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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무침 레시피 새콤달콤 오이지무침 양념 만드는법 입추가 지나고 어제 저녁바람이 다르길래 오늘 날씨를 기대했는데 한낮은 아직 여름자리를 내어줄 생각이 전혀 없나 봅니다. 여전히 덥구요. 매미소리만 우렁찬데 이럴 때 생각나는 여름반찬 있으신가요? 매 끼니마다 와그작와그작 얼음을 깨물어 먹을 수도 없고 뭔가 이 더위를 주눅들게 만들 만큼 쨍한 맛이 그리울 땐 오이지무침 어떠세요? 오이무침 레시피 또한 너무 간단해서 괜히 사설이 길었던 거구요. 새콤달콤 오이무침 양념 만드는법 바로 알려드릴 테니 오늘 맛있게 무쳐보세요. 재료 오이지 2개, 고춧가루 1.5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물엿 2큰술, 매실청 1.5큰술, 다진대파 1큰술, 들기름 1큰술, 쪽파 1큰술, 홍고추 1/2개, 통깨 1큰술 1.오이지 썰어서 짠맛 빼기 오이지 2개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양끝을 잘라주세요. 0.2~0.3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더 두꺼우면 맛이 없고, 더 얇으면 찢어져서 멋이 없어요. 빨리 썰고 싶어서 저는 2개를 나란히 두고 썰었지만 칼질이서툰 분들은 이렇게 하면 단단하지 못한 오이지의 특성상 자꾸 칼이 미끄러져서 오히려 썰기가 힘드니 1개씩 천천히 하세요. 물에 담궈 살짝 힘입게 주물러 짠기를 빼주세요. 다시 물에 담궈 5~10분 정도 담궈 짠맛을 빼주는데 제 오이지는 많이 짜지 않아서 시간을 짧게 했는데 중간에 맛을 보고, 짠 정도에 따라 물을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