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도 여행 폭설 내린 날 겨울 왕국으로 변한 '비자림로 제주 사려니숲길' 지난 수요일부터 오늘까지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며 겨울 제주도 여행을 오고 가는 분들은 항공 운항이 차질을 빚어 큰 불편을 겪으신 분들도 많았을 텐데요. 한편으론 보기 힘든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과 영상은 어제(2022.12.23) 비자림로에 위치한 제주 사려니숲길을 찾아가는 중에 촬영한 것인데요. 낮에도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해 이 길을 지나는 소형 차량은 통제된 상태였고, 그나마 다니던 버스도 배차를 줄여 어제 같은 경우엔 오전과 오후 한차례 정도만 운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운행 간격이 그나마 좋은 516도로를 경유하는 버스(281번)를 타고, 비자림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하차해 그곳부터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걷게 되었는데요. 걷는 동안 겨울 왕국 같은 제주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사려니숲길 입구는 2곳이 있으며, 그중 어제 걸었던 곳은 비자림로입니다. 주차장 편리함 때문에 많이들 찾는 곳은 제주시 조천과 서귀포 남원을 잇는 남조로에 위치한 입구 입구에 주차장이 없어 이젠 거의 찾는 이가 없는 또 다른 제주 사려니숲길이 비자림로에 있는 입구 두 곳은 10km 정도의 숲길로 연결되어 있으며, 완주할 경우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소요 제주사려니숲길남조로입구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 사려니숲길 2배로 늘어난 무장애나눔길 지난여름 한창 공사 중이던 새로운 제주 사려니숲길은 어떤 모습일까? 원래 놓여있던 숲길 입구 오른쪽 무장애나눔길은 어르신들을 비롯해 아이들 그리고, 유모차와 휠체어 등도 편하게 다닐 수 있고,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며 비가 내릴 때라도 걷기 좋은 곳이었지만 아쉬웠던 점이 짧은 코스였습니다. 천천히 걷는다 해도 한 바퀴 둘러보는 시간이 20 ~ 30분 밖에 안 걸렸거든요. 그렇다 보니 기대했던 제주 사려니숲길에서 여행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운 마음이 많았을 텐데요. 숲길 왼쪽 삼나무 군락 아래 더 걷기 좋은 길을 추가로 조성 지난봄부터 사려니숲길 입구 왼쪽 지역은 추가 구간을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그 길이 드디어 완성되어 지금은 더 깊은 숲길을 걸으며 오랜 시간 힐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 표선면 가시리 158-4 시간 : 09:00 ~ 17:00 (입장료 없음) 시설 : 안내센터, 화장실, 식수대, 무료주차장 ※ 생수 외에는 음식물 반입 안되니, 입구 푸드트럭 음식은 그 자리에서 냠냠 - 정규 코스 10km (남조로 입구 ~ 월든삼거리 ~ 물찻오름 ~ 비자림로 입구) - 짧은 코스 2.4km 구간 ( 기존 1.3km에 추가로 숲길 입구 왼쪽 삼나무 숲 아래 조성) 추가로 만든 무장애나눔길을 바로 걷고 싶다면, 안내센터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길을 따...
제주 사려니숲길 시원한 숲캉스 여름 제주도 여행 추천 에어컨 없이는 잠시도 버티기 힘든 요즘 날씨에 시원한 곳 어디 없을까? 아침부터 30도를 넘는 뜨거운 햇볕에 해수욕장도 그리 좋을 것 같지 않아 제주도 여기저기를 헤매다가 선택한 곳이 제주 사려니숲길 입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4 운영시간 : 09:00 ~ 17:00 입장료 무료, 생수 외에는 일반 음식 반입 금지 주차장 무료 숲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봐야 할 텐데요. 입구 오른쪽 / 입구 왼쪽 (버스정류장 쪽)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30대 ~ 40대, 왼쪽엔 20대 ~ 30대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도롯가에 있습니다. 그 2곳은 제주시에서 남조로를 따라 서귀포로 내려가는 제주도 여행길에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이고요. 만약 오른쪽 주차공간엔 빈자리가 없어 길 건너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할 땐 사려니숲길 입구 앞 횡단보도 신호에서 유턴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지나 버스 정류장 쪽 옆에 마련된 곳에 자리가 없다면 남쪽 길로 2.2km 내려가 더클래식cc로 들어갔다가 그곳 주차장에서 유턴해 나오는 방법과 4km 지점쯤에 있는 물영아리 오름 주차장에서 되돌아 올라와야만 합니다. 입구 건너편 도롯가 서귀포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사려니숲길을 여행한다면 바로 위 사진 속에 보이는 길가에 평행 주차를 해야 합니다. 만...
어제(2023.01.05) 1월 기온치곤 무척 포근한 날씨라서 이때다 싶어 오랜만에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에 도착했는데요. 매표창구 앞에 천진항 공사 중이란 문구가 적혀 있고, 하우목동항만 오갈 수 있으며, 우도 배시간을 보니 1시간 간격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창구 직원께 물어보니... 다행히 배는 20분 ~ 30분마다 오간다 하더라고요. 지금은 천진항만 못 들어갈 뿐 우도 배시간은 걱정 없어요! - 현재는 기존 정기 배시간으론 운항 안 함 - 배는 성산항 ↔ 하우목동항만 운항 중(소요시간 25분) - 배시간 간격은 20분 ~ 30분 정도 - 우도에서 마지막배는 기존과 똑같이 2월까진 17시 따라서 나올 때 배시간만 늦지 않는다면, 현재 천진항 공사 중이라도 특별할 것 없이 여행할 수 있답니다. 다만, 항구는 어느 곳으로 가든 우도 여행은 상관없는데, 만약 천진항에 위치한 전기차 업체에 미리 예약한 분들은 걱정일 수 있을 텐데요. 성산항에 도착해 배에 승선할 무렵 해당 업체와 연락하면 하우목동항으로 픽업을 와주니, 걱정 말고 원래 계획대로 여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수기라 그런지 여행객도 많지 않아 우도 명소마다 여유로운 모습이라서 어제처럼 날씨만 포근하다면 지금이 우도를 여행하기 더욱 좋은 때 같습니다. 그런데, 우도 전기차 가격이 완전 비수기인 요즘에도 종일권 35,000원으로 조금 비싼 것 같아 어떤 걸 이용할...
제주 우도 전기차 렌트카 쏘울 (가격, 보험, 대여 면허 등) 총정리 푹푹 찌는 날씨 속에도 제주에서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 우도입니다.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기분도 남다르며, 독특한 산호모래가 덮인 서빈백사와 깎아지른 해안 절경 아래 펼쳐지는 검멀레해변도 본섬인 제주도와는 또 다른 풍경과 느낌이 있거든요. 게다가 각종 우도 전기차를 타고 한 바퀴 달려보는 재미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그런 재미를 위해선 이동 수단이 필요한데요! 우도 렌트카 입도 가능 대상 차량 장애인, 임산부, 7세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할 때 그 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힘들다고 판단되는 사람 우도에 숙소를 예약한 분 업무용 차량 그런 대상자 말고는 하, 허, 호 등으로 시작하는 사업용 렌트카는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비 대상자분들은 여행에 앞서 이동에 편리한 우도 전기차를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요. 가장 인기 좋은 전기차는 아래 사진 속 2가지 형태 일 겁니다. 조작 방법 - 오토바이 핸들처럼 가속과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작 탑승 형태 - 왼쪽 전기차는 앞뒤로 2인, 사이드카로 불리는 오른쪽 차량은 나란히 2인이 앉을 수 있습니다. 면허 여부 - 원동기 이상 운전면허 필수 보험 여부 - 자차손해보험이 없어 파손 시 비용 부담 높음 기타 사항 - 주행 중 헬멧 착용 의무, 밀림방지 기능 없어 언...
이곳은 우도 천진항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검멀레해변입니다. 이날은 만조 때라서 그런지 해변에서 늘 운영하던 보트 선착장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아래쪽 다른 해안가에서 운영하는 곳은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린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려도 우도에서 배만 운항할 수 있다면 가장 인기 좋은 체험이라서 요즘 같은 성수기엔 한참을 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랍니다. 체험 가격도 예전보다 2배나 올라 지금은 성인 20,000원 소인 15,000원 미취학 어린이 10,000원을 내야 하지만 타본 사람들은 다들 돈이 아깝지 않다 할 정도로 우도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이라고들 합니다. 그러한 보트 체험의 주요 여행 코스는 약 7만 년 전 바닷속 화산 폭발로 생성된 화산섬 우도의 모습을 배를 타고 가까이 볼 수 있는 곳들로 안내해 주는데요. 화산재가 겹겹이 쌓인 독특한 모습의 후해석벽이나 우도 8경 중 손꼽히는 주간명월을 볼 수 있는 동굴 속으로 여행을 합니다. 걸어서도 화산섬 우도의 모습과 커다란 동굴을 볼 수 있는 '동안경굴' 그런데, 꼭 배를 타지 않아도 우도의 생생한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검멀레해변 절벽 아래에 위치한 동안경굴인데요. 멀리서 보면 마치 우도의 모습이 커다란 고래를 닮은 듯하고 그 아래 콧구멍처럼 생긴 2개의 동굴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동안경굴로 가는 방법은 먼저 검...
제주 우도 전기차는 편한 여행의 발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해안을 따라 달리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우도 여행을 더욱 설레게 합니다. 그런 재미를 보다 다양하게 느끼고 싶어 이번에는 트위지를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겉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 번은 꼭 타보고 싶었고, 실제 상용화된 차량이라서 일반적으로 많이들 타는 우도 전기차 보다 안전할 것 같은 생각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대여시간 별 가격과 예약 방법 먼저 가격은 대여 업체에 전화 문의로 직접 진행하는 거랑 인터넷 검색으로 나온 판매 대행업체를 통해 하는 거랑 가격이 똑같더라고요. 현지 대여업체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는 것 같고 계좌이체 정보만 있는 것 같아 그냥 네이버 쇼핑에 나오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쇼핑에서 해당 이미지를 클릭 후 들어가면 각종 여행 관련 상품 판매로 유명한 마이리얼트립으로 연결되던데요. 회원가입이 안 되어 있어 카톡을 통한 간편가입 버튼을 누르니 바로 로그인이 되었습니다. 그런 뒤 이용 날짜 선택 아래 3시간부터 종일 이용권까지 시간별로 가격이 쭉 보였는데요. 언뜻 봤을 땐 우도에서 흔히들 이용하는 전기차 보다 비싼 듯했지만, 성수기로 접어든 요즘의 가격과 비교해 보면 비슷한 것 같습니다. 6월 우도 여행부터 시작되는 성수기를 앞두고 종일권은 없애고 오전권(08:00 ~ 12:30)과 오후권(12:30 ~ 18:00)으로 가격이 4...
왼쪽은 지난주 우도 여행하면서 탔던 전기자전거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그전에 갔을 때 대여해 탔던 건데요. 두꺼운 바퀴를 비롯해 외형은 비슷하지만 이번에 탔던 게 훨씬 편했습니다. 그 이유는 충전기 파워가 달라서 그런듯한데, 이번엔 우도 이동수단으로 전혀 손색없었습니다. 우도 전기자전거 대여요금 * 6월 ~ 8월 성수기 - (현금결제 기준) 기종에 따라 15,000 ~ 20,000원 * 그 외 비수기 - (현금결제 기준) 기종에 따라 10,000 ~ 15,000원 * 대여시간 - 성수기 비수기 상관없이 무제한 * 면허 필요 없음 천진항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찾아본 곳은 자전거 대여점이었습니다. 우도를 혼자 여행할 땐, 우선 가격도 저렴하고 버스보다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다른 이동 수단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빌렸던 곳으로 곧장 걸어갔는데요. 거기 말고도 주변에 여러 업체가 생겼더라고요. 그곳에서 먼저 시선을 당긴 건 디자인 면에서 전에 탔던 것보다 훨씬 보기 좋고, 새로운 기종 같아 보여 왠지 더 편하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대여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전기자전거는 최신 기종이라서 가격이 5,000원 더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고민하던 끝에 전에 타봤던 거랑 비슷하게 생긴 기종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용감과 녹슨 곳이 많아 보여 첫 느낌은 썩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타본 결과 전에 것보다 훨씬 편하게 우도 ...
퐁당퐁당 5월 연휴에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어느 때보다 제주 우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우도에 들어가면 여러 교통수단(우도 전기차, 우도 전기자전거, 우도 버스투어) 중 한 가지는 선택해야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을 텐데, 어떤 걸 고를지 고민이라면 소개해 드리는 내용 참고해 보세요. 짝수일에 종달항(두문포항)을 출발해 우도에서 버스로 여행할 분이라면 꼭 알아두세요. 우도에 들어가는 대다수의 여행객은 성산항(위쪽 사진)에 가서 배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연휴 때는 여객터미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길게 줄 서는 경우가 자주 있어, 우도로 갈 수 있는 또 다른 종달항(아래쪽 사진)을 이용해 들어가는 여행객들도 많은데요. 성산포 여객터미널에서는 우도 2곳의 항구를 모두 왕복하는 배가 있지만, 종달항에선 하우목동항만을 왕복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짝수 일자에 우도 버스투어를 계획하며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도 전기차나 자전거는 대여한 업체에 다시 반납을 하기 때문에 하우목동항이 제주 우도 여행의 시작 장소이자 끝나는 곳일 겁니다. 그러나 버스투어는 차량 종점을 확인하지 않고 탔을 땐 다른 항구에 내릴 수 있습니다. (종달항에서 배를 탄 사람만 해당) ※ 예를 들어 검멀레에서 우도 여행을 마치고 천진항을 종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다면, 하우목동항까지 다른 버스로 갈아타 가거나 ...
4월에 제주여행 간다면 우도와 가파도 중에 어디? 일반 직장인의 경우 열 명 중 반 이상은 토요일, 일요일 주말과 함께 앞뒤로 하루 휴가를 받아 2박3일 제주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죠. 그 정도 기간만 해도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 한 제주를 한 바퀴 돌며 충분히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유채꽃과 보리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파도나 또 다른 예쁜 바다와 멋진 절경을 간직한 제주 우도 여행을 두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가파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그 이유는 실제 2박3일 제주여행을 하다 보면 첫날과 셋째 날은 제주공항에서의 시간과 차량 렌트 관련한 일들로, 거리가 먼 우도나 가파도를 여행하는 날로 계획하는 게 여러 소요 시간에 따른 부담이 있습니다. 배 시간에 맞춰 기다려야 하고 섬 안에서 즐기는 시간도 꽤 걸리기도 해서 최소 반나절 이상은 걸리거든요. 게다가 큰맘 먹고 떠난 제주여행이니 가보고 싶은 명소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나 해안을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브하고 싶은 생각도 있을 텐데, 가파도 보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제주 우도 여행까지 모두 하려면 다른 것은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박3일로 계획할 땐 아쉽지만 한곳만을 선택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무작정 좋다고 해서 가볼 게 ...
제주는 지금 곳곳에 봄소식과 연일 포근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제주 우도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꽤 많이 늘어났는데요. 처음 가는 분들에겐 많은 것들이 궁금할 것 같아 우도 가볼만한곳을 비롯해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설렘 가득한 여행에 참고해 보세요.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 가는 배 - 성산항과 종달항이 있는데, 그중 30분 간격으로 많은 배편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성산항입니다.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우도에서 되돌아 나올 때 마지막 배 시간은 3월 17시 30분, 4월 18시, 5월~8월은 18시 30분입니다. 당일 여행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시간까지 계실 분은 거의 없겠지만, 그 배는 절대 놓치지 않도록 미리 알아두시면 되고요. 성산항에서 출발한 배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각각 들어갈 수 있는데, 이는 선착장에서 줄지어 들어갈 때 승선 인원 제한에 따라 배와 항구가 달라질 수 있어 특정 항구를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주 우도 여행에 큰 지장을 주진 않으니, 고민하지 말고 그냥 안내에 따라 배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우도 안에서 교통 편은, 3인 이상 또는 면허가 없을 땐 버스나 전기 자전거가 좋고요. 면허를 갖고 있는 2인 이하 여행객이라면 전기차가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각 차량들은 항구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요....
7월, 8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여름휴가 시원하고 맛있게 즐기기 이번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여름휴가 떠날 분들이 많을 텐데요! 7월 하순 또는 8월에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코스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주도 항공권 - 7월 넷째 주까진 여유, 이후 8월 중순까진 예약률 높아 오늘 현재 7월 셋째~넷째 주 제주도 항공권 예약률은 70~80% 정도며 특가 및 할인 좌석도 많이 보여 그때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비용을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중순까지는 예약률이 90% 이상 되어 있어 할인석이 별로 보이지 않지만, 탑승 시간에 따라선 아직 조금은 저렴한 좌석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름 제주도 여행은 여유롭게 시원한 곳 위주로... 그리고, 맛있는 것 먹으며 쉴 수 있는 곳 올여름은 예년보다 훨씬 더울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제주 장마가 잠시 주춤하던 7월 초, 낮 기온 35도까지 치솟는 무더위 때문에 알차게 계획했던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수정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행 코스보단 여유롭고 시원하게 제주의 풍광을 즐기며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릴 테니, 7월과 8월 여행 때 참고해 보세요! 1일차 제주도 서쪽 여행코스 08:00 ~ 09:10 김포...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제주 유채꽃 가볼만한곳 포함 봄바람 따라 떠나는 3월 제주도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 지역별 유채꽃 볼 수 있는 장소 및 개화 시기 예상 산방산 주변 (현재 만개 ~ 3월 중순) 카페 루시아 (현재 개화 중 ~ 3월 초 만개 ~ 중순까지) 엉덩물계곡 (현재 개화 중 ~ 3월 초 만개 ~ 중순까지) 녹산로 (3월 초 개화 ~ 중순 만개 ~ 4월 중순까지) 별방진 (현재 개화 중 ~ 3월 초, 중 만개 ~ 3월 중순까지) 서우봉 (3월 초 개화 ~ 중순 만개 ~ 하순까지) ※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2024 제주 유채꽃 축제 - 03.30(토) ~ 31(일) 진행 위치는 녹산로 중간에 위치한 유채꽃 광장 그렇다면, 그때 녹산로 벚꽃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녹산로 꽃구경은 3월 중순 ~ 하순 가장 좋을 듯 이렇듯 유채꽃 개화 시기가 장소별로 조금 차이가 있기에, 만약 오늘 소개한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그대로 따라 하고 싶다면... 3월 중순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순 또는 하순밖에 시간이 없더라도 3월은 여러 명소에서 유채꽃은 꼭 볼 수 있을 테니 걱정 마시고요. 싱그러운 숲과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바다 그리고, 화산섬 제주만의 독특한 풍경도 2박3일 동안 제주도 곳곳에서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월 제주도 여행 - 1일차 제주 서쪽에서 잊지 못할...
여름휴가 8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어제로써, 지루한 장마가 공식적으로 끝나고 이제부턴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이 곧 다가올 텐데요. 기다렸던 여름휴가를 제주도로 떠나는 분들을 위해, 지난여름 장맛비에도 많은 분들이 좋아했던 지역별 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2곳씩을 소개해 드립니다. 동쪽 - 함덕해수욕장, 성산일출봉 우뭇개해안 남쪽 - 쇠소깍, 허니문하우스 서쪽 - 신창풍차해안도로 싱계물공원, 금능해수욕장 그런데, 하루에 2곳만 가기엔 많이 아쉽죠? 그래서 지도에 추가로 가볼만한곳을 큰 글씨로 넣어봤는데요. - 서쪽에선 981파크, 금오름이 인기 좋았고요. - 남쪽으로 가는 길엔 더운 날씨 때문인지, 절물자연휴양림과 정방폭포를 추가 코스로 많이 원했습니다. - 동쪽은 스누피가든과 아쿠아플라넷도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로 많이 원했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 장마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린 탓인듯합니다. ★ 그리고, 날씨와 상관없이 여긴 꼭 가보고 싶어 했던 곳은 사려니숲길 입니다. 사려니 숲은 사계절 언제든 좋지만, 요즘엔 더위를 피하기엔 아주 그만인 곳이고요. 울창한 숲에서 뿜어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싱그러운 모습은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최근엔 잦은 비로 어딜 갈지 고민하던 분들도 사려니 숲은 비교적 걷기 좋고, 오히려 빗물이 시원하게 느껴져 좋아했던 곳입니다. 아래 지도는 '마이리얼트립...
7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7월 제주도 여행은... - 무더위를 피하거나 피할 수 없다면 즐기거나 - 차창 밖 싱그럽고 시원한 풍경 드라이브도 좋아요. - 숙소 선택은 잠만 자기보다는 물놀이할 수 있는 곳 지도에 표시한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는 실제 최근에 가장 많이들 선호하는 곳을 일자별, 지역별로 나눠 동선을 계획한 것이고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이들 원하는 곳은 1100고지 습지, 곶자왈 도립공원, 사려니숲길, 비밀의숲 드라이브로 원하는 곳은 1100도로, 516도로, 신창풍차해안도로, 해맞이 해안 도로 본격적인 여름 시작과 함께 더 인기 좋아진 곳은 정방폭포, 쇠소깍 테우와 조각배, 우뭇개해안 보트, 함덕해수욕장 이러한 코스 위주로 계획한 7월 제주도 여행은 아래 일자별, 시간별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첨부했으니, 참고해 보세요. 1일차 여행코스 - 한라산 1100고지를 넘어 서쪽 지역 한 바퀴 09:00 ~ 09:30 제주공항 도착 및 짐 찾기 10:10 ~ 10:40 1100고지 습지 11:20 ~ 11:50 사계해변 12:00 ~ 13:00 점심식사(거멍국수) 13:20 ~ 14:00 오설록 티뮤지엄 14:10 ~ 15:00 제주 도립 곶자왈 공원 15:20 ~ 16:00 수월봉(엉알해안) 16:15 ~ 17:00 신창풍차해안도로(싱계물공원) 18:00 제주 샹그릴라 호텔 도착...
4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계획 시 가볼만한곳은 바로 여기! 지난 일요일까지만 해도 제주도 곳곳마다 하얀 벚꽃잎이 날리며 더욱 화려한 4월이 시작됐는데요. 어제 새벽부터 내린 많은 비와 돌풍으로 이제 벚꽃은 아쉽게도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몇몇 명소는 여전히 노랑 노랑 한 유채꽃을 볼 수 있으며, 도로를 달리다 보면 여기저기 보랏빛 무꽃 풍경도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게다가 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파도는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기에, 그런 가볼만한곳들을 넣어 여행코스를 계획해 본다면 오히려 더 즐거운 제주 여행이 될 것입니다. 킴스제주 리얼트립이 추천하는 4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바로 위 지도는 이달 중순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께 안내해 드린 여행코스 입니다. 일자별 자세한 시간과 여행지에 대한 정보까지 적어 일정표를 보내드리니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한편, 저도 이번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계획하며 4월 가볼만한곳을 어디로 하면 좋을까 잠시 고민도 했었는데요. 최근에 직접 안내하며 다녀왔던 여행코스 중에서 이번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곳과 지금 계절에 딱 좋은 장소만을 골라 계획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4월에 추천하고 싶은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소개한다면... 1. 청보리와 유채꽃이 콜라보를 이루는 '가파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저 코스로 넣은 곳은 가파도입니다. 제주도 본섬 ...
7월, 8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여름휴가 시원하고 맛있게 즐기기 이번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여름휴가 떠날 분들이 많을 텐데요! 7월 하순 또는 8월에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코스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주도 항공권 - 7월 넷째 주까진 여유, 이후 8월 중순까진 예약률 높아 오늘 현재 7월 셋째~넷째 주 제주도 항공권 예약률은 70~80% 정도며 특가 및 할인 좌석도 많이 보여 그때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비용을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중순까지는 예약률이 90% 이상 되어 있어 할인석이 별로 보이지 않지만, 탑승 시간에 따라선 아직 조금은 저렴한 좌석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름 제주도 여행은 여유롭게 시원한 곳 위주로... 그리고, 맛있는 것 먹으며 쉴 수 있는 곳 올여름은 예년보다 훨씬 더울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제주 장마가 잠시 주춤하던 7월 초, 낮 기온 35도까지 치솟는 무더위 때문에 알차게 계획했던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수정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행 코스보단 여유롭고 시원하게 제주의 풍광을 즐기며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릴 테니, 7월과 8월 여행 때 참고해 보세요! 1일차 제주도 서쪽 여행코스 08:00 ~ 09:10 김포...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제주 유채꽃 가볼만한곳 포함 봄바람 따라 떠나는 3월 제주도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 지역별 유채꽃 볼 수 있는 장소 및 개화 시기 예상 산방산 주변 (현재 만개 ~ 3월 중순) 카페 루시아 (현재 개화 중 ~ 3월 초 만개 ~ 중순까지) 엉덩물계곡 (현재 개화 중 ~ 3월 초 만개 ~ 중순까지) 녹산로 (3월 초 개화 ~ 중순 만개 ~ 4월 중순까지) 별방진 (현재 개화 중 ~ 3월 초, 중 만개 ~ 3월 중순까지) 서우봉 (3월 초 개화 ~ 중순 만개 ~ 하순까지) ※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2024 제주 유채꽃 축제 - 03.30(토) ~ 31(일) 진행 위치는 녹산로 중간에 위치한 유채꽃 광장 그렇다면, 그때 녹산로 벚꽃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녹산로 꽃구경은 3월 중순 ~ 하순 가장 좋을 듯 이렇듯 유채꽃 개화 시기가 장소별로 조금 차이가 있기에, 만약 오늘 소개한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그대로 따라 하고 싶다면... 3월 중순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순 또는 하순밖에 시간이 없더라도 3월은 여러 명소에서 유채꽃은 꼭 볼 수 있을 테니 걱정 마시고요. 싱그러운 숲과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바다 그리고, 화산섬 제주만의 독특한 풍경도 2박3일 동안 제주도 곳곳에서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월 제주도 여행 - 1일차 제주 서쪽에서 잊지 못할...
겨울의 한 가운데인 1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궁금해하는 것은? ▷ 날씨는 옷차림에서부터 항공까지 관련이 높아 궁금해하는 것 같고요. ▷ 1100고지는 겨울 제주도 시작과 함께 여기저기 소개되어 인기가 높습니다. ▷ 동백꽃 역시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인스타 피드를 장식하고 있어 관심 많습니다. 이런 궁금증에 대한 정보는 1월 제주도 여행 가이드 신청 과정에서 가보고 싶은 곳으로 자주 원하고, 묻는 질문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턴 각각의 궁금증에 대한 자세한 답변해 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즐거움만 가득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1. 제주 날씨 춥나요? 옷차림은... 요즘 제주 공항에서 여행객과 첫 만남 시 제일 먼저 나누는 얘기가 날씨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포근한 기온에 두터운 패딩만을 준비한 분들은 여벌의 얇은 겉옷을 준비하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하더라고요. 또한, 제주도 여행은 걸어야만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보니, 그런 여행 코스를 다닐 땐 어쩔 수 없이 손에 들고 다니는 불편함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차창 밖에서 비추는 햇볕이 더울 정도로 기온이 높았지만, 다음날은 구름 가득 흐린 날씨에 찬바람까지 불어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에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기온이 낮더라도(5도 내외) 바람 불지 않고 맑은 날씨에 햇볕 가득할 땐 얇은 외투도 전혀 걱정 없고요. 기온은 겨울 치곤 높은...
12월 제주도 당일치기로 겨울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우선 항공권 먼저 알아봐야 하겠죠? 12월 제주도 항공권 일자별 가격 정보 ※아래 보이는 내용은 2023.11.24 기준 네이버 항공권 검색을 통해 확인한 결과이며, 예약률에 따라 향후 가격이 변동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가격 검색 조건은 김포 출발 07:00 ~ 08:00 중 제일 저렴한 것 제주 출발 18:00 ~ 19:00 중 제일 저렴한 것 좌석 등급은 특가석, 할인석만 검색 대상으로 확인함 ※ 따라서, 이외 시간대 및 일반석은 가격 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첫째 주, 12월 01일(금) ~ 12월 03일(일) 김포 출발 가격은 70,000원 ~ 80,000원 / 제주 출발 가격은 50,000원 ~ 70,000원 특이 사항은 12월 03일 제주에서 출발하는 18시~21시 항공권은 이미 매진되었습니다. 따라서 1일과 2일 주말에 제주 당일치기를 떠난다면 왕복요금은 12만 원 ~ 15만 원까지 예상됩니다. 둘째 주, 12월 04일(월) ~ 12월 10일(일) 평일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김포 출발 2만 원 ~ 5만 원 정도로 일반석 대비 50%~70% 정도 저렴하고요. 제주에서 되돌아가는 항공권 가격은 3만 원 ~ 6만 원 정도로 일반석 보다 40% ~ 70% 저렴합니다. 왕복요금이 가장 저렴한 요일은 역시나 평일인 화요일과 수요일이며 왕복 7만 원 정도로 첫째 주 ...
킴스제주가 추천하는 겨울 제주도 여행 동쪽 코스 09:00 숙소 출발 09:30 ~ 10:00 감귤 정원 10:20 ~ 11:20 편백나무숲 12:00 ~ 13:00 점심 식사 13:10 ~ 14:00 동백꽃 14:30 ~ 15:20 카페 15:40 ~ 16:10 성산 바닷가 16:30 ~ 17:00 섭지코지 일몰 18:00 숙소 도착 1. 주렁주렁 프라이빗 감귤 정원 요즘 제주도 여행할 때면 차창 밖으로 노랗게 익은 감귤밭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탐스럽게 달린 모습은 보기만 해도 새콤달콤함이 느껴져 감귤 따기 체험을 원하시는 분도 많은데요. 일반 감귤 체험장은 여기저기 많지만, 이곳처럼 밭 곳곳에 꽃이 핀 모습과 멋스러운 휴식 공간까지 마련된 곳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곳이다 보니, 우리들만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 속에 그야말로 비밀의 감귤 정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감귤 정원에서 예쁜 사진도 찍고 밭에서 감귤도 마음껏 따서 맛보며, 겨울 제주도 여행은 시작됩니다. ※감귤 정원은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감귤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2. 길게 늘어선 편백나무숲과 계절을 잊은 푸르른 초원 사진 속 빽빽이 늘어선 편백나무 숲은 24년 동안 제주에 살았던 저 역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곳입니다. 나무의 높이는 물론 숲 규모도 상당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도 거의 없어 제주도 어디서...
그늘 숲길 시원한 제주 비밀의숲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그쳐, 뜨거운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져 잠시만 걸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이렇게는 도저히 여행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근처 시원한 곳을 찾던 중 제주 비밀의숲이 생각났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입장시간 : 09:00 ~ 18:30 (일몰시간에 따라 탄력적 운영) 입장료 : 일반 3,000원 (65세 이상 2,000원 / 7세 이하 1,000원 / 3세 이하 무료) 주차장은 입구 주변에 무료로 세울 수 있고, 화장실은 없음 여행의 시작은 울퉁불퉁 불편한 비포장 도로길 제주 비밀의숲은 다 좋은데 비자림로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이 너무 불편해 갈 때마다 조심스럽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숲 입구까지 꽤 먼 거리인데도, 차를 두고 걸어 다녀오는 분들도 여럿 있고요. 언제쯤 편하게 들어갈 수 있을지... 매번 불편한 가운데, 이날도 도로 여기저기 튀어나온 돌과 웅덩이를 피해 차량 시속 10km 내외로 조심히 들어갔습니다. 만약 차체가 낮은 승용차를 타고 들어가다가 깊이 팬 웅덩이를 보지 못할 경우 범퍼 아래쪽이나 바퀴 휠 부분이 긁힐 수도 있어 렌터카를 대여한 분들은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길이죠. 참고로 비자림로 샛길에서부터 시작되는 비포장길은 숲 근처 삼거리까지 약 850m 정도로써, 일반 도로라면 1~2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짧은 거리지만...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던 2018년 그때 친구의 소개로 제주 비밀의숲을 처음 가봤는데요. 당시엔 셀프 웨딩 찍는 사진사들 정도만 알고 있던 숨겨진 곳이라서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으스스한 분위기 가득했던 그런 곳이었죠. 게다가 언제 누가 심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렬로 쭉 자라고 있던 편백나무의 모습은 뾰족한 잔 가지들 때문인지 다소 무섭게도 보였었습니다. 몇 년 후, 다시 가본 제주 비밀의숲 입구에 줄지어 서 있는 많은 차량만 봐도 예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주차 때문인지 길도 많이 넓어진 듯합니다. 전에는 유턴해 나갈 수 없을 만큼 폭이 좁아 숲에서 나갈 땐 직진해서 내려갔던 것 같아요. 입장료야 뭐~ 사유지니깐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요. 그런 것보다, 예전과 비교해 많이 휑해진 모습이랄까? 사진 명소로 많이들 찾다 보니 아마도 더 다양한 포토 스폿을 위해 일반 나무를 없애고 동백나무를 심은 듯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주 비밀의숲이 무척 낯설게 느껴졌던 건 예전 스산한 기운 감돌던 분위기는 전혀 없고, 사진 찍는 많은 사람들의 즐겁고 밝은 모습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런 낯선 모습에 입구에 서서 멍하니 지켜보고 있었더니, 곳곳에서 저를 째려보는 것 같은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이곳의 가장 인기 좋은 포토 스폿인데 그 앞에 우두커니 서 있었으니 말이죠. 히히히 숲 안에 있던 낡은 창고는 덩굴로 가득해 들어가기 무서웠...
5월 제주도 여행 가볼만한곳 동쪽 코스 추천 3곳을 소개합니다. 5월 제주도는 계절의 여왕답게 어딜 가든 싱그럽고 기온도 여행하기 딱 좋아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습니다. 그런 가운데 동쪽에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풍경과 꽃이 있어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니 여행에 참고해 보세요! 한라생태숲 - 참꽃나무 (현재 개화 중) 제주마방목지 - 고수목마 절물자연휴양림 - 새우란 (활짝 핀 꽃밭은 5월 중순쯤 예상) 한라생태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강동 제주축산진흥원제주마방목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480 절물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이슬 맺힌 분홍 분홍 한 참꽃 군락과 산책하기 좋은 한라생태숲 한라생태숲은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한라산 516 도로 초입(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10여 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도착합니다. 요즘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산에는 안개가 껴서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인데요. 찾는 사람도 도민 외에는 거의 없어 유명 제주도 가볼만한곳과 비교하면 아주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운영시간 : 09시 ~ 18시 입장료, 주차료 무료 그런, 생태숲 입구로 들어가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멀리 분홍빛 꽃이 가득한 숲이 보입니다. 참고로 길가에 핀 것은 철쭉이고요! 그 안쪽 나무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핀 꽃이 참꽃이죠. ★ 어제(4월 29일) 한라생태숲 참꽃은 군락지 중 3...
킴스제주가 추천하는 겨울 제주도 여행 동쪽 코스 09:00 숙소 출발 09:30 ~ 10:00 감귤 정원 10:20 ~ 11:20 편백나무숲 12:00 ~ 13:00 점심 식사 13:10 ~ 14:00 동백꽃 14:30 ~ 15:20 카페 15:40 ~ 16:10 성산 바닷가 16:30 ~ 17:00 섭지코지 일몰 18:00 숙소 도착 1. 주렁주렁 프라이빗 감귤 정원 요즘 제주도 여행할 때면 차창 밖으로 노랗게 익은 감귤밭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탐스럽게 달린 모습은 보기만 해도 새콤달콤함이 느껴져 감귤 따기 체험을 원하시는 분도 많은데요. 일반 감귤 체험장은 여기저기 많지만, 이곳처럼 밭 곳곳에 꽃이 핀 모습과 멋스러운 휴식 공간까지 마련된 곳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곳이다 보니, 우리들만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 속에 그야말로 비밀의 감귤 정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감귤 정원에서 예쁜 사진도 찍고 밭에서 감귤도 마음껏 따서 맛보며, 겨울 제주도 여행은 시작됩니다. ※감귤 정원은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감귤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2. 길게 늘어선 편백나무숲과 계절을 잊은 푸르른 초원 사진 속 빽빽이 늘어선 편백나무 숲은 24년 동안 제주에 살았던 저 역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곳입니다. 나무의 높이는 물론 숲 규모도 상당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도 거의 없어 제주도 어디서...
킴스제주 리얼트립 5월, 6월 제주도 여행 동쪽 코스를 소개합니다. 최근 계속된 비 날씨로 제주도 여행에 많은 불편을 줬지만, 한편으론 숲과 들 그리고 곧 있으면 활짝 필 수국에겐 단비가 되어 더욱 푸르고 싱그러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대 속에 5월과 6월에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제가 앞으로 자주 안내할 제주도 동쪽 코스를 미리 소개해 드릴 건데요. 아래 시간과 장소는 차량 이동과 여행지 소요시간을 참고하시라는 뜻에서 적어 놓은 거고요. 07:30 ~ 08:40 김포 ~ 제주 09:00 제주공항 출발 09:40 ~ 10:00 샤이니숲길 10:20 ~ 11:10 비밀의숲 11:20 ~ 12:00 백약이오름 12:20 ~ 13:30 점심식사 (성산일출봉 주변) 13:40 ~ 14:30 섭지코지 (수국 개화 땐 혼인지) 15:00 ~ 15:40 성읍녹차동굴 16:00 ~ 17:00 보롬왓 18:00 제주공항 도착 19:00 ~ 20:10 제주 ~ 김포 만약 제주도 당일치기를 계획한다면 좀 피곤하긴 해도 제주로 떠나는 아침 일찍 비행기와 당일 저녁 늦은 항공을 예약한다면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라 해도 주말 항공편을 예약해 싱그러운 모습 가득한 제주도 동쪽 코스로 여행을 떠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샤이니숲길 - 20분 정도 머물며 사진 몇 장만 찰칵 샤이니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719-10 ...
겨울 제주여행 에코힐링 드라이브 제주도 동쪽 코스 갑자기 급강하한 기온 때문에 몸은 움추려들지만, 겨울 제주여행은 오히려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작년 같으면 이맘때 제주에 눈이 자주 내렸는데, 올해는 아직 제대로 된 눈 소식이 없어 요즘 제주를 다니다 보면 계절을 알 수 없는 어정쩡한 풍경들 뿐이거든요. 차라리 한라산 쪽이라도 괜찮으니 하얀 눈이 가득 싸여 겨울여행의 매력을 잔뜩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눈이 내린다면 제주도 동쪽 코스를 따라서 숲길 드라이브하며 겨울 모습을 즐겨봐도 좋거든요. 이곳은 제주 516도로 중산간에 위치한 마방목지인데요. 예전엔 여기서 썰매를 탔던 기억도 있는데, 지금은 제주마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목장 안으로는 이젠 들아갈 수 없어 이젠 차창 밖 풍경을 눈으로만 보며 지나야 합니다. 그래도 한라산 설경을 가까이 볼 수 있고 넓은 초원을 하얗게 그려놓은 설원의 모습이 겨울 제주여행의 매력을 보여주죠. 그런 제주 마방목지를 지나 5분 정도 달리면 제주도 동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비자림로가 시작되는데요. 사려니 숲 비자림로 입구 근처를 지날 때면 도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삼나무에 하얀 눈이 쌓여 마치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한 가지 아쉬운 건 차를 잠시 멈추고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사려니 숲을 보고 싶은데, 그럴만한 곳이 없습니다. 대신에 비자림로를 따라 10여 분...
가을 제주도 동쪽 코스 요약 1. 쭉 뻗은 삼나무 길 따라 비자림로 드라이브 2. 은빛 억새 물결 출렁이는 산굼부리 3. 사진 찍는 족족 인생 샷 건지는 비밀의 숲 4. 차창 밖 가을 들판 펼쳐지는 금백조로 5. 노을빛으로 물든 섭지코지 산책 여행은 짐을 꾸려 떠나는 것만으로도 늘 설레게 합니다. 그곳이 제주도 라면 더욱 그럴 할 텐데요. 때마침 1년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떠난다면 여러분은 어딜 가고 싶으세요? 저라면 상쾌한 공기 가득한 산길 드라이브와 가을 억새도 보고 숲길도 걸을 수 있는 제주도 동쪽 코스로 먼저 떠나고 싶습니다. 그런 코스를 계획할 때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 516도로와 비자림로인데요. 516도로 - 제주 대학교 입구 사거리부터 서귀포시 비석 사거리까지 약 32km를 한라산을 일직선으로 횡단해 달릴 수 있는 도로 그 길에서 유명한 곳으로는 한라생태숲, 제주마방목지, 한라산 성판악탐방로, 숲 터널 등이 있습니다. 비자림로 - 516도로 1/3지점 봉개동 지역에서 제주도 동쪽 구좌읍 평대리까지 약 27km를 연결한 도로 이 길 근처에는 사려니숲(비자림로 입구), 산굼부리, 제주 비밀의 숲, 비자림 등이 있습니다. 그중 먼저 달려갈 코스는 제주도 동쪽 끝 성산까지 대각선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516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초행인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우선 제주마방목지를 검색해 이동하세요. 516도로 초입에서 ...
외국인 줄! 이국적인 1박2일 제주도 서쪽 코스 제주도는 비행기 타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곳인데, 공항에서부터 이국적인 야자수가 반겨주고 있어 외국 못지않은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다들 출국장에 나오자마자 렌터카 인수하러 가는 것에 모든 생각을 뺏겨 렌터카 셔틀버스 승차장인 5번 출구로 나가기 바쁜데요. 그전에 잠시만 시간을 내서 공항에 조경으로 심어져 있는 야자수 앞에서 제주도의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떠세요? 공항 야자수는 1번과 2번 출구 도로 건너편에 심어져 있으며, 렌터카 하우스로 가는 길은 이곳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도 얼마든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공항으로 되돌아왔을 땐 렌터카 셔틀버스가 3층 입국장과 연결된 고가 도로에 내려주기 때문에, 첫날에 챙기지 않으면 그냥 눈으로만 지나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야자수 풍경 가득한 또 다른 곳은 없나요? 애월카페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56-1 상가리야자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 금능해수욕장야영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2029 1박2일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한 지역을 집중해서 둘러보는 게 알찬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요. 다행히 공항과 가까운 애월을 여행하다 보면 원하던 풍경을 즐길만한 곳들이 여럿 있습니다. 게다가 테마파크 같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입장료도 없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볼 수 있는 곳이니 참고해 보시고...
여름 매력 가득한 6월 1박2일 제주도 동쪽 코스 첨부파일 6월 1박2일 제주도 동쪽코스 지도.jpg 파일 다운로드 요즘 주말에는 항공권 빈 좌석 찾기 힘들어 예상한 일정대로 제주도 동쪽을 여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획해 본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일차 동쪽 코스 09:00 ~ 10:00 김포 출발 ~ 제주 도착 10:00 ~ 11:00 렌터카 인수 / 여행 출발 11:00 ~ 12:00 제주 비밀의 숲 12:00 ~ 13:30 점심 식사(재연 식당) 13:30 ~ 14:30 세화 / 카페 공작소 14:30 ~ 16:00 하도해수욕장 / 카약 체험 16:00 ~ 17:00 종달리 수국 길 17:00 ~ 18:00 코업시티 성산 호텔 체크인 2일차 동쪽 코스 10:00 ~ 11:00 성산항 출발 ~ 우도 도착 11:00 ~ 12:00 서빈백사 ~ 하고수동해수욕장 12:00 ~ 14:00 점심 식사 및 카페 블랑로쉐 14:00 ~ 15:00 검멀레 해안 보트 15:00 ~ 16:00 우도 ~ 성산항 16:00 ~ 17:30 성산항 ~ 렌터카 반납처 17:30 ~ 19:00 항공권 발권 / 면세점 이용 19:00 ~ 20:00 제주 출발 ~ 김포 도착 시간은 차량 이동과 코스별 소요시간을 생각해 적어둔 것이며, 1박2일 동안 제주도 동쪽 지역을 여행할 때 6월 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해 봤고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
봄길 따라 떠나는 제주도 동쪽 코스 올해도 어느새 3월로 접어들며 곳곳에서 봄소식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요즘 제주도 낮 기온도 매일 13도 안팎으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고 있어 점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는데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제주도 여행을 통해 다시금 활짝 펴보는 건 어떠세요? 만약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데,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고민이라면 오늘 추천하는 제주도 동쪽 코스를 참고해 보세요.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나는 추억도 만들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제주도 1박2일을 여행할 수 있는 코스랍니다. 1일차 코스 : 제주공항 - 에코랜드 - 점심(햇살가득돌담집) - 함덕해수욕장&카페(델문도) - 비자림 - 섭지코지 - 저녁(복자씨연탄구이) - 숙소(코업시티 제주 성산) ▽ 에코랜드 3월 첫 번째 제주도 동쪽 코스는 숲속을 달리는 기차를 타고 각 역마다 꾸며진 테마공원을 즐길 수 있는 에코랜드인데요. 마치 커다란 장난감처럼 생긴 귀여운 증기기관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에서부터 설레기 시작하죠. 그런 열차를 타고 내리게 되는 곳곳마다 동화 속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분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 점심(햇살가득돌담집) 여행 첫날 오전에 에코랜드로 가서 약 2시간 정도 신나게 즐기고 나면 점심 식사할 만한 곳을 찾아보게 될 텐데요. 앞서 언급했던 제주도 1박2일 여행...
제주도 버스 투어가 생각보다 불편할 순 있지만, 코스에 맞는 노선과 시간만 미리 잘 확인한다면 렌터카 비용도 줄이고 또 다른 여행의 맛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2월 제주도 한라산 설경 여행을 위한 버스 증차 현재 제주도 곳곳에는 유채꽃이 피고 있지만, 한라산 정상 부위는 하얀 눈이 덮여 있어 2월 제주도는 겨울... blog.naver.com 특히 어제 포스팅했던 한라산 어리목코스 같은 경우는 렌터카보다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 수 있고요. 그 이후 제주도 서쪽 코스도 버스로 이동하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바다를 마음껏 즐기며 여행할 수 있도록 1박2일 제주도 코스로 계획해 봤으니 2월에 한라산 설경 여행과 함께 오늘 내용도 눈여겨보세요. 제주도 1일차 간략한 이야기 갑작스레 늘어난 한라산 등반객을 위해 2월 한시적으로 증차된 240번 버스를 타고 어리목 코스 따라 멋진 설경을 즐긴 후, 등반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숙소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낸 이야기까지가 어제 포스팅 내용이었습니다. 2일차 제주도 코스 위호텔 - 202번 환승 - 서쪽 해안 명소 - 공항 오늘은 그 이후 숙소에서 나와 서쪽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고 주요 명소 3곳에 들린 후 공항으로 이동하는 1박2일 제주도 내용입니다. 240번 타고 위호텔에서 중문 사거리(중문초등학교) 먼저 위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버스 정류장까지 약 800m 정도 호텔 길을 걸...
봄의 문턱인 2월 주말에 제주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늘 소개하는 동쪽 코스를 참고해 보세요. 짧은 일정인 만큼 많은 코스를 다닐 순 없어도 인기 좋은 제주 우도 여행을 포함해 성산 일대 가볼 만한 몇 곳도 코스에 넣어 알차고 즐거운 제주여행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대략적인 제주도 동쪽 코스는... 첫날 공항에서 출발해 성산으로 바로 이동한 후 근처 가볼 만한 3곳을 여행하는 일정이고요. 둘째 날은 오전 일찍 제주 우도를 여행하고 나와 다시 공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입니다. 이때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할 거라서 렌터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그 돈으로 좀 더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을 사 먹으며 즐겨보세요. 1일차 제주공항 - 성산 볼거리 - 숙소 10:00 제주공항 도착 우도를 포함한 제주도 1박2일이라서 굳이 렌터카는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도에 들어갈 때 렌터카도 못 가지고 갈 테니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 볼 겸 버스를 타고 떠나봅니다. 제주공항에서 성산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111번과 112번 급행이 있는데요. 공항 출국장으로 나와 1번 게이트 앞쪽으로 가면 그곳에 해당 노선 정류장이 있습니다. 10:00 ~ 12:00 제주공항 ~ 성산일출봉 두 노선 모두 우도 여행의 관문인 제주 성산항을 도착지로 출발하는 버스인데요. 소요시간은 별 차이...
킴스제주 제주도 가이드 진행 절차 안내 어르신들만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리는 경우 며칠씩 제주도 가이드를 해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여행을 의뢰한 자녀 입장에선 어떻게 진행되는지, 불안한 마음도 있을 것 같아 최근 실제로 저와 함께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를 진행하셨던 어르신들의 일정표를 예시로 그 과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 '킴스제주' 검색 2. 단독 프라이빗 제주도 자유투어 클릭 3. 상품 설명 확인 후 예약하기 진행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로 가이드 예약 시 ★ 전 일정 한 번에 예약은 안됨 ★ 번거롭더라도 예약은 하루씩 각각 접수해 주셔야 합니다. 4. 예약 완료 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대화방' 개설됨 가이드 예약 확정 후 상담 내용 ① 예약 내용 확인을 위한 안내문 발송 ② 요청사항에 남겨주신 내용 외에 여행 계획에 필요한 추가 정보 요청 (예 : 제주도 출도착 항공 시간, 숙소명, 여행 콘셉트 및 구성원, 원하는 여행지, 점심 식사 메뉴로 원하는 것 또는 특정 식당 등) ③ 요청사항 + 추가 정보를 토대로 자세한 여행코스 계획 시작 5. 여행 계획이 완료되면 제주도 지도 위에 여행 동선과 일자별 자세한 코스를 안내합니다. 이번에 저와 함께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를 하셨던 분들은 공항 근처 해안가에 숙소를 예약하셔서, 해당 지역을 기준으로 제주도 전 지역을 골고루 여행을 ...
무(無) 더위 여름휴가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이제 곧 있으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어, 직장마다 휴가 계획서를 제출하라 할 텐데요. 제주도로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는 항공료가 주 중, 주말 따질 것 없이 가격이 비슷하다는 점 미리 알아두시고요. 주말을 끼고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로 다녀올 때 항공 요금을 살짝 들여다보면... 7월 셋째주인 이번 주말(15일 금요일)은 장마 기간 영향 때문인지, 가격이 꽤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후부터 8월 말까지는 저가항공도 할인률이 거의 없는 맥시멈 요금을 보이고요. 올해 제주도 여름휴가의 절정으로 예상되는 8월 셋째 주는 리턴 항공 시간이 야간에만 남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8월 중순에 떠날 분들은 항공권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으니, 그 전후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해 보면 좋을 것 같고요. 올해는 폭염도 심할 것 같아서 가급적 시원한 곳과 여행코스도 최대한 줄여 느긋한 휴가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그런 생각과 바람으로 계획해 봤더니, 지도 상에는 여행지가 몇 곳 되지 않아 좀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일자별로 계획한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하고 알찬 일정이라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코스별 시간은 이동과 여행지에서 실제로 소요되는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넣은 것...
3월 제주도 가족여행을 앞두고 지난주 비행기 표 먼저 알아본 적 있는데요. 조금씩 비싸지는 것 같아 얼른 결정해야겠다 싶어 내친김에 항공, 숙소, 렌터카 그리고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까지 모든 계획을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기간은 이번에 가장 기대가 큰 녹산로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때인 2022년 03월 14일(월) ~ 3월 17일(목)이고요. 여행 인원은 어머니 포함 성인 4명인데, 이러한 가족여행을 하다 보면 부모님 위주로 제주도 여행할 수밖에 없어 힘들지 않은 유명한 관광지와 함께 제주의 특산물을 팔고 있는 맛집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3월이 시즌이라 그런지 숙소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도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이는 거라서 당장은 제주도 여행경비 보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이 더 크답니다. 3월 제주도 3박4일 여행경비 얼마나 할지 궁금하시죠? 먼저 항공권은 14일 김포출발 대한항공 09:10이고요. 되돌아가는 17일 제주 출발은 아시아나항공 17:10 비행기입니다. 그 요금은 1인 대한항공 66,500 + 아시아나항공 55,500 = 122,000원인데요. 왕복으로 국적기를 이용하면서 이 가격이면 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예약률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대형 항공사라도 생각보다 금액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 4명 합계는 488,000...
찬바람 쌩쌩 불어도 놓칠 수 없는 겨울 제주도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곳들을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로 계획해 봤습니다. 1일차 여행코스 신촌돌집감귤체험농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949-8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아쿠아플라넷 제주 코업시티호텔 성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28 1. 감귤 체험농장 첫 여행지는 새콤달콤한 감귤이 주렁주렁 열린 농장을 찾아가 직접 따서 맛보고 20kg 한 상자 푸짐하게 담아올 수 있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신촌돌집 감귤 체험 농장입니다. 원래 체험을 목적으로 밭을 가꾼 게 아닌데, 작년 보다 훨씬 많이 달린 열매로 인해 난감해 하던 중 기왕 이렇게 된 거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올해 첫 감귤 체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키우면서 제초제는 일절 쓰지 않고 저농약 정도로만 정성스레 키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감귤입니다. 도심에선 경험해 볼 수 없는 겨울 제주만의 체험도 즐겨보고, 직접 딴 감귤은 앞으로 쭉 이어지는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동안 차 안에서나 숙소에서 맛있게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2. 비자림 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입장료 : 개인 3,000원 청소년, 어린이 1,500원 한 겨울에도 푸르른 숲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음 일반 겨울 숲은...
▣ 가을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제주 한 바퀴 ▷ 1일차 - 함덕해수욕장, 산굼부리, 비자림, 코업시티성산호텔 ▷ 2일차 - 우도 여행, 천지연폭포, 제주토스카나호텔 ▷ 3일차 - 용머리해안, 송악산, 오설록 티 뮤지엄, 금능해수욕장, 에코그린리조트 ▷ 4일차 - 상가리야자숲, 새별오름, 동문시장 비록 뻔하고 유명한 명소들이지만 자연 속에서 가을 정취 가득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하나의 제주 여행코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제주도 여행 1일차 함덕해수욕장 얼마 전 함덕을 갔을 때 파란 하늘 아래 초록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바다를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 가을에만 이런 것도 아닌데, 새삼 예쁘고 멋지게 보이던 함덕해수욕장을 여행객들도 직접 보면 저와 같은 마음일 것 같아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에서 첫 번째 장소로 넣어봤습니다. 여행 전날까지도 복잡한 도심 속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으로 바쁘게 살았을 분들께 제주 바다만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안겨줄 거라 생각하며... ※ 함덕해수욕장 즐기는 방법 첫 번째, 델문도 카페 앞에 주차 후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기 두 번째, 서우봉 앞에 주차 후 오름 위 해안 길 걷기 세 번째, 서우봉 앞 주차 후 해수욕장 모래 해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걷기 산굼부리 이곳 관광지는 1년 중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라 할 만큼 매년 가을이면 억새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듯 가을만 되면 유명한 제주...
12월 제주도 항공권 검색 기준 ▷ 항공 노선 : 김포 출발 → 제주 도착 편도 ▷ 탑승 시간 : 가장 선호하는 출발 09:00 ~ 12:00 시간대 ▷ 항공사 : 국내선 운항 8개사 대상 (국적기 - 대한, 아시아나 / 저가항공 - 제주,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하이에어) ▷ 좌석 등급 : 특가석, 할인석 기준 (일반석, 비즈니스석은 검색 안 함) ▷ 가격은 성인 1인 편도 요금 기준 출처 : 네이버 항공권 실시간 예약 검색 ※ 요일은 평소 이용객이 가장 적은 주중 (수요일)과 반대로 많은 주말 (토요일)을 확인해 봤습니다. ※ 실시간 항공 스케줄인 만큼 금일 이후 확인되는 제주도 항공권 가격은 예약률에 따라 더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김포 출발 → 제주 도착 / 09시 ~ 12시 사이 12월 3일 (토) 가격대는 87,000원 ~ 134,000원까지 국적기보다는 저가항공이 조금 낮음 9시대보다는 12시에 가까울수록 낮아짐 남은 15편 중 11시대에 8편이 남아있음 3일 (토) 검색 화면 12월 10일 (토) 가격은 102,000원 ~ 122,000원 정도 국적기보다는 저가항공 예약률이 높아진 듯 9시대 운항 편은 없고 11시 정도부터 이용 가능 14편 가운데 10편이 11시대 12월 17일 (토) 102,000원 ~ 134,000원 정도 남은 14개 운항 편 가운데 9개가 국적기 각 시간대별 골...
9월 ~ 10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2인 제주도 여행경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떠난다면, 여행경비 부담이 좀 낮아지려나? 요즘의 제주도 성수기는 지난 한여름 때와 같은 성수기 말고도 계절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기에, 언제든 수요에 따라 항공, 숙소, 렌터카 요금이 변동합니다. 다만, 가을은 개인보단 단체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렌터카 요금 부담은 조금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서, 그와 함께 가을 제주도 여행코스로 좋은 장소도 소개해 드릴 테니 9월, 10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 보세요. 가을 제주도 항공요금 추이 국내에 저비용항공(LCC)이 처음 등장했을 땐 국적기(FSC) 보다 꽤 저렴했지만, 요즘은 김포-제주 노선(일반석 항공료 기준) 최대 2만 원 정도 밖에 차이 없고, 어쩔 땐 국적기 항공권이 더 저렴할 때도 있습니다. 이는 국내 노선의 경우 기종을 비롯해 기내 서비스 차이가 거의 없다 보니, 항공료가 비슷해질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국내 항공사 분류 - FSC (Full Service Carrier) 대한항공, 아시아나 - LCC (Low Cost Carrier)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따라서, 지금의 제주도 항공권 요금은 오로지 승객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으며, 계절별로는 휴가철(7월, ...
8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2인 최저 제주도 여행경비 계획 최근 여행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8월 성수기 시즌에 저렴하게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제주도를 가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요즘 항공료는 물론 렌터카, 숙소 요금이 너무 비싸 망설여질 텐데요.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여행코스를 계획하니까 가장 비싼 시즌인데도 2인 기준 80만 원 정도로 제주도 여행이 가능하더라고요. 해당 금액은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과연 싼 걸까 싶은 생각을 할 수도 있을 테지만, 현재 이 정도의 제주도 여행경비라면 개인적으론 저렴하다 생각됩니다. 대신에 중요한 조건이 있어요! 수요가 적은 제주도 항공 시간 선택 휴가철 수요와 국내 항공 유류할증료 인상까지 맞물려 국적기나 저가항공 차이 없이 요금이 현재 사상 최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편도 2만 원 ~ 3만 원 정도로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다녀왔던 분들에겐 8월 주중에도 12만 원 ~ 14만 원 정도까지 하는 항공 요금은 무척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닐 수 없는데요. 금액이 비싼대는 또 하나 이유가 있습니다. - 시간대별 운항 가능한 스케줄은 정해져있는데, 낮에는 탑승객 수요가 많다 보니 할인율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에 수요가 적은 첫 항공 시간대나 저녁때는 최대 2배까지도 낮은 금액이 있어, 그때를 선택할 경우 2명 기준 항공료에서만 10만 원 정도를 ...
3월 제주도 가족여행을 앞두고 지난주 비행기 표 먼저 알아본 적 있는데요. 조금씩 비싸지는 것 같아 얼른 결정해야겠다 싶어 내친김에 항공, 숙소, 렌터카 그리고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까지 모든 계획을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기간은 이번에 가장 기대가 큰 녹산로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때인 2022년 03월 14일(월) ~ 3월 17일(목)이고요. 여행 인원은 어머니 포함 성인 4명인데, 이러한 가족여행을 하다 보면 부모님 위주로 제주도 여행할 수밖에 없어 힘들지 않은 유명한 관광지와 함께 제주의 특산물을 팔고 있는 맛집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3월이 시즌이라 그런지 숙소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도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이는 거라서 당장은 제주도 여행경비 보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이 더 크답니다. 3월 제주도 3박4일 여행경비 얼마나 할지 궁금하시죠? 먼저 항공권은 14일 김포출발 대한항공 09:10이고요. 되돌아가는 17일 제주 출발은 아시아나항공 17:10 비행기입니다. 그 요금은 1인 대한항공 66,500 + 아시아나항공 55,500 = 122,000원인데요. 왕복으로 국적기를 이용하면서 이 가격이면 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예약률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대형 항공사라도 생각보다 금액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 4명 합계는 488,000...
최근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검색어 중에 제주도 여행 경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 같아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2월 제주도 여행을 한다는 예상으로 자세한 금액을 알아본 것이며, 특정 일을 기준으로 항공료와 렌트카 그리고 숙소, 관광지, 먹거리까지 실제 내용을 반영해 만든 것이니 참고해 보세요. 12월에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떠날 경우 예상 경비 ※ 여행기간 : 2021.12.13(월) ~ 2021.12.15(수) ※ 여행인원 : 성인 4인 ※ 항공,렌트카,숙소 비용이 좀 더 저렴한 주중 기준 주중 제주도 왕복 항공료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예약을 확인하는 항공료의 경우!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인 김포와 제주를 기준으로 했으며,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30분 제주도에서 되돌아올 땐 오후 3시 30분으로 확인해 봤습니다. 먼저 해당 기간의 제주도 왕복 항공 1인 요금은 140,500원입니다. 항공권 구매 시 참고로 알아두셔야 할 게 있다면, 요즘은 저가항공이라고 더 싸거나 일명 국적기라 불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라 해서 더 비싸고 그렇진 않습니다. 모든 할인석 항공료는 예약률에 따라 금액이 실시간으로 변동되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 날짜까지 확실히 정했다면 다른 어느 것보다 서둘러 항공권을 먼저 예약하는 게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왼쪽은 지난주 우도 여행하면서 탔던 전기자전거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그전에 갔을 때 대여해 탔던 건데요. 두꺼운 바퀴를 비롯해 외형은 비슷하지만 이번에 탔던 게 훨씬 편했습니다. 그 이유는 충전기 파워가 달라서 그런듯한데, 이번엔 우도 이동수단으로 전혀 손색없었습니다. 우도 전기자전거 대여요금 * 6월 ~ 8월 성수기 - (현금결제 기준) 기종에 따라 15,000 ~ 20,000원 * 그 외 비수기 - (현금결제 기준) 기종에 따라 10,000 ~ 15,000원 * 대여시간 - 성수기 비수기 상관없이 무제한 * 면허 필요 없음 천진항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찾아본 곳은 자전거 대여점이었습니다. 우도를 혼자 여행할 땐, 우선 가격도 저렴하고 버스보다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다른 이동 수단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빌렸던 곳으로 곧장 걸어갔는데요. 거기 말고도 주변에 여러 업체가 생겼더라고요. 그곳에서 먼저 시선을 당긴 건 디자인 면에서 전에 탔던 것보다 훨씬 보기 좋고, 새로운 기종 같아 보여 왠지 더 편하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대여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전기자전거는 최신 기종이라서 가격이 5,000원 더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고민하던 끝에 전에 타봤던 거랑 비슷하게 생긴 기종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용감과 녹슨 곳이 많아 보여 첫 느낌은 썩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타본 결과 전에 것보다 훨씬 편하게 우도 ...
퐁당퐁당 5월 연휴에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어느 때보다 제주 우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우도에 들어가면 여러 교통수단(우도 전기차, 우도 전기자전거, 우도 버스투어) 중 한 가지는 선택해야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을 텐데, 어떤 걸 고를지 고민이라면 소개해 드리는 내용 참고해 보세요. 짝수일에 종달항(두문포항)을 출발해 우도에서 버스로 여행할 분이라면 꼭 알아두세요. 우도에 들어가는 대다수의 여행객은 성산항(위쪽 사진)에 가서 배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연휴 때는 여객터미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길게 줄 서는 경우가 자주 있어, 우도로 갈 수 있는 또 다른 종달항(아래쪽 사진)을 이용해 들어가는 여행객들도 많은데요. 성산포 여객터미널에서는 우도 2곳의 항구를 모두 왕복하는 배가 있지만, 종달항에선 하우목동항만을 왕복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짝수 일자에 우도 버스투어를 계획하며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도 전기차나 자전거는 대여한 업체에 다시 반납을 하기 때문에 하우목동항이 제주 우도 여행의 시작 장소이자 끝나는 곳일 겁니다. 그러나 버스투어는 차량 종점을 확인하지 않고 탔을 땐 다른 항구에 내릴 수 있습니다. (종달항에서 배를 탄 사람만 해당) ※ 예를 들어 검멀레에서 우도 여행을 마치고 천진항을 종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다면, 하우목동항까지 다른 버스로 갈아타 가거나 ...
날씨는 좋은데 지난주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우도 가는 날짜를 어제로 계획했습니다. 사방이 훤하게 뚫린 섬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면 이번 제주 우도 여행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보는 게 조금 힘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당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을 내다봤더니, 다행히 날씨가 무척 좋아 바로 여행을 출발했죠.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제주 시내에서 성산항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우도로 들어가는 10시 30분 배에 올라탔습니다. 참고로 배 시간은 08:00, 08:30, 09:00, 09:30 ~ 이렇게 매시 30분마다 자주 출발하고 있으니 주차할 때나 승선권 구매할 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배를 타려고 선착장으로 이동하다 보면 우도 전기차를 대여하는 몇 곳 업체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데요. 저처럼 성산항에 차를 놓고 가는 여행객들에겐 제주 우도 여행을 보다 편하게 도와줄 교통수단이라서 다들 관심 깊게 살펴보더라고요. 그중 이번 여행에서 제가 타보려 했던 우도 전기자전거를 하루 종일 1만 원에 대여한다는 문구가 쓰여있어 전단지를 냉큼 받아 챙겼죠. 그런데... 배가 어느 항구로 가는 줄 알고 전단지를 나눠주는 거지? 각각 운영했던 3개의 선박 회사가 통합 운영을 시작한 이후 우도에 도착하는 항구는 여행객들이 정할 수 없고 다만 큰 배는 접안 시설이 넓은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며 오래전부터 운...
제주 쇠소깍 테우, 카약 예약(나룻배) (현장 매표소 및 주차장 위치) 서귀포 호텔에서 하룻밤 보낸 다음날, 아침부터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 때문에 계획했던 여행지를 대신해 제주 쇠소깍을 선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여행지 변경으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 카약(나룻배)이나 테우를 탈 수 없었지만, 그늘숲을 걸으며 눈으로나마 시원한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만족했던 곳입니다. 테우와 카약(나룻배) 모습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체험시설 운행시간 : 09:00 ~ 18:00 이용방법 : 온라인 사전 예약(최소 1일 전 원하는 시간 선택 가능), 현장 매표소 이용(대기에 따른 소요시간 필요) 주차장 : 제1공영은 유료 운영 그 외 제2, 제3 주차장은 무료 (단, 매표소와 거리가 멀어요) 화장실 : 1공영주차장, 세븐일레븐 편의점 오른쪽에 각각 위치 헷갈리는 2곳의 매표소, 어디로 가야 하나? 제주 쇠소깍 카약과 테우가 처음 운행하기 시작했던 12년 전부터 이용하던 매표소는 지금의 제1 주차장 앞에 있는 사진 속의 장소입니다.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뗏목처럼 생긴 테우와 작은 조각배(나무카약)를 타기 위한 매표소입니다. 테우 요금 및 소요시간 : 성인 10,000원 소인 5,000원 / 체험 시간 40분 조각배 요금 및 소요시간 : 배 1척 20,000원 (성인 2명 + 소인 1명 = 25,000원) / 체험 시...
알고 보면 비슷한 점 많은 제주 쇠소깍과 용연계곡 먼저 위 사진은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쇠소깍의 모습입니다. 물이 차 있는 계곡의 길이만 따져봤을 때 대략 270m 정도며, 폭은 구간마다 조금 달라 20m ~ 28m 정도 됩니다. 이러한 쇠소깍은 체험시설로 유명한 곳인데요. 뗏목처럼 생긴 테우와 2인용 나무배를 타며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체험으로 인기 좋은 명소죠. 기암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체적인 풍광은 물론 배를 타며 가까이 둘러볼 땐 제주 쇠소깍의 매력을 더욱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공항과 가까운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용연계곡입니다. 길이는 약 160m 정도며, 폭은 13m ~ 25m 정도로 길이만 작을 뿐 계곡의 폭은 쇠소깍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다만, 체험 시설은 없고 용연계곡을 건널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구름다리라는 게 있는데, 수면과의 높이는 실제 얼마 되진 않아도 중간쯤 걷다 보면 출렁거림이 느껴져 일부러 흔들며 즐거워하는 여행객들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진 제주 쇠소깍과 용연계곡의 일반적인 모습이었고요. 아래에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며 비슷한 점을 찾아보겠습니다.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하천 하구에 형성된 계곡 우리나라 내륙의 하천은 물이 흘러 내려가면 보통 큰 강과 만나는 반면,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하천의 끝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쇠소깍은 서귀포시 ...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로 겨울 제주여행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긴 하지만,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놀거리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물은 흐르지 않아도 쇠소깍은 마르지 않아 쇠소깍의 물줄기는 한라산 남쪽 아랫마을 상효동에서부터 해안 마을인 하효동까지 약 10km에 이르는 효돈천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많은 비가 내릴 때를 제외하곤 평소엔 흐르는 물을 보기 어렵습니다. 사진 속은 제주 쇠소깍과 연결된 바로 위쪽 하천의 모습인데요. 기암으로 둘러싼 멋진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지 않아 썩은 듯 시커멓게 보입니다. 만약 일반 계곡처럼 맑은 물이 흐르고 곳이었다면 여기도 멋진 명소가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렇다면 쇠소깍의 물은 어디서 유입되어 저렇게 고여있을 수 있는 걸까요?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만조 때 바닷물이 유입되긴 하지만, 그보다도 제주 쇠소깍을 둘러싼 암벽 아래쪽에서 일명 용천수라 불리는 물이 솟구쳐 올라와 이곳을 채우고 있답니다. 그 물의 양은 생각보다 많아 간조시에도 늘 깨끗한 물로 채워주는데요. 천제연 1단 폭포 모습 이곳과 비슷한 경우로 흘러 내려오는 물이 없어도 언제나 멋진 폭포를 보여주는 천제연 역시 그러합니다. 가장 위쪽에 위치한 1단 폭포 한쪽에서 다량의 용천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거든요. 겨울 쇠소깍 인기도 마르지 않아 그런 덕분에 강수량이 적은 ...
11월 지금 제주 쇠소깍 풍경 여행일자 : 2021년 11월 02일 특이사항 : 산책로 보수 공사로 들어가 걸을 수 없어 아쉬움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쇠소깍 체험 시설 운행시간 : 09시 ~ 18시(동절기 17시) 테우 요금 : 성인 8,000원 / 소인 5,000원 (24개월 미만 승선 금지) 조각배 요금 : 성인 2인 20,000원 / 성인 2인 + 소인 1인 25,000원 (5세 미만 승선 금지) 이용방법 : 매표 -> 승선대기소 이동 -> 구명조끼 착용 -> 승선장으로 이동 소요시간 : 테우 40분 / 조각배 20분 현재 숲 산책로 공사 중 이곳에서 탈 수 있는 테우나 조각배를 꼭 체험하지 않아도 물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 쇠소깍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산책로가 좋아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그 길 중간에 있는 4곳 전망대에서 쇠소깍을 내려다보면 즐겁게 노 젓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까이 들려 덩달아 대리만족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제도 11월 제주의 모습을 담기 위해 서귀포를 지나다가 잠시 들러봤는데요. 숲길로 내려가는 입구가 막혀 있어 무슨 일 있나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쇠소깍 산책로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들어갈 수 없게끔 한 건데요. 예전 시설보다 통로가 더 넓고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지금보단 훨씬 좋아질 거라는 기대가 듭니다. 하지만 공사 마무리...
그저께 쇠소깍을 포함해 여름 제주도 여행으로 괜찮을 만한 몇 곳을 직접 찾아가 보니깐 명소들은 역시 늘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여행 추세가 사람 없고 한적한 곳을 원한다 하지만, 갑자기 훌쩍 떠난 여행이 아닌 나름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제주도 여행 인만큼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그로 인해 제주 쇠소깍은 예전의 명성을 다시 되찾은 듯 매표소가 위치한 가장 넓은 1주차장은 물론 바닷가 방향으로 또 한 곳 마련된 2주차장 그리고 작은 공영주차장과 도롯가 주차 공간까지 모두 렌터카들로 꽉 들어찬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인기 때문일까? 전에는 못 봤던 주차장 입구에 자동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이러다 유료로 전환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 저렇게나 차들이 많은데 이상하게 쇠소깍 위쪽으로는 걸어 다니는 사람 하나 없이 조용한 모습입니다. 다들 나룻배나 테우를 체험해 보기 위해서 온 건지, 바닷가 방향 승선장쪽은 상점 앞을 비롯해 해안 주변 곳곳에 사람들이 많은 반면 상류 쪽은 거의 지나는 사람들도 안 보입니다. 그래서 다들 시원한 숲 그늘로 들어갔나 싶어 안쪽으로 내려와 봤는데요. 예전 같으면 여기서 들 사진도 많이 찍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썰렁하니 좀 의아해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가 싶어 쇠소깍 안을 들여다봤더니, 거의...
퐁당퐁당 5월 연휴에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어느 때보다 제주 우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우도에 들어가면 여러 교통수단(우도 전기차, 우도 전기자전거, 우도 버스투어) 중 한 가지는 선택해야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을 텐데, 어떤 걸 고를지 고민이라면 소개해 드리는 내용 참고해 보세요. 짝수일에 종달항(두문포항)을 출발해 우도에서 버스로 여행할 분이라면 꼭 알아두세요. 우도에 들어가는 대다수의 여행객은 성산항(위쪽 사진)에 가서 배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연휴 때는 여객터미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길게 줄 서는 경우가 자주 있어, 우도로 갈 수 있는 또 다른 종달항(아래쪽 사진)을 이용해 들어가는 여행객들도 많은데요. 성산포 여객터미널에서는 우도 2곳의 항구를 모두 왕복하는 배가 있지만, 종달항에선 하우목동항만을 왕복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짝수 일자에 우도 버스투어를 계획하며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도 전기차나 자전거는 대여한 업체에 다시 반납을 하기 때문에 하우목동항이 제주 우도 여행의 시작 장소이자 끝나는 곳일 겁니다. 그러나 버스투어는 차량 종점을 확인하지 않고 탔을 땐 다른 항구에 내릴 수 있습니다. (종달항에서 배를 탄 사람만 해당) ※ 예를 들어 검멀레에서 우도 여행을 마치고 천진항을 종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다면, 하우목동항까지 다른 버스로 갈아타 가거나 ...
한번 다녀와도 또 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제주 우도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민은 우도를 여행할 때 뭘 타고 다녀야 할지... 대부분은 전기차를 이용한다지만, 면허가 없거나 있다 해도 운전에 자신이 없을 때 또는 3명 이상 함께 여행할 땐 탑승인원에 제한이 있어 추가 비용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우도 버스투어에 관해 직접 경험하며 얻은 새로운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P.1 성산항 도착 배시간 확인 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항구는 성산항과 근처 종달항이 있는데, 우도 배시간이 비교적 많고 자주 있는 성산항이 일반 여행객들에겐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다만, 하우목동항으로만 꼭 들어가야 하는 분들이라면 랜덤으로 운항되는 성산항 보다 종달항에서 배를 타는 게 목적한 곳으로 정확히 갈 수 있는 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운항 간격은 아래 성산항과 하우목동항 또는 천진항을 오가는 우도 배시간을 먼저 살펴보면 계절에 상관없이 30분마다 운항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동절기는 일몰 시간이 빨라지는 만큼 마지막 배시간도 조금 줄어 11월부터는 17시가 마지막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주 우도 여행하는 소요시간이 4시간 정도 필요하니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들어간다면 마지막 배시간에 늦지 않도록 시간 관리를 잘...
제주도 서쪽 코스 토포 스폿만 쏙쏙 알찬 제주 여행 오늘부터 앞으로 일주일 정도 제주 날씨는...기온도 대체로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전국 날씨 요정들이 제주여행 올 예정인가? 제주도 왕복 항공료 주말 가격도 할인율이 좋은 편이라서, 예정이 없던 분이라면 당일치기로 다녀가도 좋을 것 같고요. 방금 항공료 조회해 보니, 1월 13일 토요일 이스타나항공 김포 07시 40분 출발 ~ 리턴 18시 40분 제주 출발 왕복 가격이 117,800원입니다. 당일 제주여행 원하는 분들에겐 시간과 가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행 지역은 화창한 날씨 속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지는 제주도 서쪽 코스 여행 콘셉트 : 제주 자연 속 힐링, 사진 찍기 좋은 곳 소요 시간 : 09시 30분 공항 출발 ~ 17시 30분 공항 도착 약 8시간 여행 코스 : 제주공항(또는 시내 숙소) 출발 - 제주 비행기 항공 샷 - 도두동 무지개 해안 - 이호 목마등대 - 구엄리 돌염전 - 점심식사(협재) - 금능해수욕장 - 수월봉 엉알해안 - 영락리 돌고래 출몰 스팟 - 사계해안 - 산방산 유채꽃 - 제주공항(또는 근처 숙소) 도착 코스별 자세한 모습과 정보 1. 제주공항 근처 [항공기 샷 스폿] 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용담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머리 위로 착륙하는 비행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좀 더 가까이 사진으로 찍고 싶은 분...
고프로 8로 찍은 제주여행 '사진과 영상 날씨별 화질 차이'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제주여행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해 고프로 8을 샀습니다. 지금은 시리즈 11까지 나와있어 8은 오래된 제품이라 할 수 있지만, 최근 두 달 동안 제주 곳곳을 여행할 때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무거운 dslr 보다 여러 면에서 장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날씨가 흐릴 때나 어두운 공간에선 휴대폰 카메라 보다 별로 이는 일반 카메라도 마찬가지 일 수 있지만, 날씨가 어두울 때와 밝을 때 모습 차이가 너무 커서 앞으로 고프로 8은 맑은 날 여행할 때만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아래 제주의 모습들은 사진 옵션 중에 화각은 리니어, 사이즈는 L을 선택해 촬영한 것들이며, 색감이나 선명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정 없이 올린 것이니 제주여행을 계획하며 고프로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미리 참고 해 보세요. - 리니어(19mm ~ 39mm) - 사진 사이즈 L (4,000픽셀 x 3,000픽셀) 구름이 해를 가려 흐렸던 때, 새별오름 억새 모습 일반 카메라뿐만 아니라 요즘 휴대폰도 조리개 값이 수동이든 자동이든 조절이 되어 어두운 곳도 밝게 찍을 수 있는데, 고프로는 눈으로 보여주는 그대로를 찍어냅니다. 그리고, 색감은 더 진하게 찍혀 흐린 날씨에 제주여행했던 새별오름 풍경은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파란 반면 그늘진 초록 잎은 더 짙...
여름 제주여행 추천 "한적하고 시원한"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여름 성수기로 접어들며 제주는 매일 3만 명 정도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해수욕장을 비롯해 유명한 가볼만한곳들은 사람들로 북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복잡함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2곳을 제주 서귀포에서 찾아봤습니다. 한 곳은 많은 물이 흐르진 않아도 기암과 상록수림으로 둘러싸여 그늘숲이 시원한 '안덕계곡'이고요. 다른 한 곳은 규모는 작아도 바다와 어우러진 주변 풍광 속 시원하게 물을 쏟아내는 '소정방폭포'입니다. 두 여행지 간의 거리는 약 20km,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35분 정도라서 제주여행 일정 중 서귀포를 지날 때 가볼만한곳으로 함께 계획해 봐도 좋습니다. 그곳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먼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고요. 왼쪽(안덕계곡) / 오른쪽(소정방폭포) 찾아가는 방법과 여행정보는 아래에서 각각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대를 아우르는 모습의 '안덕계곡' 드라마 '구가의 서, 추노' 촬영지 처음 이곳을 봤을 때 넓은 도롯가 옆에 이런 자연이 숨어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곳임에도 찾는 사람이 별로 없는 모습도 의아했는데요. 요즘의 제주여행은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을 위주로 선호하다 보니, 이곳에선 그럴만한 배경을 찾기 힘든 게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자세히 알아보면, 기원후 ...
약한 빗줄기이긴 하지만 어제부터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퐁당퐁당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보가 나와있고요. 다음 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어 한동안은 비오는날에 제주여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 실내 관광지일 텐데, 적은 양의 비가 내릴 땐 오히려 운치가 느껴지는 제주 사려니숲길이나 절물자연휴양림 또는 비자림처럼 울창한 숲속은 바람까지도 막아줘 궂은 날씨 속에도 얼마든지 제주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중 한곳을 가보고 싶은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 이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숲길별로 특징과 장단점을 자세히 비교해 드릴 테니, 여행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지만, 비 올 땐 코스가 제한적인 게 아쉬워요. 먼저 살펴볼 곳은 지난 주말 '에코힐링 체험'으로 더 많은 여행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제주 사려니숲길 입니다. 이번이 벌써 14회나 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면 매년 해왔던 숲길 탐방 행사였습니다. 그런 행사에 참여를 못했더라도 사려니숲길은 언제든 걷기 좋은 곳이기에 제주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마음속에 저장해 놨을 텐데요. 날씨가 좋을 때라면 10km 완주, 물찻오름까지 다녀오는 구간 등 시간만 허락한다면 얼마든지 걸어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비가 내릴 땐 숲길이 질퍽해질 수 있고, 누적되는 비의 양이 ...
여태껏 애월 지역에서 제주여행추천 할 땐 해안 산책로를 걷거나 바다 전망 좋은 카페 등을 위주로 소개했었는데요. 오늘은 해안가보다는 애월의 한적한 마을 곳곳에 위치한 장소들을 골라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주여행의 중점은 첫날엔 아무래도 설렘으로 아침 일찍 서둘러 김포까지 가야 하고 공항에서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비행기 타고 제주에 도착하면 피곤하기 때문에, 가까운 제주 애월에서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제주여행코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전체 일정과 예상 시간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고,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에 대한 정보는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시간 여행 코스 12:00 ~ 13:00 점심 식사 - 보말칼국수 (한림 칼국수 공항점) 13:20 ~ 14:00 항몽 유적지 - 보리밭 14:20 ~ 15:00 상가리야자숲 15:20 ~ 16:00 제주 애월 더럭 분교 16:00 ~ 17:00 카페 까미노 17:20 ~ 17:40 애월 해안 도로 - 다락 쉼터 18:00 ~ 00:00 마레보리조트 체크인 & 저녁 바비큐 바다향 가득, 진한 국물이 좋은 보말 칼국수로 점심 식사 먼저 하고 갈께요. 보말은 지금부터 제철이라서 어느 때보다 통통하고 쫄깃해 씹는 맛까지 좋으며, 미네랄이 풍부해 실제로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도 있으니 제주여행할 때 점심 한 끼 정도는 보말이 들어간 메뉴로 선택해 보면 좋을 겁니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
어제(2023.01.05) 1월 기온치곤 무척 포근한 날씨라서 이때다 싶어 오랜만에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에 도착했는데요. 매표창구 앞에 천진항 공사 중이란 문구가 적혀 있고, 하우목동항만 오갈 수 있으며, 우도 배시간을 보니 1시간 간격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창구 직원께 물어보니... 다행히 배는 20분 ~ 30분마다 오간다 하더라고요. 지금은 천진항만 못 들어갈 뿐 우도 배시간은 걱정 없어요! - 현재는 기존 정기 배시간으론 운항 안 함 - 배는 성산항 ↔ 하우목동항만 운항 중(소요시간 25분) - 배시간 간격은 20분 ~ 30분 정도 - 우도에서 마지막배는 기존과 똑같이 2월까진 17시 따라서 나올 때 배시간만 늦지 않는다면, 현재 천진항 공사 중이라도 특별할 것 없이 여행할 수 있답니다. 다만, 항구는 어느 곳으로 가든 우도 여행은 상관없는데, 만약 천진항에 위치한 전기차 업체에 미리 예약한 분들은 걱정일 수 있을 텐데요. 성산항에 도착해 배에 승선할 무렵 해당 업체와 연락하면 하우목동항으로 픽업을 와주니, 걱정 말고 원래 계획대로 여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수기라 그런지 여행객도 많지 않아 우도 명소마다 여유로운 모습이라서 어제처럼 날씨만 포근하다면 지금이 우도를 여행하기 더욱 좋은 때 같습니다. 그런데, 우도 전기차 가격이 완전 비수기인 요즘에도 종일권 35,000원으로 조금 비싼 것 같아 어떤 걸 이용할...
아래는 우도 해운에서 선박 정보, 배시간, 가볼 만한 곳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공식 사이트입니다. 그중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것이 우도 배시간 일 텐데요. 계절마다 마지막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볼 수 있으며, 30분마다 정기적으로 출발하고 있는 시간을 보면 생각보다 운항 편수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표는 한눈에 보기 편하도록 제가 월별로 만들어 놓고 우도를 소개할 때마다 자주 보여드리곤 했었는데요. 저 역시 30분마다 있는 배시간에 맞춰, 언제나 그랬듯이 천진항이든 항우목동항이든 상관없이 배를 탔습니다. 하절기엔 18시 30분까지 배가 있기에 더 걱정 없었죠. 그런데... 어제(2022.06.16) 같은 경우는 항구를 골라야만 했는데, 어떻게 들어가야 할까요? 성수기로 접어들어 그런지 평일인데도 많은 여행객들로 북적였던 성산항 종합여객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실내 매표소 앞은 더 혼잡했는데, 무더운 한 여름임에도 우도에 가려는 사람들이 서둘러 표를 구매하는 모습에 다시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죠. 그래서 저도 서둘러 승선 신고서 2장을 작성하고 신분증을 챙겨 매표창구 앞에 줄 서 기다렸습니다. ※ 신고서 2장이 필요한 이유는 우도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선착장에 각각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겁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제 차례가 되어 창구 앞에 섰는데, 오늘은 천진항 들어가는 마지막 배시간이 15시...
한번 다녀와도 또 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제주 우도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민은 우도를 여행할 때 뭘 타고 다녀야 할지... 대부분은 전기차를 이용한다지만, 면허가 없거나 있다 해도 운전에 자신이 없을 때 또는 3명 이상 함께 여행할 땐 탑승인원에 제한이 있어 추가 비용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우도 버스투어에 관해 직접 경험하며 얻은 새로운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P.1 성산항 도착 배시간 확인 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항구는 성산항과 근처 종달항이 있는데, 우도 배시간이 비교적 많고 자주 있는 성산항이 일반 여행객들에겐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다만, 하우목동항으로만 꼭 들어가야 하는 분들이라면 랜덤으로 운항되는 성산항 보다 종달항에서 배를 타는 게 목적한 곳으로 정확히 갈 수 있는 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운항 간격은 아래 성산항과 하우목동항 또는 천진항을 오가는 우도 배시간을 먼저 살펴보면 계절에 상관없이 30분마다 운항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동절기는 일몰 시간이 빨라지는 만큼 마지막 배시간도 조금 줄어 11월부터는 17시가 마지막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주 우도 여행하는 소요시간이 4시간 정도 필요하니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들어간다면 마지막 배시간에 늦지 않도록 시간 관리를 잘...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어도 우도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아 여행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만한 것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궁금해하시는 게 우도 배시간 일 텐데요. 그와 함께 처음 떠나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여행 시작 단계에서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정리해 봤으니 참고하셔서 즐겨 운 제주 우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성산항 주차장 이용 및 우도 진입 허용 차량에 대한 안내 여행자라면 다들 내비게이션을 검색해 오기 때문에 성산항까지 가는 건 걱정 없겠지만, 주차장에 거의 도착할 때쯤 양쪽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그런 분들 대다수는 내비 검색을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로 검색을 안 하고 그냥 성산항으로 검색을 해서 그렇습니다. 여객터미널로 찍어야만 이 바로 위 사진 속 타워 주차장 쪽으로 정확히 안내를 해주거든요. 이곳까지 잘 왔다면... 이젠 주차장 차단기 안쪽으로 서행을 하게 될 텐데요. 이때 앞에서 안내하는 분이 타워 주차장으로 들어가라는 안내 손짓을 할 겁니다. 일반 여행자라면 안내해 주는 곳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우도에 렌터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대상자에 해당이 된다면 안내 직원께 내용을 이야기한 후 대합실 앞 주차장 쪽으로 직진해 가면 됩니다. 그런 후 지상 주차장에 차를 두고 일행 중 여행 대표자 한 분만 다른 사람들 신분증을 모두 거둬 대합실로 들어가 매표를 진행하면 됩니다. ※진입 ...
여태껏 애월 지역에서 제주여행추천 할 땐 해안 산책로를 걷거나 바다 전망 좋은 카페 등을 위주로 소개했었는데요. 오늘은 해안가보다는 애월의 한적한 마을 곳곳에 위치한 장소들을 골라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주여행의 중점은 첫날엔 아무래도 설렘으로 아침 일찍 서둘러 김포까지 가야 하고 공항에서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비행기 타고 제주에 도착하면 피곤하기 때문에, 가까운 제주 애월에서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제주여행코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전체 일정과 예상 시간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고,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에 대한 정보는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시간 여행 코스 12:00 ~ 13:00 점심 식사 - 보말칼국수 (한림 칼국수 공항점) 13:20 ~ 14:00 항몽 유적지 - 보리밭 14:20 ~ 15:00 상가리야자숲 15:20 ~ 16:00 제주 애월 더럭 분교 16:00 ~ 17:00 카페 까미노 17:20 ~ 17:40 애월 해안 도로 - 다락 쉼터 18:00 ~ 00:00 마레보리조트 체크인 & 저녁 바비큐 바다향 가득, 진한 국물이 좋은 보말 칼국수로 점심 식사 먼저 하고 갈께요. 보말은 지금부터 제철이라서 어느 때보다 통통하고 쫄깃해 씹는 맛까지 좋으며, 미네랄이 풍부해 실제로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도 있으니 제주여행할 때 점심 한 끼 정도는 보말이 들어간 메뉴로 선택해 보면 좋을 겁니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인테리어 멋진 하우투플레이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50-1 영업시간 : 11:00 ~ 20:00 인기 메뉴 : 치킨버거 9,000원 클래식 버거 9,800원 예전에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하면 곽지해수욕장이나 한담해변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만을 떠올렸는데, 요즘은 어느 곳이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면 무척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카페를 비롯해 수제버거와 빵집 거기에 일반 식당까지도 자신만의 인테리어를 내세워 여행객들의 변화된 취향에 맞춰가는 모습입니다. 또한 치열한 경쟁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인데요. 스틸의 차가운 모습 속 온실이 어우러진 하우투플레이 그동안 제주 애월에선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습으로 얼마 전 문을 연 하우투플레이는 최근 소비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z세대의 감각에 맞춘 듯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분위기와 맛까지도 독특한 수제버거를 주메뉴 선택해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최근에야 이곳을 알았던 것처럼 아직은 입소문이 안 나서 그런가 넓은 매장과 비교해 손님이 많지 않은 모습입니다. 어쩌면 방문했던 시간이 점심시간 때라서 더욱 여유로운 모습일 수 있었을 텐데요. 사실 수제버거는 제주에서 식사로 선택하는 것보단 여행 중에 간식으로 찾는 경우가 아직은 많은 것 같아 다른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을 들린 후 오후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도 있...
요즘 제주 애월 하면 카페와 몇몇 뮤지엄들이 인기를 얻고 있어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런 곳도 제주 여행코스로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더 좋더라고요.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하귀애월해안도로드라이브코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1254-1 애월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54-5 한담해안산책로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상가리야자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 제주양떼목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도치돌길 289-13 바로 위 지도에서처럼 4곳을 하루 동안 여행할 경우 예상 시간은 아래 표 참조. 시간 여행 일정 10:00 ~ 11:00 제주공항 도착 / 렌터카 인수 후 출발 11:00 ~ 12:00 제주 애월 해안 도로 드라이브 (구엄리 돌 염전 포함) 12:00 ~ 13:00 점심 식사 - 애월찜 13:00 ~ 14:00 한담 해안산책로 14:30 ~ 15:30 상가리야자숲 16:00 ~ 17:00 제주 양떼목장 17:30 애월 숙소 도착 1.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애월해안도로' 첫날 제주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 아마도 바다 일 겁니다. 그래서들 공항과 가까운 애월로 많이들 가나 봐요. 약 10km 정도 되는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
나만 몰랐던 걸까? 이미 제주도 명소로 소문난 상가리야자숲을 다녀와 봤습니다. 이름에서처럼 야자수가 잔뜩 있는 곳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꽤 넓고 나무도 많은 게 잠시만 둘러봐도 이국적인 느낌이 폴폴 나더라고요. 상가리야자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인데, 내비게이션에선 검색이 안돼서 구 주소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536을 검색해 찾아갔답니다. 상가리야자숲 입구 앞은 사진 속 모습처럼 1차선 도로이며, 차를 세울 만한 곳이라곤 건너편 감귤 선과장 건물 담벼락에 4대 정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이미 알고 다녀간 분들도 많겠지만 앞으로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으로 더 유명해지면 그땐 주차하는 게 힘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하튼 아직은 소문이 덜 난 건지, 여기 먼저 들렸다가 제주 애월 유명한 명소인 한담 해안산책로 가보니깐 여전히 주차할 자리도 없던데, 야자숲은 비교적 한가해 편하게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규모는 길 양쪽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야자수가 심어져 있어 가늠하기 힘들 만큼 꽤 넓은 것 같은데요. 사진 찍을 수 있도록 잔가지와 풀을 베어놓은 공간만 들어갈 수 있다 보니 실제로는 배경이 될 수 있는 스폿은 3곳 정도인 것 같아요. 분명 개인 사유지일 텐데 그 정도만 정리해 주신 것도 감사할 따름이지만요. 그런데, 무성히 자란 풀들 속 치렁치렁 자라고 ...
파란 하늘 아래 하얗고 넓은 백사장과 초록빛 바다가 펼쳐지는 제주 곽지해수욕장 연일 폭염주의 보내 문자가 날라오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오랜만에 하얀 구름 동동 낀 하늘이 너무도 멋져 애월로 드라이브를 가봤습니다. 처음엔 해안 도로 정도만 달려볼까 했는데, 기왕 제주 애월에 온 거 근처 가볼만한곳도 찾아보다가 더운 여름인 만큼 곽지해수욕장도 참 좋겠다 싶어 들러봤는데요. 지난봄에 다녀갔을 때 보았던 바다색과는 전혀 다른 초록 초록한 에메랄드빛의 해수욕장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새로 만든 넓고 편안한 주차장 해수욕장 갈 때 내비를 찍으면 대부분은 곽지 노천탕이 보이는 곳으로 길 안내를 받고 그 왼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게 될 텐데요. 이번에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을 찾아 내비 없이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해수욕장 동쪽 끝 해변 뒤로 새로 정비된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것보다 부지도 훨씬 넓고 차량 간격도 넓게 줄을 그어놔 세우기도 편했습니다. 또한 근처에 편의점을 비롯해 식당들도 여럿 있어 해수욕장을 이용하면서 잠시 시원한 음료나 식사를 원할 때도 좋겠더라고요. 이곳 주차장 이용 시 무료 그늘막 설치 장소와 가까워짐 나르기 편해요. 그리고 곽지해수욕장 동쪽 끝 한쪽 해변은 누구나 그늘 막이나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는 자리가 지정되어 있는데, 만약 반대편 주차장에 차를 두었다면 무거운 짐을 들고 푹푹 빠지는 ...
제주는 지금 곳곳에 봄소식과 연일 포근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제주 우도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꽤 많이 늘어났는데요. 처음 가는 분들에겐 많은 것들이 궁금할 것 같아 우도 가볼만한곳을 비롯해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설렘 가득한 여행에 참고해 보세요.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 가는 배 - 성산항과 종달항이 있는데, 그중 30분 간격으로 많은 배편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성산항입니다.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우도에서 되돌아 나올 때 마지막 배 시간은 3월 17시 30분, 4월 18시, 5월~8월은 18시 30분입니다. 당일 여행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시간까지 계실 분은 거의 없겠지만, 그 배는 절대 놓치지 않도록 미리 알아두시면 되고요. 성산항에서 출발한 배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각각 들어갈 수 있는데, 이는 선착장에서 줄지어 들어갈 때 승선 인원 제한에 따라 배와 항구가 달라질 수 있어 특정 항구를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주 우도 여행에 큰 지장을 주진 않으니, 고민하지 말고 그냥 안내에 따라 배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우도 안에서 교통 편은, 3인 이상 또는 면허가 없을 땐 버스나 전기 자전거가 좋고요. 면허를 갖고 있는 2인 이하 여행객이라면 전기차가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각 차량들은 항구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요....
제주 속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우도 제주 여행을 하면서 차만 타고 다니다가 우도에 들어갈 때 배를 타고 가면 그것부터 기분이 남다릅니다. 성산항에서 불과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짧은 거리에 위치한 섬인데도, 마치 제주와는 다른 여행지로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러한 이유에서 지금도 더운 여름과 상관없이 제주 우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성산항 주차장은 북적북적하며, 30분마다 오가는 배 위에선 점점 가까워지는 우도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으려는 휴대폰 셔터 소리가 여기저기서 쉴 새 없이 들립니다. 그런 설렘 가득한 여행을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나에게 맞는 우도 가볼만한곳을 미리 선택하고,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한 후 출발한다면 훨씬 즐거운 시간과 많은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겁니다. 해안 드라이브하며 우도 즐기기 좋은 북쪽 지역 만약 배가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전기차를 이용해 여행을 출발한다면, 전기차는 우도를 시계 방향으로 달려야 하기에 북쪽 지역 해안을 따라 먼저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럴 때 지도에 보이는 우도 가볼만한곳 들을 거치게 되는데요. 각각 어떤 특징과 매력이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항구에 도착해 내리면 근처에 전기차를 대여해 주는 업체들이 여럿 있습니다. 대여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디자인만 조금씩 다른 차들이니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고요. 만약 점...
날씨는 좋은데 지난주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우도 가는 날짜를 어제로 계획했습니다. 사방이 훤하게 뚫린 섬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면 이번 제주 우도 여행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보는 게 조금 힘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당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을 내다봤더니, 다행히 날씨가 무척 좋아 바로 여행을 출발했죠.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제주 시내에서 성산항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우도로 들어가는 10시 30분 배에 올라탔습니다. 참고로 배 시간은 08:00, 08:30, 09:00, 09:30 ~ 이렇게 매시 30분마다 자주 출발하고 있으니 주차할 때나 승선권 구매할 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배를 타려고 선착장으로 이동하다 보면 우도 전기차를 대여하는 몇 곳 업체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데요. 저처럼 성산항에 차를 놓고 가는 여행객들에겐 제주 우도 여행을 보다 편하게 도와줄 교통수단이라서 다들 관심 깊게 살펴보더라고요. 그중 이번 여행에서 제가 타보려 했던 우도 전기자전거를 하루 종일 1만 원에 대여한다는 문구가 쓰여있어 전단지를 냉큼 받아 챙겼죠. 그런데... 배가 어느 항구로 가는 줄 알고 전단지를 나눠주는 거지? 각각 운영했던 3개의 선박 회사가 통합 운영을 시작한 이후 우도에 도착하는 항구는 여행객들이 정할 수 없고 다만 큰 배는 접안 시설이 넓은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며 오래전부터 운...
점점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곧 다가올 3월에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곳곳에 유채꽃도 활짝 피어나 겨우네 입었던 두꺼운 옷을 던져버리고,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가 봅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 제주여행은 주말에 훌쩍 떠나 짧은 일정으로 다녀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그럴 때 가장 원하는 한 곳이 제주 우도 여행 이더라고요. 여러 지역을 다닐 것 없이 섬 한 곳에서만 드라이브하듯이 여유롭게 다니며, 우도 가볼만한곳을 하나씩 둘러보는 여행이 주말에 짧은 시간을 이용해 제주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또한 작은 섬이지만 맛집이나 전망 좋은 카페도 많아 하루 일정으로 천천히 우도에서만 보내도 부족할게 없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며, 가볼만한곳은 어디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성산항 - 우도의 관문 서귀포 성산읍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 만약 1박2일이나 당일치기로 제주여행을 계획할 경우라면 굳이 렌터카를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일반 여행자들은 우도에 들어갈 때 차를 성산항 주차장에 두고 가야 하기 때문이며, 섬 안에서 여기저기 가볼만한곳을 다 둘러볼 생각이라면 전체 소요시간이 최소 반나절 이상은 계획하셔야 하기 때문이죠. 그럴 경우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항으로 오가...
깨끗하고 부대시설도 괜찮은 2곳의 제주 애월 숙소! 4인 가족여행으로 떠난다면 어디가 더 좋을까? 루프탑 미온수풀로 인기 좋은 제주 에코그린리조트 본관 리조트 룸, 신관 호텔식 룸, 독채 풀빌라 등 운영 하절기 이용 야외 수영장, 사계절 가능한 미온수풀 바베큐장, 루프탑 포차, gs 편의점 넓은 부지와 이국적인 전경의 제주 마레보리조트 유형별 다양한 룸, 별채 스위트룸, 독채 풀빌라 등 운영 하절기만 이용 가능한 넓은 야외 수영장 바베큐장, 생필품 스토어 먼저 간단히 소개한 내용을 보면 일반적인 리조트 형태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기에 제주 애월 숙소로 어디를 선택하든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절기로 갈수록 가족 여행객이 원하는 객실과 부대시설에 따른 차이가 있어 조금 고민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들 이용하는 4인 객실을 기준으로 수영장, 바베큐장 까지 각각 자세히 소개해 드릴 테니, 참고해 우리 가족에게 맞는 애월 숙소를 선택해 보세요. 제주 에코그린리조트 객실 구조 살펴보기 프런트가 있는 본관(그린 등) 오른쪽에 별도로 지어진 신관(에코동)에는 4인까지 입실 가능한 에코스위트와 5인까지 가능한 에코패밀리 스위트 그 외 최대 10인까지도 가능한 에코그린스위트 객실들이 4층 건물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제주 에코그린리조트 (에코동 - 에코 스위트 객실) 그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에코...
겨울 제주도 호텔 수영장 추천 애월 숙소로 좋은 제주 다인오세아노 호텔 곧 시작될 12월 겨울 제주도의 날씨 전망을 보니까 1주~3주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낮 동안은 찬 바람으로 야외 활동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다들 오랜 계획 끝에 설렘 안고 떠난 제주도일 텐데, 날씨로 인해 제대로 즐길 수 없다면 큰 아쉬움으로 남겠죠. 그럴 경우를 대비해 한 가지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따뜻한 온수풀 수영장을 갖춘 제주도 호텔을 숙소로 선택하는 겁니다. 루프탑 수영장이 매력적인 제주 다인오세아노 호텔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 해안로 394 호텔 등급 : ★★★★ 주요 시설 : 인피니티 풀 수영장 객실 전망 : 일부 객실 제외 80% 이상 애월 바다 오션뷰 갖춤 기타 특징 : 전 객실 스파 욕조 시설, 수영장 20시~22시까지는 성인만 이용 가능 다인오세아노 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394 이곳 호텔 위치는 제주도 애월 해안 도로가 시작되는 하귀부터 애월항까지 8km 구간 중 약 5km 지점에 위치한 고내리 포구 앞에 있고요. 공항까지 거리는 18km며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됩니다. 그리고, 호텔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인 한담 해안산책로와 애월 카페 거리까지는 승용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애월을 여행할 때 머물기 좋은 제주 애월 숙소를 찾는다면 다인오...
벌써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땡볕에 잠시만 차를 세워놔도 무척 덥더라고요. 이런 날씨에 제주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분명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제주 수영장 리조트를 찾아보실 텐데요. 수영장 있는 정도의 제주 리조트 라면 여름 성수기 시즌에 객실료가 좀 비쌀 수 있는데, 애월 숙소 가운데 제주 마레보리조트는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애월 바다와 이국적인 수영장 정원 뷰의 디럭스 룸 이 객실은 제주 마레보리조트에서 가장 기본 룸인 18평 원룸형의 디럭스인데요. 여름휴가로 제주여행을 많이 찾는 7월 중순 이후부터 금액이 현재보다 오르긴 해도 3명이 기본으로 입실 가능한 디럭스 룸의 경우 다른 제주 수영장 리조트와 비교해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리조트가 이름 없는 작은 곳은 아니고요. 제주 애월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알려진 숙소이며 많은 인기를 누리던 곳이죠. 내부 시설은 살짝 노후화된 모습도 있긴 하지만, 이 정도 부대시설과 규모를 갖춘 곳 중에 이 가격으로 애월 숙소를 찾아본다면 제주 마레보리조트 말고는 없을 것 같아요. 객실 수도 많긴 한데, 워낙 가성비가 좋다 보니 예약을 서두르는 분들만 애월 바다와 멋진 정원을 발코니에서 내다볼 수 있는 디럭스룸 정원 뷰 객실을 먼저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객실이 만실일 경우엔 반대편인 한라산 전망으로 배정될 수도 있거든요. 야자수로 둘러싸인 넓은 수영장에서 시원한 ...
거의 2년 만에 제주를 내려온 친구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랫동안 못 본 시간들을 만회하고 싶어 제주 숙소를 선택하는 것부터 좀 까다롭게 골랐죠. 낮에는 지금 가볼 만한 곳들이 여럿 있어 괜찮지만 저녁에도 숙소에 들어가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밤늦도록 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 끝에 첫날 제주 애월 숙소로 선택한 곳은 예전부터 유명하던 리조트이지만, 작년 여름쯤이던가 본관 옆에 호텔 등을 새롭게 신축한 제주 에코그린리조트가 최근에 애월 근처에 위치한 숙소로 인기 좋더라고요. 그 이유는 지금부터 소개하는 내용들을 보시면 여러분도 괜찮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호텔과 리조트 장점만을 골라 만든 에코동의 '에코스위트룸' 제주는 지금 한창 유채꽃이 만발해 낮에 꽃놀이를 끝내고 입실 시간 오후 3시에 맞춰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그런 후 본관 1층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에코동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했고요. 차를 세우고 예약했던 에코 스위트 객실의 문을 열었는데요. 이곳 에코동에 있는 룸 중에선 가장 저렴한 기본 객실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꽤 넓은 평수에 먼저 놀랐습니다. 호텔식으로 만든 객실이라 그동안 수없이 다녔던 곳들을 예상했거든요. 그래서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24평이나 되네요. 메인 룸과 거실 화장실 모습 일반 호텔과는 비교도 안될 넓은 공간에 룸과 화장실도 각각 2개씩 있어 저희 같이 친구들 ...
장마도 아직 안 끝나고 여름은 아직 시작도 안 한 것 같은데 오늘이 벌써 절기로는 입추라 하네요. 올해는 이렇듯 시간이 빨리 지나는 것 같아 그만큼 여행에 대한 아쉬움도 커 잠시라도 모든 걸 잊고 재밌고 신나게 놀고 싶은 마음만 더 커집니다. 그런 이유에서 일까요. 요즘은 긴 일정보다는 주말에 1박2일 제주도 여행을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복잡한 관광지를 다니는 건 아니고, 날씨도 덥다 보니 부대시설 좋은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주변에 잠시 둘러볼만한 곳과 예쁜 카페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위주로 여행을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호캉스로 가장 먼저 살펴보는 곳이 공항과 가까운 제주 애월 숙소인데요. 1박2일로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니 너무 멀리 이동하는 것보단 공항과 가까운 곳에서 하루 이틀 편하게 즐기는 듯합니다. 그리고,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5성급의 유명한 호텔들은 평소에도 비싸지만 8월 성수기는 그 가격이 기본 객실도 50~60만 원 정도까지 해 솔직히 부담이 클 수밖에 없죠. 그래도 멋진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싶고 좋은 시설을 갖춘 호텔에서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포기할 수 없어 이곳저곳 살펴보지만 마땅한 데가 없는데요. 제주 애월 숙소 중에 딱 적당한 곳이 다인오세아노 호텔인 것 같아 그곳을 중심으로 1박2일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계획해 봤으니 참고해 보세요. 점심 식사 ...
제주도의 대표 숲길인 비자림을 여행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탐방코스와 주요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시간 : 09시~18시(공휴일은 08시부터 / 입장마감은 17시) 입장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주차 후 매표소를 통과하면 약 360m 정도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걷게 되고요. 그 이후부터 불그스름한 화산 송이 흙이 덮인 길과 함께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을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한 숲길 입구 왼쪽에 보면 제주도 비자림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이야기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그런 정보를 기억하지 않아도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주요 볼거리마다 안내판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여행객을 위한 안내가 무척 잘되어 있는 곳이긴 합니다. 대신에 함께 여행하는 사람에 따라 어디까지 걸어볼지 미리 정해놓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오랜 시간 걷는 게 힘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새 천년 비자나무까지 빠르게 가볼 수 있는 짧은 길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비자림을 좀 더 오래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면 숲속 중간에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돌멩이 길을 선택해 더 이채로운 제주도 비자림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탐방 소요시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
◇ 10월 제주도 비자림 여행 인기 좋구먼! - 촬영일자 : 2021.10.14 - 입장시간 : 09시 ~ 18시(17시 입장마감) - 입장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 현재 하루 입장인원 제한은 해제 (입구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필수)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예년보다 더운 탓인지 10월 제주도 여행하는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여전히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제도 낮 기온이 27도나 돼 여행 중에 에어컨 없이는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좀 시원한 그늘로 가야겠다 싶어 오랜만에 제주도 비자림을 갔는데요. 예전 화장실 건물까지 없애고 주차장을 더 넓혔는데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지금 한창 억새가 절정을 이루고 있어 비자림은 좀 한가한 모습일 줄 생각했는데, 매표소 앞을 보니 주 중인데도 성수기 때처럼 많은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의외였던 건 비자림은 흔히들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갈 때 꼭 들리는 곳이라서 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어젠 젊은 커플에서부터 친구들과 함께 온 여행객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더운 날씨 때문에 10월 제주도 여행 코스를 바꾼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한편으론 평소에 마스크 없이는 생활할 수 없었던 답답함을 맑고 공기 좋은 비자림에서 잠시나마 잊고 싶었던...
지난 초 봄에 두 곳을 다녀와 비교해 본 적 있는데, 그땐 비자림이 제주 사려니숲길 보다 훨씬 싱그러워 보기도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무더운 8월에 제주도 여행할 때 간다면 어디가 더 좋을까? 제주도 비자림 - 그늘은 좋지만 울창한 숲이 바람을 막아 습도가 높음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입장료 : 어름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65세 이상, 6세 이하 무료 주차료 : 무료 / 제3주차장까지 있어 여유로움 소요시간 : 짧은 코스 40분, 돌멩이 길 경유 1시간 ★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방문 기록 등 방역수칙 준수 ★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하루 2,900명까지만 입장 가능(15시 입장 매표 마감) 매표를 마치고 비자림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숲길로 들어가는 게 아니고 약 300m 정도는 시멘트로 되어 있는 길을 따라 쭉 가야만 수많은 비자나무와 일반 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는 그늘숲이 시작됩니다. 또한 붉은색으로 깔려 있는 화산송이 흙길도 뜨겁던 시멘트 길과는 달리 편안함까지 느껴져 비로소 비자림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요. 초입 구간에는 다른 나무들도 많이 자라고 있어 몇몇 키가 큰 비자나무 외엔 일반 숲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곧 탐방로 양쪽으로 수백 년 된 나무들이 오랜 세월 자라며 기괴하게 뻗은 가지의 모습을 여기저기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탐방로...
사실 전혀 상관없는 곳인데, 비가 내렸다 하면 왜 제주도 비자림이 생각나는지... 울창한 숲이 비와 바람을 조금은 막아줘 다른 야외 명소 보다 여행하기 좋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숲이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과 마음의 편안함도 느낄 수 있어 제주도 동쪽에서만큼은 어느 여행지보다 비자림을 많이 좋아들 하시는 것 같아요.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특히 5월로 접어들며 딱딱하고 뾰족했던 비자나무 잎에 부드러운 새잎이 자라며 나무에서 내뿜는 숲의 향기도 더욱 진해 졌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는 싱그러움 가득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그동안 다녀왔던 어느 때보다 예쁘고 기분 좋은 비자림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숲속으로의 여행은 매표소에서 약 300m 정도 걸어와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데, 입구에 서 있는 안내판을 보며 함께 걷는 가족에 따라 코스를 미리 정해놓고 다녀오면 좋습니다. 나에게 맞는 탐방코스 선택 A. 지도에 보이는 10번과 11번 사이에 서 있는 새 천년나무가 비자림 여행의 반환점이 되며, 그곳까지 조금 짧게 다녀올 수 있는 노란색 선이 유모차나 휠체어까지도 통행이 가능할 만큼 편하고 쉬운 코스이고요. (왕복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B. 12번 옆 사거리에서 오른쪽 핑크색 길로 빠지게 되면 그 길 중간에는 울퉁불퉁한 길이 있어 바퀴 달린 장비를 끌고 가는 게 다소 불편한데다가 ...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온 덕분에 제주도 여행은 지난해 3월 보다 훨씬 활기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 속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부모님 세대만 좋아할 줄 알았던 비자림을 젊은 커플들도 많이 찾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바꿔놓은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변화라 생각되긴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 계절엔 유채꽃 말고는 싱그러움을 느낄만한 제주도 가볼만한곳이 거의 없어 여행지로 비자림을 선택하는 건 어쩜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봄빛 스며든 3월 비자림의 모습 매표소에서 약 360m를 걸어올 땐 도로도 시멘트 바닥이고 비자나무도 가로수처럼 길을 따라 쭉 심어진 모습이 전부였지만 탐방로 입구에 도착하면 울창한 숲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곳부터는 사방이 온통 나무들로 가득하고 지금과는 다른 흙길을 위를 걷게 될 텐데요. 나무들 가운데 번호가 달려있는 것들은 500년 이상 된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 관리번호입니다. 처음 제주도 비자림을 갔을 땐 입구에서부터 순서대로 있을 줄 알고 하나하나 눈여겨보며 걸었는데, 여기저기 달려있는 번호의 차이가 큰 걸로 봐서는 순서대로 붙인 건 아니더라고요. 그렇다면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몇 번 나무가 어디에 있는 걸 다 알고 있는 건가? 혹시 지도가 있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히히 그리고, 바닥은 화산 송이로 덮여 있다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분들은 그게 뭔가 하실 수 있을 텐데,...
제주도 여행 준비물 액션캠용 호헴 짐벌 isteady pro4 구매 이유 그동안은 dslr 카메라로 사진 위주의 촬영을 했지만, 이제야 영상에 관심이 많아져 새로운 제주도 여행 준비물을 마련해 봤습니다. 요즘 휴대폰으로도 충분히 좋은 화면을 담을 수 있긴 한데, 단순히 여행의 기록을 넘어 멋진 영상 편집으로 제주도를 소개하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그럴 때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는 제주도 여행 준비물이 고프로일 것 같아 이것 역시 최근에야 구입해 아직 전체 조작요령도 마스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여행 중 촬영할 때 불만족스러운 마음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그건 바로 촬영 중 빠르게 걷거나 순간의 장면을 담으려 할 때 영상이 흔들릴 뿐만 아니라, 촬영 대상의 구도를 고프로 작은 창으로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편집할 때마다 아쉬움을 많이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런 아쉬움을 없앨 방법으로 호헴 짐벌을 구매했습니다. 이런 짐벌 또한 처음 구매하는 거라서 브랜드도 잘 모르고, 사용 방법은 말할 것 없이 처음이라서 기종을 최종 선택할 때까지 눈 시뻘게 지도록 각종 판매 사이트와 후기 등을 꼼꼼히 읽어 봤죠. 그런 끝에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만을 장착할 수 있는 호헴 짐벌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름 뒤에 isteady pro4가 붙어 있는 걸로 봐서 제품 중엔 최신형인 듯한데,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한 것 같아 이번 제주도 여행 준비물로...
4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항공, 숙소, 렌트 이런 건 당연히 미리 예약을 했을 테고, 가성비 좋은 맛집이나 가볼만한곳 등을 수많은 제주도 관련 정보를 통해 찾아보고 있겠죠. 또한 카메라를 새로 산다든지, 옷은 어떤 걸 입어야 좋을지 인터넷 쇼핑도 두루두루 겸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도 여행 준비물을 하나씩 마련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즐거움들까지 여행 캐리어에 꾹꾹 담아 아침 일찍 서둘러 공항에 도착했는데... 어라 빗방울이 떨어지네? 우스갯소리로 여행 갈 때면 비를 몰고 다닌다는 분도 있을 텐데, 그 비는 비를 몰고 다니는 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제주도에서 4월은 봄철 중에 비 오는 날이 많아 그런 거고요. 그 시기를 일명 고사리 장마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매년 같은 시기에 관측되는 기상 현상입니다. 네이버 - 어학사전 검색에서 발췌 기상청 - 기상자료 개방 포털에서 발췌 참고로, 위에 보이는 자료는 지난 2021년 4월에 제주도 지역별 기상센터에서 관측된 일별 강수량인데요. 4월 초순엔 연이어 전 지역에 비가 내렸었고, 중순엔 서쪽 고산과 동쪽 성산에만 한번 비가 내렸지만 강수량이 꽤 많았었습니다. 올해는 어떨지 알 수 없지만,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할 예정인 4월 첫째 주에 작년처럼 비가 내린다면 그 날짜에 제주도 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