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2372023.01.13
인플루언서 
킴스제주
7,785여행 가이드
참여 콘텐츠 51
05:03
버스타고 제주 우도 여행 한바퀴 ㅣ우도순환버스 ㅣ우도여행코스ㅣ우도가볼만한곳 소개
재생수 5,8882023.01.13
12
지금 제주 우도 천진항 공사 중... 그럼 우도 배시간은?

어제(2023.01.05) 1월 기온치곤 무척 포근한 날씨라서 이때다 싶어 오랜만에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에 도착했는데요. 매표창구 앞에 천진항 공사 중이란 문구가 적혀 있고, 하우목동항만 오갈 수 있으며, 우도 배시간을 보니 1시간 간격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창구 직원께 물어보니... 다행히 배는 20분 ~ 30분마다 오간다 하더라고요. 지금은 천진항만 못 들어갈 뿐 우도 배시간은 걱정 없어요! - 현재는 기존 정기 배시간으론 운항 안 함 - 배는 성산항 ↔ 하우목동항만 운항 중(소요시간 25분) - 배시간 간격은 20분 ~ 30분 정도 - 우도에서 마지막배는 기존과 똑같이 2월까진 17시 따라서 나올 때 배시간만 늦지 않는다면, 현재 천진항 공사 중이라도 특별할 것 없이 여행할 수 있답니다. 다만, 항구는 어느 곳으로 가든 우도 여행은 상관없는데, 만약 천진항에 위치한 전기차 업체에 미리 예약한 분들은 걱정일 수 있을 텐데요. 성산항에 도착해 배에 승선할 무렵 해당 업체와 연락하면 하우목동항으로 픽업을 와주니, 걱정 말고 원래 계획대로 여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수기라 그런지 여행객도 많지 않아 우도 명소마다 여유로운 모습이라서 어제처럼 날씨만 포근하다면 지금이 우도를 여행하기 더욱 좋은 때 같습니다. 그런데, 우도 전기차 가격이 완전 비수기인 요즘에도 종일권 35,000원으로 조금 비싼 것 같아 어떤 걸 이용할...

2023.01.06
25
제주 우도 전기차 렌트카 쏘울 (가격, 보험, 대여 면허 등) 총정리

제주 우도 전기차 렌트카 쏘울 (가격, 보험, 대여 면허 등) 총정리 푹푹 찌는 날씨 속에도 제주에서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 우도입니다.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기분도 남다르며, 독특한 산호모래가 덮인 서빈백사와 깎아지른 해안 절경 아래 펼쳐지는 검멀레해변도 본섬인 제주도와는 또 다른 풍경과 느낌이 있거든요. 게다가 각종 우도 전기차를 타고 한 바퀴 달려보는 재미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그런 재미를 위해선 이동 수단이 필요한데요! 우도 렌트카 입도 가능 대상 차량 장애인, 임산부, 7세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할 때 그 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힘들다고 판단되는 사람 우도에 숙소를 예약한 분 업무용 차량 그런 대상자 말고는 하, 허, 호 등으로 시작하는 사업용 렌트카는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비 대상자분들은 여행에 앞서 이동에 편리한 우도 전기차를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요. 가장 인기 좋은 전기차는 아래 사진 속 2가지 형태 일 겁니다. 조작 방법 - 오토바이 핸들처럼 가속과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작 탑승 형태 - 왼쪽 전기차는 앞뒤로 2인, 사이드카로 불리는 오른쪽 차량은 나란히 2인이 앉을 수 있습니다. 면허 여부 - 원동기 이상 운전면허 필수 보험 여부 - 자차손해보험이 없어 파손 시 비용 부담 높음 기타 사항 - 주행 중 헬멧 착용 의무, 밀림방지 기능 없어 언...

2022.08.10
32
제주도 화산섬 우도 검멀레해변 동안경굴 우도 여행

이곳은 우도 천진항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검멀레해변입니다. 이날은 만조 때라서 그런지 해변에서 늘 운영하던 보트 선착장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아래쪽 다른 해안가에서 운영하는 곳은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린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려도 우도에서 배만 운항할 수 있다면 가장 인기 좋은 체험이라서 요즘 같은 성수기엔 한참을 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랍니다. 체험 가격도 예전보다 2배나 올라 지금은 성인 20,000원 소인 15,000원 미취학 어린이 10,000원을 내야 하지만 타본 사람들은 다들 돈이 아깝지 않다 할 정도로 우도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이라고들 합니다. 그러한 보트 체험의 주요 여행 코스는 약 7만 년 전 바닷속 화산 폭발로 생성된 화산섬 우도의 모습을 배를 타고 가까이 볼 수 있는 곳들로 안내해 주는데요. 화산재가 겹겹이 쌓인 독특한 모습의 후해석벽이나 우도 8경 중 손꼽히는 주간명월을 볼 수 있는 동굴 속으로 여행을 합니다. 걸어서도 화산섬 우도의 모습과 커다란 동굴을 볼 수 있는 '동안경굴' 그런데, 꼭 배를 타지 않아도 우도의 생생한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검멀레해변 절벽 아래에 위치한 동안경굴인데요. 멀리서 보면 마치 우도의 모습이 커다란 고래를 닮은 듯하고 그 아래 콧구멍처럼 생긴 2개의 동굴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동안경굴로 가는 방법은 먼저 검...

2022.06.23
26
장난감처럼 생긴 제주 우도 전기차 예약, 가격, 조작법까지 자세히

제주 우도 전기차는 편한 여행의 발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해안을 따라 달리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우도 여행을 더욱 설레게 합니다. 그런 재미를 보다 다양하게 느끼고 싶어 이번에는 트위지를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겉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 번은 꼭 타보고 싶었고, 실제 상용화된 차량이라서 일반적으로 많이들 타는 우도 전기차 보다 안전할 것 같은 생각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대여시간 별 가격과 예약 방법 먼저 가격은 대여 업체에 전화 문의로 직접 진행하는 거랑 인터넷 검색으로 나온 판매 대행업체를 통해 하는 거랑 가격이 똑같더라고요. 현지 대여업체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는 것 같고 계좌이체 정보만 있는 것 같아 그냥 네이버 쇼핑에 나오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쇼핑에서 해당 이미지를 클릭 후 들어가면 각종 여행 관련 상품 판매로 유명한 마이리얼트립으로 연결되던데요. 회원가입이 안 되어 있어 카톡을 통한 간편가입 버튼을 누르니 바로 로그인이 되었습니다. 그런 뒤 이용 날짜 선택 아래 3시간부터 종일 이용권까지 시간별로 가격이 쭉 보였는데요. 언뜻 봤을 땐 우도에서 흔히들 이용하는 전기차 보다 비싼 듯했지만, 성수기로 접어든 요즘의 가격과 비교해 보면 비슷한 것 같습니다. 6월 우도 여행부터 시작되는 성수기를 앞두고 종일권은 없애고 오전권(08:00 ~ 12:30)과 오후권(12:30 ~ 18:00)으로 가격이 4...

2022.05.31
32
제주 우도 여행 전기차 vs 전기자전거 vs 버스투어

퐁당퐁당 5월 연휴에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어느 때보다 제주 우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우도에 들어가면 여러 교통수단(우도 전기차, 우도 전기자전거, 우도 버스투어) 중 한 가지는 선택해야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을 텐데, 어떤 걸 고를지 고민이라면 소개해 드리는 내용 참고해 보세요. 짝수일에 종달항(두문포항)을 출발해 우도에서 버스로 여행할 분이라면 꼭 알아두세요. 우도에 들어가는 대다수의 여행객은 성산항(위쪽 사진)에 가서 배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연휴 때는 여객터미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길게 줄 서는 경우가 자주 있어, 우도로 갈 수 있는 또 다른 종달항(아래쪽 사진)을 이용해 들어가는 여행객들도 많은데요. 성산포 여객터미널에서는 우도 2곳의 항구를 모두 왕복하는 배가 있지만, 종달항에선 하우목동항만을 왕복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짝수 일자에 우도 버스투어를 계획하며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도 전기차나 자전거는 대여한 업체에 다시 반납을 하기 때문에 하우목동항이 제주 우도 여행의 시작 장소이자 끝나는 곳일 겁니다. 그러나 버스투어는 차량 종점을 확인하지 않고 탔을 땐 다른 항구에 내릴 수 있습니다. (종달항에서 배를 탄 사람만 해당) ※ 예를 들어 검멀레에서 우도 여행을 마치고 천진항을 종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다면, 하우목동항까지 다른 버스로 갈아타 가거나 ...

2022.05.06
35
2박3일 제주여행, 우도 vs 가파도 어디 갈까?

4월에 제주여행 간다면 우도와 가파도 중에 어디? 일반 직장인의 경우 열 명 중 반 이상은 토요일, 일요일 주말과 함께 앞뒤로 하루 휴가를 받아 2박3일 제주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죠. 그 정도 기간만 해도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 한 제주를 한 바퀴 돌며 충분히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유채꽃과 보리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파도나 또 다른 예쁜 바다와 멋진 절경을 간직한 제주 우도 여행을 두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가파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그 이유는 실제 2박3일 제주여행을 하다 보면 첫날과 셋째 날은 제주공항에서의 시간과 차량 렌트 관련한 일들로, 거리가 먼 우도나 가파도를 여행하는 날로 계획하는 게 여러 소요 시간에 따른 부담이 있습니다. 배 시간에 맞춰 기다려야 하고 섬 안에서 즐기는 시간도 꽤 걸리기도 해서 최소 반나절 이상은 걸리거든요. 게다가 큰맘 먹고 떠난 제주여행이니 가보고 싶은 명소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나 해안을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브하고 싶은 생각도 있을 텐데, 가파도 보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제주 우도 여행까지 모두 하려면 다른 것은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박3일로 계획할 땐 아쉽지만 한곳만을 선택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무작정 좋다고 해서 가볼 게 ...

2022.04.11
73
제주 우도 여행 자세한 우도 가볼만한곳 정보

제주는 지금 곳곳에 봄소식과 연일 포근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제주 우도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꽤 많이 늘어났는데요. 처음 가는 분들에겐 많은 것들이 궁금할 것 같아 우도 가볼만한곳을 비롯해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설렘 가득한 여행에 참고해 보세요.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 가는 배 - 성산항과 종달항이 있는데, 그중 30분 간격으로 많은 배편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성산항입니다.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우도에서 되돌아 나올 때 마지막 배 시간은 3월 17시 30분, 4월 18시, 5월~8월은 18시 30분입니다. 당일 여행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시간까지 계실 분은 거의 없겠지만, 그 배는 절대 놓치지 않도록 미리 알아두시면 되고요. 성산항에서 출발한 배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각각 들어갈 수 있는데, 이는 선착장에서 줄지어 들어갈 때 승선 인원 제한에 따라 배와 항구가 달라질 수 있어 특정 항구를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주 우도 여행에 큰 지장을 주진 않으니, 고민하지 말고 그냥 안내에 따라 배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우도 안에서 교통 편은, 3인 이상 또는 면허가 없을 땐 버스나 전기 자전거가 좋고요. 면허를 갖고 있는 2인 이하 여행객이라면 전기차가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각 차량들은 항구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요....

2022.03.11
제주 우도 여행 코스 검멀레 보트

제주 우도에 가서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는 깎아지른 벼랑과 그 앞에 아름다운 해안이 펼쳐지는 검멀레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이곳은 검은 모래를 뜻하는 제주 방언의 이름을 붙인 곳으로써, 해안으로 내려가 걷다 보면 검은색 모래들을 볼 수 있습니다.이 정도 풍경만 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긴 한데요. 이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과 우도만의 독특한 화산 지질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우도 여행이 있으니, 바로 검멀레 해안에서 타볼 수 있는 보트입니다. 그동안은 신나게 바다 위를 달리는 보트를 눈으로만 보며 재밌겠다는 생각만을 가졌었는데, 이날따라 날씨도 화창해 한번 타보고 싶더라고요. 보트 운행시간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바다 날씨 맑고 파도가 없다면 제주 우도 여행 중에 언제든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체험 금액은 1인 1만 5천 원이고요. 소요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되는데요. 앞서 체험에 나섰던 보트가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와 저희도 이제 구명조끼를 입고 체험을 하기 위해 배에 올라탔습니다. 마음은 벌써 제주 우도의 바다를 붕붕 나는 기분이 들었으며, 다른 사람들도 모두 배에 올라타자마자 서서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 달리는 동안엔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이 여행의 첫 코스라 할 수 있는 뉘어진 돌기둥 앞에 잠시 멈춥니다. 그러자 겹겹이 쌓인 지층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그 사이로 배가 지나가네요. 그런 후...

2022.02.28
57
제주 우도 여행 기준 버스 타고 떠나는 제주도 1박2일 동쪽 코스

봄의 문턱인 2월 주말에 제주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늘 소개하는 동쪽 코스를 참고해 보세요. 짧은 일정인 만큼 많은 코스를 다닐 순 없어도 인기 좋은 제주 우도 여행을 포함해 성산 일대 가볼 만한 몇 곳도 코스에 넣어 알차고 즐거운 제주여행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대략적인 제주도 동쪽 코스는... 첫날 공항에서 출발해 성산으로 바로 이동한 후 근처 가볼 만한 3곳을 여행하는 일정이고요. 둘째 날은 오전 일찍 제주 우도를 여행하고 나와 다시 공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입니다. 이때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할 거라서 렌터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그 돈으로 좀 더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을 사 먹으며 즐겨보세요. 1일차 제주공항 - 성산 볼거리 - 숙소 10:00 제주공항 도착 우도를 포함한 제주도 1박2일이라서 굳이 렌터카는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도에 들어갈 때 렌터카도 못 가지고 갈 테니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 볼 겸 버스를 타고 떠나봅니다. 제주공항에서 성산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111번과 112번 급행이 있는데요. 공항 출국장으로 나와 1번 게이트 앞쪽으로 가면 그곳에 해당 노선 정류장이 있습니다. 10:00 ~ 12:00 제주공항 ~ 성산일출봉 두 노선 모두 우도 여행의 관문인 제주 성산항을 도착지로 출발하는 버스인데요. 소요시간은 별 차이...

2022.02.06
30
제주 우도 여행 겨울 풍경 속으로 뿌~웅~

겨울이 시작된 후 제주 우도 여행은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찬 바람에 눈도 자주 내려 바다를 건너야 하는 우도는 선뜻 내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젠 추위에 익숙해져 그런지 요즘 날씨 같으면 어디든 괜찮겠다 싶네요. 단, 바람이 불지 않아야 더 좋은데, 마침 구름도 거의 없어 눈 덮인 한라산 모습까지 보일 정도로 꽤 맑은 날씨였습니다. 제가 여행 날씨 운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 년 중 가장 사람이 적은 비수기 시즌이라서 성산항 대합실도 널찍해 보였고, 배에 차를 실을 때도 공간이 넉넉해 어느 때보다 편안한 기분으로 우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저는 도민이라서 개인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여행객들은 렌터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허용 대상 차량이 아닐 경우는 성산항에 차를 두고 다녀와야 합니다. 단, 6세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등은 관련 확인증을 제시할 경우 렌터카라도 배에 싣고 갈 수 있으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제주 우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요즘 우도 배 시간은 하루 해가 짧아 되돌아 나오는 시간만 17시로 앞당겨져 있고, 아침 첫 배 이후 30분 간격 운항은 다른 계절과 똑같습니다. 그러니 지금 계절엔 너무 늦게 들어가면 안 되고, 점심 전에는 우도로 출발해야 섬 안에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팁! 우도로 가는 배는 성산항 말고도 근처 종달...

2022.01.13
39
늦가을 제주 우도 여행과 제주도 동쪽 코스

늦가을 제주 우도 여행과 제주도 동쪽 코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며, 제주도 동쪽에서 가장 인기 좋은 코스인 우도는 매 주말이면 성수기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은 여전히 대체로 포근해 남은 가을 동안은 지금처럼 많은 여행객들이 찾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은 제주 우도 여행을 하면서 동쪽 지역을 경유할 때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길만한 몇 곳을 찾아 코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1. 동쪽 억새 명소 - 산굼부리 주소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38 입장시간 : 11월 ~ 02일 09:00 ~ 17:40 (17:00 입장마감) 입장료 : 성인 6,000원 청소년, 어린이 4,000원 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38 이번 여행 코스는 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한 우도까지 여행하는 동선으로 계획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한 가을 여행지로 산굼부리를 먼저 선택해 봤는데요.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독특한 분화구를 간직하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유명한 명소지만, 10월 ~ 11월 까지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넓은 부지에 억새가 가득해 제주 가을 여행으로 인기 좋은 곳입니다. 2. 가을에 더 멋스러운 - 비밀의 숲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입장료 : 일반 2,000원 7세이하 1,000원 비밀의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이곳은 기이한 모...

2021.11.07
37
제주 우도 여행 버스투어 자세한 정보 및 우도 배시간

한번 다녀와도 또 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제주 우도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민은 우도를 여행할 때 뭘 타고 다녀야 할지... 대부분은 전기차를 이용한다지만, 면허가 없거나 있다 해도 운전에 자신이 없을 때 또는 3명 이상 함께 여행할 땐 탑승인원에 제한이 있어 추가 비용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우도 버스투어에 관해 직접 경험하며 얻은 새로운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P.1 성산항 도착 배시간 확인 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항구는 성산항과 근처 종달항이 있는데, 우도 배시간이 비교적 많고 자주 있는 성산항이 일반 여행객들에겐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다만, 하우목동항으로만 꼭 들어가야 하는 분들이라면 랜덤으로 운항되는 성산항 보다 종달항에서 배를 타는 게 목적한 곳으로 정확히 갈 수 있는 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운항 간격은 아래 성산항과 하우목동항 또는 천진항을 오가는 우도 배시간을 먼저 살펴보면 계절에 상관없이 30분마다 운항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동절기는 일몰 시간이 빨라지는 만큼 마지막 배시간도 조금 줄어 11월부터는 17시가 마지막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주 우도 여행하는 소요시간이 4시간 정도 필요하니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들어간다면 마지막 배시간에 늦지 않도록 시간 관리를 잘...

2021.10.18
24
초 가을 제주 우도 여행 스케치

추석 연휴 첫날 (2021. 09. 20) 제주 날씨가 너무 좋아 그냥 집에만 있기 아까워 계획에 없던 우도를 다녀왔습니다. 관광객들도 많고 고향을 찾은 도민들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제주에서 가장 인기 좋은 우도로 여행을 많이 온듯했는데요. 그 때문에 성산항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부터 차량이 길게 줄을 서 있어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긴 기다림 끝에 간신히 주차를 마치고 오후에나 우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성산항을 출발한 배는 천진항을 향해 갔으며, 항구에 내리면 전기 자전거라도 빌려타고 우도를 여행해야겠다 싶었는데요. 평소 보다 사람도 많은 데다가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다 보니 항구에서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날씨도 꽤 더워 자전거 타는 게 살짝 망설여져 결론은 우도 주요 여행지를 도는 버스를 타고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항구 매표소에서 버스를 탔을 땐 사람도 별로 없고 에어컨도 시원하며 요금도 6천 원 밖에 안 해 전기차 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괜찮다 싶었는데요. 우도의 주요 여행지로 이동할수록 사람들이 많아져 나중엔 너무 복잡했습니다. 그런 우도 버스 이용과 관련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고요. 오늘은 지금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스케치하듯 간단히... 물 폭탄을 쏟고 간 태풍 찬투가 지난지 며칠 되지 않은 때라서 그런가 치우지 못한 미역 같은 것들이 하얗게 펼쳐...

2021.09.21
52
제주 우도 여행 & 10월 가을 1박2일 제주도 동쪽 코스

일 년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10월. 가을 색으로 물든 제주 우도의 모습을 떠올리며, 여행을 계획해 봤습니다. 바다를 가르며 시원하게 달리는 배 위에 올라서면 금방 도착할 가까운 섬인데도 그 모습을 놓칠세라 우도가 보이는 난간에 서서 시선을 놓지 못합니다. 여러 번 다녀왔던 곳이지만 우도는 매번 그런 곳이었죠. 특히 가을은 어떤 모습과 즐거움이 있을지 또다시 기대가 되는 여행이라서 하나씩 계획해 나가는 시간마저도 즐거운 마음입니다. 먼저 전체 일정을 보면 1박2일 제주도로 계획한 짧은 여행이지만, 우도를 메인으로 여행하기 위해선 동쪽 지역을 코스로 계획해야 했고요. 그 지역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을 골라 넣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 지도를 보면 2일 동안 여행지가 고작 3곳 밖에 안 보여 별거 없겠다 싶을 수 있는데요. 이 정도만 해도 1박2일 제주도에선 충분히 알찬 여행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만들어 놓은 일정표를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테고요. 시간은 차량 이동과 여행지별 소요시간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적어 넣은 것이니 참고하세요. 1일차 제주 가을 풍경 속으로 점심 식사 - 손맛촌 오전 10시 제주도에 도착 후 렌터카 인수를 마친 다음 본격적인 동쪽 코스 여행에 앞서 먼저 점심 식사할만한 곳을 찾아봤는데요. 첫 여행지로 계획한 산굼부리에 도착하기 2분 전쯤에 위치한 손맛촌이란 식당에서 매...

2021.09.06
34
9월 1박2일 제주도 동쪽 코스 (우도 여행 포함)

올해는 무더운 한 여름보단 살짝 더위가 가시는 9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한 곳의 지역을 정해 여유롭게 자연경관을 즐기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원하는 것 같더라요. 그럴 때 만약 동쪽을 선택한다면 아래와 같은 코스로 1박2일 제주도를 떠나보면 좋을 것 같아 자세히 소개해봅니다. 1.안돌오름 비밀의 숲 2.보롬왓 3.카페 아줄레주 4.김영갑갤러리 5.제주골든튤립호텔성산 6.우도여행 나열한 여행지 모두 자연을 배경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들이며, 1일차 공항에 도착 후 동쪽 끝 성산에 위치한 호텔까지 이동하며 중간에 사진 찍기 좋은 여행 코스를 넣어봤고요. 2일차는 우도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짧지만 알차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박2일 제주도를 계획해 봤습니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 비밀의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먼저 찾아갈 곳은 계절과 상관없이 포토 스폿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밀의 숲입니다. 최근에는 백일홍까지 숲 앞에 가득 피어 있어 예쁜 사진들 많이 찍어가곤 하는데요. 비밀의 숲 하면 기묘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는 이런 풍경이 가장 인상적이죠. 그런 분위기와 느낌을 잘 살려 찍으려면 맑은 날보단 오히려 비에 촉촉이 젖은 흐린 날씨가 더 제격인 것 같아요. 그러니 짧은 1박2일 제주도에서 혹시나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라 해서 아쉬워하지 말고 비밀의...

2021.08.16
43
제주 우도 여행 지도 보며 우도 가볼만한곳 찾기

제주 속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우도 제주 여행을 하면서 차만 타고 다니다가 우도에 들어갈 때 배를 타고 가면 그것부터 기분이 남다릅니다. 성산항에서 불과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짧은 거리에 위치한 섬인데도, 마치 제주와는 다른 여행지로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러한 이유에서 지금도 더운 여름과 상관없이 제주 우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성산항 주차장은 북적북적하며, 30분마다 오가는 배 위에선 점점 가까워지는 우도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으려는 휴대폰 셔터 소리가 여기저기서 쉴 새 없이 들립니다. 그런 설렘 가득한 여행을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나에게 맞는 우도 가볼만한곳을 미리 선택하고,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한 후 출발한다면 훨씬 즐거운 시간과 많은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겁니다. 해안 드라이브하며 우도 즐기기 좋은 북쪽 지역 만약 배가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전기차를 이용해 여행을 출발한다면, 전기차는 우도를 시계 방향으로 달려야 하기에 북쪽 지역 해안을 따라 먼저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럴 때 지도에 보이는 우도 가볼만한곳 들을 거치게 되는데요. 각각 어떤 특징과 매력이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항구에 도착해 내리면 근처에 전기차를 대여해 주는 업체들이 여럿 있습니다. 대여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디자인만 조금씩 다른 차들이니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고요. 만약 점...

2021.07.30
24
7월 ~ 8월 우도 배시간 알아보고 제주 우도 여행 떠나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어도 우도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아 여행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만한 것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궁금해하시는 게 우도 배시간 일 텐데요. 그와 함께 처음 떠나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여행 시작 단계에서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정리해 봤으니 참고하셔서 즐겨 운 제주 우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성산항 주차장 이용 및 우도 진입 허용 차량에 대한 안내 여행자라면 다들 내비게이션을 검색해 오기 때문에 성산항까지 가는 건 걱정 없겠지만, 주차장에 거의 도착할 때쯤 양쪽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그런 분들 대다수는 내비 검색을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로 검색을 안 하고 그냥 성산항으로 검색을 해서 그렇습니다. 여객터미널로 찍어야만 이 바로 위 사진 속 타워 주차장 쪽으로 정확히 안내를 해주거든요. 이곳까지 잘 왔다면... 이젠 주차장 차단기 안쪽으로 서행을 하게 될 텐데요. 이때 앞에서 안내하는 분이 타워 주차장으로 들어가라는 안내 손짓을 할 겁니다. 일반 여행자라면 안내해 주는 곳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우도에 렌터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대상자에 해당이 된다면 안내 직원께 내용을 이야기한 후 대합실 앞 주차장 쪽으로 직진해 가면 됩니다. 그런 후 지상 주차장에 차를 두고 일행 중 여행 대표자 한 분만 다른 사람들 신분증을 모두 거둬 대합실로 들어가 매표를 진행하면 됩니다. ※진입 ...

2021.07.12
27
제주 우도 여행 무더운 7~8월엔 우도 전기차 확인 부터

그동안 제주여행하면서 우도는 정말 많이 다녀왔었는데, 여름 땐 좀 피하고 싶더라고요.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 무더위 속엔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일지라도 썩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거든요. 물론 물놀이를 목적으로 서빈백사나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방문한다면 제주에 있는 유명 해수욕장에서 보다 훨씬 추억에 남는 여행을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전기차를 타고 해안 도로를 따라 한 바퀴 돌며 명소마다 잠시 들러보는 여행이 전부잖아요. 그런 일반적인 여행을 목적으로 제주 우도를 여름에 들어간다면 교통수단 선택을 좀 더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 여행일 경우 렌터카 입도 허용 대상 미리 확인 현재 관광을 목적으로 대여한 렌터카는 우도에 들어갈 수 없어 섬 안에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나 전기차를 많이 타고 있죠. 그런데 어린 자녀나 나이 많으신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나이에 따라 우도 진입 허용 차량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세요. 승선권 구매 시 매표소에 해당 내용을 고지하고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답니다. 참고로 7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는 가족관계 증명서로 확인. 매표를 마친 후에는 승선장으로 차를 가지고 이동해 안내하는 라인에 대기했다가 차량에 탑승한 채 승선하면 됩니다. 요금이 저렴한 버스 하지만 성수기엔 복잡할 수 있어요. 버스를 이용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성수기와 상관없이 ...

2021.06.24
32
제주도 우도 기준 1박2일 동쪽 코스 (월정리해변, 비자림 포함)

본격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되자마자 낮 기온이 무척 오르며 햇볕도 더 뜨거워진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계절이 싫지만은 않은 게 지난 계절 동안은 눈으로만 보던 바다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숲길은 더욱 시원해지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주거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6월과 7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제주도 동쪽 코스를 계획해 봤는데요. 한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우도를 메인으로 하고 동쪽 명소 가운데 월정리해변과 비자림을 함께 제주도 1박2일 일정에 넣어봤습니다. 1. 비자림 싱그러움 가득한 천년의 숲길 속으로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첫날 제주도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짐 찾고 렌터카 대여하는 등의 소요시간이 예상보다 꽤 깁니다. 때문에 1박2일 짧은 일정에서 바로 우도를 들어가는 것보다는 1일차엔 동쪽으로 가는 길에 명소 한곳과 유명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충분히 즐기며 제주도에서의 첫날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예상 일정 중에 어느 명소를 먼저 선택할까 고민했었는데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아서, 나이가 최소 500년 이상 된 비자나무들이 2,800여 그루 한곳에 모여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는 비자림을 첫 여행지로 선택해 봤습니다. 소요시간은 천천히 걷거나 좀 더 긴 코스를 선택할지라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깐 서두를 필요 없이 오는 길...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