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눌레
8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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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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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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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없이 까눌레 만들기 곰표 까눌레믹스 숙성 이유

겉바속촉의 대명사 까눌레 사실 바삭보다 좀 더 딱딱, 까드득한 식감의 겉면을 한 입 베어 물면 안에는 아주 부들부들한고 커스터드 풍미가 화악 나는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까눌레는 만들기 까다롭지 않아 집에서도 종종 만들곤 하지만 제일 귀찮은 것 중에 하나가 굽기 전에 숙성을 하룻밤 정도 시켜주는 거예요. 까눌레 숙성 시키는 이유는? 까눌레를 숙성 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더 풍부한 맛, 그리고 식감을 위해서인데요. 까눌레는 달걀이나 버터 등 지방과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숙성을 거치면 더욱 맛있어집니다. 숙성하기 전에 반죽은 묽게 휘휘 저어지는 반면 숙성을 거친 반죽은 걸쭉해집니다. 어쨌든 숙성을 거쳐 반죽 안의 재료들이 어우러지고, 더 깊은 풍미와 쫄깃하고 바삭한 겉면의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까눌레 숙성을 시키지 않으면 맛 차이가 많이 날까? 맛과 식감에서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어요. 깊은 맛이 나지 않고 겉이 덜 바삭해지고 식감이 밀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요. 왜냐면 숙성을 거치지 않은 반죽의 농도가 군데군데 다르기 때문에 균일하게 부풀지 못해 설탕으로 덮인 특유의 바삭함이 덜할 수 있어요. 물론 숙성 없이도 구울 수 있지만, 숙성을 통해 맛과 식감이 완성되기 때문에 까눌레를 굽기 전 냉장고에서 하룻 밤 이상 숙성을 권장합니다. 어쨌든 까눌레 반죽을 만들어 숙성을 거치고 다음 날 바로 굽는 것도 아니에요. 차가운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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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식 초코 까눌레 만들기 크림 넣은 티라미수 까눌레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키위새 베이킹로그 키토식 티라미수 까눌레 Tiramisu Canele 아래 키토식 아닌 레시피도 있어요. 이번엔 키토식으로 까눌레를 먹어보았어요. 저번에도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저는 괜찮았거든요. 저탄고지 까눌레 만들기 키토베이킹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체육관이 한달간의 공사가 끝나고 ... blog.naver.com 그래서 이번에는 초코초코 까눌레에 위쪽을 살짝 썰어서 마스카포네 치즈랑 생크림 살짝 휘핑해서 얹고서 먹어보았습니다. 풍문에 그렇게 짭쪼름하면서 고소하다고 하는데, 저도 안먹어 봐서 이번 기회에 도전해 봅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g) 쉐프메이드 까눌레틀 6-8개 정도 분량 초코 까눌레 만들기 (g) 크림 넣으면 티라미수 까눌레 생크림 200 버터 30 바닐라빈익스트랙 약간 달걀 1개 알룰로스 40 아몬드가루 35 무가당 코코아가루 15 ------------ 마스카포네치즈 80 생크림 15 무가당 코코아가루 약간 키위새 키토식이 아닌 경우 동량으 생크림 >> 우유로 대체 알룰로스 >>> 설탕으로 대체 아몬드가루 >> 박력분으로 대체합니다. 틀에 버터칠 듬뿍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아무래도 키토식이라서 까눌레 특유의 까득한 식감은 부족합니다. 키토 하시는 분이 아니시면 위에 적힌 재료들을 사용...

2024.06.26
03:27
버터칠로도 까드득한 식감내기 시나몬 까눌레
재생수 4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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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베이킹 까눌레 만들기 탐라는농장 제주한라봉

저는 감귤류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게 제철에 먹어야 참 맛있잖아요! 겨울이면 제주도한라봉은 꼭 시켜먹어요. 탐라는 농장 한라봉 3kg 주문해서 먹기 그냥 까서 먹기도 하고 쥬스나 샐러드에 넣어먹기도하고 다양하게 즐겨먹기 참 좋아요. 저는 까눌레에도 넣어 만들어보았는데 역시 너무 맛있어요. 한라봉 베이킹 / 한라봉 까눌레 이번에는 제주도 탐라는농장 에서 3kg짜리 한라봉을 주문해보았는데요. GAP 인증을 받아서 수확에서 유통까지 꼼꼼하게 하는 곳이에요. 당도가 13brix이상이고, 산도가 낮은 고품질 한라봉을 판매하고 있어서 눌러보거나 맛있을까 걱정할 새 없이 아무거나 집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한라봉은 후숙과일인데 후숙하지 않고 받자마자 먹어봤는데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저인데도 새콤한 맛이 크게 나지 않고 달더라고요. 물론 후숙할수록 당도가 더 올라가는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혹시나 후숙을 빨리 하고 싶으면 실온에 두면 되고요. 장기간 보관할 땐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어요. 하지만 금방 없어지는 맛있는 한라봉이이 때문에 저희는 뒷베란다에 두고 하나씩 꺼내와서 먹습니다. 받자마자 먹은 탐라는농장 한라봉인데요. 알이 탱글탱글하고 실한 것이 과즙이 팡팡 터지는게 상콤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맛있는 제철과일이라 그런지 더욱 건강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스로 갈아먹으면 이 통통한 과즙을 못느낄 수 있으니 살짝만 갈아드시...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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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까눌레 만들기 NO밀랍 까드득한 식감의 비법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키위새 베이킹로그 까눌레 Cannele 처음엔 틀이 예뻐서 샀다가 만들기 시작한 디저트인데 저는 입맛에 아주 잘 맞아서 정말 자주 만드는 메뉴 중 하나에요. 까눌레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만들어진 디저트에요. 16세기 정도에 와인 침전물을 제거할 때 달걀흰자를 사용했는데 이때 남은 노른자를 수도원에서 활용하여 만들던 케이크가 까눌레가 만들어졌다는 설입니다. 까눌레는 홈이 있는 모양을 뜻하는데 틀 안에 밀랍을 발라 특유의 까드득한 식감을 만들어내요. 하지만 집에서 밀랍을 작업하기가 힘들어요. 밀랍을 하수구에 부어버렸다간.. 대참사가 나고 굳혔다 녹였다 부었다 성격상 그런 게 되지 않아서 늘 버터를 애용해서 굽고 있는데요. 그래도 홈메이드로 했을 때 집에선 어느 정도 바로 먹으면 까득한 식감은 비슷하게 낼 수 있어요. 근데 까눌레는 은근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데요.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라는 사람도 꽤 보이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그런 과인데요. 유치원에서 다녀오면 간식을 찾는데 전 까눌레를 자주 만드는데 먹질 않으니 간식을 두 개로 준비해야 해서 난감. 어찌하면 만든 까눌레를 맛있게 나눠먹일까 해서 까눌레에 토치질해서 설탕을 발라주니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까득한 식감도 더 강해지고 식감이 다음날도 유지되어 괜찮은 듯하여 밀랍을 사용하지 않고 식감을 유지할 ...

2024.01.28
03:18
까눌레 캐러멜 시럽을 만들어 함께 굽기
재생수 1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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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까눌레 레시피 캐러멜시럽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 푸드 인플루언서 키위새 입니다. 또 또 까눌레를 구웠어요. 사실 제가 처음 까눌레를 만들 때 캐러멜 까눌레가 먹고 싶어서 시중에 파는 캐러멜을 넣고 구웠단 말이에요? 그랬더니 끈적하게 캐러멜이 녹아내리고 틀에서 까눌레 분리가 안되고 억지로 뜯어내다 손톱 다 뜯기고 틀도 엉망이 되어 마상을 입었어요. 그래서 캐러멜 까눌레라는 품목은 멀리하고 싶었는데요. 까눌레틀도 오래되어서 새로 바꿔도 될 것 같아 야심차게 구워보았습니다. 캐러멜소스를 만들어서 넣으니 예전과 같은 대참사는 없었습니다. 참 다행이죠..ㅎㅎ 일단 캐러멜 소스부터 만들어볼게요. 캐러멜소스 만들기 설탕 40 생크림 40 무염버터 5 √생크림은 꼭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준비해주세요. √설탕은 젓지 말고 냄비를 돌려 녹여줘요. 설탕을 그냥 두었다가 녹기 시작하면 냄비를 돌려줍니다. 원하는 색깔이 나오면 불을 끄고 데운 생크림을 넣어줍니다. 데운 생크림도 화악 올라오니 혹시나 많은 양을 하시는 분은 몇 번 나눠 넣어주세요. 그리고 무염버터를 넣고 녹여주며 저어주면 캐러멜 완성.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원하는 색상보다는 조금 색이 덜 났을 때 멈춰주는게 조금 더 안전해요. 잔열로 색이 좀 진해지거든요. 이제 까눌레를 만들어볼게요. 캐러멜 까눌레 만들기 (g) 우유 250 버터 30 (카라멜리아 25) 달걀 1개 달걀 노른자 1개 설탕 50...

2023.06.17
02:22
쇼콜라 까눌레, 체리 까눌레 만들기 블랙포레스트 까눌레
재생수 28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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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포레누아 까눌레 만들기, 쇼콜라 까눌레

이 정도면 비싼 까눌레 틀을 다시 사도 될 것 만큼 까눌레를 자주 굽는 것 같네요. 원래는 초콜릿 까눌레를 구우려고 했으나 체리 콩포트까지 넣어서 블랙포레스트 까눌레! 체리 포레누아 까눌레가 되었어요. 이름 한 번 거창하죠? ㅎㅎ 체리와 초코의 만남 블랙포레스트 / 체리포레누아 왜 긴 이름이 두 개 인지.. 여튼 체리만 넣지 않으면 쇼콜라 까눌레입니다. 저는 블랙포레스트 까눌레와 어울리게 저번에 만들어서 갈아놓은(?) 초콜릿을 썼습니다. 체리포레누아 위에 뿌리는 장식 초콜릿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예전에 포스팅 링크 걸어둘께요. 체리랑 초코생크림으로 블랙포레스트케이크(체리포레누아) 만들기 얼마전에 체리콩포트를 만들고. #블랙포레스트케이크 #체리포레누아 를 만들기로 맘 먹었습니다. 체리콩포... blog.naver.com 설탕을 빼고 까눌레 만들 때 재료는 이 정도? 쇼콜라 까눌레 or 체리포레누아 까눌레 g 우유 250 버터 30 다크커버춰초콜릿 30 달걀 전란 한 개 + 노른자 한 개 설탕 60 박력분 50 무가당 코코아파우더 10 럼주 15 체리콩포트 선택 키위새 버터와 우유는 같이 계량해줘요. 어차피 끓일 거라 버터가 실온이 아니어도 크게 상관없어요. 전 계란도 실온에 오래 안두고 적당히 차가워도 그냥 쓸 때도 있어요. 쿨럭 1 달걀을 풀어주고 설탕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2 반죽에 체친 가루류를 넣고 휘퍼로 섞어...

2022.09.10
02:06
까눌레 만들기 커피맛ver
재생수 352022.07.05
25
커피맛 까눌레 만들기

요즘 따라 유독 커피맛 디저트가 끌리네요. 커피맛 디저트로 무엇을 만들까 생각하다 까눌레를 좋아하기도 해서 커피맛 까눌레를 만들었어요. 아이가 있어서 디카페인 커피를 사용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커피향 솔솔 나는 까눌레가 완성되어서 커피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상을 담고 싶어 반을 갈라보았는데..ㅋㅋ 까눌레 겉의 까드득한 식감과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 같은 풍미가 맘에 들긴 하나 까눌레를 반으로 잘 못 자르겠어요. 자르다 보니 납작해지고 난리 나는데 식히고 자르는 건가요? ㅋㅋ 성격이 급해서 안 되나 봅니다.;; 어쨌든 커피맛 까눌레를 완성했습니다. ㅋㅋ 저는 쉐프메이드 까눌레틀을 사용했습니다. 까눌레는 숙성을 하고 굽는 반죽에다가 거품기 하나로 젓는 레시피라 시끄러울 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전 주로 밤에 만들어 놓고 다음날 생각날 즘 냉장고에서 꺼내 구워 먹곤 합니다. 커피맛 까눌레 만들기 (g;쉐프메이드 틀 8개 정도 분량) 달걀 한 개 황설탕 50 백설탕 30 박력분 50 버터 30 우유 250 바닐라빈 페이스트 5mL 커피 분말 10 (취향껏 가감) 럼주 15mL 키위새 1 계란을 풀어주고 설탕을 저어줍니다. 계란을 풀어주고 설탕을 넣어줘야 뭉치지 않아요. 2 체 친 박력분을 넣고 거품기로 날가루가 안 보이게 섞어줍니다. 3 냄비에 버터, 우유, 바닐라빈페이스트, 커피가루를 넣고 끓입니다. 냄비 가장자리에 보글보글 끓어...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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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은 얼그레이 까눌레 만들기

까눌레 제가 자주 만드는 디저트에요. 갓 구운 까눌레가 정말 맛있거든요. 전 동틀이나 밀랍칠도 하지않고 그냥 쉐프메이드 까눌레틀을 사용하는데요. (밀랍칠 하다가 동틀 다 버림..) 버터칠만 팬에 두둑히 해주면 까드득한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는 까눌레를 만들 수 있어요. 얼그레이를 이용해서 얼그레이 까눌레를 만들었어요. 저는 발로나 아몬드 인스프레이션초콜릿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얼그레이 까눌레 만들기 (쉐프메이드 까눌레틀 약 6-8개 사이즈) 티백 하나 물 50mL 정도 얼그레이 찻잎 우유 200 버터 20 시나몬가루 2 커버춰 초콜릿 30 달걀 하나 노른자 하나 설탕 20 박력분 50 굽기 전에 럼 약간 버터 팬닝용 적당히 키위새 우선 뜨거운 물에 티백을 우렸어요. 티백을 뜯어 쓰면 더 진한맛이 나겠지만 저는 패스했습니다. 취향껏 넣어주셔도 됩니다. 우유 + 버터 + 시나몬가루+ 홍차가 든 채로 불에 올려 끓여주어요. 전 찻잎을 넣을까 홍차를 넣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홍차는 나중에 넣었네요. 간편하게 하시려면 첨부터 홍차를 넣으심이 더 편해요. 살짝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초콜릿을 넣어 녹였어요. 다크 커버춰만 아님 다 잘어울려요. 화이트 커버춰 초콜릿이 없어서 발로나 아몬드 초콜릿을 넣었는데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았아요. 다른 볼에 달걀과 설탕 박력분을 넣고 저어주고, 냄비에 끓였던 것들을 달걀 반죽이 있는 곳에 넣어줘요. 묽은 반죽이고요...

2022.04.14
18
천혜향 까눌레 만들기

까눌레를 오랜만에 만들었어요. 그냥 기본 반죽에 위에 천혜향 하나만 얹었을 뿐인데 달콤 상콤한 까눌레여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천혜향 까눌레 (g) 우유 250 버터 20 바닐라빈 약간 달걀 1개 설탕 70 박력분 50 럼주 10 만들고 나니 굳이 천혜향이 아니어도 오렌지나 귤 한라봉 등등 얹어도 무방해요. 시트러스류는 열이 가해지면 대부분 새콤한 맛이 많이 날아가고 달달한 맛만 남는 거 같네요. 까눌레 만들기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1 냄비에 우유와 버터를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2 다른 볼에 달걀과 설탕을 섞고 밀가루를 체 쳐서 날가루가 안 보일 정도로 섞어둡니다. 3 2 반죽에 우유 데운 것을 넣어줍니다. 4그리고 잘 섞어주고 체로 한 번 걸러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반나절 숙성 시켜요. 전 밤에 만들고 낮에 꺼냈어요. 반죽 꺼내고 럼주 넣어주었어요. 5 틀에 버터칠을 두껍게 하고 반죽을 80프로 정도 채워서 넣어줘요. 저는 쉐프메이드 까눌레틀을 사용했고요. 동틀은 제가 잘 못쓰겠기에 아는 동생에게 보냈어요. ㅜㅜ 쉐프메이드틀도 결과가 충분히 잘 나오는 거 같아요. 맛있는 천혜향을 살짝 얹어주었어요. 큼직해서 반 썰어서 올린 거도 있어요 ㅋㅋ 210도에서 45분 정도 구웠어요. 지글지글 결국엔 버터폭발을 하고 오븐이 난리가 났습니다. 오븐이 더러워져 슬프지만 어찌되었든 완성된 까눌레 까눌레는 바로 먹어야 맛있어요. 겉에는 까드득하게 딱...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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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블루베리 까눌레

까눌레하면 보통 까드득하고 겉바속촉 느낌이잖아요? 그런데 좀 색다른 까눌레를 만들어 보았어요. 실리콘틀에 까눌레를 구우면 상대적으로 바삭한 맛이 덜한데 그걸 이용해서 부드럽고 푸딩같은 까눌레를 만들었어요. 까눌레는 공정이 어렵지 않아서 종종 만드는데.. 밀납코팅이 난이도가 있는거 같아요. 까눌레 좀 먹어보니까 밀납코팅한게 아니면 아무리 버터를 두껍게 발라도 (시간이 좀 지나면) 식감이 조금 차이가 있드라구요. 전 애초부터 동틀작업을 안하기로 맘먹었어요. ㅠㅠ 여튼 이 블루베리 하얀 까눌레는 전란이 들어가는 제가 추구하는 베이킹이에요 ㅎㅎ 남은 블루베리 또 왕창 넣어주었지요. ㅎㅎㅎ 그리고 굽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적고 버터가 사방으로 튀지도 않아서 오븐내부가 더러워지는게 꺼려지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는 하얀 까눌레라 무척 궁금한 맛이였어요. 이건 보들보들 푸딩같은 식감이에요. 안에 블루베리가 씹히는 맛도 좋구요. 일반 까눌레랑은 다른 매력이 있어요. 커피랑 하나 뚝딱했네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하얀까눌레 종종 만들거 같아요 . #홈디저트 #까눌레 #까눌레만들기 #실리코마트까눌레 #하얀까눌레 #블루베리까눌레 #독특한까눌레 #홈베이킹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