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드로잉
262021.12.29
인플루언서 
karin
3,028일러스트레이터
참여 콘텐츠 56
딸 같지만 아들, 윤성이 그림 선물

베베나린 카페 이벤트로 그려본 윤성이. 저게 그 유명한 돗투돗인가? ㅎㅎ 익숙한 곰돌이 무늬가 눈에 띄네요. 윤성이는 아들인데 곱상한 외모에 머리핀까지 해주니 완전 딸 같은 사랑스러움이 보이네요. 윤성이가 더 돋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윤성이는 조금 굵은 선으로 그리고 색도 많이 올렸지만 토끼인형은 가벼운 터치로만 그리기. 종종 동물 그림 요청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연습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 윤성맘도 그림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2021.10.23
진진형제들 휴대폰 그림으로 그림선물 해주기

베베나린 카페에서 이벤트를 진행해서 그림을 그려드리는데 항상 반응은 잘 해주시면서 신청을 안하시길래 여쭤봤더니, 다른 집은 아이가 한명인데 진진형제들은 세명이라 부담될까봐 신청을 못하셨다길래 그 마음이 감사해서 사진을 한장 달라고 했어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옷을 맞춰 입고 함께 사진 찍어놓은 것이 너무 예뻐서 그리는 내내 즐거웠네요. 다행히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고맙다며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서연이 200일 기념으로 사진 찍을때 쓰라고 헬륨풍선과 예쁜 아기 머리핀을 보내주셨어요. 어찌나 감사한지.. 우리 서연이가 풍선을 너무 좋아해서 막 끌고 다니고 잡아당기고 놀고 엄청 좋아합니다. 오고가는 선물 속에 싹트는 정! 후훗! 이맛에 이벤트 하죠? ㅋㅋㅋㅋ

2021.10.18
베베나린 카페 이벤트 - 다래찡 그림선물

한동안 베베나린 카페를 통해서 이벤트를 여러번 진행하면서 여러 아기들에게 그림선물을 해줬네요. 이제 엎드리기 잘하는 다래! 너무 사랑스럽네요!! 머리숱이 많아서 벌써 머리 묶을 수 있겠어요!!!! 우리 딸은 아직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서 핀도 못 꽂는데...ㅎㅎㅎ 목에 둘러준 턱받이 무늬가 무슨 무늬인지 몰라서 대략 그렸지만 뭐~ 다래 미모가 다 커버하니까 오히려 무늬가 옅은게 더 좋은 것 같네요. 휴대폰으로 그림을 그려 선물해주고 있는데 요즘 그림 좀 마음에 들게 그려지는 듯~~ 대신 한손은 아이에게 항상 저당잡혀 있어서 중간저장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네요. 베베나린 카페에서 단톡방활동을 하면서 궁금한 것들 해소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때는 수다로 풀기도 하고, 정말 조리원 동기 못지 않게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기회가 되면 아이들이랑 함께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

2021.10.17
베베나린 카페 이벤트 - 주찬이

포스팅할 것이 왜이리 많이 밀렸는지.. 하하하 며칠동안 아주 그림을 열심히 그렸던지라 밀려있는 포스팅이 한가득입니다. 물론 아기를 안고 한손으로 그리다보니 중간과정을 저장하지는 못했는데, 유독 그림이 마음에 들게 잘 나오는 시기라 신나게 그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도 주찬이 50일 기념 촬영 사진이었던 것 같아요. 사진을 받았느데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좋을까 살짝 고민되긴 했어요. 비치는 원단을 어깨 위에 두르고 찍은 사진이라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지 한참 고민하긴 했는데 그림 작업해서 주고 나니 주찬맘이 너무 좋아해줘서 저도 기뻤답니다. 보통은 별도의 말씀 없이 그냥 인화하시고 사용하시는데, 주찬맘이 먼저 인화하고 싶은데 해도 되는지, 백일상에 액자로 올리고 싶은데 올려도 되는지 섬세하게 신경써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랑스러운 주찬이!! 그리고 말씀 예쁘게 하시는 주찬맘!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예요. 부모님들도 좋아하셨다는 후기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찬아! 건강하게 잘 자라렴!!

2021.10.11
백일상에 그림액자해서 올리셨데요. 서연이 그림

그림 작업을 하고나면 사실 다들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카카오톡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기도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휴대폰 배경화면도 제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 ㅎㅎㅎ 서연이는 우리 서연이랑 이름이 같아서 왠지 더 친숙하고.. 둘다 밥 잘 안 먹기로 베베나린 단톡방에선 유명한 아이들.. ㅋㅋ 이름이 소식하는 이름이라고 우리는 그러고 있네요. ㅎㅎㅎ 그림 그려드리고 어떻게 활용하실까 궁금했는데 사진 인화해서 백일상 차릴때 액자도 같이 올리셨더라구요. //ㅁ// 사진 보고 감동~ 마음에 들어하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2021.10.06
윤호 100일 기념 축하 그림 선물

그림을 그리다보니 다시 열정적이 되어서 며칠 사이 그림을 엄청 많이 그렸는데 포스팅이 전부 늦어졌네요. 아기 잘때 하나씩 하나씩 올리고 있어요. 밀린 그림이 꽤 되네요. 왠만하면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하고 곧 다시 다른 그림을 그려야겠어요. 그림 열정이 활활 타오르는데 작업이 쉽지 않아 살짝 아쉽긴 합니다. 윤호 100일 기념으로 그림 선물을 해줬어요. 윤호맘이 좋아해서 다행이예요. 아이들 한복은 그리고 나면 뿌듯한데 그릴때는 참 힘들더라구요. 무늬도 많고 잘 안보이는 경우도 많고.. 하하핫. 그래도 이렇게라도 그림 그리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참 좋네요!!

2021.10.05
베베나린 회원 대상 이벤트 - 소율

베베나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로 그려준 아가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소율이!!! 예쁜 레이스 머리띠가 너무 잘 어울려요. 사랑스러운 아기 그림 그리면서도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예요. 아기를 한손으로 안고 한손으로 휴대폰 들고 그림을 작업하다보니 중간 과정 저장을 할 수 없네요. 그림 그리는 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강좌를 만들어보고 싶기는한데 영상에 익숙해지신 분들이 많으시죠? 영상은 만들 자신 없긴한데.. 아직 고민이 많네요. 하하핫 베베나린 카페는 예비맘과 육아맘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단톡방 활동하면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궁금한 사항들 질문하면 선배맘들이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고민 상담도 해주셔서 엄청 좋아요. 육아맘이나 예비맘이라면 베베나린 카페로 놀러오세용

2021.10.01
베베나린 카페 회원 다연이 그림 선물

요즘 베베나린 카페 단톡방에서 활동을 자주하면서 이벤트로 그림을 그려주기 시작했는데, 그 첫 타자는 다연이!! 통통한 볼이 매력적인 다연이 촬영 컨셉이 미용실 컨셉이라 너무 귀엽길래 그리기 시작했어요. 요즘 아기를 안고 그림을 그리다보니 그림 그리는 중간 과정이 없이 완성 그림만 있네요. 다연엄마가 엄청 좋아해줘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베베나린 카페는 여러 육아맘과 예비맘(임산부)들이 활동하는 카페예요. 지금은 베베나린 카페와 제휴해서도 그림 작업을 하고 있어요. ^^ 아가들 그림 어려워서 작업 잘 안했었는데 하다보니 엄청 재미있네요.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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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그리는 크루엘라 팬아트

영화 크루엘라를 보고 완전히 꽂혀버렸네요. 조금 더 제 스타일대로 그림에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 생각만하고 있는데 막상 손 대기가 쉽지는 않네요. 인상 깊었던 빨간 드레스. 하얀 망토를 입고 나타난 크루엘라가 불꽃을 튕기자 망토는 사라지고 빨간색 드레스가 나타나죠. 상당히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조금 더 크루엘라 느낌나는 손동작이 계속 기억에 남는데 참고 사진을 찾지 못했네요. ㅠㅠ 아쉽.. 아기를 안고 있거나 업은 상태로 작업하다보니 중간 저장이 쉽지 않습니다. 평소 그림 그리는 시간에 두배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ㅠ_ㅠ 꼬불꼬불 머리카락이 손이 참 많이 가는데다가 가면 부분이 잘 안보여서 대충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마무리는 크루엘라 글씨로 마무리 했어요. 글씨는 먼저 올린 팬아트에 썼던 것 가져온거라 뚝딱 완성했네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그릴만큼 그렸다는 생각이 들어 크루엘라는 더이상 안 그릴 것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 너무 좋았네요. 보고 싶었던 영화였고 내용도 꽤나 만족스러웠던 영화. 여기서 크루엘라 팬아트는 마무리 합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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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그린 그림 - 크루엘라 팬아트

영화 크루엘라를 보면서 상당히 인상 깊었던 장면들도 많았고, 패션이 화려해서 눈에 띄는 부분도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도 선뜻 그림을 그릴 생각은 못했는데 신랑이 먼저 너무 멋지게 크루엘라를 그렸길래 '앗! 나도!!'하는 생각이 들어 작업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스케치 부분을 제대로 저장해놓은게 없네요. 흰색 배경에 검정색으로 작업한 후 눈주위 다크한 메이크업과 입술, 음영등을 차례로 작업했어요. 그리고 주변배경색을 어두운 색으로 바꿨습니다. 원래 포스터 이미지 자체가 어두운 배경을 기반으로 작업된 것이라 비슷하게 흉내내느라 바꿨는데 있어보이는 듯... ㅎㅎㅎㅎ 중간 과정이 다 생략되어버렸네요... ;ㅂ; 아기를 안고 그림을 그리다보니 낮잠자는 2시간이 저에게는 주어진 시간 전부예요. 최대한 빨리 그려야한다며 슥슥슥 그려나갔는데... 아... 옷에 질감 표시한게 티 안나네요. 정확하게 포스터에서도 안보이길래 밝은 회색으로 체크 무늬 처럼 넣어주고 흰색으로 점무늬도 넣어줬는데 너무 동동 뜨는 느낌이라 투명도 조절했더니 무늬가 안보이는 사태가... 그런데 아기가 깨어나서 다시 수정하는 것은 포기... 신랑한테 다 그렸다고 보여줬더니 검은 머리 쪽에 흰색으로 빛들어온 것 표시 좀 해주면 더 나을 것 같다고 해서 한번 더 수정하고 마무리!! 생각보다 마음에 들게 나왔어요. 이런 이미지는 처음 그려보는데 강렬해서 그리기 좀 쉬운 편이었다고 해야하나...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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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그림으로 그린 최부장님네 그림선물

회사에서 근무할때 한장 그려서 선물해야지 생각했었는데, 계속 바빠서 미루다가 이번에 그려봤어요. 아기를 안고 그리다보니 그림 그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네요. 임신했을때만큼 자주 그리지는 못해도 가끔이라도 그림을 그려 손에서 그림을 놓지 않으려는 노력 중입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카카오특 프로필 사진을 보다보니 이번에 둘째 생일 기념으로 촬영한 것인지 흑백 사진으로 예쁜 가족사진이 있더라구요. 갤럭시노트9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어플을 이용하여 연필로 외부 선을 먼저 작업합니다. 그림 그리는 것도 사치에 가까운데 중간 저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같은 굵기로 라인 작업을 하되, 필압 조절로 적당히 선 굵기와 느낌을 조정해가면서 그렸어요. 눈코입과 같이 세밀하게 작업해야하는 부분은 연필을 조금 더 가늘은 굵기로 바꾸어 작업합니다. 흑백 사진의 경우 그림으로 그릴때 사진과 맞춰 회색을 칠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적당히 생략해서 깔끔하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흑과 백 그 중간이 없이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림 선물 해드렸는데 고맙다고 문자 받았어요. ㅎㅎㅎ 나름 깔끔하게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예쁜 가족 사진은 그리고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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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그림으로 서연이 백일초대장 만들기

조금 컸을때 사진으로 작업하고 싶어서 그림을 그려봤는데 아직 머리숱이 많지 않아서 썩 예쁘게 작업되지 않네요. 고민 끝에 50일 촬영한 사진 중에 의젓하게 앉아있는 사진으로 작업하기로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잠연관이다 수면교육이다 뭐다 해서 아기 따로 재운다는데, 저는 이때 아니면 언제 안아주나 싶은 생각에 아기가 안아달라고 할때마다 안아주고 있고, 재울때도 안아 재우기때문에 사실 하루 일과를 보낼때 제 시간이 전혀 없고 무언가를 하려면 아기를 업거나 안은 상태에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취미생활은 거의 못하고 있어요. 뭐.. 조금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만 워낙 아기가 너무 예뻐서 아기와 보내는 시간도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올해 각 스튜디오마다 소띠컨셉 사진은 하나씩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조리원 연계된 맑음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이 너무 귀여워서 결국 원본을 구입했네요. ㅎㅎ 우유병에 년도가 원래는 저 글씨가 아닌데, 태어난 년도로 만들어주는게 어떨까 싶어 그림그리면서 살짝 수정했어요. 스케치를 마치고 신랑한테 보여줬더니 그림실력이 퇴화했다네요. ㅠ_ㅠ 속상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림도 오랜만에 그리는데다가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스케치하고 하다보니 마음대로 선이 그려지지 않고 살짝 버겁긴 합니다. 그래도 100일이 되기 전에 초대장을 하나쯤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작업했어요. 사실 초대장이 크게 의미 있나 싶긴 합니...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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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 캐릭터 그리기

100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예쁘게 초대장이라도 만들어볼 요량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아기를 안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니 머리카락 그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사진에 없던 머리띠도 넣어보고, 열심히 그려보았는데 초대장에 넣기에는 그다지 그림이 예쁘게 완성되지 않은 것 같네요. 속상 속상.. 얼굴에 제법 살이 올라 오동통한 볼살이 생겼어요. 어떻게하면 귀엽게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스케치를 진행합니다. 몸을 작게 그리면 더 귀엽지 않을까해서 대두샷으로 그림을 바꿔보았어요. ㅎㅎㅎ 색깔도 정성껏 입힙니다. 색깔 입히고 조정할 부분들 조정하고 완성했는데,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다시 그려야겠어요. 그래도 오랜만의 그림이라 버릴 수 없어서 올립니다. 아기가 조금씩 자라면서 그래도 잠깐씩 짬이 생기긴하네요. 한번에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날이 오려면 아직 멀은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며칠에 걸쳐서 그림을 그리더라도 그릴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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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수간호사님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한 3일 동안은 눈물로 보냈던 것 같아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호르몬의 변화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 산후조리원은 생각과 많이 달랐어요. 여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노트북이랑 태블릿까지 전부 챙겨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바쁜 느낌이었어요. 드라마에서 봤던 산후조리원과 다르게 배울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프로그램도 없어지고, 코로나19때문에 그런지 최소 인원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서 그런지 손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3월에 출산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이 가득 차다못해 계속 부족한 현상이 일어날 정도인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던 수간호사님. 첫 아이인데다가 예민한 성격인 제가 계속 신생아실 앞을 왔다갔다하면서 새벽 수유도 계속 하고 하니까 여러모로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신 수간호사님. 황달 수치가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는 탓에 매일 소아과 검진 나왔을때마다 수치 확인하고 연락주시고 방향 제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실례가 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조심스레 그림을 그려서 선물해보았습니다. 마침 우리 서연이를 안고 보충수유를 해주고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항상 정자세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대략적인 밑색을 작업해봅니다. 상의는 점박이 무늬가 있어서 생략할까도 잠시 고민을 했는데, 디테일은 살리는 것이 좋...

2021.04.22
4
서준이네

코로나19시대에 출산을 하면서 조리원 동기는 꿈도 못 꿀줄 알았어요. 사실 조리원 동기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고 병원에서 만났던 것이 인연이 되었는데 조리원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그나마 조금 친해질 수 있었던 서준맘에게 조리원에서 그림을 그려 선물했어요. 출산하고도 블로그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가능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어렵네요. 조리원 갈때도 '프로그램 다 없어졌으니 여유 있겠지?' 하며 노트북까지 챙겨갔는데, 조리원 후기 작성도 못하고 노트북은 제대로 켜보지도 못한 것 같아요. 그래도 그림이라도 그렸으니 다행이다 싶은 정도예요. 후기 남기기로 한 이벤트 상품이 있었는데 아직도 열어보지도 못 했네요. 서준이 그림을 그려서 선물할까하다가 마땅한 사진이 안 보이길래 프로필 사진에 있던 서준맘 만삭 사진을 가져 왔어요. 신랑분 옷이 완전 검정색이라 잘 안보여서 스케치하는데 고생 좀 했지만 오랜만에 그려보는 그림이라 재미있게 그렸어요. 블랙슈트에 화이트 드레스라 밑색이 깔끔하네요. 작업이 많이 어렵지 않은 느낌입니다. 신랑분 완전 블랙슈트로 색을 다운 시켜서 작업할까 했다가 디테일을 조금 살려보려면 그래도 밑그림이 조금 보이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블랙보다 조금 밝은 색상을 선택했어요. 항상 고민 되는 것이 남성분 머리 부분인데요. 남성분 투블럭 머리 표현이 어렵더라구요. 마치 신생아 머리카락 그리는 것처럼 어려워요. 디테일을 살...

2021.04.19
20210320 나의 작고 소중한 딸, 뿌니의 탄생을 기념하며..

휴대폰으로 그림을 그린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신랑도 나랑 연애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배워보고 싶다더니 이제는 꽤나 잘 그립니다. 데이트하면서 카페에 앉아 말 없이 그림을 그리는 날도 생길만큼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사람과 살고 있어요. 마땅한 취미생활이 없었는데 가르쳐줘서 고맙다며, 더 잘 그리고 싶다며 엄청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신랑을 보면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신하고 누워서 그림 그리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신랑도 언젠가부터 그림을 꽤 많이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나중에 이야기해보니 뿌니가 세상 밖으로 나왔을때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뿌니 그림을 그려주고 싶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서 예쁘게 그려주겠다는 신랑의 말에 자극이 되었어요. 실제로 뿌니가 태어나고 신랑이 먼저 뿌니 그림을 그렸어요. 너무 귀여운 그림이 생겼어요. https://blog.naver.com/indrasun/222289104892 사랑스러운 우리 딸 출산 일기를 먼저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피곤하네요. 출산하고나서 인스타그램이고 블로그고 바로 ... blog.naver.com 첫째날 그림을 그리면 더 좋았겠지만 제왕절개로 뿌니가 태어나면서 전혀 움직일 수 없었고 많이 아팠고 정신이 없었기때문에 모유수유하러 다니던 3일차에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렸어요. 사람은 좋은 영향력을 갖은 사람과 함께할때 시너지 효과가 생기죠. ...

2021.03.28
사랑스러운 우리 딸

출산 일기를 먼저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피곤하네요. 출산하고나서 인스타그램이고 블로그고 바로 바로 포스팅하시는 분들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ㅠ_ㅠ @Jang.J.H (https://www.instagram.com/jjh08_sketch/?igshid=5jue9oulbuny) 딸이 생겼다고 엄청 좋아한 우리 신랑. 내가 산부인과에 입원해있는 동안 뿌니는 신생아실 입원해있고, 안타깝게도 너무나 철저한 병원이라 신생아 면회를 일절 못하게 변경되어 아이가 태어났는데도 생이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안쓰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네요. 뿌니 앓이를 하던 우리들은 신랑이 그림을 그린 것을 시작으로 저도 한장 그려보았어요. ㅎㅎㅎ 출산 일기는 조만간 업데이트 해볼께요.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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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그림 - 대전 맘스홀릭 카페 료료맘님네 로아

최근 카페활동이 점점 늘고 있네요. 베베나린을 시작으로 대전 맘스홀릭카페 활동을 시작했어요. 몸이 힘들어서 최근 그림을 계속 못 그리고 있다가 귀여운 아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비도 오고 울쩍한 마음을 달래고자 무언가 해소할 곳이 필요했고, 오늘의 해소 방법은 귀여운 아가를 그려보는 것이었어요! Model by. 로아(인스타그램 @7h_02) 오늘도 역시나 갤럭시노트9 휴대폰으로 그린그림입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쁜 아이라 그림 그리는 재미가 있네요. 스케치 작업을 하면서 어느 부분을 생략하고 어느 부분을 그려줘야할지 생각합니다. 선 굵기가 전부 일정한 것보다 적당히 굵기가 달라지는 것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아 적당히 힘조절을 하며 스케치를 진행합니다. Model by. 로아(인스타그램 @7h_02) 밑색을 칠해줍니다. 아기인데도 현란한 무늬 옷이 아님에 감사하며 밑색을 깔아줍니다. 밑색을 넣을때는 추가 색을 어떻게 넣을지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과 번갈아가며 보고 색칠하는 것이 보통이기는 하지만 대략적으로 어느 부분에 그림자를 줄 것인지 하이라이트를 어떻게 줄 것인지 생각하며 작업해야 밑색을 넣을때도 색깔 선택이 더 용이합니다. Model by. 로아(인스타그램 @7h_02) 얼굴 상세묘사와 옷 부분을 색칠해주면 끝납니다. 제 그림 그리는 스타일은 여러차례 소개하고 있어서 대충은 아시는 분들도 이제 계시겠네요. ㅎㅎ...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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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김도희 아나운서

어제 디카페인이라고 알고 벌컥 벌컥 마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카페인 듬뿍 아메리카노라는 사실을 새벽이 되서야 알았네요.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존경할만한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멋진 삶을 사는 사람. 존경할만한 삶을 사는 사람. 어떨때는 부러움의 존재가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저에게도 발전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멋지게 사는 사람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부러움이 같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저를 움직이게하고 배움의 길로 인도해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우연히 알게된 배울 것이 많은 사람. 김도희 아나운서님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Model by. 김도희 아나운서(https://instagram.com/kimdohui) 단발머리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분이시네요. 어릴적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선망한 적도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드물긴하지만... ㅎㅎㅎㅎ 각설하고, 새벽에 그림에 꽂혀서 그리다보니 다른 장비를 켤 새가 없었어요. 당연히 휴대폰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김도희 아나운서님 사진 중에 눈에 띄는 사진 하나를 골라 갤럭시노트9에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어플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스케치는 마음에 들게 나온 것 같네요. 오늘은 오류 발생이 없길 바라며...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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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그림으로 나의 인생의 멘토가 되주는 언니에게 그림 선물

휴대폰으로 그림을 그리는 karin입니다. 다른 그림들도 그려야하는데, 컨디션 난조로 하루가 짧아진 요즘. 그림 그리는 시간도 조금 줄은 느낌이예요. 그 외에도 다른 취미생활들도 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는게 너무 아쉽네요. 오늘 그려볼 대상은 제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언니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가끔 회의감을 느끼는 것이 오히려 주변 사람 그림을 많이 그리지 않게된다는 점인데요. 이상하게도 가족처럼 너무 가까운 사람들을 그리려면 생각처럼 잘 안 그려질때가 많아요. 저만 그런가요? 제일 어려운게 자화상인 것 같구요. ㅠ_ㅠ 덕분에 제 그림에는 제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인생에 길잡이가 되어주고 멘토가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언니가 있어 방황할때 참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문득 우울한 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어 언니를 그려보기로 합니다. Model by. 란언니 스케치를 진행했는데, 썩 닮게 그려지지 않아 속상하긴 합니다만,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늘... 가까운 사람들 그림은 잘 안 그려지니까 그러려니 하고 작업합니다. Model by. 란언니 채색을 하고 중간 중간 저장을 했는데,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어플... 또 오류가 있어 머리카락 색은 저장이 안되었네요. 괜찮아요... 작업본에는 색칠 되어있으니까... 하하하;; 블로그 올리는 용도로 ...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