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경기를 호황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일본의 임금이 낮다면 일본 경제는 활성화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고 해보죠. 우리나라에서 반도체 공장을 짓는 것보다 일본에서 반도체 공장을 짓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면,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우리나라보다 일본금리가 낮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기준금리를 낮추면 세계 기업들이 일본으로 올 것이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높은 임금으로 인해서 세계 기업은 일본으로 진출하지 않습니다. 자본은 두가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실물자본과 금융자본입니다. 과거 자본이라고 하면 실물자본을 의미합니다. 주식,채권,예금은 금융자본입니다. 자본론에서 자본은 실물자본을 의미합니다. 일본이 기준금리를 낮추어서 고정투자를 늘리는 것이 주요한 목표였습니다. 고정투자가 늘어나면 실물자산이 형성됩니다. 일본의 경우 돈을 풀어도 고정투자가 늘어나지 못합니다. 지리적 특성, 높은 임금 등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공장을 짓는 것에 주저하게 되죠. 특히, 지진은 공장을 짓는데 가장 큰 방해요소입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일본에서 고정투자가 늘어나기 더욱더 어렵게 만듭니다. 일본인들도 이때부터 일본을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일본의 저금리 정책으로 일본인들이 ...
최근 엔화에 대한 투기적포지션을 보면 하락배팅 규모가 컸습니다. 최근에는 선물포지션은 플러스로 전환됩니다. 일반적으로 헤지펀드들은 엔화에 대해서 하락배팅합니다. 엔화 하락배팅을 한다는 것은 달러엔(현물)상승에 배팅한다는 의미입니다. 2024년 헤지펀드들은 너무 과도하게 엔화에 하락배팅을 합니다. 과도하게 하락배팅했다는 것은 선물매도포지션을 많이 쌓았다는 것이죠. 달러엔이 상승하는 이유는 미국과 금리차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2016년 11월 트럼프가 당선이 되고 옐런은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합니다. 2007년부터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하합니다. 달러엔도 하락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2012년말부터 달러엔은 폭등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시기는 2015년 12월부터입니다. 2016년 11월 트럼프가 당선이 되고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합니다. 2016년 12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달러엔은 오히려 하락합니다. 그리고 2019년 7월부터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하합니다. 그러면 달러엔은 하락해야 합니다. 2020년 3월 미국은 기준금리를 제로로 인하했지만, 달러엔은 하락하지 않습니다. 2022년 3월부터 미국은 기준금리를 인상합니다. 22년 6월부터 자이언트 인상을 시작하면서 달러엔도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달러엔이 상승한다고 하지만 2016년 12월부터 2018년 12월에는 오히려 ...
BOJ 부총재는 시장불안시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엔화환율은 크게 상승합니다. 달러엔은 BOJ 부총재 발언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엔화환율 상승이 니케이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나스닥 선물도 크게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니케이지수와 달러엔은 2024년 1월부터 동조화되고 있습니다. 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상관관계는 크지 않았습니다. 23년 1월부터 6월까지 니케이지수와 달러엔은 거의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2012년말 아베노믹스를 시작으로 달러엔은 급등합니다. 니케이 역시 엔화약세에 따라서 같이 급등합니다. 현재 니케이지수 폭락과 유사한 시기는 2013년 5월입니다. 2012년 말 아베노믹스 시작 이후 니케이지수는 폭등합니다. 8000대에서 15000대로 6개월만 대폭등합니다. 니케이지수가 상승할 때 특징은 달러엔과 연동이 되었습니다. 2012년말 아베노믹스로 달러엔이 상승하고 니케이지수가 상승한 원인은 자산매입에 있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와 유럽재정위기로 미국과 유럽도 금리를 제로로 내립니다. 일본의 제로금리 정책에도 엔화는 다시 강세로 전환하죠. 이때 일본은 엔화약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합니다. 일본은행 자산을 대폭늘리는 것입니다. 엔화를 대폭적으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은행은 국채를 대규모로 매입입니다. 현재에도 매입하고 있습니다. 주식,부동산 시장...
달러엔은 일본은행 금리인상으로 급락합니다. 달러엔이 급등한 원인은 헤지펀드들에게 있습니다. 헤지펀드들은 달러엔하락배팅 규모를 높입니다. 달러엔 매도포지션은 계속해서 증가했습니다. 23년 12월 달러엔은 급락합니다. 이때 CFTC 투기적포지션은 급감합니다. 이후 하락배팅을 늘리면서 달러엔은 하락했고 최근 숏커버링이 늘어나면서 달러엔은 하락하게 됩니다. 최근 10년동안 달러엔 차트를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팬데믹 이후 달러엔은 급등합니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2020년처럼 제로금리로 유지하게 되면, 달러엔은 급락하게 될 것입니다. 헤지펀드들은 기본적으로 엔화에 대해서는 하락배팅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달러엔이 100엔까지 하락했을 때 헤지펀드들은 엔화의 롱포지션을 구축합니다. 2020년 미국기준금리 인하로 롱포지션을 구축한 이후 계속해서 숏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달러엔이 급등하면서 일본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하게 됩니다. 개입한다는 것은 일본은행이 보유한 달러로 엔화를 매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일본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합니다. 일본은행은 달러로 엔화를 매수하게 됩니다. 일본은행 외환보유액은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나라 역시 2022년 달러원은 급등하게 되고 한국은행은 달러를 매도하고 원화를 매수합니다. 2022년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크게 줄어들게 ...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일본을 추월합니다. 수년내 4만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민소득은 세가지로 측정됩니다. 생산,지출,분배로 측정이 되죠. 부가가치의 합을 더하면 생산국민소득이 되며, 생산물의 시장가치를 합하면 지출국민소득이며, 부가가치 분배로 보면 분배 국민소득이 됩니다. 생산,지출,분배국민소득은 이론적으로 같습니다. 이것을 3면등가법칙이라고 하죠. 국민소득을 쉽게 측정하는 방법은 최종생산물의 가치의 합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새우깡의 매출액은 매출수량과 가격으로 표시됩니다. 새우깡 가격이 상승하면 경제성장률이 높아질까요? 새우깡 가격이 상승하면 국민소득이 증가할까요?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명목 GDP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예를통해서 명목 GDP와 실질 GDP,GDP디플레이터에 대한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해보죠. 명목GDP(지출국민소득)는 최종생산물 가치의 합입니다. 실질 GDP는 수량을 의미합니다. GDP디플레이터는 가격을 의미하죠. 명목GDP는 가격*수량입니다. 실질GDP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컴퓨터생산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명목 GDP는 상승하지만,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명목 GDP 증가율은 두가지로 분해할 수 있습니다. 수량요소와 가격요소입니다. 수량은 줄어들어도 명목 GDP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급등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터키의 경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폭등...
일본이 무너지기 시작한 시기는 1985년 플라자합의입니다. 엔화환율은 급락하기 시작합니다. 서독은 동독과 통일, 유로존 창설 이후 환율 걱정이 없었지만, 엔화는 플라자합의 이후에도 엔고현상은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일본에서 특이한 현상은 1990년대 초반 나타납니다. 자산버블붕괴로 일본은 경제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엔화환율은 더 하락하게 됩니다. 1995년 역플라자합의 이후 달러엔은 상승했지만,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로 엔고는 다시 시작됩니다. 2000년 이후 일본은 엔화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제로로 내립니다. 엔고가 사라지는 시기에 다시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위기, 유럽에서 재정위기가 발생합니다. 엔화환율은 다시 하락합니다. 일본은 엔화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통화정책을 변경합니다. 금리에서 본원통화로 변경합니다. 본원통화는 대폭적으로 늘어납니다. 여기에 일본은 엔저를 만들기 위해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을 제로로 관리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YCC라고 합니다. 일본은 엔화환율이 200엔대로 올라가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반대로 달러원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 달러환율은 100원도 하지 않았습니다. 1971년까지 브레튼우즈체제로 고정환율시대였습니다. 현재처럼 변동환율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1970년대부터가 변동환율시대입니다. 1981년부터 달러환율을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엔화환율은 160엔을 돌파합니다. 2012년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은행 자산은 크게 증가합니다. 본원통화(monetary base)는 현금통화와 지급준비금의 합니다. 일본의 본원통화는 667조엔입니다. 일본은행 외환보유액은 1.23조입니다.일본은행이 엔저를 방어하기 위해서 외환을 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본원통화는 260조이며 외환보유액은 4120억달러입니다. 우리나라는 원화를 전부 달러로 교환을 하면, 대략적으로 2000억달러입니다. 달러환율 130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한 시기는 2022년 9월 30일 부근입니다. 달러환율이 고점에서 달러를 풀면서 달러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일본의 문제점은 본원통화가 전부 달러로 교환이 되면 4.1875조달러입니다. 엔화환율 160엔으로 계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화발행량이 외환보유액 보다 적다보니 한국은행이 개입하면 바로 환율은 진정이 됩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이후 본원통화가 너무 늘어나다보니 엔화가 해외로 유출이 되면, 외환보유액으로 방어가 되지 않습니다. 달러페그제의 국가의 경우 외환보유액 이하로 자국통화를 발행합니다. 홍콩의 경우 외환보유액 대비 30% 수준으로 본원통화가 발행이 됩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본원통화가 외환보유액 보다 훨씬 적게 발행이 됩니다. 그래서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본원통화를 외환보유액 보다 몇배 이상 ...
최근 특징적인 현상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이 되고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달러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2년말부터 한국은행이 단순매입을 하지 않았음에도(본원통화증가없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달러환율은 급등합니다.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매입수요가 늘어나면서 달러 강세는 이어집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에서 달러환율은 급등합니다. 이때 나타나는 현상은 스왑레이트가 급락하는 것입니다. 2020년 3월에도 스왑레이트는 급락합니다. 이것은 국내 달러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CRS는 통화스왑이고 IRS는 금리스왑입니다. CRS 역시 급락합니다. 2020년 1월물 스왑포인트는 급락합니다. 2022년부터 스왑포인트는 하락합니다. 이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 때문입니다. 한미 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스왑포인트는 하락합니다. 현재 달러환율은 상승하지만, 스왑포인트는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이것은 국내 달러가 부족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외환시장은 주식시장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애플주식이나 삼성전자주식은 개인들이 직접 매매합니다. 원화보유자가 달러가 필요하다고 해서 직접 매매할 수는 없습니다. 주식의 실물은 예탁결제원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코인거래소가 보관하고 있죠.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했다고 삼성전자 주권이 필요한 것은 아니죠. 달러를 매수했다면 달러라...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대출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예금금리의 마이너스를 의미합니다. 2016년 1월 일본은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합니다.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되는 부분은 각 금융기관의 당좌예금 중 기초잔고 및 매크로 가산 잔고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지급준비금은 각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중앙은행의 당좌예금잔고를 의미합니다. 지급준비금은 필요지준과 초과지준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지급준비금에 대해서 이자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과지준은 콜시장을 통해서 이자를 지급받습니다. 만약, 금융기관들이 초과지준을 보유한다면 이에 대해서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은 기초잔고와 매크로 가산 잔고에 해당되지 않는 초과지준에 대해서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한다는 것이 마이너스 금리의 정의입니다. 일본의 통화정책은 본원통화증가입니다. 연 80조엔 본원통화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이였습니다. 본원통화 증가는 lM곡선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은 IS-LM모델에서 LM모델은 사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1993년 이후 본원통화목표제가 아니라 기준금리목표제로 변경합니다. 기준금리는 테일러준칙을 참고합니다. 일본은 본원통화를 늘리는 방법으로 중앙은행 자산을 매입합니다. 장기국채, ETF,REIT,CP,회사채를 매입합니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은행들이 보유한 초과지준에 대해서 ...
우리나라에서 일을 해도 거지가 되는 방법은 전세로 살면서 은행에 예금하는 것입니다. 예금을 하면 왜, 거지가 될까요? 그 이유는 저금리와 세금 때문입니다. 20년동안 빚을 내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돈을 버는 것이였습니다. 대출을 받아서 코인,주식에 투자를 할 경우 돈을 잃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출로 집을 매입한 경우, 대출없이 집을 매입한 것보다 돈을 번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요? 현재 경제체제는 폰지경제입니다. 정상적인 통화체제구조가 아닙니다. 현재 화폐는 부채입니다. 부채로 자산을 매입하면서 통화시스템은 엉망이 됩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현 시대를 이해하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폰지경제에서 스텝업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https://blog.naver.com/andree77/223025138311 폰지경제에서 자산가격의 이해.. 스텝업 기능 폰지경제에서 자산가격의 기준점은 토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평당 땅값이 제일 높은 곳은 명동 네이처리퍼... blog.naver.com 부동산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한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으로 화폐를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배당수익률과 국채수익률을 비교하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코스피 1000포인트와 2000포인트에서 코스피 시가총액은 두배 차이를 보입니다. 배당금이 일정하면 배당수익률은 변동...
브레튼우즈체제에서 엔화는 1달러는 360엔이였습니다. 브레튼우즈체제는 고정환율제도로 환율을 변경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1945년 이후 일본의 성장배경에는 저환율이 있습니다. 브레튼우즈체제에서 달러와 엔화의 교환비율을 너무 엔화에 유리하게 적용한 것입니다. 이후 미국은 일본에게 엔화절상을 요구했지만, 고정환율제도에서 일본 역시 이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쇠퇴의 원인이 되었고 일본의 성정동력이 됩니다. 1971년 닉슨쇼크 이후 변동환율제도로 전환됩니다. 이후 달러엔은 하락하기 시작하죠. 1980년대 달러엔은 250엔까지 하락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무역수지 적자를 이유로 일본에게 평가절상할 것을 요구합니다.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달러엔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달러엔이 150엔으로 하락하면서 일본의 경쟁력은 크게 악화됩니다. 1990년초 부동산 버블이 터지고 나서 달러엔은 또다시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일본의 미스테리는 1990년대 나타납니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는데, 오히려 엔화가 강세가 된 것입니다. 97년 외환위기에서 우리나라는 달러환율이 급등합니다. 이에 반해서 엔화는 자국내 금융위기에도 강세로 전환됩니다. 이때부터 엔화는 안전자산이 됩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 유럽재정위기 이후 엔화의 안전자산으로써 역할은 더욱더 커집니다. 2011년 유럽재정위기로 달러엔은 70엔대까지 하락합니다. 달러...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호황기는 1980년대 중후반입니다. 3저호황으로 이때 주식,부동산가격은 폭등합니다. 임금 역시 크게 상승하는 시기였습니다. 이런 호황은 다시 찾아오기 힘듭니다. 2010년대 역시 우리나라는 큰 호황이였습니다. 2012년부터 우리나라는 완전한 경상수지 흑자국으로 전환합니다. 최근에는 무역수지 적자로 인해서 경상수지는 보합권에 있습니다. 현재 무역수지 적자임에도 경상수지가 흑자인 이유는 2010년대 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였기 때문입니다. 2014년부터 대외순금융자산은 플러스로 전환이 됩니다. 2012년부터 해외 주식 투자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장려합니다. 과도한 유동성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대외순금융자산 증가로 경상수지 중 본원소득수지가 개선이 되면서 현재 무역수지 적자에도 경상수지는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0년대가 유래없는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호황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임금이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동성 증가에도 임금이 인상되지 않으면서 자산가격은 폭등합니다. 특히, 부동산가격이 폭등하게 됩니다. 모든 과실이 부동산 소유자에게 돌아가면서 대부분 호황이라고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2010년대 한국은 1980년대 일본과 닮아 있습니다. 1980년대 일본은 2010년대 한국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일본은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달러엔은 2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긍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현재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물가를 낮추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그 이유는 높은 물가는 고용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최적의 고용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입니다. 정부입장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2023년 예산안 639조 중에서 국채 이자비용은 24.8조원에 달합니다. 2022년보다 19.8% 증가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신규국채의 발행이자율이 상승하면서 국채 이자비용은 늘어나게 됩니다. 국가채무가 많은 국가일수록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높게 올릴 경우 이자비용이 크게 증가합니다. 일본은행은 2013년 1월 13일 물가안정목표,무제한 자산매입방식 도입 및 정부와 공동성명 공표를 결정합니다. 일본은행이 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일본정부와 공조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서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구조입니다. https://blog.naver.com/andree77/222894945313 연준 정책 기조 https://blog.naver.com/andree77/222894057179 가운데 있는 사람은 행복해 보이나요? 다음 사진에서 가운... blog.naver.com 2022년 9월 영란은행과 트러스총재는 협조가 없었고 영국 정부는...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YCC에 기존 범위를 절대값 0.25%에서 절대값 0.5%로 확장합니다. 이로 인해서 달러엔은 급락합니다. 엔화강세가 나타고 있습니다. 일본은 경기부양을 위해서 YCC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를 -0.25% ~ +0.25%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를 절대값이 0.25%이내로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국채가격은 국채금리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국채가격이 계속하락하게 되면 국채금리는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즉, 국채금리를 일정범위에서 관리하겠다는 의미는 국채가격을 일정범위에서 관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 주가로 설명해보죠. 삼성전자 주가를 5만원에서 7만원 사이에서 관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이 되면 삼성전자는 5만원에서 주식을 무제한 매입합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이 되면 보유한 자사주를 매각해서 7만원을 방어합니다. 이와같은 방식이 YCC입니다. 다음은 미국 10년물 국채가격입니다. 연준이 2022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서 10년물 국채가격도 하락을 합니다. 국채가격챠트는 기본적으로 배당주와 유사합니다. 즉, 배당금이 없는 회사의 챠트와 분기 배당하는 회사의 챠트를 구분해야 합니다. 배당을 하게되면 배당락으로 주가는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국채는 주식처럼 배당...
일본은행은 24년만에 엔화 매수를 하겠다고 발표합니다. 이후 달러엔은145엔에서 141엔으로 급락합니다. 엔화를 매수하겠다는 것은 달러를 매도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본은행이 달러엔이 145일때 1억달러 매도는 곧 145억엔 매수와 동일합니다.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대부분 미국 국채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외환시장에 개입한다는 의미는 곧 미국 국채 매도를 의미합니다.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을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는 급등하게 됩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한 이유는 일본이 미국 국채를 매도할 것이라는 심리가 시장에 깔렸기 때문이죠. 또한,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은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 역시 미국 채권을 매도할 가능성입니다. 현재 킹달러로 전세계 중앙은행은 환율개입의 정당성이 부여되고 있습니다. 달러강세를 막는 환율개입에 미국이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현재 일본의 엔화약세방어는 플라자합의와 유사합니다.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는 강세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일본이 달러를 매도할 경우 본원통화는 줄어듭니다. 일본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매도개입이라고 합니다. 한국은행에서 매도개입을 할 경우 줄어든 본원통화만큼 늘리기 위해서 RP를 매입하거나 통화안정증권 매입으로 본원통화를 늘리게 됩니다. 달러엔이 140에서 달러매도 엔화매수는 일본은행입장에서는 큰 수익을 보는 매매입니다. 달러엔이...
1985년 9월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에서는 저물가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미만이였습니다. 니케이 지수 역시 12000에서 4만까지 상승합니다. 80년대 중후반 일본 경제는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지배했습니다. 주식은 3배 정도 올랐다면 토지는 10배가 상승합니다. 이렇게 자산가격이 상승하면 자산효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물가는 상승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낮게 유지됩니다. 자산가격이 폭등함에도 물가가 낮았던 이유는 엔화환율이 260엔에서 120엔으로 50%이상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유가 역시 하락하는 시기였고 엔화환율이 반토막이 나면서 일본의 유가 부담은 절반으로 더 하락합니다. 1985년에 비해서 일본의 유가의 실질가치는 4분의 1로 하락합니다. 85년부터 89년까지 엔고 인해서 수입물가하락으로 저물가가 이어졌습니다. 자산가격이 폭등했지만,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2010년대 미국은 1980년대 일본과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산가격이 급등함에도 물가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아웃소싱과 이주노동자에 있었습니다. 애플 아이폰 가격이 낮은 이유는 중국에서 생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내 이주 노동자들은 미국내 임금인상을 억제합니다.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가 2배 이상 절상되었다는 것은 다른 나라입장에서는 일본의 물건가격이 두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본 ...
현재 달러원 환율은 1300원입니다. 만약, 달러환율이 650원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달러환율이 650원이 되었다는 것은 미국 부동산과 미국 기업들의 가격이 절반 가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미국 부동산,기업이 50% 전품목 세일이 되었다는 것이죠. 국내에서 원화를 확보하기 위해서 국내 자산을 매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대한 대출을 받고 그 돈으로 미국 부동산,주식 등을 매입할 것입니다. 그러면, 국내 달러시장에서 달러수요는 늘어나고 원화수요는 줄어들면서 달러가격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2005년 이후 중국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달러 위안은 8.3에서 6까지 하락합니다. 대략 28% 하락합니다. 중국인들은 위안화가 절상이 되면서 차이나 머니는 전세계 부동산을 매입하기 시작합니다. 2010년대 전세계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동력은 중국이였습니다. 중국인들은 전세계 부동산이 30% 가량 할인이 된 것입니다. 중국 기업의 해외 기업 매입은 2016년 고점을 찍습니다. 왜냐면, 달러 위안이 상승전환되었기 때문입니다. 할인율이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달러엔은 급락하기 시작합니다. 2년후 반토막이 납니다. 미국 부동산과 기업가격이 반토막이 나게 됩니다. 일본인들은 미국 부동산과 기업들을 쇼핑하게 됩니다. 2010년대 중국이 전세계 기업을 인수합병(M&A)을 시도한 것처럼 일본기업도 미국의 유니버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였습니다. 태국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에게 침탈을 당하지 않은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국가입니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국가이죠. 우리나라가 박항서 감독이 있는 베트남과 유대관계가 높다면 일본과 태국은 상당히 친합니다. 자동차의 경우 일본회사 비중이 90%가 넘을 정도죠. 2020년 태국 내 외국인 투자신청 비중에서 일본은 압도적입니다. 일본의 해외직접투자는 플라자합의 이후 급속하게 진행이 됩니다. 달러엔 환율이 낮아지면서 엔화가치는 크게 상승합니다. 엔화가치 상승으로 일본제품가격의 경쟁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해외 물품 가격은 저렴해집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달러환율이 500원이 되었다고 해보죠. 이렇게 되면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500원이 되면 수출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미국의 주택을 매입한다고 해보죠. 100만불 주택이 있습니다. 달러환율이 1000원일 때 10억짜리 주택이 달러환율이 500원이 되면 5억 주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 부동산 매입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애플 주식 역시 가격이 절반으로 하락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달러가 저렴해지면서 달러 수요는 늘어나게 됩니다. 달러가격은 상승하고 달러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일본인들은 미국 부동산,회사를 매입합니다. 록펠러 센터,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컬러비아 픽처스,유니버설 픽처스...
우선 국제수지에 대해서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국제수지는 크게 경상수지와 금융계정으로 나뉩니다. 경상수지 중에서 본원소득수지는 이자,배당소득을 포함합니다. 삼성전자가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면 본원소득수지가 악화되고 경상수지 또한 악화가 됩니다. 다음은 경상수지입니다. 단위는 백만달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가 주요 원인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경상수지는 많지만 상품수지는 적습니다. 대신에 본원소득수지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배당,이자소득이 주요 원인입니다. 미국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미국 국채를 1조달러이상 보유한 일본은 이자소득 증가로 경상수지가 개선됩니다. 일본은 2021년 12월 경상수지 적자 3705억엔 적자를 기록합니다. 일본은 350조엔의 대외순채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일해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건물주가 된 것입니다. 대외순채권이 350조엔이기 때문에 이자와 배당소득으로 살아갑니다. 2000년대 일본은 제로정책금리를 시행합니다. 제로금리라는 것은 단기금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일본정부는 돈을 풉니다. 국채를 발행하니 국가부채비율은 크게 증가합니다. 일본 국채 공급량이 많아지면 국채를 인수할 주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국채를 매수한 주요 주체는 일본은행입니다. 일본은행의 자산은 크게 증가합니다. 2000년대 제로금리 정책이후 달러엔은 상승합니다. 특히, 미국은 2004년 6월부터...
달러엔이 최근 상승하면서 엔화는 안전자산에서 추락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화는 2007년도 미국 부동산시장 붕괴이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2009년도부터는 유럽재정위기로 하락을 했죠. 달러엔은 70엔달러대까지 하락했으며 2012년 10월 아베노믹스로 엔화는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아베노믹스는 3개의 화살로 표현이 됩니다. 과감한 통화정책, 신속한 재정지출 확대, 효율적인 성장전략이죠. 과감한 통화정책에서 무제한 양적완화정책으로 엔화가치는 하락합니다. 여기에서 오해를 하는 부분이 엔화를 시장에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양적완화는 엔화를 시장에 공급하는 것보다 장기국채금리를 하락시키는 정책입니다. 유럽재정위기시 그리스는 세수에서 30%를 국채이자로 부담하게 됩니다. 이것이 파산하는 이유입니다. 양적완화의 본질적인 목표는 경기부양이 아닙니다. 국채금리를 하락시켜서 이자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입니다. 일본은 2000년대이후 제로 금리정책을 시행했지만 장기금리는 2%내외였습니다. 아베노믹스를 계기로 10년물 국채금리는 마이너스까지 하락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결정적으로 엔화를 안전자산 지위를 약화시켔습니다. 2008년 이전에는 미국 기준금리도 5.25%까지 상승했고 한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본만 금리가 제로금리였죠. 엔화는 전세계로 뻗어나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엔화대출이 인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