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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금융지주가 2분기 실적 및 향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우선 2분기 실적은 2분기 순이익 9,614억으로 컨센서스를 약 20% 상회하는 호실적을 올렸습니다 시장금리가 내려가는 중이라 NIM이 하락했음에도 기록한 분기 최대실적으로, 향후 보험회사 인수, 증권업 시작으로 비이자수익이 증대할 경우 1조를 넘길 수 있는 기대감도 키워줬습니다 이번 2분기 IR에서 더욱 중요했던 것은 ‘기업 밸류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타 금융사들이 은행+비은행 사업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높은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으로 신고가 행진을 하는 동안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약한 비이자은행의 수익성으로 홀로 빌빌됐죠.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IR에서 기업 밸류업 추진 방향으로 "보통주비율(CET1)에 기반한 주주환원 역량 제고"를 발표하였습니다 중장기 ROE는 10% 이상 달성하면서 보통주비율 12.5%를 조기달성하고 Target으로 13% 이상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중장기 총 주주환원율 Target은 50%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중장기 기업 밸류업 방안을 통해 PBR을 글로벌 평균인 0.8배까지 증가시키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주가가 현재 대비 거의 2.5배까지 오르네요 ㅎㅎㅎ 우리금융지주는 상세 주주환원 Framework도 발표를 하였습니다. 기존 CET1 비율 11.5~13%에서 총 주주환원율 3...

안녕하세요 지난주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어서 이를 리뷰하는게 참 힘드네요 ㅎㅎㅎ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주들도 실적발표를 하였는데 기대했던 바와는 달랐습니다 ELS 관련 보상비용이 낮아 호실적이 예상됐던 우리금융지주는 컨센을 하회한 반면, ELS 보상금액이 컸던 타 금융사들은 오히려 시장 기대치를 앞서며 주가도 크게 반등하였습니다 답답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점점 벌어지는 격차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245억으로 전년대비 9.8% 감소하였을뿐만 아니라 시장 컨센서스인 8,317억도 하회하였습니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주가가 급등한 것과는 궤를 달리하였죠 나빠진 실적의 원인은 대손비용이 전년대비 40.5%나 증가한 것입니다. NIM도 1.5%로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죠. 타 금융사와 달리 CET1비율이 13%를 하회하며 주주환원비율이 낮은 부문도 주가 차별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보험사, 증권사 인수가 몇 년째 늦어지며 비이자이익이 성장하지 못한 부분이 실적성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죠 4분기 일회성 요인의 대손비용을 대폭 늘리며 어닝쇼크가 났었고, 이덕분에 1분기는 좀 나아지지 않을까란 기대가 있었는데 전년대비 신용손실에 따른 손상차손이 늘며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정부 밸류업 정책에 발맞춰서 주주환원율은 증가하고 있으나...

안녕하세요 25일부터 많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여서 정신이 없습니다 증시라도 좋으면 즐겁게 팔로우 할텐데 증시 움직임이 개판이라 참 하기 싫네요ㅎㅎ 그래도 조금씩은 봐야겠지요? 오늘은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8,600억)를 살짝 상회하는 8,990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은행의 NIM(순이자마진)이 22년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하향하고 있지만 3분기는 충당금(850억)이 예상보다 적어 괜찮은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금호타이어 충당금 환입으로 보수적 충당금 환입을 상쇄) 우리금융지주는 여전히 비이자이익이 낮은 것이 약점입니다. 올해 내내 별다른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작년보다도 안 좋은 모습입니다. 결국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 없이는 해당 부문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힘들죠 그러나 경영진은 증권사와 보험사에 대해서는 이전에 밝힌대로 적당한 매물이 있으면 인수를 추진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하였습니다 그나마 저축은행 부문에서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죠. 우리저축은행이 충청지역 기반인 반면 상상인저축은행이 경기도 지역 기반이어서 영업권 확대 시너지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인수한다면 말이죠) 우리금융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 우리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건호 우리금융그룹 상무는 26일 우리금융그룹 3...

안녕하세요 매우 늦은 우리금융지주 2분기 실적리뷰입니다 거지같은 2분기 실적이 나오니 IR자료엔 상반기로 퉁쳐서 표기하네요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 6,250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년대비 32.3%, 전분기 대비 31.6% 하회하면서 컨센서스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2분기 실적은 4대 은행에서도 밀려나는 수치스런 실적입니다 2분기 어닝쇼크의 원인은 충당금 반영때문입니다. 경기부진에 대비해서 2,630억의 충당금을 쌓았고, 홍콩 사모펀드(오피스 투자) 관련 충당금으로 540억을 쌓았습니다 1분기 때 타 은행 대비 충당금을 덜 쌓았다가 2분기에 몰아서 쌓아버렸습니다. (1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내고 싶었나보죠?) 그리고 거의 해마다 나오는 펀드 충당금도 지긋지긋하네요. NIM이 저번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이번엔 무려 0.06%나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주요 원인입니다. 정부에서 이율 내리라고 줘패니 어쩔수가 없죠. 그나마 대출 성장률이 2분기부터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부동산 관련 규제가 풀린 덕도 있겠네요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지주로 바뀐지도 몇 년째인데 여전히 비이자이익 부분에서 한심합니다. 짜질구레한 것만 인수를 하고 비이자이익의 핵심분야인 증권사와 보험사를 인수하지 못하고 시간만 질질끄니 이자이익이 하락하면 실적에서 빵꾸가 나는 것이죠 우리금융지주도 2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합니다. 2분기 배당금은 1...

안녕하세요 우리금융지주가 26일 장 종료 후 두 가지 공시를 냈습니다 우리종금 및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주식교환을 하겠다는 것이죠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지주에 1:0.0624346 비율로 교환됩니다. 우리금융지주 교환가액 11,892원, 우종금은 742원이네요 우리벤처파트너스는 1:0.22344 비율로 교환이 됩니다. 우리벤처파트너스의 교환가액은 2,657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우리금융지주에 나쁠 것이 없다.입니다 (우금지에 부정적이라 해도 현 주가에서 매도를 해야할 정도의 이슈가 아니라 봅니다) 지주사인데 자회사 동시 상장되어 있는 것보다 100% 소유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우종금 22년 매출 1,135억, 영업이익 322억, 영업이익률 28.4%이고, 우리벤처파트너스 매출 237억, 영업이익 134억, 영업이익률 56.59%입니다. 어차피 연결 자회사여서 100% 인수한다고 달라질 거 없긴하나 100% 소유 자회사가 되면 우종금이나 우리벤처파트너스에서 향후 배당액을 늘려 우금지로 올리는 돈은 많아 질 수 있겠죠 우금지가 주장하는 경영상 효율 증대나 사업적 시너지도 일면 기대할 수 있겠고요 우금지 주주들은 주가 기준 주식교환비율로 인해서 주식수가 크게 늘어나 주주가치 희석이라고 싫어합니다 우종금이나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우리금융지주의 증권사 인수 모멘텀으로 인한 주가상승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헐값?...

안녕하세요 최근 윤석열 대통령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이야기입니다. 예상보다 높은 결산배당금과 향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타던 은행주였는데요 이렇게 대통령이 압박하니 은행주는 후루룩 주가가 가라앉았습니다 (통신주도 함께 얻어맞았죠) 정부가 민생안전을 위해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도 되긴 하나 우리나라 정부가 과연 민생안전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인지, 지들 표를 위해서 하는 짓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은행주나 통신주 주주는 뭐 봉인가요?? 관치금융도 적당히 했으면.. 윤석열 "은행 과점 깨라" 질타에… 금융당국, 제도 개선 TF 23일 출범 - 머니S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의 과점체제를 해소하라고 언급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 과점체제 해소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오는 23일 연다.17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moneys.mt.co.kr 이제는 좀 인수해라, 할 때도 되지않았냐 몇 몇 기사에서 우리금융지주가 증권사 인수후보로 삼고있는 회사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존 기사들과 다른 것은 우리금융지주가 대상으로 하는 증권사의 성격을 드러내었기 때문인데요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아래와 같이 의견을 밝혔습니다 "증권사 인수합병(M&A)은 적정자본비율 유지와 주주이익 극대화 관점에서 추진한다, ...

안녕하세요 우리금융지주가 저번주 4분기 실적 및 22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였죠 이번 실적발표는 실적 그 자체보다는 주주환원정책이 더 큰 관심사였는데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역대급 실적 달성, 앞으로도 이럴 수 있을까... 우리금융지주는 4분기 순이익 5,080억, 연간 3조 1,69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실적이나 연간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역대급 실적을 올린 상황에서 큰 문제는 아닙니다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으나 과연 23-24년 계속 호실적을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더욱이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높기에 향후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걱정도 되고요 우리금융지주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지주가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금리는 올라가니 이자수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은행 NIM은4분기 1.68로 6포인트나 상승했죠 최근 정부압박으로 대출금리가 내려가고 있으나 예금 금리도 같이 내려가고 있어서 NIM이 크게 나빠지긴 힘들어보입니다. 금리인하도 요원해보이는 상황이고요. 다행히 아직까지 우리금융지주의 건전성 문제는 딱히 보이지 않네요 관심사는 배당과 주주환원정책 우리금융지주는 연말 배당금으로 주당 980원을 선언했습니다. 업무하다 친구가 톡을 보내서 배당이 적게 나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중간배당이 있었죠 ㅎㅎㅎ 연간으로 1,130원으로 예상했던 수준대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배당은...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2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3분기 누적 지배기업 순이익은 2.6조로 전년대비 약 21%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3분기 누적으로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3분기만 따져도 9,000억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하였으나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죠 ROE가 13%가 나올 정도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 싶긴합니다. 꾸준히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일 수 밖에 없는 것이 NIM이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상승 속도는 낮아질 것이지만 내년 상반기까진 상승세가 유지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금리가 높아지면서 원화대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빠르면 올 4분기, 아니면 내년부터는 역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금리인상으로 대출 자체도 줄고있지만 은행에서도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에 막상 대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되면 위험대출이 증가할수도 있다는 걱정은 있군요 우리금융지주는 본인들이 지주사 체제로 바꾼 이유인 비이자이익 강화 측면에서는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특별히 성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이자이익 부문의 부진으로 3분기 실적에서 하나금융에 다시 밀렸습니다. 물론 코로나 시기에 어설프게 인수를 추진했으면 지금 피를 봤을꺼라서 결과론적으론 잘한 선택이긴 합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시...

안녕하세요 지난주 우리금융지주가 2분기 실적과 배당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실적 정부가 무슨 짓을 해도 갈 길을 간다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를 뛰어넘는 훌륭한 결과였습니다 2분기 순수익 9,222억으로 컨센서스 8,800억대를 가뿐하게 넘겼죠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7천억원대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었습니다. ROE는 무려 13.4%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에 이어 금융주 실적 3위로 올라섰습니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늘 금융주의 방해물이지만 현 상황은 그런게 중요한 때가 아닙니다.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금이 금리인상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NIM(순이자마진)이 1.83%로 전분기보다 0.1% 늘었고 전년대비로는 0.22% 상승한 상황이죠 최근 대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란 염려가 있었는데 아래 보시다시피 대출도 1.3% 성장하면서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성장률이 줄더라도 총액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증가속도가 줄어드는 것뿐입니다 거기에 NIM은 증가하니 은행의 이익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금융회사들의 이익감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금리가 인상되고 경기가 침체될 경우 대출을 한 회사나 개인들이 이를 갚지 못할 때 큰 문제가 생기죠 그걸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연체율입니다. 우리금융지주의 연체율은 21년 4분기부터 0...

안녕하세요 증시가 안 좋으며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도 14,00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주가가 내려가도 딱히 큰 걱정은 없고 조금씩 추매만 하고 있을뿐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고 NIM(순이자마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걱정해야 할까요 하물며 우리금융지주는 증권사도 없습니다. 오히려 증권업계 실적이 안 좋은 상황이니 M&A를 적정 가격에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유안타증권의 보고서를 보면 NIM이 '전분기대비' 7bps가 상승했다고 하네요. 전년도 아니고 전분기입니다 3분기 NIM 상승이 둔화한다고 YoY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 말하는데 그렇게 납득이 가진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충당금을 꽤 쌓아놓았고 추후에는 다시 환입이 될 지도 모르죠. 5월 초 여럿 악재가 있었는데 약 600억 가량의 횡령 사건, MSCI 유동비율 상향조정 철회, 예보 블록딜이 있었습니다. 횡령사건이야 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건이지만 이미 지나간 악재이고 대세를 바꿀 순 없습니다 MSCI의 유동비율 상향조정 철회는 아래 리포트(하나금융투자)에서 보듯 일시적인 이슈일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상향이 될 것이란 게 보고서상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예보의 블록딜은 발생할 때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를 단기적으로 출렁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체가 아니라 1.3%를 남겨서 아쉽다고 하는데 과거를 생각해보면 이제 거의 해결이 다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1.3%...

안녕하세요 우리금융지주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1분기 분기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무려 전년대비 32.55%나 증가한 당기순이익 8,842억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타 금융지주보다도 우수한 성장을 하였는데, 이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온 증권사가 없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증시부진으로 1분기 증권사들 실적이 안 좋아졌고 이는 차후 우리금융지주가 증권사 인수를 하는데도 있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전분기 대비 약 6bp 가량 상승했기 때문이죠 또한 이번 분기 실적에서 비이자이익의 기여도가 약 20%로 확대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입니다 증권사나 보험사를 인수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성과로 차후 두 업종을 포트폴리포에 편입시킨다면 우리금융지주의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NIM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비용성 예금 증대에 따른 조달비용의 감소를 기반으로 2~4분기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M&A 관련해서는 증권사 혹은 벤처캐피털(VC)사의 인수를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이야기를 하였네요 개인적인...

안녕하세요 우리금융지주가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2월 중순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렇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러시아가 실제 침공을 하게 되면서 금융주는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하락을 하고 있죠 러시아가 전 세계로부터 금융제재를 받게되며 금융권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며 금융주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우리금융지주가 이로인해 딱히 큰 피해를 볼 게 있을까?란 생각입니다. 애초에 증시가 안 좋으니 많이 올랐던 금융주가 조정을 받는 기간으로 보이는 것이죠 금리인상기에 금융주 투자 두려울 게 있나? 우리나라는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하였고, 다가오는 15-16 미국 FOMC에서 미국이 첫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입니다. 파월이 25bp 인상 이야기를 하였으나, CPI가 높게 나와서 50bp의 가능성도 있죠 21년 역대급 실적을 거둔 상황에서 금융주의 실적이 떨어질만한 요소가 무엇이 있었을까요?? 뽑자면 '또' 정부의 규제뿐입니다 이 놈의 관치금융은 언제쯤 사라질 수 있을지? 정권이 바뀌었으니 나아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심해질까요?? 대손준비금 추가로 나빠진 실적을 보일 순 있으나 딱히 문제가 없으면 나중에 환입이 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 권고에…'이제와서?' 불만 커진 은행권 금융 당국이 코로나19의 장기화, 우크라이나 사태...

안녕하세요 우리금융지주의 21년 실적이 나왔습니다. 연간 당기순이익 2.59조가 나오면서 전년대비 98% 성장하였습니다 (가치주 맞나요?? ㅎㅎㅎ) 해당수치는 사상 최대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발표전 시장에서 순익 3조를 넘을수도 있다고 했었기에 살짝 아쉽네요 그리고 우리금융지주 배당금은 750원으로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총 900원입니다 배당성향은 25.3%로 다른 은행대비 조금 낮은 것이 옥의 티네요 2019년 배당성향이 27%였고, 22년에는 아마 이 정도 수준까지는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해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지주 IR 자료가 나오면 다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S.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었습니다. 팬하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워렌넝구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검색 in.naver.com

안녕하세요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미국의 금리인상 신호를 시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정말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 코스피 대비 압도적인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죠 최근 우리금융지주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바로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덕분입니다 21년 상반기만 해도 지분율이 25%가 안되었는데 어느새 31%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KB금융이 약 71%, 신한지주가 61%, 하나금융지주가 68%인 것에 비하면 외국인의 바스켓에 우리금융지주를 담을만한 여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금리인상기 실적은 정해진 미래 저는 실적이 좋으면서 주가가 가치에 비해 낮은 종목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참 오랜시간동안 저평가를 받아왔죠 19년 순이익 2조, 코로나가 터진 20년 1.5조를 기록했음에도 시가총액이 이제 11조입니다 21년 연간 예상순이익이 약 2.7조니까 이제 PER 4배정도네요 금융주(은행주)니까 저PER를 받는다고 해도 좀 너무하지 않았나요?? 21년은 실적이 잘 나왔으니까 그렇다치고 앞으로도 과연 실적이 잘 나올것이냐를 봐야겠지요 서두에 말했듯이 우리금융지주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이유는 바로 미국의 금리인상 신호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역시 당연히 따라오르게 되고 그러면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NIM(순이자마진)은 따라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순이자 마진은 ...

안녕하세요 예금보험공사가 가지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의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총 낙찰자는 5개사이고, 총 매각물량은 9.3%로 나왔습니다 낙찰 최저가는 1.3만원 정도로 추측되네요. 현재 주가대비 할인이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매각건은 인수를 하는 곳에서 물량을 바로 팔 수 없었기에 낙찰가가 그리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주가에는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수도 있었는데 나쁘지 않은 가격 같습니다 4% 물량을 받으면 이사회 자리를 받을 수 있어서 어떤 곳에서 이사회 자리를 가져가냐가 상당히 관심사였는데요 뜻밖에도 유진프라이빗에쿼티가 홀로 4%를 가져가며 이사회 자리 1개를 가져갔습니다 그 외 KTB 자산운용사가 2.3%, 사모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이 1%, 1.4만 이상을 적었다는 두나무가 1%, 그리고 우리사주가 1%를 가져갔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지분매각은 그냥 정해진 수순이고 그 결과가 우리금융지주의 장기적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남은 약 6%가량의 물량도 내년쯤 다시 처리하겠죠 우리금융지주에게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 시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1. 어느 정도 이익을 '꾸준히' 실현할 수 있을지 2. 비은행 부문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3. 주주환원정책은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이런 것들이 주가를 결정하는데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올해 연말배당이나 빵빵하게 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어느덧 날이 쌀쌀해지고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겨울이 되면 배당주가 가장 먼저 생각나죠 저의 투자성향은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받는 투자보다는 성장하는 회사에 투자하여 시세차익을 얻길 원하는 스타일입니다 단, 그런 회사 중에서 배당까지 짭짤하게 주면 더욱 선호하죠 올해 제 포트에는 작년보다 배당을 많이주는 기업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겨울에 보유 종목들의 예상 배당금을 살펴보려 합니다. 그 첫 번째는 대표적인 배당업종인 금융업종의 우리금융지주입니다 배당성향과 예상실적 배당금을 주는 회사가 어느 정도 수준의 배당금을 줄 지 알기 위해서는 배당성향과 예상실적을 알아야 합니다 좋은 배당주는 정책적으로 (높은)배당성향을 밝히고,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기 때문이죠 우리금융지주는 얼마 전 실적 컨퍼런스에서 아래와 같이 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2조 '사상최대'(종합) 우리금융지주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비이자부문 호조 등 수익창출력 다변화가 어닝 서프라이즈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금융은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198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이익도 7786억원으로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전분기에 이어 재차 갱신했다. 지주 전환 이후 지속된 수익기반 확대 vi...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우리금융지주 글을 적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제 메인계좌에서 투자비중이 높은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따로 글 작성을 안하는 이유는 더 적을 내용이 없어서입니다. 기존에 적었던 글들에서 우리금융지주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 바라볼 관점 등을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 적긴 민망하니까요 ㅎㅎ 오늘은 뭐 달라진 게 있어서 글을 적느냐? 없습니다. 그냥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슬금슬금 올라서 어느새 52주 최고가 근처에 올라와서 신나서요 ^^ 6월 말에 52주 최고가인 12,100원을 기록하고선 어이없게 질질 흘렀죠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금융지주 펀더멘탈에 변화는 없습니다. 정책적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되서 어려움이 생겼을 수 있으나 이는 금리인상 호재로 해결되고도 남죠 신규 대출이 어려워지는 것보다 기존 대출의 NIM이 증가하는 것이 우리금융지주 실적에 훨씬 큰 도움을 줍니다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은 우리금융지주가 주주들에게 줄 수 있는 배당과 추가적인 주주환원이 있을 것이란 이야기죠 그리고 아래 기사처럼 우리금융지주의 예금보험공사의 지분매각은 오버행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호재고요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read.naver?article_id=0005057851&office_id=018&code=316140&sm=title_entity_id.basic finance.naver.com fina...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금융지주가 21년 2분기 실적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래 보시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4,197억으로 작년 당기순이익(1조 3073억)을 넘었습니다 2분기에 무려 7,526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말도 안되는 기록을 써낸 것이죠 아래 제가 적었던 국내 기업 실적발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금융지주의 컨센서스는 실적발표일까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6,628억에 불가했습니다 2분기 국내 기업 실적발표 예정일 및 예상치 (Updating~) 안녕하세요 최근 증시는 기나긴 조정에서 벗어나 3,300을 돌파하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 blog.naver.com 이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에 하반기 주가에 좀 기대를 해보려 합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반기에 말도 안되는 수익을 냈을뿐 아니라, 강력한 주주환원정책도 예고를 했기에 향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의 이벤트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은행의 NIM(순이자마진)이 1분기 대비 0.02% 증가하였습니다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음은 볼 게 없겠죠? ㅎㅎㅎ 하반기도 금리가 인하할 확률은 없고 인상될 확률이 매우 높아서 NIM은 더 높아지고 이익도 커질 것 같습니다 (즉, 하반기 실적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네요) 비용측면에서는 대손비용률이 0.05% 하락하며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