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어린이집 2학기 학부모 상담 만 1세 반 상담질문 이번주부터 많은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상담을 시작했다. 11월부터 원생모집을 하기에 그 직전인 10월 말에 어린이집 상담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다. 탄탄이는 어린이집 여름방학 직전에 중간입소를 했다. 7월부터 다녔으나, 본격적인 적응기간은 여름방학이 끝난 8월부터인 셈이다. 그러다보니, 점심을 먹기 시작한 것도 8월 말이었고, 낮잠도 10월 말이 되어서야 자기 시작했다. 어린이집은 2학기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지만, 탄탄이는 1학기인 셈. 23.10.27 9월 쯤 딱 5일 정도 자동차 장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주간일 때는 안 울고 등원했는데, 그 외에는 울면서 등원했던 탄탄이. 아직도 엄마랑 헤어지는 게 익숙하지 않은 아기이다. 그런데 오늘 (10.27) 처음으로 탄탄이가 스스로 신발도 벗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은 후 선생님 손을 잡고 '안 울고' 들어갔다. 상담 주간이 되니 적응하는 듯한 탄탄이ㅋㅋ 어린이집 상담, 학부모 질문은 어떤게 있을까? 탄탄이반인 만 1세반 선생님께서는 매일 탄탄이의 발달 특이사항 같은 걸 이야기 해주신다. 그래서 상담할 내용이 있을까? 싶었는데 제법 길게 상담을 했다. 상담을 했던 날은 탄탄이가 처음으로 낮잠을 잔 날이기도 해서, 선생님께서 퇴근 후 전화도 하실 겸 상담을 진행하자고 하셔서 오케이 했다. 보통은 방문상담을 하기도 하는데, 요즘 맞벌이 가정이 ...
9대문자J가 육아를 하면 즉흥적인 P가 될 때도 있다는 걸 기록한 육아일기 (23.06.27) 탄탄이를 올해 9월에 어린이집을 보낼 생각이었다. 이 더운 여름에 집에서 물놀이나 하며 놀자~ 한창 더울 때 하원할 텐데 뭣하러 땀 빼나~ 여름 전염병도 무섭다 무서워! 라고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그러나. 18개월의 탄탄이는 날이 좋든 덥든 춥든 비가 오든 현관의 중문을 스스로 열고 나갔다. 아침에 일어나서 6시 반에 쪼르르 중문을 열면서 나가자고 했다. 그리고, 여름의 대표적인 전염병인 수족구도 고작 아이사랑놀이터 하루 다녀왔는데 옮아서 가볍게 지나갔다. 뭐,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요즘 인생ㅋㅋㅋㅋ 거기에다, 6월부터 듣고자 했던 문센 수업은 탄탄이가 너무 싫어해서 취소 했고, 예전에 듣던 수업이 7-8월 수강신청이 떠서 신청했더니 인원 미달로 폐강됐다고 문자가 왔네 하하하핳 원래 입소대기중이었던 탄탄이 이럴거면 어린이집 입소를 좀 더 앞당겨봐야겠다 싶어서 8월에도 입소가 가능한지 어린이집에 전화를 해봤다. 내년 3월에 입소하려고 했던 곳을 9월로 앞당겨서 입소대기 걸었던 곳이다. 탄탄이가 들어갈 반인 만 1세반에 딱 한 자리가 비었단다. 어쩐지 전화하고 싶더라니. 중간입소해야 한다면 꼭 전화해서 자리있는지 물어보기! 원장선생님이랑 바로 당일 상담 예약을 했다. 그리고 탄탄이가 낮잠 깨기를 기다리며 급히 어린이집 입소에 대한 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