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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타샌드위치 #발사믹식초 #샌드위치만들기 #버섯볶음 #발사믹버섯볶음 #치아바타 #포카치아 어제가 모기 입이 삐뚤어지는 처서였죠. 처서 매직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처서가 지나면 무더위가 기를 못 펼 정도로 꺾인다고 했는데.. 어제 뉴스 보니.. 처서 매직은..앞으로 일주일은 더 있어야 경험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제 모처럼 귀뚜라미랑 풀벌레 울음소리가 평소 보다 더 많이 들리는거 같더라구요. 그치만 아침만 되면..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데, 오늘 잠시 외출했다가..뜨거워..익는줄 알았어요. 텃밭에 수확한 고추를 말렸는데 꽤 양이 나오더라구요. 두 근은 넘을듯 싶어..방앗간에 가서 빻아 왔답니다. 조만간 고춧가루 구경시켜드릴게요.ㅋㅋ 오늘은 치아바타샌드위치 가지고 왔어요. 지난번 베이글 사면서 치아바타 빵도 나오게 되었어요. 배꽃님 블로그에서 치아바타 샌드위치 보고..어찌나 먹고싶던지..ㅎㅎ 제가 베이글 보다 치아바타를 더 좋아하거든요.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에 찍어 먹는거 좋아하는데.. 오늘은 푸짐하게 샌드위치로 즐겼답니다. 버섯을 발사믹식초에 볶았더니... 이 맛 ..조합 아시죠? 사실 먹어보기 전에는 무슨 맛을까 싶었는데,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왜 맛있다고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볶아 볶음버섯 왕창 넣고 샌드위치 많이들 만들어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버섯볶음 왕창 넣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