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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트렌드에 밝고 중고거래에 능한 분이라면 성능의 변화와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감가상각이 최소화되는 시점에 중고나라, 당근, 번개장터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합니다. 반면 다양한 이유로 판매시기를 놓친 구형 전자제품의 경우, 서랍, 창고 혹은 어디에 둔 지도 기억하지 못할 공간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혁신의 상징 아이패드 역시 이런 과정을 피하지는 못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의 서랍 속에도 사용하지 않는 구형 아이패드가 자리 잡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이제 다시 꺼내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방치되고 있는 구형 아이패드를 디지털 액자로 변신시켜줄 iFramix가 등장했습니다. 분명 살 때는 100만 원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했지만,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몇 년이 지나면 중고 거래를 위한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낮은 가격에 허무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그 정도 가격에 판매할 바에야 언젠가 필요할지 모르니 가지고 있자는 생각에 대충 서랍 속에 넣어놓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필요할 날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드디어 그날이 찾아왔습니다. iFramix는 구형 아이패드를 위한 액세서리인데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쓸모없는 구형 아이패드를 디지털 액자로 변신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사용 방법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액자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후면에 커버를 열고 아이패드를 넣고 커버를 닫으면 끝! 기존 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