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목
3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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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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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육 우주목

날은 따뜻한데 바람이 제법 부네요. 어젠 비가내리며 우박까지 내려 운전하다 놀랐지요. 갑자기 비가 퍼부어서 갓길에 차대도 한참을 있었어요. 다행히 우박이 크지않아 차는 무사했어요. 오늘은 해는 뜨겁고 바람이 차니 춥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옷입는게 참 어렵습니다. #우주목 몇해를 보내고 있지만 큰 변화는 없어요. 지난번 남의집 우주목 처럼 꽃을 피울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꽃을 본이상 이아이도 꽃을 피울때까지 잘 살려 보려고 합니다. 겨울마다 냉해를 입혔었는데 이번 겨울은 잘 지켜냈어요. 내년도 잘 지켜내야 하니 하우스 관리 잘 해야겠어요. 라인이 물들고 있지만 저 상태가 최선인거 같아요. 더이상 진전이 없어요. 죽지 않고 살아있는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꽃을 피울때까지 키워야 하기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리려고 합니다. 자라는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해요.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으니 꽃피우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봐야지요. 흙갈이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자꾸 지체되고 있어요. 이번주에는 꼭 흙이라도 갈아줘야 겠어요. #꽃보다다육 #꽃피는다육 #다육식물키우기 #그녀의베란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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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우주목 꽃은 덤

오늘 남편 쉬는날이라 시부모님 납골당 다녀오며 김제 다육농장 들러서 왔어요. 항상 납골당 다녀오는길에 참새방앗간 다니듯 들르는 곳입니다. 여러가지 저렴한 다육이들 고르고 다육쇼핑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새로 들인 다육이는 차차 소개할게요. #우주목 다육농장 첫번째 하우스 입구에 있는 우주목이에요. 옆엔 염자도 비슷한 크기가 있었지만 우주목이 더 맘에 들어 우주목만 사진찍어 왔어요. 우주목이 이렇게 꽃이 피는지 처음 알았어요. 그녀집 우주목은 꽃을 피운적이 없기 때문에 우주목이 꽃을 피우는걸 모르고 있었어요. 근데 우주목 꽃이 이렇게 예쁘게 피다니요. 그녀집 우주목이 언젠가는 꽃을 피우겠구나 생각하니 그저 입가에 미소만 지어지네요. 설레는 맘으로 꽃향기를 맡으니 괜히 맡았다 생각했어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좋은 향기는 아니었어요. 염자꽃은 향기가 달달하니 좋은데 우주목꽃은 염자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향기는 딴판이더라고요. 꽃만 보면 향기도 좋을거 같은데 보이는게 다는 아니더라고요. 꽃향기는 그렇다 치고 이렇게 특대품으로 키우려면 얼마나 키워야 할까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키워보고 싶네요. 그녀집 우주목도 이렇게 꽃을 피워주면 좋겠네요. #취미생활 #그녀의베란다 #하우스다육 #꽃피는우주목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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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목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분갈이 하기 딱 좋습니다. 모기만 없다면 왁벽했겠지만 달려드는 모기에 여기저기 부풀어 올라 가렵고 힘드네요.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니 모기가 덜 달려들더라고요. 어제 밤에 불켜고 분갈이좀 하고 오늘 오전부터 지금까지 분갈이 했는데 반도 못 끝냈어요. 모기때문에 밤에 다시 해야 할듯 합니다. 여름내 꼬질하더니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슬슬 변화를 보입니다. 분갈이가 시급하지만 작은 화분부터 끝내고 해야해서 아직 손도 못대고 있어요. 해마다 겨울에 떠나 보냈는데 작년엔 잘 보살핀 덕에 무사히 겨울을 보냈어요. 여름에도 고비가 있었지만 찌질한 모습으로 잘 견뎌내 주었어요. 이제 조금씩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잎이 반질반질 윤기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줄기도 단단하니 무르지 않고 튼튼하게 잘 버텨주고 있어요. 크게 키우고 싶은데 우선은 죽이지 않고 오래 키우는게 목표입니다. 더이상 크지 않아도 건강하게 자라주면 그걸로 만좁이에요. 둥근 잎끝이 붉게 변하기 시작했어요. 붉은 물이 조금씩 밑으로 내려오고 있지요. 라인도 진하게 잘 그려지고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수형은 그닥이지만 막 늘어진게 아니라 그냥 두고 있어요. 원래 수형잡는거 잘 못 하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자라게 그냥 두고 보는 편입니다. 너무 이상하게만 자라지 않으면 다 괜찮아요. 토분도 작은 토분이 아니라 이번엔 흙갈이만 해줄거에요. 이아이 분갈이 하려면 흙을 더 주문...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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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품으로 가자!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좋은 아침입니다. 기온은 영하11도라 춥지만 날이 맑으니 좋습니다. 오늘이 입춘인데 봄이 조금씩 가까이 오고 있는거겠죠. 꽃피는 봄이 멀지 않았다 생각하니 기분도 좋습니다. 주말이라 더 좋구요. #우주목 큰화분에서 지내고 있어요. 해마다 냉해로 떠나보냈는데 올해는 지켜 냈네요. 냉해가 아니더라도 잎을 떨구고 무르고 기타등등 여러 이유로 오래 키우지 못 하는 다육중 하나였어요. 대품으로 멋지게 자라다 마디마디 뚝뚝 떨어지던 경험을 몇번 했지요. 무던한듯 하면서도 예민한 다육입니다. 지금은 한고비 넘겼으니 여름을 잘 준비해야 할 시기에요. 발코니서 초록이가 되었지만 살아있으니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잎이 특이하게 생겨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유통도 많이 되고 가격도 착하니 안키울 이유가 없지요. 국민다육은 가격도 착하고 많이 유통되고 오래키우면 명품다육 못지않는 멋진 모습도 보여줍니다. 매번 들이기는 하지만 오래 지켜내지 못 하는 우주목.... 이번엔 잘 지켜내서 멋진 명품다육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수형이 조금 난감하기는 한데 수형잡는거 참 어려워 하는 그녀인지라 그냥 맘대로 자라게 두고 있어요. 가지 정리하고 예쁘게 수형잡아 키우시는 고수님들이 보신다면 부끄럽지만 똥손이라 안만지는게 잘 키우는거더라구요. 지금 초록이도 예쁘지만 붉게 물들면 더 예쁜 다육이에요. 물론 모든 다육이가 다져지고 물들면...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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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다육 우주목

잠을 일찍 잤더니 너무 일찍 깨어 잠이 안오는... 이럼 하루가 정말정말 긴데 오늘 하루는 정말 힘들겠네요. 잠이 안오니 아침에 포스팅 하려고 찍어논 우주목 올립니다. #우주목 농장서 예쁘게 물든 아이로 데려왔어요. 주인을 못 만나 농장에서 오래 있었나봐요. 짱짱하게 잘 다져진 잎장과 목대가 맘에 들어 데려왔어요. 물론 이번 한파에 우주목도 떠나서 빈자리 채워주려고 데려온거에요. 잘 다져진 이아이와 푸르딩딩 여리여리한 아이 이렇게 데려왔어요. 푸르딩딩이는 좀 다져지면 그때 소식 전할게요. 확실히 농장서 잘 케어받고 지내서 그런가 물들임도 좋고 잎장도 반질반질 예쁘네요. 그녀 집에서도 이모습 계속 유지해 주면 좋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바람이구요. 산골이라 해드는 시간이 짧아 이런 물들임은 유지 하기 힘들거 같네요. 조금 천천히 변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주목도 추위에 상당히 약한 아이라 카페에 내려다 놓았어요. 옥상이 해는 좀더 오래 보고 좋기는 한데 밤에 춥기 때문에 안전하게 지내라고 예쁨은 좀 포기해야 될거 같네요. 좋아하는 다육이라 실패해도 계속 들이고 있는데 계속 떠나 보내니 미안해서 이번엔 정말 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육이 #다육식물 #식물키우기 #취미생활 #그녀의베란다 #취미생활 #반려식물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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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목

해가 쨍하지 않으니 옥상 하우스 안에 있는게 참 좋네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딱 좋아요. 문 열어 놓으니 바람도 살짝 들어와 기분도 좋쿠... 우주목이 제법 단단해졌네요. 라인도 그리며 예뻐지고 있는데 살짝 아쉬운... 내년엔 지금보다 더 예쁜 모습 보여주기를~♥ 우주목 화상자국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시간이 약이니 요정도는 참아주는걸로... #옥상다육 #취미생활 #식물키우기 #다육식물 #다육이 #그녀의베란다 #반려식물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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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육 우주목

비소식이 있더니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 바람이 부니 좀 쌀쌀하네요. 이런날은 뜨시게 입고 외출해야 해요. 감기걸리면 안되잖아요. #우주목 해마다 들이고 보내고를 반복하는 애증의 다육이에요. 요아인 제법큰데 남편이 데려왔어요. 큰 항아리분에 심어 줬더니 안정감있고 좋으네요. 멋지게 나무처럼 자라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옥상으로 올라와 분갈이 한후 계속 노숙 중이에요. 그동안 비도 한번 맞았는데 그때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오늘 비 한번 더 맞추려고 들여놓지 않았어요. 키가 커서 아직도 흔들흔들 해요. 뿌리가 잘 내려야 고정이 될텐데 이번 비 맞고 나면 자리 잡으려나요. 끝라인은 붉은색으로 예쁘게 물이 들었어요. 가을엔 더 예뻐질거 아니까 벌써부터 기대 뿜뿜입니다. 특이하게 생겨서 처음엔 별로 좋아하지 않던 다육인데 다육사랑도 변하다보니 우주목도 참 사랑스럽더라구요. 특히 붉게 물들면 얼마나 멋진지 그 모습에 반해버린다니까요. 겨울 지독한 추위만 피하면 무던한 다육이에요.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고 다육이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키우기에 딱 좋은 다육이에요. 아파트에서 키워도 많이 웃자라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예전 아파트4층 해 잘 안드는 곳에서 다육이 키울때 우주목은 예쁘게 잘 자라주더라구요. 시골로 이사하니 추위가 복병이라 겨울을 못넘기고 보냈는데 이제는 겨울도 잘 보낼수 있게 단도했으니 걱정없이 키울수 있어요. 노숙좀 했다고 발...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