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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장떡 만드는 법 (feat. 식어도 맛있는 초간단 요리) 전이 먹고 싶은데 재료가 마땅찮을 때 초간단 요리로 고추장장떡을 만들 수 있는데 양파 조금과 청양고추 한개면 매콤하고 쫀득한 장떡을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원래 장떡은 지금의 조리방법과는 완전히 달라 찹쌀가루 반죽을 떡처럼 동글납작하게 쪄서 말린 후 석쇠에 굽거나 기름에 지져먹는 방식이었습니다. 식재료나 조리도구가 발달되면서 반죽을 바로 기름에 부쳐내는 전의 형태가 되었지만 이름은 여전히 장전이 아닌 장떡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찹쌀가루나 메줏가루, 엿기름이 들어간 고추장의 특성상 전반죽과는 달리 엄청 찰져 장떡이라 부르는데 어색함이 없습니다. 돼지고기, 부추나 김치 등을 다양하게 넣지만 양파와 청양고추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고추장장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추장장떡 만드는 법 (초간단 요리) ■재료 : 고추장 1큰술, 부침가루 1.5컵, 물 1컵, 양파 1/5개(60g), 청양고추 1개, 간마늘 1/2큰술, 고명용 쑥갓 조금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부침가루는 밀가루와 1:2의 비율로 섞는 게 황금비율인데 밀가루나 부침가루 뭐라도 큰 상관이 없으니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저는 양도 적고 해서 부침가루 100%로 반죽을 했습니다.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총총 썰어둡니다. 다지듯이 하면 물이 많이 생기고 아삭함이 줄어드니 최대한 총총 썰고 청양고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