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교원 관련한 자료를 올릴지 말지 고민이 많았는데, 블로그 작업 후 블로그를 통해 처음으로 들어와주신 고객님. 상황이 비슷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자료 공유해 드릴 수 있는 부분도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서 좋은 마음으로 이런저런 자료들 공유해 드리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매번 기분 좋게 받아주셔서 저도 함께 기분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드릴만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그림에 손을 대보기로 했어요. 때마침 연락처를 저장했더니 프로필 사진에 너무 예쁜 가족사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차근차근 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밑그림을 그리고 피부색부터 차근차근 색을 올리다 보니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라 그런지 더 설레고 재미있었어요. 머리색도 올리고 피부도 조금 더 세분화해서 표현해 주고 아이들 작게 올라온 이도 예쁜 크리스마스 컬러의 옷도 색칠해 주고 벌써 제법 테는 나는 것 같네요. 아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와 아이가 잠든 사이 틈틈이 작업을 이어나갑니다. 아이들 옷 채색 후 어른들 옷도 채색해줍니다. 전반적으로 비슷한 톤으로 작업하여 이질감 없도록 작업한 후 의자까지 색칠해 줍니다. 사진과 동일하게 배경 색을 입힐까 하다가 다들 너무 예쁘게 웃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하트를 그려버렸네요! 사실 원하는 선물이 아니라서 혹여나 불편해하실까 봐 걱정하며 전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더 날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네요. 왜 그런걸까요? 처음엔 아이 적응기간이라고 같이 어린이집에 가 있느라 더 바빴고, 다녀와서 집안일을 몰아서 해야하니 정신 없었어요. 오전에만 다닐때는 데려다주고 와서 집안일 조금 하면 바로 데리러 가야해서 하루가 짧은 느낌이었어요.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보이면 미안하니까 더 열심히 놀아주고 하다보니 체력이 후덜덜 ㅋㅋㅋㅋ 지금은 낮잠 자고 하원하는데, 이제 여유가 좀 생긴거겠죠? 그러니 이렇게 그림도 그리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뭐 여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어린이집 원장님에 아들이 너무 귀엽게 생겼길래 그림 그려서 선물했어요.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라 뭔가 선도 어색한 것 같고 마음 같이 그려지지 않아 속상하네요. 이제 계획했던 것들 하나씩 실행해야겠어요!! 아자 아자 !! 화이팅!!!
요즘 핫한 드라마죠. 넥플릭스에서 8화까지만 올라오고 궁금한 상태로 1부가 마무리 되었어요. 2부는 3월에 방영한다고 하는데.. 워낙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 인기가 아주 많네요. 2부 시작되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패드로 그려보려고 손을 대봤는데 여엉 적응이 안되네요. 그리다 그리다 포기했습니다. 요즘 아이가 낮잠을 전혀 자지 않아 개인시간이 너무 없거든요. ㅠ_ㅠ 그림을 그리려면 밤을 새야지 가능해졌어요. 그리기 시작했는데 안그리기는 아쉬워서 다음날 삼성 갤럭시S22울트라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썩 마음에 들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두운 분위기는 그대로네요. 연진아, 나는 늘 그림을 그려...
우와.... 진짜 그리기 어렵네요.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사장님을 잠금해제]를 보면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말하는 최애! 사랑받는 법을 몰라서 세상을 사는 법을 몰라서 그저 돈이 많아야한다는 생각에 목적 없이 돈만 벌어들이기 시작하다가 박인성 사장을 만나면서 인간적인 면을 배우게 되고, 웃는 표정 연습하는 부분에서 빵터지게 해주는 캐릭터. 그 역할을 너무 멋지게 소화한 김성오 배우님. 여러 작품에서 김성오 배우님을 마주하면서 매번 참 멋지다고 생각해서 그려보기 시작했는데,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는 저는 이렇게 강렬한 인상의 그림자를 넣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력적인 캐릭터를 원하는대로 그리지 못하는 것이 상당히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그렸으니 올려봅니다.
임신했을때부터 알고지내던 언니네 아들. 귀엽고 순둥이라 같이 있으면 너무 사랑스러운 지한이. 우리 딸도 엄청 좋아하는 친구예요. 자기가 싫다는건 안하는 좋은 친구라서 챙겨주고 싶은가봐요. 둘이 노는거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ㅎㅎ 이번에 그림 선물했더니 지한이가 그림 가르키며 자기라고 자기한번 가르키고 좋아하며 웃었다네요. 그림 선물한 보람이 있어요. 뿌듯하네요.
예쁜 우리 도하, 서연이 태어나기 전부터 언니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서연이 친구로 만들어준 도하. 엄청 열심히 돌아다녀서 만나기 어렵다. 언젠가 한번 그림 선물 해줘야지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언니가 그림 선물 받고 싶다고 말해줘서 마음 편히 그림을 그렸다. 가끔 그림 선물하고 서로 마음 상하는 일들도 있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기분 좋게 받아줘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도하는 성격이 조용하고 얌전한 편이다. 언니랑 문화센터 다니면서 꽤나 활동적으로 활동하는 편인데 그것과 별개로 원래 타고난 성향이 조용한 성향인듯. 도하랑도 제대로 놀고 싶다. 엄청 어릴때 같이 놀고 최근에는 지나가면서 자는 것 보기만 한 것 같네. 언니! 우리 조만간 뭉쳐요!!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 일당백집사라는 드라마가 있었어요. 죽음의 마지막 길에서 선물처럼 받는 시간. 마지막 말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행운?이랄까요? 그리고 그 마지막 시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백동주 역할은 꽤나 멋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놀라서 뒷걸음질 치고 도망가지만 결국에는 죽음과 마주하죠. 많은 사람들이 더러운 손이라고 욕하기도 하고 손 잡는 것을 꺼려하기도 하지만 꿋꿋하게 그 길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죽음을 마주보는 것이 두려웠던 김태희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큰 역할을 하기도 하죠. 반대로 죽음을 마주보는 것이 두려워 의사의 길을 접고 일당백집사라는 심부름꾼 역할을 하던 김태희가 백동주의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주면서 백동주도 힘을 내게 되죠. 그리고 죽을 수도 있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백동주의 말에 힘을 얻어 다시 의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꽤나 매력적인 소재의 드라마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몇번 더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배역 중에 백동주 역할을 맡은 이혜리씨는 왠지 모르게 장의사 역할과 상당히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그 모습이 저에게는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팬아트로 누구를 그려볼까 고민하다가 이혜리씨를 그려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닮게 그리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그렸는데 닮게 그려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림이라는게 늘 그렇더라구요...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오랜만에 우리 딸 얼굴을 그려보았는데 인물 이외에 다른 것. 예를 들면 꽃이나 동물, 풍경을 그리는 연습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에 결혼식장에 가서 놀다가 사진 몇장 찍었는데 엄청 마음에 들게 나온 사진이 있어서 오랜만에 우리 딸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며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요. 아이들 얼굴은 뭔가 좀 다른가... 왜 그리고나면 사진보다 더 큰 아이처럼 보이게 그려질까요? 아직 연습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그래도 오랜만에 그림 여러장 그리니까 너무 좋네요.
최근에 #이승기 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를 보고 원래는 #법대로사랑하라 에서 나오는 이미지로 #팬아트 를 그려볼 생각이었는데 죄다 추리닝을 입고 있어서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화유기 일전에 유치하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다 봤던 화유기를 다시 한번 정주행 했다. 그리고 이미지를 보다보니 끌리는 사진을 한장 찾아 작업하기 시작 #손오공 역을 맡은 이승기씨는 너무 이미지가 잘 어울렸다. 그림 그리면서도 뭔가 즐겁게 그린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꾀나 닮게 그려졌다고 나름 뿌듯해하며 작업을 마쳤어요. 팬아트 작업은 언제나 즐겁네요!
엄연히 그림쟁이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을 달고 그림을 너무 가끔 올리는 것 같아 속상하고 그러네요. 오랜만에 그림 좀 그려봤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제가 어떤식으로 그림을 그렸었는지도 잊어버린 것 같아요. 하하하하 요즘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윤현우 역, 그리고 진도준 역을 맡은 송중기씨. 우리 딸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TV에서 송중기씨가 나오면 태동도 많이 하고 했던지라 눈길이 더 가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쓰윽 쓰윽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송중기씨 이미지를 표현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그림 그리니 너무 좋아요!!! 조만간 또 다른 그림으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