 평범한 제품에서 출발해, 보조배터리 기능이 추가되고, LED에 화려함과 목걸이의 편리함이 더해지고 트윈팬이 장착되더니 작년에는 탁상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요?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자면 탁상용 선풍기를 접어 다니는 솔러스에어 무선선풍기가 뒤를 이을 것 같습니다. 기존 휴대용 선풍기보다 탁상용 선풍기가 좋은 점은 크기만큼 강력한 파워와 책상 위에서 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것인데요. 시원하게 뻗은 선풍기 목은 책상 위에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휴대할 때는 거추장스럽습니다. 그래서 솔러스에어 접이식 무선선풍기는 과감하게 접었습니다. 솔러스에어 무선선풍기가 도착을 했습니다. 별도의 택배 박스 없이 패키지 자체로 배송이 되었는데요. 안을 열어보니 콤팩트한 구성으로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 완전 마음에 듭니다. 쓰레기도 거의 발생하지...

시원한 바람이 매력적인 가을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습니다. 그러나 올여름 무더위는 좀처럼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초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더위와 관련된 각종 기록들이 매일 갱신되고 있는데요. 사상 초유의 무더위로 사람들은 점점 지쳐만 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시켜줬던 휴대용 선풍기도 무기력해지면서, 이제는 휴대용 선풍기보다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야외에서도 시원함을 전해줄 휴대용 에어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 이미지 출처: Airwirl] 텀블러를 닮은 휴대용 에어컨 @Airwirl 출처: Airwirl 일회용 쓰레기로 인해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일회용컵 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텀블러를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보랭이 되는 텀블러는 더운 날씨에도 음료를 시원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위로 갈증이 느껴질 때, 텀블러 속 시원한 얼음 하나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데요. 보랭이 되는 텀블러처럼 우리를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전자제품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Airwirl 이런 생각을 현실로 만들 제품이 있습니다. Airwirl은 텀블러를 닮은 휴대용 에어컨인데요. 겉모습은 마치 텀블러처럼 생겼지만, 기능은 텀블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Airwirl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뚜껑을 열고 얼음을 채운 후, 전원 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벗어나 거리를 돌아다닐 때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머무르는 사무실에서 선풍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거나, 미니 탁상용 선풍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완벽한 미니 선풍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미지 출처: mooas.com] 디자인 선풍기의 시작 @무인양품 미니 선풍기 출처: muji.com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니 선풍기 역시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물론 무인양품 미니 선풍기는 디자인만 좋은 것이 아닌데요.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간단하며, 회전형 제품도 출시되어 작지만 모든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해바라기를 닮은 @오아 핸디형 선풍기 출처: smartstore.naver.com/oa-world 핸디형 선풍기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제품이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핸디형 제품은 막대사탕처럼 긴 막대기 위에 팬이 놓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오아 핸디형 선풍기는 마치 해바라기처럼 손잡기 앞으로 팬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제품과 비슷하면서 다른 모습을 하...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드론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드론은 단순히 개인용 장난감 수준이 아니라, 하늘을 통해 물류를 배달하고, 바닷속을 누비며 바다 생태계를 연구하고, 심지어 범죄현장이나 자연재해 현장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조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드론이 처음 개발된 것은 전투기나 미사일의 연습사격을 위해 적기 대신 표적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무선기술이 발달하면서 은밀히 적의 동태를 파악하는 정찰기를 거쳐 무기를 창작하고 공격을 할 수 있는 공격기로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드론이 거대한 군함을 대체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Seahunter라고 불리는 미 해군의 드론 군함이 바로 그것인데요. 미래의 전쟁 환경을 완벽하게 변화시킬 Seahunter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원이 없는 드론 군함 @Seahunter 군함의 모습을 떠올리면 거대한 회색 강철 배 위에 적군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주황색 구명조끼를 입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해병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특히 해병들은 배 위에서 보초, 감시, 조준, 사격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군함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처럼 느껴지는데요. Seahunter에는 단 한 명의 선원도 탑승하지 않습니다. 즉 사람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무인 선박으로 획기적인 군함의 등장을 알리고 있습니다. 클래스 III 무인 선박인 Seahu...

출처: AUDI 어린 시절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에는 어김없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SF 영화 속에서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 즉 플라잉 카는 단골 메뉴처럼 등장합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모두들 플라잉 카에 관심을 갖는 걸까요? 그것은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도로가 없는 곳에서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목적지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모두가 피하고 싶은 교통체증 역시 하늘을 날 수 있다면 가볍게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AUDI 물론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지만, 플라잉 카는 하늘은 물론 도로도 자유롭게 날 수 있다는 개념 때문에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플라잉 카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계속 존재해왔으며, 많은 기업들이 플라잉 카를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에어버스가 제네바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플라잉 택시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아우디가 에어버스와 손을 잡으며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 @POP.UP NEXT 출처j: Italdesign 출처: Cityautobay 사실 이번에 아우디(Audi)가 발표한 POP.UP NEXT는 처음 등장한 모델이 아닙니다. 이미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에어버스(Airbus)가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이탈...

출처: Kyxz Mendiola 드론은 등장과 함께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론은 조종사가 없이 무선전파를 이용해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상용화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촬영을 할 수 있고,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런 드론이 이번에는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플라잉카 Koncepto Millenya로 변신했습니다. 스포츠카를 꿈꾸던 댄서 @Kyxz Mendiola 출처: Kyxz Mendiola 출처: Kyxz Mendiola 플라잉카 Koncepto Millenya를 개발한 사람은 필리핀 댄서 출신의 Kyxz Mendiola입니다. 그는 항상 멋진 스포츠카를 갖기를 꿈꿨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필리핀의 심각한 교통체증에 지친 그는 스포츠카를 사는 대신 좀 더 멋진 플라잉카를 만들어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하늘을 날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은 수많은 차들로 도로에 갇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상상인데요. 출처: Kyxz Mendiola 출처: Kyxz Mendiola Kyxz Mendiola는 이런 상상을 상상으로 그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용 플라잉카를 만들기 위해 6년 동안 수백만 페소를 투자하...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 비행 조정이 가능한 드론은 최근 하늘을 나는 것뿐만 아니라, 바닷속을 누비며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다양한 지형을 탐사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을 닮은 로봇이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육지는 물론 물 위에서도 달릴 수 있는 Guardbot(가드봇)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을 닮은 @Guardbot(가드봇) Guardbot의 외관은 마치 농구공 양옆에 혹이 달린 것처럼 생겼습니다. 이런 디자인으로 Guardbot은 어떤 지형이든 굴러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농구공 형태의 디자인은 전진, 후진은 물론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여 원하는 방향은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타이어처럼 지형에 적합한 형태로 외관을 제작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잔디밭은 물론 눈길, 모래, 자갈 등 다양한 지형에서 활동이 가능합니다. Guardbot은 육지뿐만 아니라 심지어 물 위에서도 작동이 가능한데요. 물론 육지보다는 물 위에서 느린 속도로 움직입니다. 육지에서는 최대 약 15km/h로 주행이 가능하며, 물 위에서는 최대 약 5km/h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한번 충전으로 25시간 동안 움직일 수 있습니다. Guardbot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드론은 등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처음 군사용으로 개발된 드론은 대중화되면서 레저와 영상 촬영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물건도 옮길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드론은 프로펠러가 달린 형태로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을 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MetaFly(메타플라이)는 기존의 드론과 달리 마치 새처럼 자유롭게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자연을 닮은 드론 메타플라이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을 카피하라_생체모방기술 인간은 자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렇게 자연을 모방해 다양한 물질, 제품, 기술 등을 개발하는 것을 생체모방기술(Biomimetics)이라고 합니다. 즉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되어 우리에게 익숙하면서 좀 더 유용한 제품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는 생체모방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생체모방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MetaFly(메타플라이) 역시 생체모방기술이 적용된 것인데요. 일반적인 드론은 프로펠러를 이용해 엔진의 회전력을 추진력으로 변환하여 비행하지만, 메타플라이는 새처럼 날갯짓을 통해 비행합니다. 그래서 마치 새가 나는 것처럼 좀 더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일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가전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것은 물론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작은 것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고급스럽고 귀여운 장난감 같은 디자인으로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부모님의 레트로풍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꿈꾸던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며, 소형가전에도 디자인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제니퍼룸 마카롱 미니밥솥 올리브_JC-E80810OV COUPANG coupa.ng 특히 소형가전은 일인가구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구매층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 엄지Chuck 가정에도 소형가전 열풍이 불어왔습니다. 그렇게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을 구입했습니다. 도대체 아이와 소형 밥솥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아이가 돌이 지나며, 분유와 이유식을 졸업하고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른은 잡곡을 먹기 때문에 소화를 시킬 수 없는 아이만을 위해 흰쌀밥을 따로 해줘야 하는데요. 코펠에 할 수 없겠죠. 그렇다고 적은 양의 아이밥을 거대한 밥솥에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작은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을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Chuck이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은 구매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앙증맞다! 귀엽다! 끝! 그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이 정도 사이즈의 밥솥에서 어마어마한 요리를 기대하는 것도 이상하고 간단한 밥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