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북유럽 여행 코스에서 꼭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얼음물에서 즐기는 사우나인데, 흔히들 알고 계시는 편백나무에서 즐기는 핀란드 사우나만 알고 계실 거에요
지난 2024년 2월에 북유럽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알고보니 핀란드와 노르웨이 사우나 모두 유명하고 미세한 차이점이 있어서 매력 또한 달랐어요
그럼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노르웨이여행 #핀란드여행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는 얼음물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스팟들이 몇군데 있는데, 제가 다녀온 곳은 뭉크박물관이 보이는 곳이었어요
핀란드 사우나와 동일하게 편백나무로 된 내부에서 사우나를 즐기면 되는데, 5~6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서 직접 장작을 넣어 열을 유지하는 형식이었어요
몸을 뜨겁게 달군 후에는 바로 바깥으로 나가 얼음물 속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몇초간 머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춥긴 하나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북유럽 노르웨이 여행 코스랍니다
여러 예능에서도 나오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핀란드 사우나는 핀란드 여행을 대표하는 코스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어린아이들도 사우나를 즐길 정도라고 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수십명이 들어가는 대규모 공간이었는데, 미온수로 된 수영장도 있을 만큼 즐길거리도 많았고 눈 밭에서 뒹굴러도 되는 핫플이었어요
노르웨이처럼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데, 늦게 하면 매진이 되다보니 서둘러서 예약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