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줄! 이국적인 1박2일 제주도 서쪽 코스 제주도는 비행기 타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곳인데, 공항에서부터 이국적인 야자수가 반겨주고 있어 외국 못지않은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다들 출국장에 나오자마자 렌터카 인수하러 가는 것에 모든 생각을 뺏겨 렌터카 셔틀버스 승차장인 5번 출구로 나가기 바쁜데요. 그전에 잠시만 시간을 내서 공항에 조경으로 심어져 있는 야자수 앞에서 제주도의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떠세요? 공항 야자수는 1번과 2번 출구 도로 건너편에 심어져 있으며, 렌터카 하우스로 가는 길은 이곳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도 얼마든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공항으로 되돌아왔을 땐 렌터카 셔틀버스가 3층 입국장과 연결된 고가 도로에 내려주기 때문에, 첫날에 챙기지 않으면 그냥 눈으로만 지나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야자수 풍경 가득한 또 다른 곳은 없나요? 애월카페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56-1 상가리야자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 금능해수욕장야영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2029 1박2일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한 지역을 집중해서 둘러보는 게 알찬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요. 다행히 공항과 가까운 애월을 여행하다 보면 원하던 풍경을 즐길만한 곳들이 여럿 있습니다. 게다가 테마파크 같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입장료도 없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볼 수 있는 곳이니 참고해 보시고...
여름 매력 가득한 6월 1박2일 제주도 동쪽 코스 첨부파일 6월 1박2일 제주도 동쪽코스 지도.jpg 파일 다운로드 요즘 주말에는 항공권 빈 좌석 찾기 힘들어 예상한 일정대로 제주도 동쪽을 여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획해 본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일차 동쪽 코스 09:00 ~ 10:00 김포 출발 ~ 제주 도착 10:00 ~ 11:00 렌터카 인수 / 여행 출발 11:00 ~ 12:00 제주 비밀의 숲 12:00 ~ 13:30 점심 식사(재연 식당) 13:30 ~ 14:30 세화 / 카페 공작소 14:30 ~ 16:00 하도해수욕장 / 카약 체험 16:00 ~ 17:00 종달리 수국 길 17:00 ~ 18:00 코업시티 성산 호텔 체크인 2일차 동쪽 코스 10:00 ~ 11:00 성산항 출발 ~ 우도 도착 11:00 ~ 12:00 서빈백사 ~ 하고수동해수욕장 12:00 ~ 14:00 점심 식사 및 카페 블랑로쉐 14:00 ~ 15:00 검멀레 해안 보트 15:00 ~ 16:00 우도 ~ 성산항 16:00 ~ 17:30 성산항 ~ 렌터카 반납처 17:30 ~ 19:00 항공권 발권 / 면세점 이용 19:00 ~ 20:00 제주 출발 ~ 김포 도착 시간은 차량 이동과 코스별 소요시간을 생각해 적어둔 것이며, 1박2일 동안 제주도 동쪽 지역을 여행할 때 6월 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해 봤고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
봄길 따라 떠나는 제주도 동쪽 코스 올해도 어느새 3월로 접어들며 곳곳에서 봄소식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요즘 제주도 낮 기온도 매일 13도 안팎으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고 있어 점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는데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제주도 여행을 통해 다시금 활짝 펴보는 건 어떠세요? 만약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데,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고민이라면 오늘 추천하는 제주도 동쪽 코스를 참고해 보세요.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나는 추억도 만들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제주도 1박2일을 여행할 수 있는 코스랍니다. 1일차 코스 : 제주공항 - 에코랜드 - 점심(햇살가득돌담집) - 함덕해수욕장&카페(델문도) - 비자림 - 섭지코지 - 저녁(복자씨연탄구이) - 숙소(코업시티 제주 성산) ▽ 에코랜드 3월 첫 번째 제주도 동쪽 코스는 숲속을 달리는 기차를 타고 각 역마다 꾸며진 테마공원을 즐길 수 있는 에코랜드인데요. 마치 커다란 장난감처럼 생긴 귀여운 증기기관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에서부터 설레기 시작하죠. 그런 열차를 타고 내리게 되는 곳곳마다 동화 속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분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 점심(햇살가득돌담집) 여행 첫날 오전에 에코랜드로 가서 약 2시간 정도 신나게 즐기고 나면 점심 식사할 만한 곳을 찾아보게 될 텐데요. 앞서 언급했던 제주도 1박2일 여행...
제주도 버스 투어가 생각보다 불편할 순 있지만, 코스에 맞는 노선과 시간만 미리 잘 확인한다면 렌터카 비용도 줄이고 또 다른 여행의 맛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2월 제주도 한라산 설경 여행을 위한 버스 증차 현재 제주도 곳곳에는 유채꽃이 피고 있지만, 한라산 정상 부위는 하얀 눈이 덮여 있어 2월 제주도는 겨울... blog.naver.com 특히 어제 포스팅했던 한라산 어리목코스 같은 경우는 렌터카보다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 수 있고요. 그 이후 제주도 서쪽 코스도 버스로 이동하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바다를 마음껏 즐기며 여행할 수 있도록 1박2일 제주도 코스로 계획해 봤으니 2월에 한라산 설경 여행과 함께 오늘 내용도 눈여겨보세요. 제주도 1일차 간략한 이야기 갑작스레 늘어난 한라산 등반객을 위해 2월 한시적으로 증차된 240번 버스를 타고 어리목 코스 따라 멋진 설경을 즐긴 후, 등반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숙소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낸 이야기까지가 어제 포스팅 내용이었습니다. 2일차 제주도 코스 위호텔 - 202번 환승 - 서쪽 해안 명소 - 공항 오늘은 그 이후 숙소에서 나와 서쪽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고 주요 명소 3곳에 들린 후 공항으로 이동하는 1박2일 제주도 내용입니다. 240번 타고 위호텔에서 중문 사거리(중문초등학교) 먼저 위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버스 정류장까지 약 800m 정도 호텔 길을 걸...
봄의 문턱인 2월 주말에 제주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늘 소개하는 동쪽 코스를 참고해 보세요. 짧은 일정인 만큼 많은 코스를 다닐 순 없어도 인기 좋은 제주 우도 여행을 포함해 성산 일대 가볼 만한 몇 곳도 코스에 넣어 알차고 즐거운 제주여행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대략적인 제주도 동쪽 코스는... 첫날 공항에서 출발해 성산으로 바로 이동한 후 근처 가볼 만한 3곳을 여행하는 일정이고요. 둘째 날은 오전 일찍 제주 우도를 여행하고 나와 다시 공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입니다. 이때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할 거라서 렌터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그 돈으로 좀 더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을 사 먹으며 즐겨보세요. 1일차 제주공항 - 성산 볼거리 - 숙소 10:00 제주공항 도착 우도를 포함한 제주도 1박2일이라서 굳이 렌터카는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도에 들어갈 때 렌터카도 못 가지고 갈 테니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 볼 겸 버스를 타고 떠나봅니다. 제주공항에서 성산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111번과 112번 급행이 있는데요. 공항 출국장으로 나와 1번 게이트 앞쪽으로 가면 그곳에 해당 노선 정류장이 있습니다. 10:00 ~ 12:00 제주공항 ~ 성산일출봉 두 노선 모두 우도 여행의 관문인 제주 성산항을 도착지로 출발하는 버스인데요. 소요시간은 별 차이...
1박2일로 제주도를 간다면 너무 짧아 아쉽지 않겠냐는 질문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요즘 여행 성향을 보면 주말을 이용해 즉흥적으로 떠나는 분들이 많아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변화에 맞는 여행코스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봤는데요. 제주도 명소들이 대부분 해안가에 있어 그곳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듯이 제주도 1박2일 여행을 한다면 짧은 시간 많은 것 보며 즐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1일차 제주도 여행코스 서쪽 해안 도로를 따라 쭉 달려요 제주 서쪽 드라이브의 시작 '애월해안도로' 그래서 이번에 계획한 여행 지역은 해안 도로가 많은 서쪽을 빙 둘러볼 생각이며, 그 첫 번째 장소는 공항에서 2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애월 해안 도로입니다. 하귀에서부터 애월항까지 약 8km 정도 되며, 지그재그 이어지는 도로와 때론 오르락 내리락거리는 길로 달리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오른쪽 차창 밖으로 계속 펼쳐지는 바다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하죠. 해물 가득 시원하고 얼큰한 '노라바 해물라면' 그런 바닷길 1/3지점엔 돌 염전이란 명소가 있으니 잠시 들러봐도 좋고요. 그곳에서 뒤쪽 골목을 바라보면 해물 듬뿍 넣은 라면으로 유명한 식당도 있으니 점심 식사 장소로 선택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제주도 1박2일 여행이다 보니 더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분들에겐 웬 라면이냐 싶기도 하지만, 1월의 추운 겨울 속 여행 중에 따뜻하고...
매일 같이 치열한 경쟁 속에 살다 보니 마음이 지쳐가는 것 같고, 요즘 개인적인 고민도 있어 삶의 환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바쁜 친구를 갑자기 불러 1박2일 제주도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주말뿐이 기회가 없어 제주도 여행 치곤 무척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른 때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1박2일 제주도 계획 및 결과 새빌카페 - 핑크뮬리 (O) 새별오름 - 은빛억새 (X) : 사람 넘 많아서 포기 신화월드 - 황화코스모스 (X) : 꽃 시들고 사람 많음 점심식사 - 함쉐프키친 (O) 바다카페 - 더클리프 (X) → 사람 많아 변경(중문해변&달빛걷기) 감귤카페 - 제주에인감귤밭 (X) : 주차할 곳 없어 되돌아 나옴 재래시장 - 서귀포올레시장 (O) 1박숙소 - 서귀포 위치 호텔 (O) 추가된곳 - 감귤농원 (O), 금백조로 (O) : 귤밭 사잇길 좋았음 많이 짓밟혀 아쉬웠지만, 이색적인 가을 풍경은 좋았음 친구에게 이번 1박2일 제주도에서 가보고 싶은 장소가 어디냐 물었더니, 억새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새별오름을 얘기하더라고요. 지금 한창 인기 좋고 주말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인파를 피해 아침 일찍 서둘러 갔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게 계획대로 실천할 순 없었고 그나마 서둘러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봐도 꽉 찬 주차장에 오름 위로 줄지어 가는 사람들 모습을 보니, 바랬던...
일 년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10월. 가을 색으로 물든 제주 우도의 모습을 떠올리며, 여행을 계획해 봤습니다. 바다를 가르며 시원하게 달리는 배 위에 올라서면 금방 도착할 가까운 섬인데도 그 모습을 놓칠세라 우도가 보이는 난간에 서서 시선을 놓지 못합니다. 여러 번 다녀왔던 곳이지만 우도는 매번 그런 곳이었죠. 특히 가을은 어떤 모습과 즐거움이 있을지 또다시 기대가 되는 여행이라서 하나씩 계획해 나가는 시간마저도 즐거운 마음입니다. 먼저 전체 일정을 보면 1박2일 제주도로 계획한 짧은 여행이지만, 우도를 메인으로 여행하기 위해선 동쪽 지역을 코스로 계획해야 했고요. 그 지역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을 골라 넣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 지도를 보면 2일 동안 여행지가 고작 3곳 밖에 안 보여 별거 없겠다 싶을 수 있는데요. 이 정도만 해도 1박2일 제주도에선 충분히 알찬 여행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만들어 놓은 일정표를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테고요. 시간은 차량 이동과 여행지별 소요시간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적어 넣은 것이니 참고하세요. 1일차 제주 가을 풍경 속으로 점심 식사 - 손맛촌 오전 10시 제주도에 도착 후 렌터카 인수를 마친 다음 본격적인 동쪽 코스 여행에 앞서 먼저 점심 식사할만한 곳을 찾아봤는데요. 첫 여행지로 계획한 산굼부리에 도착하기 2분 전쯤에 위치한 손맛촌이란 식당에서 매...
올해는 무더운 한 여름보단 살짝 더위가 가시는 9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한 곳의 지역을 정해 여유롭게 자연경관을 즐기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원하는 것 같더라요. 그럴 때 만약 동쪽을 선택한다면 아래와 같은 코스로 1박2일 제주도를 떠나보면 좋을 것 같아 자세히 소개해봅니다. 1.안돌오름 비밀의 숲 2.보롬왓 3.카페 아줄레주 4.김영갑갤러리 5.제주골든튤립호텔성산 6.우도여행 나열한 여행지 모두 자연을 배경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들이며, 1일차 공항에 도착 후 동쪽 끝 성산에 위치한 호텔까지 이동하며 중간에 사진 찍기 좋은 여행 코스를 넣어봤고요. 2일차는 우도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짧지만 알차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박2일 제주도를 계획해 봤습니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 비밀의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먼저 찾아갈 곳은 계절과 상관없이 포토 스폿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밀의 숲입니다. 최근에는 백일홍까지 숲 앞에 가득 피어 있어 예쁜 사진들 많이 찍어가곤 하는데요. 비밀의 숲 하면 기묘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는 이런 풍경이 가장 인상적이죠. 그런 분위기와 느낌을 잘 살려 찍으려면 맑은 날보단 오히려 비에 촉촉이 젖은 흐린 날씨가 더 제격인 것 같아요. 그러니 짧은 1박2일 제주도에서 혹시나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라 해서 아쉬워하지 말고 비밀의...
기다리던 여름이 찾아왔지만 아직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없는 시기라서 실내보다는 탁 트인 야외 명소와 제주도 서쪽코스 동선에 맞는 맛집과 가볼 만한 곳을 선택해 1박2일 제주도를 즐겨봤습니다. 도두해녀의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항길 16 항파두리항몽유적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리치망고 애월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272 협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에코그린리조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6길 94 점심 무렵 공항에 도착 후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여름 별미로 손꼽히는 물회 전문 식당이고요. 그다음 소화를 시킬 겸 애월에 위치한 항몽 유적지에 가서 해바라기를 보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해안 도로를 달리며 중간에 달달한 망고 주스로 당을 섭취했었죠. 그리고, 제주도 서쪽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인 협재에 가서 발 정도만 살짝 담가보고 1박2일 제주도에서 숙소로 계획한 에코그린리조트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1. 도두해녀의집 제주시 도두항길 16 / 브레이크 타임 15시30 ~ 17시 / 성게비빔밥 16,000원 물회(특) 16,000원 전복죽 12,000원 이런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식당의 선택이었는데요. 날씨도 덥고 바닷가인 만큼 점심엔 시원한 물회를 다들 원했지만 일행 중 한 명은 날것을 못 먹는 사람이 있어 다른 메뉴도 찾아봤는데요. 식...
최근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찾아보다가 '리얼제주'라는 여행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넘기자마자 첫 페이지에 쓰여있던 '여행은 꿈꾸는 순간, 시작된다'라는 글귀가 너무 마음에 들고 공감이 가더라고요. 이제 좀 있으면 직장인들은 여름휴가 계획서를 제출하곤 할 텐데, 선배 눈치 보느라 남들 보다 늦은 휴가 일자를 써 낸다 해도 그 순간부터 여행을 떠나는 날까지 직장에서 몰래 여행지 검색도 하고 맛집도 찾아보며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생각해 보면 여행을 준비하며 기다리던 시간이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불과 1시간 정도 비행기 타면 갈 수 있는 제주도 여행이긴 하지만, 당일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하고 여기저기 더운 날씨 속에 다니다 보면 지치고 힘들어 여행 중에는 즐거움을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오면 그날의 시간들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이 많다 보니 앞서 보았던 글귀처럼 이젠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가 더 큰 즐거움이란 걸 깨닫고, 매번 자세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는데요. '리얼제주'를 통해 더 큰 즐거움을 얻고 있어요! 이번 여름 때 함덕해수욕장에 머물며 1박2일 제주도를 여행할 계획인데요. 그때 가는 길이나 다시 되돌아오는 길에 가볼 만한 코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와 관련한 페이지를 살펴보는 순간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
지난 1박2일 제주도를 계획할 땐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위주로 소개한 적 있는데요. 오늘은 이제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바다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까지 두루두루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계획해 봤습니다. 구체적인 여행 계획은 첫날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을 시작해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금능에서 물놀이를 하고 수영장이 있는 제주 서쪽 숙소에서 1박을 한 뒤 2일차는 제주도 서쪽 아래 명소들을 여행하는 코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1. 연화 키친 오징어가 통째로 들어간 푸짐한 떡볶이로 점심 식사 연화키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로 51 제주도 첫날 코스는 점심 식사를 먼저 하기 위해 애월에 위치한 연화 키친으로 이동해 볼 건데요. 반듯한 하얀색 건물이 인상적이며 실내에 들어가면 왼쪽 진열장에 각종 피겨가 잔뜩 놓여있어 단순한 식당이라기보단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인기 메뉴는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아닌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오징어 치즈 떡볶이지만 커다란 오징어 안에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매콤한 소스와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조화가 아주 그만입니다. 그런데, 1박2일 밖에 안되는 짧은 제주도 일정이라서 기왕이면 제주스러운 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제주에서 점심 식사로 가격과 맛 두 가지를 만족시켜줄 만한 메뉴와 그에 맞는 식당을 찾는 게 쉽지 않고요. ...
요즘은 예전처럼 명소를 찾아 여행하는 것보단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을 많이 원하는 만큼 1박2일 제주도 여행 정도면 개인 sns에 올릴만한 사진 정도는 충분할 테니 짧은 여행이지만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바람도 쐴 겸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제주 행기소 - 숨은 사진 스폿 제주행기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205-2 1박2일 제주도에서 첫 번째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찾아본 곳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요. 언젠가 인스타에서 그네 타는 장면을 본듯한 기억이 나는데, 장소를 알 수 없어 가보지 못했다가 며칠 전에 친구를 따라다녀와 봤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흐려서 기대했던 만큼 예쁜 사진을 찍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그동안 제주도 여행은 어디든 다 알고 있다 자신하던 제 스스로에게 살짝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입구 골목 적당한 곳에 세워 두었고요. 행기소에 대한 안내판이 쓰여있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물웅덩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쪽에 끈이 거의 떨어질 것 같은 그네 하나가 나무에 걸려 있는데요. 그런 모습에 처음엔 실망을 했지만, 모험심 강하고 씩씩한 친구가 더 아래로 내려가더니 그곳에서 또 하나의 그네를 발견했답니다. 누가 걸어놨는지 이곳에도 있어 다행이었고요. 원하던 사진을 찍어보기 위해 평생 타볼 그네를 여기서 다 타본 듯 수차례 반복을 했었죠. 아~ 그런데, 사진이 왜...
이번 여행 계획은 곧 다가올 5월을 앞두고 계획해본 일정인데요. 동쪽과 남쪽을 경유하고 여행이 끝나는 날 공항으로 이동할 때 남은 서쪽 지역을 들릴 경우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싱그러움 가득한 5월 제주도 서쪽에서 가볼만한곳 지난봄 제주도 풍경과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5월은 그동안 잊고 있던 수국이 명소마다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한낮의 기온도 더울 때가 많아 여행 중 시원한 간식도 맛보고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모아 1박2일 제주도 여행으로 계획해 봤습니다. 1. 수국이 피기 시작하는 카멜리아힐 원래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 5월부터 6월까지는 제주도 수국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만큼 탐스러운 수국이 카멜리아힐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처음 수국이 필 무렵은 온실에서 서둘러 키워낸 화분 속 수국들이 탐방로를 따라 놓여있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많은 포토존과 예쁜 정원들이 있어 사진 찍기는 좋아 수국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죠. 카멜리아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그러다 계절이 여름 문턱에 다가설 때면 카멜리아힐은 온통 수국으로 알록달록한 모습을 보여줘 그 인기가 절정에 이르죠. 하지만 그때면 장마가 시작될 때라서 잦은 비 날씨로 흐린 날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때문에 맑은 날 수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카멜리아힐에서 찍고 싶다면 5월 중순부터 6월 초 정도가 가장 좋을...
제주는 엊그제 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갔다가 오늘은 7도까지 떨어져 완전 날씨가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봄은 성큼 다가와 제주도 남쪽 해안가 곳곳엔 예년 보다 조금 일찍 유채꽃이 개화를 하고 있으며, 비교적 기온이 낮은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제주 사려니숲길도 조금씩 봄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한라산둘레길(사려니숲길)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 378 외돌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송악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곧 다가올 3월이면 지금 보다 훨씬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 들며, 만약 1박2일 제주도 여행으로 계획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한 곳씩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제주 사려니숲길 제주공항에서 남쪽 지역으로 넘어갈 때 제주시 조천과 서귀포 남원읍을 연결하는 남조로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중간에 제주 사려니숲길을 만날 수 있는데요. 힐링과 숲길 여행의 대명사로 불리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죠. 이렇듯 계절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이유는 흔히들 산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과는 달리 한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는 삼나무들이 가득하기 때문인데요. 그런 나무 말고는 사실 별거 없지만 이국적인 느낌도 들고 평소 도심 속에서 답답하게 살던 우리들에게 잠...
오늘 뉴스에 벌써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봄이 코앞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요즘 모두들 마음이 지쳐 있어 뭔가 새로움이 필요한 때 희망을 주는 메시지 같아 이번 봄은 더 기대가 되며, 지난해 누릴 수 없었던 제주도 여행을 마음껏 할 수 있으며 좋겠습니다. 그런 바램을 담아 미리 떠나보는 제주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해 봤는데요.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남쪽 지역에서 하루 이틀 정도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예쁜 꽃밭과 숨겨진 명소 그리고 맛집과 카페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1. 점심 식사 - 공새미59 여행을 출발하기 전 먼저 든든히 점심 식사를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 남쪽에 위치한 식당 중에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제주의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는 맛집을 찾아봤는데요. 겉은 허름한 모습이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일반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입맛 돋는 메뉴들로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 대표 메뉴는 약간 퓨전식 느낌이 나는 돼지고기간장 덮밥인데요. 손님들 입맛은 보말 칼국수가 더 좋은가 봐요. 요즘 공새미59에 가면 다들 보말 칼국수만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덮밥은 이름만 들어도 맛을 상상할 수 있지만 보말은 제주의 식당에서만 주로 쓰이고 있어 그 맛이 궁금한가 보죠? 제주 보말 사진 육지 해안가 갯바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작은 전복 모양의 배말과는 다른 거고요. 어릴 적...
겨울을 앞두고 숙소를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져 제주도 온수풀 호텔은 연말에 객실을 구하기 어려울 만큼 무척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 탓에 대규모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서귀포 중문의 대표적인 유명 호텔은 하룻밤 가격이 50만 원 정도까지 치솟아 저와 같은 일반 직장인들은 생각조차 해볼 수 없는 곳들인데, 그마저도 객실 예약은 거의 끝나 내년 1월 정도나 돼야 예약을 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지금 코로나로 해외로 못 나가는 많은 신혼여행객들이 제주도로 갑자기 몰려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일반인들도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보고자 많이들 찾고 있어 규모가 좀 작은 제주도 온수풀 호텔도 때아닌 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중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골드원 호텔과 제주 토스카나호텔이 요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 같아 두 곳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바다전망 좋은 제주 골드원 호텔 골드원 호텔&스위트 서귀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1032 이곳 호텔이 문을 연지는 2년 정도로 동급의 서귀포 온수풀 호텔 중에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객실 창밖으로 남쪽 바다 위에 떠 있는 범 섬이 정면으로 보이는 서귀포 중심에 있어 한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느낄 수 있으며, 시내도 가까워 그 지역에 있는 맛집을 원할 경우 다녀오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객실 내부 규모는 기본형인 프리미어 더블의 ...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많이들 고민하는 것이 숙소에 대한 선택인 것 같더라고요. 함께 떠나는 여행 구성원에 따라 숙소 형태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 그런듯한데요. 그것도 그렇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 일명 가성비 좋은 곳을 찾기 위해 여러 후기들을 읽어보지만 여기다 싶은 곳을 찾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고민은 숙소를 정했다 하더라도 그곳과 맞는 동선에서 가볼 만한 여행코스를 계획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흔히들 그렇듯 유명한 명소나 핫플레이스만 따라다니다 보면 1박2일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처럼 무척 짧은 일정 속에는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을 테니까요. 때문에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땐, 내가 원하는 숙소를 기준으로 지금 계절에 가장 보기 좋은 여행지들을 일자별로 선택해 본다면 좋을 텐데요. 요즘처럼 하루 해가 짧아지는 계절엔 숙소의 선택도 제주 토스카나호텔 처럼 온수풀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면 비록 짧은 1박2일 제주도 여행일지라도 알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담아 계획해본 1박2일 제주도. 일정과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항에 도착 후 1일차 여행 코스 1일차는 공항에서 서쪽 지역으로 출발해 가까운 애월을 시작으로 금능과 새별 오름을 여행 후 제주 토스카나호텔에서 1박을 하는 걸로 마무리하며...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져 이젠 모두들 가을 옷차림으로 다니는 모습에서 새삼 계절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여행도 이제부턴 가을로 물들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정취와 풍경으로 바뀔 텐데요. 꼭 유명한 명소가 아니더라도 10월의 제주여행은 자연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평소 몸과 마음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날려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유명한 곳들은 아무리 야외라 해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코로나19의 불안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 여행 코스는 걷는 동선이 넓어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곳들로 모아 봤습니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억새길 드라이브 제주의 서쪽 끝 해안에 위치한 이곳은 한경면 [신창리 교차로]에서 [김대건 신부 표착 기념관]이 위치한 용수리 해안까지 약 4.5km 정도되는 해안 도로입니다. 그 해안을 따라 많은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일명 '풍차해안도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바다 수면이 도로 지면과 높이가 비슷해 만조 시에는 해안 가까이 가득 찬 바닷물이 넘실대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동안 제주에서 여러 해안 도로를 달려봤지만 이곳만큼 도로와 바다가 가까운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신창풍차해안도로도 10월이 되면 도롯가 주변 밭과 들판 곳곳에 많은 억색가 자라나 가을 정취 가득한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그리고, 일부러 이곳을 찾아...
이번 여름은 코로나에 긴 장맛비 거기에 다음 주는 초강력 태풍까지 예보되고 있어 해수욕장도 조기 폐장하는 등 이래저래 제주도 여행이 힘든 때입니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어느덧 9월을 앞두고 있어 차라리 빨리 가을이 왔으면 하는 마음도 드네요. 작년 기준으로 보면 9월 말부터 억새가 피기 시작해 무척 멋진 가을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었거든요. 올해도 예년처럼 기분 좋게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런 기대와 희망을 갖고 1박2일 제주도를 떠난다는 마음으로 미리 여행 계획을 세워 봤습니다. 1일차 여행 코스 - 걷기 좋은 숲과 해안 길 - 흔히들 계획하는 여행 기간 보다 짧은 1박2일 제주도는 지역별 동선을 잘 계획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면 남쪽과 서쪽 또는 동쪽과 남쪽처럼 일자별로 여행할 지역 2곳을 미리 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여행지를 1박2일 코스에 넣는다면 제주도를 무척 바쁘게 다녀야 하기에 여유로운 여행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또 하나는 계절에 맞는 여행지를 골라 동선에 맞는 주변 지역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앞서 얘기했듯이 이번 제주도 여행은 초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말에 떠나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거라서 그때가 되면 조금씩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 중산간 숲길과 억새의 하얀 솜털이 은빛으로 펼쳐지는 오름을 일자별 주요 여행 코스로 넣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사려니숲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