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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연출 조현탁 출연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류아벨, 최광록, 오만석, 정민아 방송 2024,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초능력 집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현대인의 질병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어서 생각할 거리와 재미요소를 한꺼번에 던져주고 있습니다. 히어로는 아니지만 능력을 좋은 곳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예전에는 나쁜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사용했고, 부족한 것 없는 부잣집으로 살고 있지만 각 능력이 현대인의 질병을 앓으며 제 역할을 못 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죠. 예지몽은 불면증 때문에 꿀 수 없게 되었고, 하늘을 나는 능력은 비만으로 몸이 무거워져서 날 수 없게 되었고,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가는 능력은 우울증을 앓으며 행복한 시간을 찾을 수 없어 과거로 가는 능력을 잃어버리죠. 최근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니 복이나 역을 맡은 박소이양의 사진이 종종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워낙 아역 때부터 활동을 했었고 연기도 잘 했었던지라 눈에 띄는 캐릭터인가 봐요.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하고 긍정적인 말로 표현하는 박소이양이 참 예쁘게 느껴져서 이번 팬아트의 주인공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재워두고 옆에 누워 끄적끄적 스케치를 진행합니다. 정말 다른 분들처럼 숏폼으로라도 작업과정 동영상으로 남겨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늦은 시간 잠깐씩 짬을...

끝내주는 해결사 연출 박진석 출연 이지아, 강기영, 김선영, 오민석, 나영희, 이태구, 서혜원 방송 2024, JTBC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이혼을 주제로 다루고 있고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통해 행복해 보이는 부부 사이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합법적인 부분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들도 이야기하고 있는 드라마로 어느 정도는 통쾌한 느낌도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밤에 아이 재워두고 혼자 재미있게 감상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그림을 주제로 한 블로그인데 n잡러로 열심히 살다 보니 그림이 자주 올라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회의감이 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그림을 좀 그려볼 생각으로 펜을 잡았어요. 팬아트를 진행해 볼까 싶은 생각에 <끝내주는 해결사> 이미지를 검색해 보았어요. <끝내주는 해결사> 김사라 역의 이지아 배우님과 동기준 역의 강기영 배우님 이미지를 찾아보았어요. 개인적으로 강기영 배우님 팬인데 제대로 닮게 그려지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며칠에 걸려서 그린 그림이라 업로드하기로 했어요. 그림체를 변경해 볼까 싶은 생각도 조금 들지만 하도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라 기존과 동일하게 연필 느낌으로 스케치를 진행했어요. 이렇게 봐서는 누군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팬아트인데 안 닮게 그려지면 안되는데.. ...

블로그에 교원 관련한 자료를 올릴지 말지 고민이 많았는데, 블로그 작업 후 블로그를 통해 처음으로 들어와주신 고객님. 상황이 비슷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자료 공유해 드릴 수 있는 부분도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서 좋은 마음으로 이런저런 자료들 공유해 드리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매번 기분 좋게 받아주셔서 저도 함께 기분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드릴만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그림에 손을 대보기로 했어요. 때마침 연락처를 저장했더니 프로필 사진에 너무 예쁜 가족사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차근차근 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밑그림을 그리고 피부색부터 차근차근 색을 올리다 보니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라 그런지 더 설레고 재미있었어요. 머리색도 올리고 피부도 조금 더 세분화해서 표현해 주고 아이들 작게 올라온 이도 예쁜 크리스마스 컬러의 옷도 색칠해 주고 벌써 제법 테는 나는 것 같네요. 아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와 아이가 잠든 사이 틈틈이 작업을 이어나갑니다. 아이들 옷 채색 후 어른들 옷도 채색해줍니다. 전반적으로 비슷한 톤으로 작업하여 이질감 없도록 작업한 후 의자까지 색칠해 줍니다. 사진과 동일하게 배경 색을 입힐까 하다가 다들 너무 예쁘게 웃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하트를 그려버렸네요! 사실 원하는 선물이 아니라서 혹여나 불편해하실까 봐 걱정하며 전화...

무인도의 디바 연출 오충환 출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이레, 신주협 방송 2023,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사실 남자 주인공은 강보걸 역이었는데, 어릴때 기억을 잃어버린 강우학이 자신이 정기호인줄 알고 행동하는 부분들이 나오죠. 사실 저도 강우학이 정기호이길 살짝 바랬답니다. ㅎㅎㅎ 취향적으로는 강우학이 내 스타일이라서 괜스레 응원하게 되었다는.. 당분간 그림을 쉴까 싶긴 했었는데, 또 년말이다보니 자꾸 자신을 채찍질 하게 되네요! 더 열심히 살아야지! 년말 마무리는 잘 해야지! 하면서 말이죠. 덕분에 잠도 줄여가며 그림 작업도 하고 이것 저것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볍게 연필로 스케치를 한 후 피부 색 붙어 올려줍니다. 뭔가 너무 안 닮은 느낌이 나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 스멀 올라옵니다. 피부 색깔 표현과 눈, 코, 입 부분에 색상을 올려주며 조금 씩 더 세분화 해서 색깔을 첨가해 올려줍니다. 하이라이트 부분도 살짝 그려줘서 콧대도 더 높여주고... 음...닮게 그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머리카락도 색깔을 올려주고, 옷 색깔도 올려주고, 배경 색상도 칠해준다음 마무리 합니다. 얼마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본 릴스가 생각나네요. 내가 그림을 그리려고 종이와 펜을 들고 있으면 솜씨 좋은 사람이 스윽 스윽 그린 그림들을 자꾸 보여줘서 결국 자괴감에 빠지는 뭐 그런 ㅎㅎㅎㅎㅎ 진짜로 그림은...

무인도의 디바 연출 오충환 출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이레, 신주협 방송 2023, tvN 이번 <무인도의 디바> 드라마를 통해 채종협 배우님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더라구요. 매력적인 배우님! 강보걸 역할이 잘 어울리기도 했고 참 멋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강우학 역할을 맡은 차학연 배우님이 조금 더 취향저격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여자 그림을 더 재미있어해서 남자 그림이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특색을 잡아내기가 더 어렵기도 하고요. 간단하게 연필로 스캐치를 진행합니다. 피부 색을 올려주고 이목구비 색상을 올려줍니다. 헤어 색상도 여러 색상을 얹어가며 채색을 마친 후, 옷도 채색 합니다. 옷도 주름 방향과 그림자 부분을 신경 써가며 채색을 마무리 합니다. 배경색을 올려주고 마무리 합니다. 요즘 그림이 여엉 마음에 안 들게 작업되서 좀 쉬어야할까 싶기도 하네요. 강우학 역을 맡은 차학연 배우님 윤란주 역을 맡은 김효진 배우님 팬아트까지 마무리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지는 요즘입니다.

무인도의 디바 연출 오충환 출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이레, 신주협 방송 2023,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는 등장인물들이 전체적으로 매력적이라 그림을 여러장 그리게 되네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다 제 취향이예요. 서목하 역을 맡은 박은빈 배우님. 그 전에도 여러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이번에 노래까지 완벽했어요. 음악도 듣기 너무 좋고 꿈을 향한다는 내용 구성. 그리고 배우님들의 연기도 다 너무 멋져서 푹 빠져서 볼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를 아이패드로 그리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브러쉬가 적응이 안되서 갤럭시S22울트라로 또 작업하고 있네요. 빨리 아이패드에도 적응해서 여러가지 그림 더 다양하게 그려보고 싶다는 욕심이 나네요. 가볍게 스캐치 작업을 하고 피부부터 채색하기 시작합니다. 이목구비는 특히나 신경 써서 그려줍니다. 저는 전신샷보다 이렇게 상반신 위주의 그림을 즐겨 그리다보니 더 얼굴에 신경 써서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 헤어 색상도 넣어주는데 색을 한번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굵기의 채색 도구로 색상을 여러번 올려주는 형태로 작업해요. 중간 헤어톤을 기준으로 조금 더 어두운 색을 두세번 올려주고 더 밝은 색으로 빛 들어오는 부분을 더 얹어 마무리 합니다. 옷도 마찬가지로 색깔을 여러번 얹어 마무리 해줍니다. 메이크업도 조금 더 수정해주...

무인도의 디바 연출 오충환 출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이레, 신주협 방송 2023,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보셨나요? 아무 생각 없이 넥플릭스를 켰다가 눈에 띄어 보기 시작했는데, 내용도 좋고 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나 <Dream Us>라는 곡 듣기에도 참 좋았고 가사도 참 좋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이 노래는 좀 연습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음치라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허허허허)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아무 걱정도 문제도 없는 것처럼 마냥 밝기만 하던 서목하, 가수가 되기를 꿈꾸고 최고의 디바로 불리우는 윤란주 가수를 동경하는데, 라디오 전화연결에도 설레여하고 그런 밝은 모습을 보며 같은 반 친구 정기호는 질투 아닌 질투를 하게 되죠. 그러다 어느날 목하가 자신처럼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언제든 좋으니 찾아오라고 이야기합니다. 부모님의 눈을 피해 서울로 상경할 생각으로 배에 오르지만 목하의 아버지가 찾아 온 것을 보고 기호가 배에서 내려 아버지를 저지하지만 여린 아이의 몸으로 어른을 상대하기는 역부족입니다. 배애 따라 오른 아버지의 손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내린 목하가 무인도에서 살게 되고, 15년 뒤 우연히 자연봉사하러 온 사람들에게 발견되는데... 목하는 결국 가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간절히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루어진다.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보통 드라마 글감 추가해서 글을 올리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검색이 안되네요. 오류가 조금 있나봐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죠? 별 생각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매화 볼때마다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는 드라마예요. 특히나 엄마가 되어보니 내 삶 대신 아이를 위한 삶으로 바뀌어버린 엄마의 이야기 부분에서 크게 공감이 갔어요. 정다은 간호사. 누구보다 환자를 위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간호사인데, 우울증을 겪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하죠. 그리고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드라마 한편 한편 지날때마다 공감도 많이 가고 배우님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푹 빠져들어 볼 수 있었던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사실 그림/예술 쪽 인플루언서가 되었는데 그림을 생각보다 많이 그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더라구요. 더 자주 많은 이야기들과 많은 그림들. 그리고 더 다양한 분야의 그림들을 접하고 작업하고 업로드 하고 싶은 생각은 큰데, 아이 엄마로서 생활하다보니 제 생활 보다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일정이 변하는 경우가 더 많아 졌어요. 최근에는 아이가 밤잠을 늦게 자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지독한 감기가 몇달동안 괴롭히면서 밤마다 아이를 안고 재워야하고 늦게 잠드는 아이를 케어하다가 저도 같이 잠들어버리기 일수라 그림 작업을 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 연출 김대웅 출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정영주, 윤현수, 류아벨, 조진세, 김이경, 김홍표, 김해준, 유승목, 이서엘, 송영아, 이승준, 조아영, 강수빈, 김민지, 신준항 방송 2023, MBC 드라마 팬아트를 진행하면서 한 드라마에 여러 배우님들을 작업하는 일은 많지 않은데 뭔가 이번에는 역할들이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박규영 배우님의 팬아트도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대표적인 강아지상인 듯! 순해보이고 청순하고 귀여움이 물씬 풍기는 박규영 배우님은 한해나 역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볍게 스케치를 해준 뒤 보통은 피부톤부터 올리는데 이번에는 왠지 눈, 코, 입, 부분을 잘 잡아주지 않으면 안 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디테일 부분부터 살짝 잡아주고 채색에 들어갔어요. 뭔가 잠시 그림을 쉬어가야할 시기가 온 것일까요? 마음에 썩 들지 않게 작업된 것 같은 느낌이라 아쉬움이 폴폴~~ 머리카락 색깔도 여러가지 색깔로 덧 입혀 완성합니다. 어깨에 걸치고 있는 숄? 옷? 부분도 채색 넣어주고 골지부분을 표현해서 디테일을 살려줍니다. 너무 완벽하게 그리려고 하면 지칠테니 편안하게 스윽 스윽 방향만 맞춰 그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옷 부분 채색을 하고 마칩니다. 요즘 뭔가 배경까지 채워야 그림을 완성한 느낌이 자꾸 들어서 배경을 어떻게 넣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단색으로 넣기로 했습니다. 단색으로 색을 채...

요즘 아이가 아파서 매일 아이를 안아 재우다보니 저는 잠을 포기해야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잠 안자고 버티려니 별 수 있나요? 안 졸기 위해서 드라마 감상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아이를 안고 있으니 이동할 수도 없고, 자기 전에 휴대폰과 이어폰을 챙기는 것이 저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오늘도 사랑스럽개 연출 김대웅 출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정영주, 윤현수, 류아벨, 조진세, 김이경, 김홍표, 김해준, 유승목, 이서엘, 송영아, 이승준, 조아영, 강수빈, 김민지, 신준항 방송 2023, MBC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중에 <오늘도 사랑스럽 개>는 네이버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배우님들이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려서 더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원작 웹툰도 재미있게 봤던 터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배우님들 보면서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 들어 '너무 너무 잘 생겼다.' 하고 환호하며 보게 되는건 제가 아줌마가 되어가는 중이라 그런걸까요... 하하하하 오늘의 팬아트는 너무 너무 잘생긴 차은우 배우님이 주인공입니다! 그림이 손에 잘 안잡히는 날이라 그런걸까요? 아니면 요즘 잠이 너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스케치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작업한게 아까우니 채색 작업도 들어갑니다. 가볍게 스케치를 하는데 입술선이나 콧볼 등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그려주는 것이 좋아요. 너무 디테일하게 스케치를...

힙하게 연출 김석윤, 최보윤 출연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민경, 김희원, 박혁권, 박성연, 이승준, 박노식, 양재성, 정이랑, 조민국 방송 2023, JTBC 드라마를 보다보면 확! 꽂히는 배우들이 있지 않나요? 드라마 <힙하게>는 뭔가 코믹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장르가 호러, 범죄 쪽으로 넘어갔다가 계속 바뀌어서 그만 볼까 하다가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끝까지 봤어요. 코믹 요소가 들어가 있긴한데, 좀 보기 힘든...? 드라마였어요. 그 중에서 제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배옥희 역을 맡은 주민경 배우님! 볼매더라구요! 스케치를 스케치부터 시작합니다. 동그란 테두리에 넣어 완성할 예정이라 테두리부터 그렸어요. 삐져나오지 않게 채색할 예정이라서요. 스케치부터 안닮았..... 포기할까 고민하다가 시작한거 끝까지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색을 얹어주기 시작합니다. 가장 윗 부분에 위치한 것 부터 색칠하면 밑부분을 깔끔하게 지우지 않아도 되서 편합니다. 사실 전신샷보다 얼굴 클로즈업 그림이 더 재미있다고 느껴져서 더 좋해요. 닮게 그리긴 어렵지만 상세묘사 하는 재미도 있구요! 배옥희 역이 진하게 볼터치한 부분이 눈에 띄어서 이번엔 메이크업 부분도 조금 신경 써서 그려봤어요. 마지막으로 옷이랑 디테일까지 손보고 나면 완성입니다. 뭔가 주민경 배우님의 매력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꽤나 재미있는 ...

요즘 해외에서도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고하는 한국 드라마 <힘쎈 여자 강남순> 저도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중에 하나입니다. 드라마 팬아트를 그리면서 좋은 점은 현재 보고 있는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을 선택하면 모델에 대한 고민이 사라진다는 점이구요. 다양한 직업군이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힘쎈 여자 강남순은 몽골에서 잃어버려 몽골에서 자라난 여자라는 설정이라서 더 재미있는 작업이 된 것 같아요. 그동안에는 그림을 그리고 포스팅할때 완성작만 올리곤 했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볼거리가 없는 것 같아 작업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포스팅 방법을 바꿔볼 예정이예요. 벌써 10월에 접어들었고 2024년 계획에 인플루언서로써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고 하거든요. 사실 인플루언서가 되고나서도 특별히 변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조금 더 활동적으로 진행해보려고 해요! 계획 했던 것을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스스로 응원해 봅니다. 스케치만 했는데 대부분 그림을 처음 그리시는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스케치할때도 입술선과 눈 위 아래 전부를 표시하고 싶어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이게 그리기 나름이긴 한데 어느정도 생략하며 그리는 것이 예쁘게 그려지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이빨이 보이는 사람의 경우 이빨을 다른 선과 같은 선으로 굵직하게 그리면 어색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즌1에서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시즌 2가 나온다는 이야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재미있네요. 그런데 뭔가 시즌1때보다는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림으로 인플루언서로 데뷔 했는데 최근 여러가지 일들로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한지 꽤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라 아쉽고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마음이 드는데 또 미룰 수 없어 손풀기 용으로 선택한 것이 <경이로운 소문 시즌2> 팬아트입니다. 아이 키우는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이야기 일 것 같아요. 엄마의 시간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무언가 하려고하면 아이가 다가와 같이하자고 하거나 자기와 놀아달라고 떼를 쓰기 일수니까요. 사실 아이패드에 적응하고 싶은 마음에 그림을 아이패드로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한쪽 팔을 베고 잠든 딸을 안은 상태로 그림을 그리기는 휴대폰만큼 좋은 도구가 없는 것 같아요. 별도의 준비물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되고 한 손으로 꽤 오랜 시간 들고 작업해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말이죠. 단점이 있다면 화면이 작아 섬세한 그림이 어렵다는 점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이렇게 전신샷인 경우, 인원이 다수 출현하는 사진을 모델로 작업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다른 사람들은 보니까 그림 그리는 과정도 촬영하고 동영상으로 올리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