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생활을 할 때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걸렸을 때는 등원을 하면 안되는데요. 대표적인 수족구, 구내염, 장염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구내염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며 편도 전체에 구내염이 생기면 고열이 동반됩니다. 수족구는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입안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데요. 수족구에 걸린 아이는 미열이나 고열이 동반되며, 입안의 수포 때문에 통증으로 섭취가 어려워요. 전염성이 높아 단체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등원을 자제해야 합니다. 수족구와 구내염은 초기에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입병으로 그치면 구내염 손발에도 수포가 생기면 수족구에요.
유아는 장염에 걸리기 쉬우며 여름철에는 세균성 장염이 유행합니다. 장염의 원인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뉘며 대부분 바이러스성 장염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인 노로·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전 연령에서 발생하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데요.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에요.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장염에 걸릴 경우 등원을 중지해야 합니다. 아기 장염에 걸린 경우 기름진 음식, 밀가루, 과일류는 피하는 것이 좋고요.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이며, 전염성이 강해요. 아기 장염의 증상은 구토, 설사, 오심 등이 나타나고요. 구토와 설사가 심해지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고 너무 쳐지면 수액을 맞추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