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엔 비가 그렇게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 하늘은 맑고 예쁩니다. 연휴에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출근하려니 딴 길로 새고 싶은 맘이.... #프리티 정말 목대를 길게 키우고 싶지 않은데 돌아보면 길어져 있는 프리티에요. 웃자람을 어찌할 도리가 없어요.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한 거라 생각합니다. 노숙하면서 조금 진해진 잎들이 예뻐요. 물을 먹였더니 잎도 통통해지고 윤기가 흐릅니다. 국민 다육이들은 이렇게 빠르게 반응하니 좋아요. 분지를 한 건지 자구를 키운 건지 식구도 늘렸네요. 화분 밑엔 떨어진 잎들에서 자란 자구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잎꽂이 한건 아니고 옮기다 떨어지고 물주다 떨어진 잎 올려놓았더니 전부 자라줍니다. 따로 화분을 만들까 하다 그냥 자라게 두려고 건드리지 않았어요. 목대가 길어져서 화분이 휑해 보여 잎꼬라도 자라면 좀 나을 거 같아서 함께 자라게 그냥 두고 있는데 자라는 게 영 시원찮네요. 지켜보다 분리시켜야겠어요. 오래 묵은 다육이라 계절 변화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요. 물들임도 그날이 그날이고 그렇네요. 그래도 꽃같이 예쁘니 애정 하는 다육이에요. #식물키우기 #취미활동 #그녀의베란다 #다육식물 #다육이 #다육식물키우기 #가드닝 #국민다육
날이 쌀쌀한거 같으면서도 햇살은 따가워 풀좀 뽑았더니 땀이 흐르네요. 풀이 어찌나 빠르게 자라는지 시간 날때마다 뽑아도 끝이 없어요. 이제 잔치국수 끓여서 점심 먹었더니 피곤합니다. #프리티 키가 커졌지만 얼굴을 줄이지 않은것에 만족합니다. 프리티는 예쁘게 키우기 참 어려운 다육이에요. 그러나 무던하게 잘 자리니 또 키우기는 좋아요. 초록하던 잎장이 조금씩 익어가고 있네요. 계절이 바뀌는건 정말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발빠르게 변해줍니다. 하엽도 어찌나 만들어내는지 화분 아래는 마른잎으로 지저분하네요. 옥상에서 지내다 거실 창쪽으로 이사했어요. 햇빛이 좀 덜들어 웃자람이 보이지만 옥상보다는 자주 볼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입니다. #식물키우기 #그녀의베란다 #다육식물 #다육이 #취미생활 #주간일기챌린지
오늘은 해가 보이니 참 좋아요. 그래도 구름은 좀 있어서 가끔 해가 가리기는 하네요. 새벽에 영하5도까지 내려가 걱정을 했는데 하우스 다육이들 모두 잘 견뎌 냈더라구요. 빨리 봄이와서 다육이들 노숙으로 달달 굽고 싶네요. #프리티 프리티는 웃자람이 좀 있기는 하지만 묵으면 멋진 아이라 여럿 키우고 있어요. 그럼에도 지난번 프리티를 또 데려왔지요. 오래 키운 프리티들은 점점 몸집이 작아져서 소멸 직전이라 큼닥한 잎장의 프리티가 그리웠어요. 그래서 데려왔지요. 프리티는 자구를 잘 안내주더라구요. 이렇게 풍성하게 군생으로 자라면 좋겠지만 전부 각몸 합식입니다. 세포트 한꺼번에 몰아서 심어줬어요. 풍성하니 보기 좋네요. 딱 요 상태만 유지해 주면 좋겠지만 또 바라는 대로 자라주는 그런 착한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 타야 합니다. 아파트 살때는 분갈이 할때마다 적심으로 심거나 내려앉혀 심었었지만 시골로 이사하고 적심은 거의 하지 않고 있지요. 그래서 합식으로 풍성하게 심어 봤어요. 자라면서 좀 휑해 질수도 있겠지만 요상때 잘 유지하게 키워보고 싶네요. 그동안 물주기가 잘 안됀거 같아 물주는 주기도 바꿔 보려고 해요.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거 같아요. 옥상 하우스에서 지내니 과감하게 물주기 시전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일주일 됐는데 자리는 잘 잡은거 같아요. 어제 물좀 먹이고 새벽에 추워서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구요. 날풀리면 노숙으로 단단...
아침부터 여기저기 볼일보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오후부터 일을 하기때문에 오전에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니 어찌나 마음이 바쁜지 하우스 문도 안열어놓고 나왔네요. 날이 추우니 그나마 다행이다싶어요. #프리티 얼었다 녹아서 회생 불가능한 잎은 쪼그라들며 떨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잎이 얼마 안남았네요. 얼지 않아도 잎이 잘 떨어지는 아이지만 그나마 없는잎 더 떨어지니 볼품 없어지고 있네요. 회복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살아있으니 기다리면 예뻐질 날 오겠지요. 그날이 올때까지 잘 지내다오. #반려식물 #다육식물 #식물인테리어 #취미생활 #냉해다육 #다육덕질 #그녀의베란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어제 비가 계속 내리더니 추워요. 월욜부터 더 추워진다고 하니 살짝 긴장되네요. 겨울은 추워야 당연한건데 봄날 같다 추워지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핑크프리티 #핑크프리티 막 좋아 하는건 아닌데 여럿 키우고 있어요. 잎꽂이가 잘 되다보니 잎꽂이로 숫자가 늘어난 아이들이에요. 분갈이 하면서 잎장 떨어진거 화분에 올려놓으면 백퍼 자구 키우고 잘 자라줍니다. 작은 아이들은 잎꽂이로 키운 거에요. 물주기 인색하면 이렇게 작게 자랍니다. 화분도 작은거에 심어서 저상태 유지 중이에요. 한몸 군생에 젤 작은건 잎이 떨어져 새로 자란 자구에요. 뿌리가 없어서 물주면 이리저리 돌아다녀요. 뿌리가 없는데 죽지는 않고 저렇게 지내고 있어요. 웃자라지 않고 딱 요상태로 변함없이 지내고 있네요. 요즘 물을 좀 주기 시작했어요. 하필 겨울에 뜬금없이 물주기 하는 정신 머리 없는 집사입니다. 근데 로젯이 좀 커진거 같은 느낌이에요. 쫌만 자라자!! 목대 굵은 잎꽂이들 모주에요. 큰 변화는 없고 얼굴이 조금 작아졌네요. 하엽 잘 만들더니 요즘은 뜸하네요. 안자라나봐요. 핑크프리티 수형난감한 묵딩이에요. 그냥 맘대로 자라고 있어서 사진 찍기도 힘들어요. 그냥 자유롭게 자라게 냅두고 있네요. 수형은 자유분방 하지만 오래 키워서 정이 많이 들었어요. 살아 있는것에 감사하며 매일 인사 하고 있네요. #식물키우기 #가드닝 #취미생활 #반려식물 #그녀의베...
새벽에 비가 마구마구 퍼붓더니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햇살이 비추네요. 오후에도 비그림이 있던데 우산 챙겨서 출근해야 할거 같네요. 프리티 #프리티 옥상에서 노숙하며 예쁘게 다져지고 있는 중 이에요. 각몸이기는 하지만 잘 어우려져 잘 자라고 있어요. 살짝 더 물들은 아이가 보이기는 하지만전체적으로 물이 빠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같은 햇살받고 한 화분에서 자라는데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건 왜일까요. 웃자람이 심한 다육이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웃자람 없이 잘 자라주고 있어요. 요대로만 자라줘도 감사할텐데겨울이 문제네요. 본의 아니게 예쁘게 물이 더 든 아이를 많이 찍은거 같네요. 이렇게 차별하면 안되는데... #가드닝 #플랜테리어 #그녀의베란다 #식물인테리어 #다육이 #다육식물 #반려식물 #취미생활 #식물키우기
2019.3.31. 1년 전 오늘 온실 신입다육이 핑크프리티 어제 비가 계속 내리더니 구름이 많은 하늘 공기는 차갑습니다.해가 보일락 말락 구름 사이에 가려 더 춥게 느껴지는 아침 입니다.공기는 찬데 상쾌함이 있어 좋네요.이번에 데려온 핑크프리티 에요~얼큰이로 자란게 맘에 들어 데려왔어요.그녀집에 있는 핑크프리티는 로젯을 자꾸 줄여 소멸 직적이라 좀 큼닥한 아이로 데... 센스쟁이 그녀~♡
어제새벽엔 영하 4도까지 내려가 추웠어요. 아침에 밖에 나가니 얼음이 얼었더라구요. 얼음이 두껍게 얼어서 아직도 녹지 않고 있어요. 지금은 해가 퍼져서 하우스 온도가 6도네요. 그래도 바람이 추워요. 언 아이들 있나 살펴 보니 다행히 아무 이상 없네요. 비닐 한겹 더 씌워준 보람이 있습니다. #프리티 웃자람이 심한 다육이지만 생명력 또한 강한 다육이지요. 깍지가 잘 생긴 다는데 몇년 동안 깍지는 한번도 안생겼었어요. 웃자람이 심했었는데 시골로 이사 하고 웃자람도 거의 없습니다. 분갈이를 몇년 동안 못 해 줘서 잘 자라지 못 하고 있어요. 줄기가 길고 가늘어 분갈이 해 줄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봄에는 분갈이를 해야 할거 같네요. 우선 복토 라도 해줘야 겠어요. 물들임 이라고 할것도 없이 사계절 요 모습이에요. 얼굴만 키웠다 줄였다 하더니 요즘은 그것도 안하네요. 보살핌이 덜하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나무 화분에 잘 적응해서 자라고 있는데 한 몸이 아니고 각몸 이에요. 떨어진 잎에서 자라고 자리 잡고 여럿이 되었네요. 화분 늘리는거 안하려고 그냥 두고 키우는 중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취미생활 #다육이 #다육식물 #식물키우기 #다육하우스
오늘의 다육 핑크프리티 어쩜 하루가 다르게 날이 이렇게 포근해 질까요. 옥상 하우스로 이사시킨 다육이 정리하고 분갈이 몇개 해주니 더워요. 하우스라 온도가 높기도 하지만 바람도 많이 포근해지고 날이 정말 많이 따뜻해졌어요. #핑크프리티 여럿 키우고 있는 핑크프리티에요. 얼큰이로 데려왔는데 많이 작아졌지만 다져진 모습이 훨씬 보기 좋아요. 웃자람 때문에 목대가 길기는 하지만 완전 못 봐줄 정도는 아니라 그냥 두고 있어요. 사진 찍기는 힘든 수형입니다. 하우스로 이사하니 몇일만에 생기가 도는거 같아요. 잎장도 반지르르 해지고 분홍빛이 짙어졌어요. 이제 이름따라 핑크핑크하게 변해주니 참 좋습니다. 오늘 물을 듬뿍 뿌려줬어요. 예쁘게 변해 주는만큼 덩치도 조금 키워주기를 바라면서 물을 양껏 주었는데 기대에 부흥해 주겠지요. 하우스 안이라 물도 금방 마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물을 줄수 있어 좋습니다. 국민이 답게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환경에 적응하는 속도도 빨라서 초보도 어려움 없이 키우기 좋은 다육이에요. 다만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웃자람이 문제가 되기도 해요. 수형 잡아서 느러지게 키우는거 좋아하시면 예쁘케 늘어지게 키우기도 좋은 다육이 입니다. 자구도 잘 키운다고 하는데 그녀집에선 자구는 잘 안키우네요. 대신 잎꽂이가 잘되기 때문에 잎꽂이로 풍성하게 키우기도 좋은 다육이에요. 옥상에서 조금 꼼지락 거렸을 뿐인데 점심 시간...
옥상다육 프리티 #프리티 기존에 십년정도 키운 프리티는 있는데 그동안 새로 들이지는 않았었어요. 왜냐면 잎꽂이도 잘되고 잘 자라기 때문에 굳이 새로 들여서 키울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프리티가 많냐? 그것도 아니에에요. 딱 하나 있습니다. 새로 들인 프리티도 제가 갔다면 데려오지 않았을 테지만... 남편이 외출했다 사온거라 프리티가 그녀집에 새로 오게 되었네요. 또 들여놓고 보니 예뻐요. 소담스럽게 몰아서 심어 놓으니 보기에도 좋습니다. 옥상에서 일주일 좀 더 보냈다고 물도 들어주네요. 세월이 흐르면 그 흔적으로 멋진 아이가 되는 프리티... 국민다육이가 그렇듯 묵으면 정말 비싼 다육이 부럽지 않게 변해 준다는거에요. 단점이라면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웃자람이 심해질수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되는데 웃자람은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게 문제에요. 시골에서는 밖에 내놓고 충분한 햇빛 보고 키울수 있으니 괜찮지만 아파트에선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딱 요상태로만 있어주면 좋겠는데 어디 그게 맘대로 되나요. 요아이도 몇번은 내려 앉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십년된 프리티도 적심에 적심을 거듭하며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데 지금은 얼굴이 반쪽이됐어요. 이아이도 십년정도 같이 지내면 반쪽이 되려나요... 반쪽이 되더라도 오래 함께하고 싶네요. 마음을 다해 살펴주고 사랑을 주면서 오래 같이 살고싶어요.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