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대표 숲길인 비자림을 여행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탐방코스와 주요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시간 : 09시~18시(공휴일은 08시부터 / 입장마감은 17시) 입장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주차 후 매표소를 통과하면 약 360m 정도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걷게 되고요. 그 이후부터 불그스름한 화산 송이 흙이 덮인 길과 함께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을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한 숲길 입구 왼쪽에 보면 제주도 비자림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이야기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그런 정보를 기억하지 않아도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주요 볼거리마다 안내판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여행객을 위한 안내가 무척 잘되어 있는 곳이긴 합니다. 대신에 함께 여행하는 사람에 따라 어디까지 걸어볼지 미리 정해놓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오랜 시간 걷는 게 힘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새 천년 비자나무까지 빠르게 가볼 수 있는 짧은 길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비자림을 좀 더 오래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면 숲속 중간에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돌멩이 길을 선택해 더 이채로운 제주도 비자림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탐방 소요시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
◇ 10월 제주도 비자림 여행 인기 좋구먼! - 촬영일자 : 2021.10.14 - 입장시간 : 09시 ~ 18시(17시 입장마감) - 입장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 현재 하루 입장인원 제한은 해제 (입구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필수)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예년보다 더운 탓인지 10월 제주도 여행하는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여전히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제도 낮 기온이 27도나 돼 여행 중에 에어컨 없이는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좀 시원한 그늘로 가야겠다 싶어 오랜만에 제주도 비자림을 갔는데요. 예전 화장실 건물까지 없애고 주차장을 더 넓혔는데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지금 한창 억새가 절정을 이루고 있어 비자림은 좀 한가한 모습일 줄 생각했는데, 매표소 앞을 보니 주 중인데도 성수기 때처럼 많은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의외였던 건 비자림은 흔히들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갈 때 꼭 들리는 곳이라서 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어젠 젊은 커플에서부터 친구들과 함께 온 여행객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더운 날씨 때문에 10월 제주도 여행 코스를 바꾼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한편으론 평소에 마스크 없이는 생활할 수 없었던 답답함을 맑고 공기 좋은 비자림에서 잠시나마 잊고 싶었던...
지난 초 봄에 두 곳을 다녀와 비교해 본 적 있는데, 그땐 비자림이 제주 사려니숲길 보다 훨씬 싱그러워 보기도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무더운 8월에 제주도 여행할 때 간다면 어디가 더 좋을까? 제주도 비자림 - 그늘은 좋지만 울창한 숲이 바람을 막아 습도가 높음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입장료 : 어름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65세 이상, 6세 이하 무료 주차료 : 무료 / 제3주차장까지 있어 여유로움 소요시간 : 짧은 코스 40분, 돌멩이 길 경유 1시간 ★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방문 기록 등 방역수칙 준수 ★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하루 2,900명까지만 입장 가능(15시 입장 매표 마감) 매표를 마치고 비자림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숲길로 들어가는 게 아니고 약 300m 정도는 시멘트로 되어 있는 길을 따라 쭉 가야만 수많은 비자나무와 일반 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는 그늘숲이 시작됩니다. 또한 붉은색으로 깔려 있는 화산송이 흙길도 뜨겁던 시멘트 길과는 달리 편안함까지 느껴져 비로소 비자림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요. 초입 구간에는 다른 나무들도 많이 자라고 있어 몇몇 키가 큰 비자나무 외엔 일반 숲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곧 탐방로 양쪽으로 수백 년 된 나무들이 오랜 세월 자라며 기괴하게 뻗은 가지의 모습을 여기저기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탐방로...
사실 전혀 상관없는 곳인데, 비가 내렸다 하면 왜 제주도 비자림이 생각나는지... 울창한 숲이 비와 바람을 조금은 막아줘 다른 야외 명소 보다 여행하기 좋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숲이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과 마음의 편안함도 느낄 수 있어 제주도 동쪽에서만큼은 어느 여행지보다 비자림을 많이 좋아들 하시는 것 같아요.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특히 5월로 접어들며 딱딱하고 뾰족했던 비자나무 잎에 부드러운 새잎이 자라며 나무에서 내뿜는 숲의 향기도 더욱 진해 졌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는 싱그러움 가득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그동안 다녀왔던 어느 때보다 예쁘고 기분 좋은 비자림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숲속으로의 여행은 매표소에서 약 300m 정도 걸어와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데, 입구에 서 있는 안내판을 보며 함께 걷는 가족에 따라 코스를 미리 정해놓고 다녀오면 좋습니다. 나에게 맞는 탐방코스 선택 A. 지도에 보이는 10번과 11번 사이에 서 있는 새 천년나무가 비자림 여행의 반환점이 되며, 그곳까지 조금 짧게 다녀올 수 있는 노란색 선이 유모차나 휠체어까지도 통행이 가능할 만큼 편하고 쉬운 코스이고요. (왕복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B. 12번 옆 사거리에서 오른쪽 핑크색 길로 빠지게 되면 그 길 중간에는 울퉁불퉁한 길이 있어 바퀴 달린 장비를 끌고 가는 게 다소 불편한데다가 ...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온 덕분에 제주도 여행은 지난해 3월 보다 훨씬 활기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 속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부모님 세대만 좋아할 줄 알았던 비자림을 젊은 커플들도 많이 찾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바꿔놓은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변화라 생각되긴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 계절엔 유채꽃 말고는 싱그러움을 느낄만한 제주도 가볼만한곳이 거의 없어 여행지로 비자림을 선택하는 건 어쩜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봄빛 스며든 3월 비자림의 모습 매표소에서 약 360m를 걸어올 땐 도로도 시멘트 바닥이고 비자나무도 가로수처럼 길을 따라 쭉 심어진 모습이 전부였지만 탐방로 입구에 도착하면 울창한 숲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곳부터는 사방이 온통 나무들로 가득하고 지금과는 다른 흙길을 위를 걷게 될 텐데요. 나무들 가운데 번호가 달려있는 것들은 500년 이상 된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 관리번호입니다. 처음 제주도 비자림을 갔을 땐 입구에서부터 순서대로 있을 줄 알고 하나하나 눈여겨보며 걸었는데, 여기저기 달려있는 번호의 차이가 큰 걸로 봐서는 순서대로 붙인 건 아니더라고요. 그렇다면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몇 번 나무가 어디에 있는 걸 다 알고 있는 건가? 혹시 지도가 있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히히 그리고, 바닥은 화산 송이로 덮여 있다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분들은 그게 뭔가 하실 수 있을 텐데,...
어제부터 제주도는 많은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고 있어요. 흔하게 볼 수 없는 눈이라서 살짝 설레기도 하지만 한라산을 중심으로 중산간 도로 쪽으로는 교통이 통제되어 눈 구경하러 갈 수 없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해안가 도로는 비교적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다행이긴 한데, 이런 추운 날씨 속에 어딜 가야 좋을지? 해안가에서 가볼만한곳이라면 찬바람 쌩쌩 부는 바닷가 명소나 해수욕장이 대부분이라서 더욱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럴 때 가장 떠오르는 한 곳!500년 이상 된 비자나무들이 한 지역에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는 제주 비자림 생각나더라고요.일주 도로라 불리는 해안가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중산간 지역 보다 눈길도 좀 안전하고 수많은 비자나무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눈은 물론 바람도 조금 막아줘 지금 같은 때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은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해도 해안가와 가까운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에선 바람도 덜 불어 그다지 춥지 않아 오랜 시간 걸어야 하는 여행길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도 화산송이로 덮여 있어서 그런가 생각했던 것보다 질퍽하지 않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렇게 눈 내린 제주 비자림을 걷는 중에 신기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겨울 숲이라 하면 있던 나뭇잎들도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있기 마련인데, 차가운...
나뭇잎이 물들고 낙엽이 떨어지지 않아도 차 창문을 열고 달리면 시원함이 느껴지는 게 이제 진짜 가을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낮 동안의 땡볕은 좀 뜨거워 오랜 시간 야외에서 걸을 땐 땀이 나기도 하죠. 그래서들 요즘 여행자들이 그늘진 비자림을 많이 찾는 것 같은데요. 월요일 오전이었는데 메인 주차장은 이미 주차할 자리 한 곳 없이 꽉 들어차 있었답니다. 추석 이후엔 여행객들이 감소했다고 관광지며 식당들 대부분 울상이었는데, 모두들 비자림에 와 있었나 봐요! 히히히 여하튼 오랜만에 상쾌하고 기분 좋은 숲길로 제주도 가을여행을 떠나니 몸도 마음도 무척 가볍게 느껴집니다.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신분증 필요) 입장시간 - 09시 ~ 18시(17시 입장 마감) 가족과 제주도 가을여행할 때 함께 걸어보세요. 예전 이맘때를 떠올려보면 단체 여행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렇다 보니 우르르 떼 지어 걷는 사람들로 힐링을 원해 찾았던 비자림에서의 시간은 얼른 걷고 나가자 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이 바빴던 것 같은데요. 최근 제주도를 찾는 단체여행객들의 감소 때문인지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걷는 가족여행객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한결 여유롭고 기분 좋은 모습입니다. 특히 눈에 많이 띄었던 여행객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분들의 모습이었는데요. 제가 오랜만에 찾다 보니...
매일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이 비가 내린 후 오랜만에 맑아져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햇살도 따뜻하니 이젠 정말 완연한 봄이 시작된 것도 같고요. 이런 오늘 여러분은 지금 제주도에서 어딜 여행하고 계시는지요. 노랗게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환한 미소로 추억도 만들고 맑고 투명한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해도 좋을 것 같은 날입니다. 저도 그래서 잠시 시내를 벗어나 동쪽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며 여행을 즐겨봤는데요. 그 여행길에서 갑자기 비자림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더군요. 작년 가을비 올 때 다녀온 이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까진 생각도 안 났는데, 날씨가 좋아져 그런가 오늘은 오랜만에 숲속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정말 자주 왔던 곳이지만, 자연은 늘 새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비 올 땐 운치가 더해지고 더운 날엔 나무 아래 그늘숲이 시원하게 느껴지며, 지금처럼 봄이 시작되는 날엔 이제 막 새롭게 자라나는 비자나무 잎이 싱그러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숲 안에 들어서면 수많은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줘 찬 기운도 전혀 느껴지지 않아 더욱 걷기 좋은 시간이었죠. 어~~ 근데 뭔가 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도 탐방로에서 보였던 숲속은 늘 갖가지 나무들로 빽빽한 모습이었는데, 오늘 보니깐 조금 휑한 모습입니다. 탐방로가 끝나는 지점 쪽에 있는 돌담길이 이곳 시작점에서도 훤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