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시장 바로 맞은편 소문난 순대국 식당의 외부 모습. 망우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시간이 다 되어 식당을 찾아보았는데 평소에 좋아하는 순대 국밥을 먹고자 망우동 근처에 가장 인기 많은 순댓국 식당이 없을까 하여 급하게 휴대폰을 꺼내어 네이버 지도를 통해 검색하고선 알아보니 망우시장 맞은편에 '소문난 순대국' 이라는 식당이 있더라고요. 식당의 리뷰나 별점도 꽤나 좋다고 되어 있어 저도 한번 가보았어요. '소문난 순대국' 식당 정문. 식당의 첫 모습은 이곳에서 오래 기간 운영된 식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식당으로 들어가 보니 입구에는 가마솥이 먼저 보이더라고요. 이곳에서 돼지를 삶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국밥의 그 특유의 향이 나더라고요. 메뉴판 소문난 순대국 식당의 메뉴는 순댓국이 가장 앞자리에 보였는데 국밥의 보통의 가격은 만 원이 넘지 않고 특짜리 국밥은 보통 국밥 보다 이 천 원가량 가격이 더 나갔어요. 저는 혼자 먹기엔 보통이 좋아 순대 국밥 보통을 주문했어요. 앞치마가 테이블 바로 옆에 걸려 있어서 흰 티를 입고 있는 저는 곧바로 앞치마를 착용하고 국밥을 기다렸어요. 망우동 소문난 순대국 식당 실내 모습 망우동 소문난 순대국 식당의 실내 모습이에요. 다른 곳도 있는데 단체석이나 예약 손님을 받는 곳이어서 혼자 오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만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 단체석은 긴 테이블로 되어 있더라...

24. 7. 14(일)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해보는군요. 요즘 저는 주말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이곳저곳 여러 식당을 많이 다니게 되다 보니 이것도 블로그 기록하기에 딱 좋은 소재다 싶어 곧바로 실천에 옮기기로 하고선 이렇게 포스팅을 한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간 곳은 산곡한우마을 식당이라는 곳인데 이곳이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산곡 근처에는 공장이나 회사가 많아 근로자분들도 아주 많이 찾는 동네 소문난 식당이라고 하였어요. 메뉴판 식당에 들어서니 그렇게 넓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일반적인 식당의 모습이었고 아주머니 두 분이 일을 하고 계셨어요. 곧바로 메뉴판을 확인해 보니 '산곡한우마을' 식당은 모든 고기들이 국내산만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하지만 오늘은 아쉽게도 고기가 아닌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러 왔기에 함께 식당을 찾은 대표님이 김치찌개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이상해서 다시 메뉴판을 보니 식사류에서는 김치찌개는 보이지 않았어요. 없는 메뉴인데 가능한지 물으니 쿨하게 있다고 답해주셨어요. 이상하죠? 메뉴판엔 없는데 주문이 가능하다는 게? 이게 바로 단골 손님들만 아는 메뉴라고 할까...? 함께 간 대표님은 이곳 식당을 아주 자주 온 듯 보였어요. 아주머니들도 친숙하게 말을 거시는 걸 보니 말이죠. 식당 내부 모습 주문한 김치찌개를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한두 명씩 들어 오기...

23. 3. 26/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혼자 가벼운 하이킹을 해보았어요. 저는 오늘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가볍게 가볼 만한 산이 없나 하고선 경기도 하남 쪽 산을 검색해 보았어요. 토요일 날에 지겹게 집에서 쉬고 나니깐 집에만 있다가 살만 찌고 게을러지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몸이 먼저 반응을 하더라고요. 경기도 하남 쪽 등산 코스를 검색하다 보니 대부분 검단산을 많이들 오르길래 검단산을 한번 올라가 보자고 마음을 먹고서는 먹을 만한 단백질 바와 물, 두유 정도만 챙겨서는 밖을 나섰답니다. 창우 지하차도 사거리 그렇게 하남 검단산 역 1번 출구로 나와서는 검단산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창우 지하차도 사거리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창우 지하차도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서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검단산이 나오는데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길을 검색하며 걸어갔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검단산으로 가는 등산객들이 많아 등산객들 뒤를 따라 걸으니 금세 검단산 쪽으로 걸어가는 방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걷다 보니 주말 따뜻한 봄 날씨에 예쁜 개나리가 예쁘게 펴있어 눈길을 끌었더군요. 그리고 개나리 주변에 참새와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더군요. 바람도 솔솔 불어와 그렇게 덥지 않아 기분이 참 좋은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창우 지하차도 사거리를 지나 걸어가다 보니 삼거리가 나오더군요. 모두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