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최후의밤
2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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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밤

2019년 7월 15일 한국 개봉작 《지구 최후의 밤》. 비간 감독. ㅡ 89년생 감독으로 단편 《카일리 블루스》 이후 첫 장편 영화. 아직 차기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ㅡ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뽑은 2000년대 이후 [미칠듯이 어려운 영화 5선]의 영화 중 하나. ㅡ 《멀홀랜드 드라이브》, 《언더 더 스킨》, 《홀리 모터스》, 《지구 최후의 밤》, 《아임 낫 데어》 ㅡ 3편은 봤다. 이번에 《지구 최후의 밤》을 보고 차주 《아임 낫 데어》를 보면 5편 모두 완주. 2019년 당시 《지구 최후의 밤》은 주변에서 평이 워낙 안 좋았다. 어렵다. 스토리가 뒤엉킨 실타래 갔다. 명확한 영상 언어가 없다라는 등. 그래서 곧 기억에서 잊혀졌다. 2022년 《헤어질 결심》이 개봉하면서 다시 《지구 최후의 밤》이 부활했고 자주 등장했다. 마치 옛날 노래의 역주행 같은. 주변에서 이 영화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심지어 2번 3번 반복해 보는 것이었다. 가장 눈에 띈 특징은 두 영화의 여주인공이 탕웨이. 시작도 끝도 느껴지지 않는 안개 같은 여인. 긴장된다. 어쩌면 차세대 왕가위 감독이 될 수 있는 중국 감독의 영화 ... 시작한다. "딸깍, 딸깍" "하지만 기억은 진실과 거짓이 섞인 채 수시로 눈 앞에 떠오른다" _뤄홍우(황각)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 카일리로 돌아온 남자 뤄홍우(황각). 과거에 만났던 여인 완치원(탕웨...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