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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원장에서 7살 9살 남매맘이 된 케이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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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번 주 진행한 방문미술 아트모마 수업 주제는 <산타할아버지의 나라> 산타할아버지가 사는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지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작품을 완성해보았다. 몇 달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던 꾹이에게 이번 수업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움 가득해지는 시간이였다. 착한일을 많이 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썰매에 잔뜩 싣고 날아가는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먼저 그려주었다 . 썰매의 형태를 한번만에 잡고 그려내는 꾹이. 아트모마 방문미술 수업을 하면서 확실히 그림 그리는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 산타할아버지를 그릴땐 얼굴과 몸 전체적인 형태를 먼저 스케치한 뒤 팔과 수염 등 세부적인 부분을 그려주었다. 썰매 뒤에 선물상자를 하나씩 그려주다보니 살짝 어색하게 놓아진 선물꾸러미들. 실제 썰매 위에 선물이 놓였다면 아마도 와르르 무너졌을것 같은 모습이다. 방문미술 선생님의 코칭으로 커다란 선물꾸러미가 겹쳐지는 모습으로 수정을 해주었더니 확실히 안정감 있게 차곡차곡 쌓인 그림이 되었다. 썰매를 끌고 있는 사슴을 그릴 때에도 얼굴, 목, 몸통, 다리를 먼저 크게 그린 다음 세부적인 부분을 수정하며 그려주었다. 사슴 다리도 쭉 뻗은 일자모양이 아닌 꺾여진 ㄴ 자 모양으로 그렸더니 진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그림에 생동감이 넘친다. 아래 남는 공간에는 산타마을 집, 트리, 눈사람 등 그려주고 싶은 것들로 채워주었다. 트리와 집, 눈사람을 각각...
초2학년까지는 학교 수업 따라가기 쉬웠는데, 3학년으로 올라오니 교과 과목도 많이 늘어난데다 교과 내 지문도 길어지면서 교과 개념과 지문, 어려운 어휘들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게 보인다. 그래서 우선 다양한 글감을 접하고 문제를 풀면서 초등 문해력, 독해력을 키우는게 중요한 것 같아서 작년부터 꾸준히 초등독해문제집을 사서 풀고 있다. 문학독해는 그나마 이해를 잘 하는데, 어려운 용어나 어휘가 많은 비문학독해 사회, 과학의 경우 확실히 어려워하는게 보이기 때문에 겨울방학동안엔 빠작 초등독해문제집 - 비문학독해 통합사회 교재로 다음학기를 준비하려고 한다. 빠작 하면 초등독해문제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교재라 일단 선택할때 큰 고민은 없었다. 문학독해, 비문학독해, 어휘독해, 통합사회, 통합과학, 문법까지 문해력과 독해력을 키우기에는 빠작만한 문제집이 없다. 매일 학습한다면 30일만에 끝낼 수 있지만, 해야할 학습이 많기 때문에 조급하게 진도를 나가지 않고, 일주일에 3번 학습하는 걸로 현재는 계획을 잡고 실천 중이다. 초등독해문제집 빠작 비문학 독해 통합사회는 초등 3 ~ 6학년 사회 교과서에 맞춰서 지리, 역사, 일반사회(사회, 문화, 법·정치, 경제) 세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비문학독해 통합사회는 사회 교과서 개념 바탕으로 독해 지문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문해력과 독해력은 물론이고 4학년 사회 교과 개념, 배경지식까지 확장 가능한 ...
뭔가 모를 설레임과 아쉬움이 가득한 12월. 그동안 만나지 못 했던 지인들을 만나며 안부를 묻기도 하고, 한해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중.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광교 브런치 맛집 브런치빈 만한곳이 없는 것 같아서 얼마전 들렸다. 다 먹고 나니 아이들 생각이 나서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또 방문했다. 브런치빈 광교점은 갤러리아 백화점 지나 효성해링턴타워 2층에 위치해 있다. 주차 후 올라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브런치빈이 안 보여 이상하다 했더니 옆건물 sk에 주차한거ㅋㅋㅋㅋ 다시 차 빼서 바로 옆 효성해링턴타워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 무사히 주차를 했다. 여긴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라 자차로 와도 편하다. 광교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커다란 통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광교 브런치 맛집 브런치빈. 공간이 넓고, 곳곳에 초록 식물들이 있어서 쾌적하면서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어준다. 커다란 트리와 산타 장식이 곳곳에 꾸며져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말느낌이 물씬 난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자마자 바로 옆에 앉는다며...ㅋㅋ 광교 브런치 맛집에는 이렇게 독립된 공간도 따로 있기 때문에 단체회식이나 모임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주문은 카운터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음식이 나오면 진동벨로 알려준다. 키오스크 옆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색칠놀이와 파티용품이 준비되어 있다. 생일 모자와 선글라스를 보니...
지난 주 수원 아트모마 방문미술 시간에 했던 스케치에 이어 이번 수업에서는 색칠을 하고,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콜라주 작품으로 완성해보았다. 어디든 갈 수 있는 침대에 앉아 외계인이 있는 우주에 놀러 가고 싶다고 한 꾹이. 침대와 사람 그리는게 너무 어려웠다고 하지만 꾹이가 만나고 싶은 외계인과 우주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잘 스케치한 것 같다. 지난주 색연필로 필요한 부분은 미리 색칠을 해두었기 때문에 이번 시간은 물감으로 먼저 색칠을 해주었다. 행성에 분화구까지 디테일하게 그려준 덕분에 실제 행성과 비슷한 느낌이 나면서 그림이 훨씬 풍성해 보인다. 여기에 회색 색연필과 진회색 물감으로 분화구에 명암을 주어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표현해주었다. 같은 회색이지만 검정색 물감과 흰색 물감의 비율에 따라 연하게 또는 진하게 표현하여 그림을 더욱 입체적이고 다채롭게 색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배우는 중:-) 침대 테두리는 색종이를 붙여서 그림 속 침대의 모습이 보다 도드라지도록 표현을 해주었다.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오려 붙이고 튀어나오는 부분은 조심조심 오려주었다. 침대 헤드 부분은 핑크색종이를 오려 붙이고, 옆면은 색연필로 색칠해서 입체적인 모양을 잡아주었다. 베개의 옆면에는 긴 타원형으로 자른 색종이를 붙여주는 디테일까지👍 침대가 조금 허전해 보이는 것 같아서 색연필로 무늬를 그려주었다. 우주라는 공간과 어울리는게 별무늬를 그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