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12년
2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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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2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노예 12년》이 개봉한 2014년부터 오늘까지 미국 흑인 노예제도를 그린 영화 중 최고란 평가를 받는다. ㅡ 영화 평론가 기준 ㅡ 그리고 BBC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와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보지 못한 영화 보기 1 ~ 20위 중 대망의 마지막 작품. ㅡ 2022년 1월 초에 세운 5가지 계획 중 두 번째 완료 ㅡ 시작한다. "딸깍, 딸깍" 01 - 1840년대 말. 뉴욕 주에 거주한 자유인이며 미국 흑인이었던 솔로몬(추이텔 에지오포). 그는 납치를 당해 12년간 남부 뉴올리언스 농장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된다. ㅡ 영화의 스토리적 맥락은 심플했다. ㅡ 남북전쟁이 터지기 십여 년 전. ㅡ 영화 《노예 12년》을 보고 《링컨》을 보면 1800년대 중엽 미국의 흑인 노예제도와 남북전쟁 발발에 대한 이해가 생길 것이다. ㅡ 인간(인간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가축*이 된다면, 적나라했다. * 가축 - 집에서 기르는 짐승. 소, 말, 돼지, 닭, 개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02 - 카프카의 『심판』이 생각났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요제프 K는 갑자기 나타난 경찰에게 체포를 당한다. 『심판』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누군가 요제프 K.를 중상한 것이 틀림없다. 아무 잘못한 일도 없는데 어느 ...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