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지금 곳곳에 봄소식과 연일 포근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제주 우도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꽤 많이 늘어났는데요. 처음 가는 분들에겐 많은 것들이 궁금할 것 같아 우도 가볼만한곳을 비롯해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설렘 가득한 여행에 참고해 보세요.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 가는 배 - 성산항과 종달항이 있는데, 그중 30분 간격으로 많은 배편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성산항입니다.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우도에서 되돌아 나올 때 마지막 배 시간은 3월 17시 30분, 4월 18시, 5월~8월은 18시 30분입니다. 당일 여행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시간까지 계실 분은 거의 없겠지만, 그 배는 절대 놓치지 않도록 미리 알아두시면 되고요. 성산항에서 출발한 배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각각 들어갈 수 있는데, 이는 선착장에서 줄지어 들어갈 때 승선 인원 제한에 따라 배와 항구가 달라질 수 있어 특정 항구를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주 우도 여행에 큰 지장을 주진 않으니, 고민하지 말고 그냥 안내에 따라 배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우도 안에서 교통 편은, 3인 이상 또는 면허가 없을 땐 버스나 전기 자전거가 좋고요. 면허를 갖고 있는 2인 이하 여행객이라면 전기차가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각 차량들은 항구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요....
제주 속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우도 제주 여행을 하면서 차만 타고 다니다가 우도에 들어갈 때 배를 타고 가면 그것부터 기분이 남다릅니다. 성산항에서 불과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짧은 거리에 위치한 섬인데도, 마치 제주와는 다른 여행지로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러한 이유에서 지금도 더운 여름과 상관없이 제주 우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성산항 주차장은 북적북적하며, 30분마다 오가는 배 위에선 점점 가까워지는 우도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으려는 휴대폰 셔터 소리가 여기저기서 쉴 새 없이 들립니다. 그런 설렘 가득한 여행을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나에게 맞는 우도 가볼만한곳을 미리 선택하고,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한 후 출발한다면 훨씬 즐거운 시간과 많은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겁니다. 해안 드라이브하며 우도 즐기기 좋은 북쪽 지역 만약 배가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전기차를 이용해 여행을 출발한다면, 전기차는 우도를 시계 방향으로 달려야 하기에 북쪽 지역 해안을 따라 먼저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럴 때 지도에 보이는 우도 가볼만한곳 들을 거치게 되는데요. 각각 어떤 특징과 매력이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항구에 도착해 내리면 근처에 전기차를 대여해 주는 업체들이 여럿 있습니다. 대여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디자인만 조금씩 다른 차들이니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고요. 만약 점...
날씨는 좋은데 지난주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우도 가는 날짜를 어제로 계획했습니다. 사방이 훤하게 뚫린 섬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면 이번 제주 우도 여행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보는 게 조금 힘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당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을 내다봤더니, 다행히 날씨가 무척 좋아 바로 여행을 출발했죠.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제주 시내에서 성산항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우도로 들어가는 10시 30분 배에 올라탔습니다. 참고로 배 시간은 08:00, 08:30, 09:00, 09:30 ~ 이렇게 매시 30분마다 자주 출발하고 있으니 주차할 때나 승선권 구매할 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배를 타려고 선착장으로 이동하다 보면 우도 전기차를 대여하는 몇 곳 업체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데요. 저처럼 성산항에 차를 놓고 가는 여행객들에겐 제주 우도 여행을 보다 편하게 도와줄 교통수단이라서 다들 관심 깊게 살펴보더라고요. 그중 이번 여행에서 제가 타보려 했던 우도 전기자전거를 하루 종일 1만 원에 대여한다는 문구가 쓰여있어 전단지를 냉큼 받아 챙겼죠. 그런데... 배가 어느 항구로 가는 줄 알고 전단지를 나눠주는 거지? 각각 운영했던 3개의 선박 회사가 통합 운영을 시작한 이후 우도에 도착하는 항구는 여행객들이 정할 수 없고 다만 큰 배는 접안 시설이 넓은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며 오래전부터 운...
점점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곧 다가올 3월에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곳곳에 유채꽃도 활짝 피어나 겨우네 입었던 두꺼운 옷을 던져버리고,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가 봅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 제주여행은 주말에 훌쩍 떠나 짧은 일정으로 다녀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그럴 때 가장 원하는 한 곳이 제주 우도 여행 이더라고요. 여러 지역을 다닐 것 없이 섬 한 곳에서만 드라이브하듯이 여유롭게 다니며, 우도 가볼만한곳을 하나씩 둘러보는 여행이 주말에 짧은 시간을 이용해 제주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또한 작은 섬이지만 맛집이나 전망 좋은 카페도 많아 하루 일정으로 천천히 우도에서만 보내도 부족할게 없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며, 가볼만한곳은 어디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성산항 - 우도의 관문 서귀포 성산읍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 만약 1박2일이나 당일치기로 제주여행을 계획할 경우라면 굳이 렌터카를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일반 여행자들은 우도에 들어갈 때 차를 성산항 주차장에 두고 가야 하기 때문이며, 섬 안에서 여기저기 가볼만한곳을 다 둘러볼 생각이라면 전체 소요시간이 최소 반나절 이상은 계획하셔야 하기 때문이죠. 그럴 경우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항으로 오가...
우도에 도착 후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등대 너머 건너편 해안에 있는 검멀레인데요. 마치 미세먼지가 낀 것처럼 뿌연 하늘이라서 해안의 절경과 바다색은 맑은 날 보단 덜 예쁜 모습이지만, 여러 우도 가볼만한곳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날씨와는 달리 기분은 무척 맑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유는 검멀레에서 사진 속의 모습처럼 신나게 돌고 있는 배를 타고 왔기 때문인데요. 바다 날씨만 좋다면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 즐겨도 좋을 만한 우도 여행코스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배를 타기 위해선 2개의 업체 중 한곳을 먼저 선택해야 하는데요. 가격 1인 1만 원과 운행 코스 그리고 체험 소요 시간까지도 거의 같아 사실 어느 곳을 이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대신에 일반 해변과는 달리 검은색 모래로 덮여있는 모습이나 동안경굴까지 둘러 보고 싶다면 좀 많은 계단을 따라 저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요.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때와 파도가 높을 땐 안전을 위해 배 운행을 중단하기 때문에 바다 날씨 운도 좀 따라줘야 우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해안으로 내려간 후 동굴 앞쪽에 있는 작은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그곳에서 배를 바로 탈 수 있는데요. 요금은 선착장에서 현금으로 받고 있으며, 배가 보이지 않더라도 조금만 기다리면 잠시 후 여행의 마지막 피날레 보여줄 보트가 나타날 겁니다. 우도 속 또 다른 여행코스 우도에 다녀왔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러봤을 검멀...
제주의 동쪽 끝 바다 위에 떠 있는 우도는 계절과 시기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평일에도 성산항 주차장은 늘 만 차에 가까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제주 우도 여행을 갈 때 막연히 배를 타고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떠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주에서 하루는 온전히 우도 일정으로만 계획한다면 모를까 무작정 떠날 경우 시간도 예상보다 많이 소요되고 제대로 된 여행도 할 수 없어 자주 할 수 없는 여행에 아쉬움이 남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으니 여행 전에 참고해 보다 알차고 즐거운 시간들로만 가득 채워보세요. ◈ 우도 여행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1. 렌터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요? 2. 우도 배시간은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3. 우도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4. 버스 말고 다른 교통수단은? 5. 우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어디? 렌터카를 가지고 들어가고 싶다면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지 살펴보세요. 우도 진입 허용 차량에 해당이 된다면... 주차장 진입 시 게이트 입구에서 안내하는 직원에게 내용을 알려 주차빌딩이 아닌 대합실 앞 주차장으로 진입을 합니다. 이후, 여행자를 대표하는 사람 한 명이 신분증을 모두 걷어서 대합실로 들어가 매표를 진행하면 되는데요. 매표 전에는 테이블 위에 있는 승선 신고서를 2장(들어갈 때와 나올 때 제출할 용도) 작성한 후, 신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