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오스
25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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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실 '지리407'이었다?

출시와 동시에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그랑 콜레오스. 하지만 디테일이 아쉽습니다. 블루투스 장치에선 그랑 콜레오스도 아니고 오로라 1도 아닌 '지리비히클407(GeelyVehicle407)'로 표시가 됐거든요. 그랑 콜레오스 동호회 중 하나인 '콜레오스 오너스 클럽'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한 차주가 그랑 콜레오스의 블루투스를 연결하려던 그 때, 차의 블루투스 시스템이 그랑 콜레오스나 오로라 1이 아닌 '지리비히클407'로 표시가 됐습니다. 지리자동차의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죠. 그렇다고 차대 번호판에는 그랑 콜레오스라고 돼 있냐? 그것도 아닙니다. '오로라 1(Aurora 1)'으로 표기돼 있네요. 대체 그랑 콜레오스의 정체성은 뭔가요? 이 정도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넘어가 봅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많이 아시겠지만 지리 중형 SUV인 싱유에 L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르노코리아는 싱유에 L의 냄새를 없애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유럽이나 미국산 모델이 아니라 국내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중국산 모델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죠. 헤드 및 테일램프는 그대로이지만 외관 패널 대부분을 바꾸는 대수술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면 풀 모델 체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페이스리프트 이상의 변화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전장 시스템의 아주 사소한 것까지는 신경을 미처 다 쓰지 못한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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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쏘렌토보다 저렴하다! 가격 및 사양 공개...3,495만원부터! 남혐 논란 잠재울 수 있을까?

르노코리아가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과 세부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D 세그먼트 SUV 신차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로 개발됐습니다. 가격은 3,49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4,567만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으로 책정됐어요. 에스프리 알핀은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아 곳곳에 특유의 파란색이 들어간 트림입니다. 동급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동반석 디스플레이, 보스(BOSE) 서라운드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음 유리 등을 갖췄다고 하네요. 동반석 디스플레이의 경우 트림에 따라 기본 제공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사양입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스티리밍, 네이버 웨일 등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죠.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고객에게 5G 데이터를 5년간 무상 지원합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파워트레인 및 구동계에 따라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테크 하이브리드의 세 가지로 출시됩니다. 이 가운데 핵심인 E-테크 하이브리드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합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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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진짜 이 차 사는 게 맞아?"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 속 사전 계약 7,000대 넘겼다

남혐 논란에 빛이 가려진 르노코리아의 야심작,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계약 대수가 7,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6월27일 공개 이후, 이달 7일까지 2024 부산 모빌리티쇼의 르노코리아 부스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7,135대의 사전 계약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주력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형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조한 수치인데요. 여기엔 공개 직후 터진 남혐 논란의 여파가 강타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르노코리아의 강력하고 상식적인 후속 조치가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더해지면 지금보다 더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란 예상도 가능하죠. 하지만 지금의 르노코리아 태도를 봐선 그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그랑 콜레오스가 갖는 '르노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상징성, 자신감 넘치는 프랑스 르노의 콧대, 그리고 직원 감싸주기식 기조가 전혀 바뀔 것 같지 않거든요. 비싼 가격표를 붙일 거고, 논란 속 직원에 대한 조치는 강경하지 않을 거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모두가 답을 알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르노코리아)는 침묵하는 이 순간이 위기를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중형 SUV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국내 정서상 그랑 콜레오스를 포함한 르노코리아의 모든 라인업이 겪어야 할 지금의...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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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 논란 속 르노코리아, "인사위 열고 재발 방지 vs 징계위원회 없다" 뭐가 맞나...그랑 콜레오스는 웁니다

르노코리아의 남혐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인사 조처를 언급하며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드블레즈 사장은 지난 3일, 사내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이번 사안과 관련한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드블레즈 사장은 "안타깝게도 신차 발표일 사내 홍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중 일부가 사회적 논란이 됐다"며 "회사는 사안의 심각성과 영향력을 직시하고 있으며 논란 직후 문제 영상을 삭제하고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조사를 진행했다.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죠. 이어 "르노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내 콘텐츠 제작 및 소통, 승인 과정을 체계화하고 사내 윤리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향후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 내용과는 상반된 게시물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징계위원회를 열지 않았다. 해당 직원에 대한 비난을 하지 말 것. 해당 직원이 더 힘들 것"이라는 게 지금의 사내 공지사항이라는 겁니다. 물론, 전문이 공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내용의 신빙성이 더 낮아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시점을 놓고 보면 두 내용 모두 맞는 것 같아요. 징계위원회는 아직 없었고,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라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논란에 대해 골든타임을 놓친 지는 이미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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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 페미가 뭔데?"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 계약 3일 만에 5,000대 돌파...가격은?

화제와 논란 속에 데뷔한 르노코리아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가 사전 계약 3일 만에 5,000대 계약을 돌파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DNA를 담은 중형 SUV입니다. 르노코리아의 신차 전동화 프로젝트인 '오로라'의 첫 작품 이기도 하죠. 르노코리아는 이달 셋째주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세부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9월부터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부 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최고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21인치 휠 기준)은 도심 기준 17km/L 수준의 고효율을 자랑합니다. 아이코닉과 테크노(19인치 휠 기준)는 리터당 18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특유의 E-테크(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가솔린 터보의 두 가지를 탑재합니다. 앞의 연비는 하이브리드 기준이에요. 하이브리드는 1.64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에 하이브리드 전용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죠.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입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은 에스프리 알핀이 4,000만원대, 아이코닉·테크노가 3,000만원대로 예상됩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르노코리아가 내놓는 SUV 중 최고 가격대가 될 것 같네요.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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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때아닌 남혐 논란...그랑 콜레오스는 페미 때문에 출시 전부터 나락행!

2024 부산 모빌리티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입니다.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이기에 회사와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죠. 하지만 르노코리아 홍보 영상에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집게 손가락이 등장하면서 잔칫집 분위기여야 할 르노코리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문제는 르노코리아 유튜브 홍보 채널 '르노 인사이드(https://www.youtube.com/@internalco-re)'에서 시작됐습니다. 영상에서 출연자 이 모씨가 집게 손가락 동작을 취하면서 논란이 된 거죠. 집게 손가락은 한국 남성의 성기가 이만큼 작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흔히 남녀 평등을 주장하지만 사실상 남성 혐오를 추진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즐겨하는 동작이죠. 그런데 이 집게 손가락 동작이 한 두 번이 아니예요. 지속적입니다. XM3, SM6, 그랑 콜레오스 등 다양한 영상에 나와요.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지나친 노출이죠. 충분히 고의성이 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당사자는 르노 인사이드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개인 계정도 아니고 공식적인 계정으로 말이죠.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납니다. 사과문 가운데 혐오의 행동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게 영상에서 혐오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했다는 내용도 모순 덩어리이죠. 그저 "잘못 했다. 그런데 나 힘들다, 이제 내버려둬" 이런 논리입니다. 현재 르노 ...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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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쏘렌토 밟을 수 있죠. 그런데 선루프가 없습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공개 - 2024 부산 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가 그동안 '오로라 1'으로 알려진 중형 SUV의 이름을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라고 명명하고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실차를 소개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돋보이는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모델을 지향합니다. '콜레오스'라는 차명은 강인함, 견고함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 '코리옵테라'에서 영감을 받았죠. 과거 르노삼성 QM5, QM6의 수출명에 반영돼 왔습니다. 여기에 '웅장함'이란 뜻을 지닌 '그랑'이라는 단어를 더해 커진 차체 크기와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공간을 갖춘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 모델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의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르노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이라고 하네요. 외관은 풍부한 곡면을 통해 르노 브랜드의 활력과 인간 중심적인 가치를 강조합니다. 예리한 캐릭터 라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담아낸 디테일은 세련된 감성을 전달하죠. 전면부는 로장주 엠블럼을 닮은 시그니처 패턴을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표현해 강렬한 개성을 뽐냅니다. 측면의 벨트라인과 긴 휠 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20인치 휠 ...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