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비단
7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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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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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슬픈일이 있으면 기쁜일도 있는법... 옥상이 아니고 카페서 요양중인 녹비단금.. 어제 옥상에 있었다면 떠나보냈을텐데 다행히 요양중이라 살아 남았네요. 그리고 완전히 회복해서 신엽도 올려 주었네요. 새로 자란 신엽은 아주 깨끗하네요. 상처받은 마음 이렇게 달래 봅니다. #녹비단금 쪼꼬만 하얀잎이 새로 자라났어요. 처음 냉해를 입어서 속상했는데 카페로 옮기고 회복하기 시작하더니 신엽까지 키워주네요. 역시 신엽은 아주 깨끗하니 예쁘네요. 구엽은 냉해입고 거뭇거뭇 흔적이 남아 있어요. 지금은 흔적만 있고 잎장은 아주 단단합니다. 처음 냉해 입었을땐 흐물흐물 했어요. 완전히 회복한거 같아요. 다시 예쁜 모습 보여주니 힘이납니다. 옥상 냉해 입은 다육이도 정리를 했어요. 가망이 없는건 한곳으로 모아놓고 조금 가망성 있는 아이들은 중간에 모아놓고 그 와중에 멀쩡한 아이들 한곳에 모아 정리했어요. 정리하고 보니 남은 아이들이 얼마 안되네요. 그래도 살아 있는 다육이들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새벽에 하우스 올라갔을때 영하6도 였는데 그 추위를 이기고 살아 남았다니~ 이제 남은 다육이들 잘 챙겨야 겠어요. #그녀의베란다 #다육식물 #다육이 #반려식물 #취미생활 #다육냉해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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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입고 회복중인 녹비단

완주는 한파주의보가 내렸어요. 새벽에 영하8도 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난로를 피우고 잘 견뎠나 확인하러 나갔다가 어찌나 춥던지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다행히 하우스 다육이들은 무사하더라구요. 지금도 영하9도 이기는 한데 새벽보다는 덜 추운 느낌이에요. 산쪽은 해가 비추던데 옥상에 해가 비추려면 9시가 넘어야 될거 같네요. 우선 난로는 끄고 내려왔어요. 하우스 안 온도는 2.3도 더라구요. 녹비단 하우스 에서 지난번 영하로 떨어졌을때 냉해를 입었어요. 그때는 난방을 하지 않았는데 녹비단 하나만 냉해를 입었더라구요. 추위에 완전 약하다더니 진짜 너무 약하네요. 그래서 바로 카페로 이동했어요. 냉해가 심해서 못살려나 했는데 아직은 살아 있어요. 초록잎은 쌩쌩하니 정상으로 돌아 왔는데 하얀 잎은 거뭇거뭇하게 변했어요. 만지면 딱딱해요. 처음 냉해 입었을땐 흐물거리더니 회복을 하기는 한거 같아요. 때묻은거 마냥 시컴시컴 하지만 살아 났으니 언젠가는 예뻐지겠지요. 카페가 건조해서 물을 자주 주게 되지만 물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잎장이 금방 말랑거리더라구요. 처음 데려왔을때는 예뻤는데 잘 키우기가 힘드네요. 시골서 겨울에 키우기는 힘든 다육이에요. 남편이 맘에 든다고 데려온거라 그녀 취향은 아니지만 데려왔으니 정성으로 돌보고 있지요. 그새 정도 들었구요. 추위에 약한거 빼고 크게 까탈스럽지는 않은거 같아요. 아직 여름을 겪어보지 않아서 더위에 어떨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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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다육 녹비단

밤에 비가 제법 내리더니 아침엔 해가 보이네요. 비 온뒤라 바람이 싸늘 합니다. 미세먼지는 씻긴거 같아 뭔가 상쾌한 느낌의 아침입니다. 녹비단 #녹비단 일부러 만든건지 신엽은 금인데 잘 살아 줄지는 모르겠어요. 요런 스타일 좋아 하지 않는데 남편이 예쁘다고 고른거라 데려왔어요. 벌써 상태가 삐리리 합니다. 일주일 지났는데 잎장에 힘이 없고 누렇게 변해 가네요. 혹시 몰라 흔적 남기려고 기록합니다. 예쁜 애들은 잘 키우기 어렵더라구요. 적응 해서 살아준다면 다행이고 떠난다면 맘은 아프겠지만 어쩌겠나요. 지금 너무 힘이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우스에서 지내는게 맞지 않는거 같아 오늘 안방 발코니에 데려다 놓으려고 해요. 잘 견뎌 주면 좋겠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녀의베란다 #식물키우기 #취미생활 #다육식물 #다육식물 #가드닝 #옥상다육 #반려식물 #다육이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