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를 소개합니다. 새 렉스턴은 그릴과 흡기구를 키워서 프레임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헤드램프와 안개등도 보다 절제된 디자인을 갖추며 근엄한 인상에 한 몫 할 것 같은데요. 쌍용의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포콘과 원격 주차 등의 신기능을 통해 상품성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 포스팅은 메이커의 공식 렌더링이 아닌 예상도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 예상도는 오토타임즈를 제외한 국내 매체의 관련 보도와 영상 컨텐츠 사용을 금합니다.
출시와 동시에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그랑 콜레오스. 하지만 디테일이 아쉽습니다. 블루투스 장치에선 그랑 콜레오스도 아니고 오로라 1도 아닌 '지리비히클407(GeelyVehicle407)'로 표시가 됐거든요. 그랑 콜레오스 동호회 중 하나인 '콜레오스 오너스 클럽'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한 차주가 그랑 콜레오스의 블루투스를 연결하려던 그 때, 차의 블루투스 시스템이 그랑 콜레오스나 오로라 1이 아닌 '지리비히클407'로 표시가 됐습니다. 지리자동차의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죠. 그렇다고 차대 번호판에는 그랑 콜레오스라고 돼 있냐? 그것도 아닙니다. '오로라 1(Aurora 1)'으로 표기돼 있네요. 대체 그랑 콜레오스의 정체성은 뭔가요? 이 정도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넘어가 봅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많이 아시겠지만 지리 중형 SUV인 싱유에 L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르노코리아는 싱유에 L의 냄새를 없애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유럽이나 미국산 모델이 아니라 국내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중국산 모델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죠. 헤드 및 테일램프는 그대로이지만 외관 패널 대부분을 바꾸는 대수술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면 풀 모델 체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페이스리프트 이상의 변화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전장 시스템의 아주 사소한 것까지는 신경을 미처 다 쓰지 못한 ...
르노코리아가 2025년형 QM6 SP를 출시했습니다. 2025년형 QM6 SP는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트림 구성을 네 가지(가솔린 RE, LPG RE, LE, 퀘스트 밴)로 재정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화물 밴 사양인 퀘스트는 보다 다양한 옵션을 고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네요. 외관도 소폭 변경됐습니다.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데코 등으로 디테일을 강화했죠. 이를 통해 최신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QM6 특유의 합리적 구성은 더욱 극대화했다는 게 르노코리아의 설명입니다.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솔린(GDe) 및 LPG(LPe) RE 트림은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격은 기존보다 125만원 낮은 3,095만원으로 책정했다고 하네요. 이달에는 100만원 프로모션 혜택을 반영해 2,995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2,840만원에 판매하는 LPe LE 트림도 200만원 할인을 반영해 2,640만원에 구입할 수 있죠.
르노코리아가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과 세부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D 세그먼트 SUV 신차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로 개발됐습니다. 가격은 3,49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4,567만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으로 책정됐어요. 에스프리 알핀은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아 곳곳에 특유의 파란색이 들어간 트림입니다. 동급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동반석 디스플레이, 보스(BOSE) 서라운드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음 유리 등을 갖췄다고 하네요. 동반석 디스플레이의 경우 트림에 따라 기본 제공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사양입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스티리밍, 네이버 웨일 등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죠.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고객에게 5G 데이터를 5년간 무상 지원합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파워트레인 및 구동계에 따라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테크 하이브리드의 세 가지로 출시됩니다. 이 가운데 핵심인 E-테크 하이브리드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합니다...
남혐 논란 속에 휩싸인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은 르노의 D 세그먼트급 중형 SUV입니다. 2,820mm의 동급 최장 휠베이스로 넉넉한 탑승 공간을 제공하고,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안전성도 높였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세 종의 파워트레인을 지원합니다. 르노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어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동급 최대 용량인 1.64kWh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그룹 산하 공장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부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합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200여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산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하지만 남혐 논란이 문제입니다. 사전 계약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8,00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니까요. KG모빌리티의 액티언이 하루 만에 1만6,000대를 기록한 것과 너무 대조되는 분위기입니다.
르노코리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에 투입할 미드십 엔진 스포츠카 '알핀 A110'의 국내 가격이 유출됐습니다. 알핀 A110은 트림에 따라 GT 베이스, GT, S 베이스, S로 나뉩니다. 가격은 GT 베이스 1억3,000만원, GT 1억3,150만원, S 베이스 1억3,000만원, 그리고 S는 패키지와 외장 색상에 따라 1억3,650만~1억4,850만원에 책정됐죠. 무려 브랜드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고 있는 포르쉐 718 카이맨 GTS와 비슷합니다. 과연 718과 비교할 만한 매력이 있을까요? 알핀 A110은 1955년 설립 이래 각종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성능 차 브랜드 '알핀'의 핵심 모델입니다. 미드십 엔진 배치의 경량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4기통 1.8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합니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엔 4.2초가 걸립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181mm, 너비 1,980mm, 높이 1,252mm, 휠베이스 2,420mm이며 공차중량은 1,223kg에 불과합니다. 외관은 미드십 엔진 구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스포츠카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풀 LED 헤드램프, 고성능 브레이크, 액티브 벨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 7인치 디스플레이, 포칼 프리미엄 ...
르노코리아가 2025년형 QM6 SP를 출시했습니다. 2025년형 QM6 SP는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트림 구성을 네 가지(가솔린 RE, LPG RE, LE, 퀘스트 밴)로 재정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화물 밴 사양인 퀘스트는 보다 다양한 옵션을 고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네요. 외관도 소폭 변경됐습니다.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데코 등으로 디테일을 강화했죠. 이를 통해 최신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QM6 특유의 합리적 구성은 더욱 극대화했다는 게 르노코리아의 설명입니다.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솔린(GDe) 및 LPG(LPe) RE 트림은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격은 기존보다 125만원 낮은 3,095만원으로 책정했다고 하네요. 이달에는 100만원 프로모션 혜택을 반영해 2,995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2,840만원에 판매하는 LPe LE 트림도 200만원 할인을 반영해 2,640만원에 구입할 수 있죠.
르노코리아 오로라 1 예상도를 업데이트했습니다. 등장이 임박한 오로라 1은 최근 브랜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르노코리아에게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모델입니다. 프랑스에서 온 르노 브랜드를 알리고,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브랜드의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맡아서죠. 그리고 플래그십 SUV 라인업으로 자리하면서 맏형의 임무까지도 떠맡게 됐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것처럼 오로라 1은 르노, 볼보자동차와 얽혀있는 지리자동차의 중형급 SUV인 싱유에 L을 기반으로 합니다. 싱유에 L은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공유하며 고급화를 이룬 것이 특징인데요. 시장에 등장한지 3년이 지나긴 했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 르노의 엠블럼을 부착하게 됐습니다. 차체는 투싼보다 크지만 싼타페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일 것 같네요. 그래도 기존 QM6보다는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로라 1은 르노 특유의 마름모꼴 패턴 그릴과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게 됩니다. 싱유에 L과 다른 점은 후드, 그릴, 범퍼 정도가 될 것 같네요. 펜더의 크롬 장식도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휠도 바뀌죠. 페이스리프트 수준의 변화를 이루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오로라 1은 새로운 인상의 차로 탈바꿈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르노의 디자인이 요즘 물 올랐거든요. 르노 라팔 푸조 디자인 수장이었던 질 비달이 르노로 자리를 옮기면서 르노의 디자인은 보다 더 과감하고 세련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바꾸고 공식 엠블럼도 르노의 로장주로 변경합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교체는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일부 제품도 새롭게 바꾸는데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로 새로 출시합니다. 아직 국내 인지도가 높은 QM6는 기존 제품명에 로장주 엠블럼만 적용해서 '뉴 르노 QM6(new Renault QM6)'로 판매하죠. SM6는 제품명과 엠블럼 모두 기존의 것을 유지합니다. 르노코리아는 사명 및 엠블럼 변경과 함께 르노의 새 브랜드 전략인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일렉트로 팝은 모터스포츠(F1)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르노의 E-테크 전동화 기술, 르노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픈R 링크(openR link)를 중심으로 운전 경험의 혁신적인 향상을 돕는 커넥티비티 기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먼 퍼스트(Human-First) 프로그램의 세 요소를 바탕으로 추진한다고 하네요. 르노 QM6 후속 예상도 르노는 일렉트로...
기아가 'IDEX 2025(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합니다. IDEX는 65개국 1,3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입니다. 이번 행사는 17일(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해요.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보닛형 베어샤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2인승 카고, 타스만을 공개합니다. KMTV는 기존 2½t, 5t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해 올해 6월부터 우리 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병력과 물자를 보다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최대 25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 등을 갖춰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전한 수송 능력을 발휘한다고 하네요. KMTV 보닛형 베어샤시는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특화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차입니다. 특히 운전석이 엔진 뒤에 배치돼 차체 전방의 위협으로부터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 ...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합니다.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어요.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해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가격은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 X-Pro 5,240만원이에요. 타스만의 외관은 전면부의 타이거 페이스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측면의 견고한 차체 형상으로 픽업의 웅장하고 대담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펜더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와 후면 범퍼에 적용한 '코너 스텝'은 실용성을 더하죠. 실내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을 마련했습니다. 기아 최초로 주차 동작 감지 모드가 포함된 빌트인 캠 2 Plus와 디지털 키 2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기능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죠. 이외에도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카페이, e 하이패스 등 커넥티비티 사양도 대거 반영했습니다.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얹어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합니다. 이와 함께 뒷자리에는 도어를...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타스만을 평창에서 만났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낯선 풍채의 타스만. 생각보다 꽤 큽니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보다 말이죠. 실제 크기는 길이 5,410㎜, 너비 1,930㎜, 높이 1,870㎜, 휠베이스 3,270㎜입니다. 특히 지상고가 높아서 험로에서 더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타스만은 흡기구를 차 전면부가 아닌 펜더 내부 상단에 설치해 800㎜ 깊이의 물을 7㎞/h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험로 주파 능력을 더 이야기해보자면 엔진 냉각 성능을 개선해서 견인력을 최대 3,500㎏까지 키웠고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tow) 모드도 지원하죠. 여기에 양쪽 바퀴의 속도를 동일하게 해주는 전자식 락 디퍼렌셜(e-LD),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 유압 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하는 엑스트렉, 산악 지형에 특화된 엑스프로 전용 터레인 모드 '락(Rock)'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차로 오프로드형 RV를 고려하고 있는데, 타스만도 선택지에 넣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논란의 전면부는 큼지막한 관상에 비해 그릴이 확실히 작습니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디자인한 거라면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네요. 픽업 트럭이나 대형 SUV는 그릴 면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릴만으로도 차의 성격을 알 수 있으니까요....
기아가 브랜드 첫 정통 픽업 트럭 '타스만'을 공개했습니다. 타스만은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 넓고 편안한 실내와 활용성 높은 적재 공간,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 시키고자 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죠. 하지만 외관은 속이 상할 정도로 아쉽습니다. 전면부는 가로로 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기아 특유의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다고 하네요. 측면은 45도 각도로 모서리를 다듬은 요소가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단단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이와 함께 윈드쉴드와 곧게 선 리어 글라스로 대담한 실루엣을 만들었고 헤드램프, 사이드 스토리지 등 기능적 요소와 결합한 펜더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더했죠. 후면부는 테일게이트 핸들, 보조 제동등, 스포일러 등을 매끄럽게 결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차체는 길이 5,410mm, 너비 1,930mm, 높이 1,870mm, 휠베이스 3,270mm의 크기를 지닙니다. 실내는 수평적이고 넓은 조형과 대칭적인 비례를 반영해 안정감과 균형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
기아가 브랜드 첫 정통 픽업 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어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엿볼 수 있는 타스만의 외관은 '강인함' 그 자체입니다. 큼지막한 그릴과 두터운 그릴 프레임, 각진 헤드램프와 펜더의 형태가 두드러집니다. 기아에 따르면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 시키고자 한다고 합니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Ride & Handling),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8,000회 이상 진행했어요. 기아는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담아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는 한국시각으로 이달 29일 오후 4시 사우디 제다모...
제네시스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Genesis Track Taxi Nordschleife program)'를 선보였습니다. 트랙 택시는 서킷에서 트랙 데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레이싱 트랙에서 전문 드라이버(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에 일반인이 동승해 다양한 주행 조건과 극한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차 1대당 최다 3명이 함께 탑승 가능하며 한 바퀴에 20.8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트랙을 약 8분에서 10분안에 고속 주행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죠.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아 지난 3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제네시스는 G70 3.3T를 서킷 주행에 적합하도록 고성능으로 튜닝했어요. 미쉐린의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파일럿 스포츠 4S도 장착했죠. 덕분에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10Nm, 최고속도의 270km/h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외장 색상은 제네시스 마그마의 상징인 오렌지 컬러를 적용했어요. 서울 택시의 꽃담황토색과 비슷하지만 채도가 더 강합니다. 나중에 마그마가 서울에 돌아다녀도 헷갈리시면 안돼요. 제네시스는 나름 뉘르부르크링의 울창한 녹지와 G70의 마그마 색상의 대비를 통해 존재감을 강렬히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까...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를 소개합니다. 새 G70은 쿼드 램프, 5각형 크레스트 그릴 등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고루 반영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선 세대 교체 수준의 변경이 이뤄질 거라고 하지만 차체의 전반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변화에 한계가 있어 다소 어색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펜더는 공기 배출구의 위치와 형태를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L 터보의 등장이 점쳐지고 있네요. G70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예정 시기는 2020년 4분기입니다. 이 포스팅은 메이커의 공식 렌더링이 아닌 예상도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 예상도는 오토타임즈를 제외한 국내 매체의 관련 보도와 영상 컨텐츠 사용을 금합니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합니다.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어요.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해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가격은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 X-Pro 5,240만원이에요. 타스만의 외관은 전면부의 타이거 페이스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측면의 견고한 차체 형상으로 픽업의 웅장하고 대담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펜더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와 후면 범퍼에 적용한 '코너 스텝'은 실용성을 더하죠. 실내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을 마련했습니다. 기아 최초로 주차 동작 감지 모드가 포함된 빌트인 캠 2 Plus와 디지털 키 2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기능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죠. 이외에도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카페이, e 하이패스 등 커넥티비티 사양도 대거 반영했습니다.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얹어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합니다. 이와 함께 뒷자리에는 도어를...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타스만을 평창에서 만났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낯선 풍채의 타스만. 생각보다 꽤 큽니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보다 말이죠. 실제 크기는 길이 5,410㎜, 너비 1,930㎜, 높이 1,870㎜, 휠베이스 3,270㎜입니다. 특히 지상고가 높아서 험로에서 더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타스만은 흡기구를 차 전면부가 아닌 펜더 내부 상단에 설치해 800㎜ 깊이의 물을 7㎞/h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험로 주파 능력을 더 이야기해보자면 엔진 냉각 성능을 개선해서 견인력을 최대 3,500㎏까지 키웠고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tow) 모드도 지원하죠. 여기에 양쪽 바퀴의 속도를 동일하게 해주는 전자식 락 디퍼렌셜(e-LD),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 유압 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하는 엑스트렉, 산악 지형에 특화된 엑스프로 전용 터레인 모드 '락(Rock)'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차로 오프로드형 RV를 고려하고 있는데, 타스만도 선택지에 넣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논란의 전면부는 큼지막한 관상에 비해 그릴이 확실히 작습니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디자인한 거라면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네요. 픽업 트럭이나 대형 SUV는 그릴 면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릴만으로도 차의 성격을 알 수 있으니까요....
기아가 브랜드 첫 정통 픽업 트럭 '타스만'을 공개했습니다. 타스만은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 넓고 편안한 실내와 활용성 높은 적재 공간,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 시키고자 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죠. 하지만 외관은 속이 상할 정도로 아쉽습니다. 전면부는 가로로 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기아 특유의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다고 하네요. 측면은 45도 각도로 모서리를 다듬은 요소가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단단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이와 함께 윈드쉴드와 곧게 선 리어 글라스로 대담한 실루엣을 만들었고 헤드램프, 사이드 스토리지 등 기능적 요소와 결합한 펜더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더했죠. 후면부는 테일게이트 핸들, 보조 제동등, 스포일러 등을 매끄럽게 결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차체는 길이 5,410mm, 너비 1,930mm, 높이 1,870mm, 휠베이스 3,270mm의 크기를 지닙니다. 실내는 수평적이고 넓은 조형과 대칭적인 비례를 반영해 안정감과 균형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
기아가 브랜드 첫 정통 픽업 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어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엿볼 수 있는 타스만의 외관은 '강인함' 그 자체입니다. 큼지막한 그릴과 두터운 그릴 프레임, 각진 헤드램프와 펜더의 형태가 두드러집니다. 기아에 따르면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 시키고자 한다고 합니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Ride & Handling),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8,000회 이상 진행했어요. 기아는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담아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는 한국시각으로 이달 29일 오후 4시 사우디 제다모...
기아 타스만 예상도를 업데이트했습니다. 2025년 초 출시를 앞둔 기아의 첫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 최근 기아가 위장막을 씌운 타스만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몇 가지 트릭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그래서 몇 가지 추가 확인된 정보를 토대로 위장막을 자세히 벗겨봤습니다. 기아가 공개한 타스만의 위장막은 타스만의 핵심 시장이자 이름이 유래된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그려졌습니다. 기아는 화려한 색감 속으로 타스만의 디테일을 감췄는데요. 특히 그릴과 범퍼 곳곳에 커버를 덧대서 자세한 모양을 가려놓기도 했습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타스만은 전면부에 이중으로 겹쳐져 있는 듯한 대형 그릴을 적용할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그릴은 중심부에서 보닛과 펜더를 향해 확장되는 듯한 모양새를 이룰 것 같은데요. 그릴을 감싸는 프레임과 패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아의 로고도 그릴 패턴에 맞게 잘 보이도록 설치됩니다. 번호판을 부착하는 범퍼 중앙에는 그릴과 이어지는 듯한 형태의 패널을 추가해 그릴 크기를 보다 더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몇 개의 스파이샷으로 확인된 타스만의 측면은 얽혀있는 듯한 캐릭터라인이 보는 맛을 더합니다. 앞뒤로 길게 이어지는 줄기 같은 선이 존재하면서도 다른 선들과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는 점이 독특한데요. 특히 엔진룸, 탑승공간, 적재함을 ...
기아 EV4 슈팅 브레이크의 가상 예상도를 소개합니다. EV4 세단 기반의 슈팅브레이크 디자인은 루프를 뒤로 길게 빼고 C필러 뒤쪽 공간을 키워 루프라인과 Day Light Opening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재구성한 스타일링이 특징입니다. 길게 뻗은 리어 오버행 덕분에 원래 이 차가 원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끄러운 조형성이 연출된 것 같네요. 적재공간은 세단보다 절반 수준 더 늘어날 듯 합니다. 리어뷰도 세단의 트렁크 리드와 해치 도어를 유지하면서 루프 라인을 길게 빼냈습니다. Day Light Opening을 끝맺는 블랙 몰딩도 왜건 스타일에 맞게 다시 손봐 리어 스포일러와 연결되도록 마감했습니다. 시선이 상단으로 집중되면서 "좌우 여백이 너무 넓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테일램프의 좌우 간격도 세단보다 어색함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물론, 이 차의 등장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왜건을 좋아해서 왜건과 관련된 렌더링을 종종 선보이고 있고 EV4도 작업을 진행해 봤는데요. 세단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때문인지 출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잠시만요! 구기성스튜디오의 신차 렌더링 보고 가세요!
기아가 전용 준중형 전기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11일부터 계약을 시작하는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예요. E-GMP와 4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고 우수한 공력성능을 바탕으로 롱레인지 모델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533㎞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습니다. EV4는 81.4㎾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h의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돼요. 2WD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롱레인지 533㎞, 스탠다드 382㎞입니다. EV4는 스탠다드, 롱레인지 모델 모두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우수한 수치인 5.8㎞/㎾h(2WD 17인치 휠,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의 복합전비를 달성했어요. 롱레인지 제품은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되며, 스탠다드는 약 29분이 걸립니다(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해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은 전동화 시대에 걸맞...
기아가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준중형 전기 세단 'EV4'를 공개했습니다. EV4는 기아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세단이에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E-GMP를 기반으로 81.4㎾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됩니다. 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 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h를 달성했어요(2WD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또한, EV4는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제품 중 가장 우수한 공력성능인 공기저항계수 Cd 0.23을 확보했습니다. 기아는 EV4에 휠 갭 리듀서와 17인치 공력 휠을 장착하고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어요.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도 개선했습니다. 또한 사이드 실 언더커버, 3D 곡률 형상의 전·후면 언더커버 등 총 8종의 차체 하부 부품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죠. 이를 기반으로 EV4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EV4는 기아가 2021년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국내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에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기도 합니다. EV4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외관 전면부는 넓은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가 대담한 인상을 주죠.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EV4의 측면은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루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인치 휠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해요.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부각합니다. 가장자리에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
르노가 차세대 전기 상용차 3종에 각각 '에스타페트(Estafette)', 고엘레트(Goelette)', '트래픽(Trafic)' 등 옛 차명을 부여합니다. 세 모델은 르노가 볼보, CMA CGM와 합작 설립한 플렉시스를 통해 개발하고 있어요. 르노의 전기차 자회사 '암페어'가 설계한 800V 스케이트보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전륜구동 모터 시스템을 탑재합니다. 에스타페트는 르노가 1950~80년대에 누적 판매대수 50만대를 기록한 소형 상용차(LCV: Light Commercial Vehicle)의 이름이에요. 새 상용 밴은 길이 5,270㎜, 너비 1,920㎜, 높이 2,600㎜로 실내에서 직립이 가능합니다. 운전 가시성을 높이는 3피스 파노라마 윈드쉴드, 슬라이딩 도어, 후면 셔터 도어 등이 특징이죠. 르노는 지난해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동명의 콘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1950년대 활약했던 고엘레트는 이제 캡 섀시, 박스, 특장 등을 지원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탈바꿈합니다. 국내의 현대자동차 ST1과 비슷한 성격을 지니죠. 높이가 1.9m에 볼과해 지하 주차장 접근이 가능합니다. 트래픽은 1980년부터 지금까지 2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밴이에요. 역시 높이가 1.9m 미만인 덕분에 기동성이 높습니다. 국내의 현대차 스타리아와 맞붙으며, 전기차로 전환될 준비를 마칩니다. 세 라인업은...
르노가 2025 브뤼셀 모터쇼에서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콘셉트는 지난해 르노가 공개한 동명의 콘셉트카를 발전시킨 모델입니다. 르노그룹의 AmpR 소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양산차에 한걸음 더 다가간 완성도를 지니죠. 디자인은 르노의 1세대 트윙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여기에 3D 프린팅을 활용한 디테일을 추가해 품질을 향상했어요. 외관 전·후면부는 트윙고 만의 위트있는 인상을 LED를 적극 활용해 강조했습니다. 측면은 르노 특유의 간결한 곡면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을 구체화해 양산형에 가까워진 모습이에요. 실내 역시 1세대 트윙고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합니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3개의 다이얼, 스플래시 패턴의 시트 커버 등이 그 흔적이죠. 여기에 실용성을 앞세운 간결한 대시보드 구조와 7인치 디지털 계기판,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일부는 외장 색상과 일치시켜 일관성을 부여했어요. 르노는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콘셉트의 양산 제품을 2026년 출시할 계획입니다. 가격은 2만유로(한화 약 3,000만원) 이하를 목표로 합니다.
르노그룹의 '르노 5 E-Tech 일렉트릭'과 '알핀 A290'이 '2025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유럽 올해의 차는 1962년 시작해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죠. 이번에는 르노 5 E-Tech 일렉트릭, 알핀 A290을 비롯해 다치아 더스터, 알파로메오 주니어, 시트로엥 ë-C3/C3, 쿠프라 테라마르, 현대자동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EV3 등 1차 투표를 통과한 7개 제품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쳤습니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과 알핀 A290은 유럽 23개국 60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총 353점을 얻었어요. 먼저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르노의 소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스몰(Small)’을 처음 적용한 도심형 B 세그먼트 전기차입니다. 1972년부터 1996년까지 약 55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쳤던 아이코닉 제품 '르노 5'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죠. 국내 출시도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알핀 A290은 르노 5 E-Tech 일렉트릭과 AmpR 스몰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입니다. 작은 차체에서 환산 출력 기준 약 220마력을 뿜어내는 핫해치 제품이에요. 일상 주행은 물론,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르노 내 스포츠카 브...
2025년 을사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굵직한 신차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죠. SUV는 물론, 픽업 트럭,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신차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등장할 국산 신차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의 2세대 모델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세대보다 65㎜ 늘어난 5,060㎜의 차체 길이와 70㎜ 길어진 2,970㎜의 휠베이스를 갖춰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죠. 실내 공간은 가족 단위 소비자를 고려한 좌석과 콘솔, 대시보드 등을 정교한 마감으로 구현했습니다. 좌석 구성은 7인승, 9인승 중 선택 가능하죠. 파워트레인은 2.5ℓ 가솔린 터보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의 두 가지를 제공합니다. 각각 최고출력 281마력, 334마력을 냅니다. 현대차그룹 최초의 2.5ℓ 터보 하이브리드는 1.65㎾h 300V급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9도 출시를 앞두고 있죠.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공개된 아이오닉 9은 SUV 스타일의 외관과 MPV 수준의 실내, 500㎞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춘 것이 포인트입니다. 아이오닉9은 110.3㎾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하고 항속형과 성능형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파워...
2024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가 지난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126년째 개최한 이번 파리모터쇼는 유럽의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제조사들이 전기차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져서 관심을 끌고 있죠. 제 90회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주요 신차를 소개합니다. 중국 기업들은 유럽연합의 높은 관세 장벽을 넘기 위한 경쟁력 높은 제품들을 앞세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BYD는 전기 SUV 실리온 7을 공개했어요. 테슬라 모델 Y를 라이벌로 꼽은 실리온 7은 BYD 최신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600km 주행할 수 있고, 500kW에 이르는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모터 출력은 최고 523마력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4.2초에 불과하는 고성능 전기차예요. 독일에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이 참가해 정통 자동차 제조국의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BMW는 신기술과 디자인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 '비전 노이어 클라쎄'와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를 부스 전면에 배치했어요. 미니(MINI)는 존 쿠퍼 웍스의 첫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전동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투아렉의 사이를 메꿀 중형 SUV인 타...
지난해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의 추억을 다시 꺼내봅니다. 당시 국내 최초로 시승했던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지중해 바람을 가르며 오픈 톱 드라이빙을 즐겼던 낭만의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페라리는 주요 제품에 이탈리아의 지명을 가져와 명명하죠. 마라넬로, 모데나, 피오라노, 포르토피노 등이 그랬습니다. 언젠가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의 이름을 가진 차가 어떤 모델이 될지 궁금했었는데, 이에 대한 궁금증은 2019년, 페라리의 GT 라인업을 계승하는 로마가 등장하면서 풀렸습니다. 로마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La Nuova Dolce Vita)' 콘셉트와 함께 페라리의 전성기를 알리는 요소를 가득 품고 나타났습니다. 조화와 균형이 가득한 프론트 미드십 엔진 구조와 1960년대 GT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링은 보기만 해도 감동을 자아내죠. V8 엔진과 다양한 동역학 시스템의 움직임은 풍요로운 주행을 이루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페라리는 여기에 컨버터블을 더해 로마의 매력을 극대화했어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 만에 선보인 프론트 엔진 소프트톱, 로마 스파이더가 주인공입니다. 로마 스파이더는 남성적인 멋과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절묘하게 버무린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중성적이랄까요? 날렵한 샤크 노즈 프론트 뷰와 과거 GT의 향수가 묻어 있는 실루엣, 전통적인 4구 테일램프가 이를...
BMW그룹코리아가 3세대 컨트리맨을 출시했습니다. 신형 미니 컨트리맨은 2017년 출시한 2세대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제품입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이전 세대보다 큰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강력한 주행 성능 등을 갖췄죠. 새 컨트리맨의 외관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을 유지하는 한편, 간결한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부는 깔끔하게 디자인된 차체 표면과 더욱 커진 휠 아치, 뚜렷한 펜더 라인과 함께 높은 보닛, 수직에 가깝게 설계돼 SUV 특유의 존재감을 완성합니다. 또한,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 등을 채택해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가느다란 선으로 윤곽을 강조한 새로운 팔각형 그릴로 선명한 인상을 강조했죠.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 프론트 그릴 등의 외관 요소에는 새로운 바이브런트 실버(Vibrant Silver)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습니다. 팽팽하고 볼륨감 있는 형태로 진화한 후면부는 간결함을 강조한 세로형 리어라이트를 장착하고 면적을 넓힌 범퍼와 새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를 채택해 차체가 한층 부피감 있어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총 세 가지 모드 중 선택 가능한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활용하면 외관을 보다 개성 있게 꾸밀 수도 있죠. 차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이 150mm, 너비 25mm, 높이 10...
좋은 날씨가 계속되는 봄날입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에 미니 쿠퍼 5도어를 시승했습니다. 강렬한 빨간색이 돋보이는 미니 쿠퍼 5도어. 언제부터인가 더 나이들기 전에 이런 유채색의 차를 갖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색에 가까운 미니의 레드 컬러도 꽤 마음에 듭니다. 미니 쿠퍼 5도어는 미니 라인업 가운데 뒷좌석을 많이 활용하는 미니 마니아에게 제격인 모델입니다. 미니 특유의 고카트 감성에 패밀리카의 특성을 접목한 것이죠. 아웃도어를 즐기는 분들은 컨트리맨을 더 선호하시겠지만 지상고가 낮은 5도어의 매력도 무시 못하죠. 원형 헤드램프가 인상적인 미니 쿠퍼. 원형 헤드램프는 아이코닉 모델의 상징이죠. 옛날 원형의 전구를 써야만 했던 시절의 향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미니뿐만 아니라 포르쉐 911, 지프 랭글러 같은 아이코닉 모델들도 그래서 원형 헤드램프를 오랫동안 고집하고 있죠. 물론, 이런 사실을 모르더라도 미니의 똘망똘망한 눈빛을 보면 설레이면서도 마음이 편해질 겁니다. 측면은 미니 특유의 개성 강한 플로팅 루프와 건축적인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휠하우스를 감싼 두터운 클래딩은 펜더의 단순한 면 처리와 낮은 지상고, 짧은 앞뒤 오버행과 함께 묘한 조화를 이루죠. 미니의 측면을 보면 도화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뭔가 칠하거나 꾸미고 싶거든요. 그래서 한정판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디자인이 반영되고 있...
BMW그룹코리아가 4세대 모델로 진화한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의 사전 예약을 진행합니다. 새 미니는 2014년 3세대 미니 쿠퍼 출시 이후 10년 만에 세대교체를 이뤘습니다. 이와 함께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는 미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죠.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미니 특유의 디자인과 비약적인 혁신을 이룬 디지털 경험, 늘어난 주행 가능 거리, 브랜드 고유의 고-카트 주행 감성을 갖추고 나타났습니다. 디자인은 미니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극대화했습니다. 외관은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하고 차체 표면 디자인을 매끈하게 다듬어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하죠. 여기에 미니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 감성의 원형 헤드라이트,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테일라이트를 통해 독보적인 개성을 강조합니다. 실내 역시 더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꿔었어요. 가장 큰 특징은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한 원형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제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죠. 중앙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은 물론, 실내 공조 제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모두 통합했습니다. 특히 미니의 최신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운영체제를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 게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
BMW코리아가 미니 클럽맨 55년 역사를 마감하는 한정판 제품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을 출시합니다.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은 최초 출시 연도인 1969년을 기념해 세계에 총 1,969대만 판매합니다. 우리나라엔 150대가 배정됐죠.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의 외장은 에니그매틱 블랙, 나누크 화이트, 멜팅 실버를 적용하며 검정색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이 조화를 이룹니다. 여기에 클래식 미니 클럽맨의 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18인치 전용 휠을 장착했죠. 곳곳에는 클래식 미니 클럽맨의 전통이 깃든 쉬머 코퍼 색상의 디자인 포인트를 반영했습니다. 미니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전·후·측면의 데칼을 비롯해 18인치 휠,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대시보드 트림 등에 쉬머 코퍼 색상으로 마감해 차별화한 점도 특징입니다. 또한, C필러와 글로브 박스 상단 패널, 플로어 매트, 스마트 키에는 한정 에디션임을 의미하는 '1 of 1969' 문구를 부착했습니다. 차체 후면과 사이드 스커트, 스티어링 휠, 앞좌석 시트, 도어 실 등에는 파이널 에디션 로고를 넣어 미니 클럽맨의 역사와 오랜 여정의 빛나는 마무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죠. 이밖에 정규 판매 제품에는 없는 품목을 추가해 가치를 높였습니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다크 마룬 색상의 미니 유어스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기본 제공하며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쿠퍼 S에는 주행 상황...
기아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1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합니다. 기아 EV3는 지난달 1차 심사를 통해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하네요. EV3는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자동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부문),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부문),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부문),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경쟁 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해 전기차(BEV) 신규 등록건수가 2023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대를 기록하며 전체 산업수요 195만2,778대의 19.6%를 차지할 정도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에요.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지난해 선정된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전용 전기차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 존 칼렌(John Challen)은 "기아는 EV6와 EV9에...
기아가 소형 전용 전기 SUV 'EV3'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행합니다. EV3는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죠. 외관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스몰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등으로 기아 패밀리룩인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 측면은 소형임에도 1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2열 히든 타입 도어 핸들을 반영해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죠. 실내는 다양한 사용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 및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세 화면을 하나의 패널로 통합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12인치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사양으로 채워졌죠. 또 전방으로 120mm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과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리클라이닝 시트를 장착해 모든 탑승자가 내 집 같이 편안한 생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합니다. 기아 EV 최초로 탑재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기존 음성인식 대비 여행, 차 이용, 지식 검색 등을 추가로 지원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와 소비자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죠. 이밖에 EV3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고음질 뮤직 스트리밍 및 비디오 스트리밍이 ...
기아가 소형 전용 전기차 EV3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EV3는 EV6, EV9에 이은 E-GMP 플랫폼 기반의 전용 전기차입니다. 기아는 EV3가 엔트리 모델인 만큼, 이 부분을 앞세워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입니다. EV3의 외관은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이뤄졌습니다.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했고, 볼륨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해 강건한 이미지를 강조했죠. 여기에 기아 디자인 정체성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한 헤드램프로 대담한 인상을 추구했습니다. EV3 GT-라인 측면은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선과 면은 기하학적으로 배치해 볼륨감 있는 차체와 민첩한 실루엣을 동시에 연출합니다. 아울러 2열 외부 손잡이를 C필러와 맞닿는 도어 상단부에 적용하고 주변과 같은 색상으로 마감해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후면부는 리어 글래스와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차체 양 끝에 배치해 깔끔한 테일게이트 표면을 만들었어요. 이와 함께 견고한 느낌을 주는 C필러가 넓은 숄더 라인으로 이어지며 당당한 자세를 완성합니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성했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5인치 공조 및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3개의 화면이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
기아가 소형 전용 전기차 'EV3'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EV3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세 번째 전기차로, 소형 SUV 성향을 지닙니다. 가격도 지금까지 출시한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EV3는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차체를 갖췄습니다. 외관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동명의 콘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견고하고 대담한 인상을 보여주죠. 측면부는 낮고 길게 뻗어 나간 역동적인 루프 라인이 차체와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합니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넓은 공간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바람이 뻗어 나가는 듯한 형상의 테일램프가 역동성을 더하죠.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콘셉트카를 통해 보여졌던 실내는 깔끔한 면과 수직과 수평 요소가 조화를 이룬 도어 디자인으로 차분하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가 기대됩니다. 센터콘솔에 적용한 미니 테이블은 길이, 위치, 각도를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죠. 시트 쿠션을 위로 접을 수 있는 2열 벤치 시트는 전동 자전거나 스쿠터를 싣고 V2L 기능을 활용해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기아 EV3 예...
기아 EV3의 예상도를 소개합니다. EV3는 소형 전용 전기차로, 전동화를 향한 기아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미 지난해 선보인 동명의 컨셉트카를 통해 예고를 했었죠. 이번 예상도는 컨셉트카가 양산 모델로 전환되면서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느낌의 조형성과 작지만 알찬 디자인을 차체 곳곳에 담아내게 됩니다. 기아는 이러한 EV3의 디자인적 특징을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이라고 표현한 바 있죠. 외관 전면부는 EV5를 통해 선보였던 SUV만의 당당한 인상이 두드러집니다. 엔트리 모델 특유의 개성과 아기자기함도 돋보일 것 같은데요. 기아의 패션카로 등장했던 쏘울과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측면과 후면부가 보여주는 박스 같은 조형성도 마찬가지입니다. EV3 컨셉트 실내는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방식에 맞게 변경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긴 휠베이스를 앞세워 패밀라카로 손색이 없는 수준의 공간을 연출하게 되는데요. 대시보드, 도어 트림 등 실내의 전반적인 구성은 깔끔한 면 처리와 수직, 수평 요소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차분하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V3 컨셉트 EV3 컨셉트 EV3의 크기는 셀토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GV90의 롱 휠베이스(LWB: Long WheelBase)가 스파이샷으로 최초 포착됐습니다. '숏카'의 소셜 계정( https://www.instagram.com/shorts_car/ )에 공유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GV90 LWB는 휠베이스를 일반 제품 보다 늘리고 코치 도어를 채택해 뒷좌석 도어 핸들의 위치가 변경된 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코치 도어는 양문형으로 열려 리어 도어 핸들이 뒤쪽이 아닌 앞에 위치합니다. GV90의 디자인은 제네시스가 2024년 선보인 네오룬 콘셉트를 바탕으로 합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을 채택해 매끈하면서도 간결한 면 처리가 돋보이죠. 방패형 그릴을 모사한 두 줄의 헤드라이트와 길게 이어진 테일라이트도 반영될 예정입니다. 양산 제품은 헤드 및 테일라이트를 법규에 맞춰 구체화하고 그릴, 몰딩, 클래딩 등을 다듬어 대량 생산에 최적화해요. 보닛, 범퍼, 펜더의 파팅라인도 재구성되면서 형태가 일부 변경됩니다. 실내는 거주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개발돼요 여기에 첨단 디스플레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아 기존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강조할 것 강아요. 브랜드의 기념비적인 제품인 만큼 제네시스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원 오프 원(One Of One)'의 도입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제네시스는 원 오프 원을 중동 시장에만 출...
제네시스 GV90의 예상도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새로운 예상 렌더링 속 GV90는 제네시스가 2024년 선보인 네오룬 콘셉트의 디자인과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등화 시스템과 관련된 법규를 충족해야 하고 보행자 충돌 시 충격을 줄여야 하는 디자인을 적용해야 하니까요. 그래서인지 후드 끝 부분은 현대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전기차 '아이오닉 9'과 형태가 비슷합니다. 역동적이거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기 힘든 모습이죠. 그럼에도 GV90는 전반적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환원주의 디자인을 채택해 매끈하면서도 간결한 면 처리가 돋보입니다. 마치 하나의 항아리 같은 우아한 느낌도 볼 수 있습니다. 방패형 그릴을 모사한 두 줄의 헤드라이트와 길게 이어진 테일라이트 같은 패밀리룩 요소도 빠지지 않습니다. 프론트뷰의 헤드램프는 콘셉트카보다 훨씬 굵직하게 적용됩니다. 범퍼 아래쪽의 그릴은 제네시스 특유의 마름모 패턴을 채택하고, 클래딩은 두툼하게 휠하우스를 감쌀 것 같습니다. GV90는 휠베이스에 따라 일반형과 롱 휠베이스의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롱 휠베이스예요. 양문형 방식의 코치 도어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니까요. GV90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을 기반으로 하는 첫 모델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전기 승용차 또는 RV가 될 전망이죠. GV60, G80 전동화 모델 등 이미 ...
제네시스가 2026년 출시 예정인 새 플래그십 SUV 'GV90(개발명 JG1)'의 스파이샷이 북극권에서 혹한 테스트 중 포착됐습니다. 구기성스튜디오의 외신 파트너인 '더코리안카블로그'에 따르면 이번에 촬영된 GV90의 테스트카는 승차감을 보장하는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어요. 바퀴엔 285/45 R22 규격의 미쉐린 X-Ice Snowy SUV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실내엔 4개의 개별 좌석과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대형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고 하네요. GV90의 디자인은 제네시스가 2024년 선보인 네오룬 콘셉트를 바탕으로 합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을 채택해 매끈하면서도 간결한 면 처리가 돋보이죠. 양산 제품은 보행자 충돌 안전을 위해 콘셉트카보다 전면부가 더 두툼해질 예정입니다. 방패형 그릴을 모사한 두 줄의 헤드라이트와 길게 이어진 테일라이트도 등화류를 담기 위해 더 두껍게 반영돼요. 그릴, 몰딩, 클래딩 등은 다듬어 대량 생산에 최적하고 보닛, 범퍼, 펜더의 파팅라인과 도어의 창틀도 재구성됩니다. 차체는 휠베이스에 따라 일반형과 롱 휠베이스의 두 가지로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롱 휠베이스는 도어가 양문형으로 열리는 코치 도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죠. 스파이샷은 지금까지 일반형만 포착됐습니다. 한편, GV90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 800...
르노코리아가 르노 경상용차(LCV) 라인업인 마스터 700대를 한정 판매합니다.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돌파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입니다.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와 고품질을 앞세워 유럽을 비롯한 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죠. 우리나라엔 2018년 처음 출시됐고, 이후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확보한 700대 물량은 마스터 밴 S(Standard)와 마스터 밴 L(Large)입니다. 각각 길이 5,075mm, 5,575mm, 너비 2,300mm, 2,500mm에 이르죠. 화물 밴의 용도는 물론, 캠핑카로도 적당한 크기입니다. 마스터는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합니다. 연료 효율은 마스터 밴 S이 복합 11.0km/L, 마스터 밴 L이 차체 조금 더 커서 10.5km/L를 인증 받았죠. 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고, 3년/10만km 무상보증(엔진 및 동력부품, 차체 및 일반부품 포함)을 제공합니다. 이번 마스터의 긴급 물량 해소는 신형 출시를 위한 물밑 작전으로 꼽힙니다. 재고가 다 빠져야 시장에 신형 물량을 깔 수 있으니까요. 르노는 지난해 4세대 마스터를 공개했고 이제 유럽에서 출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새 마스터는 2...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다 2022년 3월 처음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죠. 새 모델은 제네시스가 2년10개월 만에 내놓은 부분변경 제품으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조한 내외장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 크레스트 그릴과 넓은 느낌의 범퍼 디자인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어요. 또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담아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켰죠. 측면은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더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했습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했어요.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의 형태도 직선화해 간결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실내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제네시스의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하네요.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제네시스가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새 GV70은 3년 4개월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제품입니다.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승차감과 정숙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에요. 외형은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방패형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로 바뀌었고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로 제작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했어요. 전면 범퍼는 넓어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 기조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채택했습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두 줄 콘셉트로 구현해 통일성을 확보했습니다. 그 위치도 범퍼에서 트렁크 도어까지 올려 시인성을 높였죠.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의 형상도 직선화했습니다. 그 아래에는 디지털 센터 미러와 빌트인 캠 기능을 구현하는 카메라 모듈을 장착했어요. 실내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했습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진보적인 느낌을 부각했고,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투톤 색상 스티어링 휠,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키웠습니다.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패키지는 이보다 더 과감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외관 전면부를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크레스트 그...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후속(오로라1)의 예상도를 소개합니다. QM6 후속은 지리자동차의 싱유에 L을 기반으로 디자인, 상품성 등을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가지고 무시한다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싱유에 L의 경우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대로 지리와 볼보, 르노는 관계가 얽혀있죠. 때문에 미래 자동차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QM6 후속도 꽤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등장할 것이란 예상이 가능하죠.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라면 싱유에 L이 이미 출시된 지 3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그리 신선하지 않은 모델이란 점입니다. 예상도 작업에선 싱유에 L을 바탕으로 그릴과 후드, 범퍼 등을 재구성했습니다. 스파이샷을 통해 보여진 부분에서 헤드램프를 포함한 주요 요소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르노의 로랑주 엠블럼이 적용되면서 후드와 그릴의 일부 형태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여기에 헤드램프의 LED를 따라 그릴 패턴을 반영해 보았는데, 의외로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그려진 듯 합니다. 새 차의 이름은 QM7, 또는 QM8이 점쳐집니다. QM6보다 차체 크기와 상품성이 향상되기 때문이죠. 싱유에 L은 QM6보다 길이 95mm, 너비 50mm, 휠베이스 140mm가 더 큽니다.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 ...
아반떼 N TCR 디자인 패키지 및 TCR 에디션 패키지 운영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의 판매를 시작합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 구매자에게 추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패키지 옵션입니다. TCR 디자인 패키지, TCR 에디션 패키지의 두 가지 선택지를 지원하죠.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터스포츠 차량 외장 디자인의 감성을 재현하는 'TCR 에디션 데칼'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퍼포먼스 블루 외장색만 추가 가능). TCR 디자인 패키지는 카본 스완넥 스포일러, 19인치 N TCR 단조 휠,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등을 포함한다고 하네요. TCR 에디션 패키지는 TCR 디자인 패키지 사양에 더해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까지 넣었습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의 가격은 TCR 디자인 패키지 590만원, TCR 에디션 패키지 725만원, TCR 에디션 데칼 75만원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아반떼'를 출시했습니다. 2025 아반떼는 소비자 요구를 받아들이고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에요. 먼저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습니다.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2025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이밖에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죠.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앞서 코나에 적용돼 인기를 끌었던 '미라지 그린'을 더했습니다. 2025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스마트 1,994만원, 모던 2,326만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던 2,446만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원입니다. LPi 모델은 스마트 2,134만원, 모던 2,465만원, 인스퍼레이션 2,826만원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485만원, 모던 2,751만원, 인스퍼레이션 3,092만원,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851만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원입니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반영 기준). 고성능 N 가...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높인 2025년형 투싼을 출시했습니다. 2025 투싼은 트림별로 소비자 선호 품목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뒷좌석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어요.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은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뒷좌석을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을 기본으로 담았습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인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합니다.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선호하는 품목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Ⅳ 전용)로 구성한 '파킹 어시스트'와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두 옵션을 한데 묶어 제공한다고 하네요. 그 결과 20만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025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771만~3,439만원, 2.0 디젤 3,013만~3,68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213만~3,858만원입니다. 모던과 인스퍼레이션 판매 가격은 기존과 같아요. 프리미엄의 경우 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고 합니다.
현대 4세대 투싼의 예상도를 다시 소개합니다. 신형 투싼은 현대가 지난해 선보인 비전 T 컨셉트의 양산형입니다. 비전 T의 외관은 현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입체적 상상력, 초월적 연결성을 조형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 투싼은 이런 특징들을 현대의 3세대 플랫폼과 함께 물려받을 예정입니다. 출시 예정 시기는 올해 3분기 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메이커의 공식 렌더링이 아닌 예상도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 예상도는 오토타임즈를 제외한 국내 매체의 관련 보도와 영상 컨텐츠 사용을 금합니다.
KG모빌리티가 자사 첫 하이브리드 제품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높은 가격 경쟁력, 도심 주행에 최적화한 전기 주행 모드,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개선을 이룬 것이 특징이에요. 핵심인 파워트레인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연비는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복합 15.7㎞/ℓ(18인치 휠 기준, 도심 16.6㎞/ℓ)를 확보했어요. 20인치 휠을 장착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15.2㎞/ℓ를 인증 받았다고 하네요. 변속기는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를 조합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를 지원하죠. 특히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고효율을 제공합니다. 고전압 배터리는 경쟁 제품보다 큰 1.83㎾h 용량을 탑재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어요. 이와 함께 130㎾ 모터를 적용해 전동화 특유의 동력성능을 발휘하고, 12V LFP 저전압 배터리를 채택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죠. 하이브리드에 걸맞은 정숙성 개선도 이뤄졌습니다.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는 노면 소음과 타이어...
KG모빌리티가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계약을 이달 25일부터 시작합니다. 무쏘 EV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이에요. 외관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첨단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습니다. 데크와 차체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강인함을 강조하며, 그릴 등 디테일 요소는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했죠. 여기에 두터운 C필러 가니쉬가 독창적인 감각을 더했다고 합니다.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췄어요. 국내 SUV 동등 수준인 850㎜의 커플디스턴스(앞좌석부터 뒷좌석 힙 포인트까지의 거리, 슬라이딩 및 32도 리클라이닝, 넉넉한 헤드룸(1,002㎜) 등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성도 극대화했죠.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2WD 기준)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152.2㎾ 전륜 구동 모터를 장착해 내연기관 픽업 대비 정숙한 NVH(Noise·Vibration·Harshness)로 쾌적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KGM은 차량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
KG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KGM에 따르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를 장착한 구조입니다. KGM이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채택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KGM이 P1형, P3형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동력 모드 사용을 지원합니다. e-DHT는 구성 부품수 최소화 및 모터, 제어기, 변속기 등을 통합해 중량 저감은 물론 효율을 극대화 했어요.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연비와 출력을 최적화 하도록 제어해 다양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특히,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 환경을 구현하며, 고속 주행 시에는 고출력의 구동모터뿐만 아니라 엔진의 구동력 보조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제적 연비와 SUV 실용성 등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모델로 ...
KG모빌리티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무쏘 EV는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가 반영됐습니다.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첨단 이미지,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무쏘 EV는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적용해 데크(적재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외관 전면부는 굵고 각진 후드의 캐릭터라인과 블랙 그릴을 통해 입체감과 역동성을 제공합니다. 측면은 데크와 차체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 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죠.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선사하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합니다. C필러 가니시는 데크와 캐빈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균형감을 주고 손에 잘 맞는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을 드러냅니다.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대형 KGM 엠블럼이 대담하고 자신감 넘...
KG모빌리티가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개발명: O100)의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환경부 신차 인증 자료에 따르면 O100의 2WD 17인치 휠타이어 장착 모델은 1회 충전 시 복합 401㎞(도심 435㎞, 고속 359㎞)를 주행할 수 있어요. 저온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357㎞(도심 333㎞, 386㎞)를 인증 받았습니다. O100은 토레스 순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적재함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죠. 차체는 적재함 공간 확보와 적재 시 원활한 무게 배분을 위해 EVX보다 휠베이스를 400㎜ 가량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YD가 공급하는 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80.5㎾h까지 확대된다고 하죠. O100의 디자인은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토레스 픽업 콘셉트의 것을 대거 활용합니다. 이 콘셉트카는 그릴, 범퍼, 헤드램프 부분을 보다 더 과감한 조형미로 장식했죠. 휠하우스, 적재함 등엔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하는 부품을 추가해 차별화한 점도 돋보입니다. 새 전기 픽업트럭의 이름은 '무쏘 EV5'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KGM이 지난달 해당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죠. '무쏘'라는 이름은 반갑지만 'EV5'는 조금 아쉽네요.
KG모빌리티가 자사 첫 하이브리드 제품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높은 가격 경쟁력, 도심 주행에 최적화한 전기 주행 모드,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개선을 이룬 것이 특징이에요. 핵심인 파워트레인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연비는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복합 15.7㎞/ℓ(18인치 휠 기준, 도심 16.6㎞/ℓ)를 확보했어요. 20인치 휠을 장착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15.2㎞/ℓ를 인증 받았다고 하네요. 변속기는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를 조합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를 지원하죠. 특히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고효율을 제공합니다. 고전압 배터리는 경쟁 제품보다 큰 1.83㎾h 용량을 탑재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어요. 이와 함께 130㎾ 모터를 적용해 전동화 특유의 동력성능을 발휘하고, 12V LFP 저전압 배터리를 채택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죠. 하이브리드에 걸맞은 정숙성 개선도 이뤄졌습니다.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는 노면 소음과 타이어...
KG모빌리티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5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열린 무쏘 EV 발표회에 참석한 KG 곽재선 회장은 "토레스, 액티언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나 디젤만 있던 렉스턴을 가솔린으로도 출시할 수 있다"며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어요. 그는 "우리는 71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어 제대로 된 제품을 많이 내놓지 못했다"며 "사람마다 기호가 달라 다양한 선택지를 필요로 하지만 공급자로서 KGM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회사의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곽 회장이 강조하는 부분은 속도 경영이에요. 그는 "모든 글로벌 완성차 업체보다 작은 KGM이 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라며 "남들이 일주일 걸리는 것을 한 시간에 끝내고, 일 년 걸리는 것을 한 달에 끝내는 것이 당분간 KGM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이어 "세계의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차를 만드는 것이 KGM의 살 길이며 존재 이유"라고 덧붙였죠. 곽 회장은 KGM이 이날 공개한 국산 첫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에 대해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KGM 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던 차이기 때문에 매우 뜻깊다"고 전했어요. 한편, 무쏘 EV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
KG모빌리티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이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가격표에 따르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트림별로 T5. 3,140만원, T7 3,635만원으로 확정됐어요. KGM은 지난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준중형과 중형급 SUV 중 가장 경쟁력있는 3,000만원 초반대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약속은 지켰네요.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편의사양은 12.3인티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뉴 스마트키(오토 클로징, 버튼 시동 포함), 듀얼존 풀 오토 에어컨(마이크로 에어컨 필터,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앞좌석 및 스티어링 휠 열선, 이중접합 차음 윈드쉴드, 2열 송풍구 등을 기본 제공합니다. 선택사양은 운전석 무릎 에어백, 사이드 스텝, 알파인 오디오 등을 마련했어요. 운전자보조시스템은 긴급제동보조, 차로중앙유지보조, 스마트 하이빔, 전방추돌경고, 안전거리경고, 앞차출발경고, 차로이탈경고, 부주의운전경고, 운전자졸음주의경고 등이 기본입니다. 상위 트림인 T7은 이중 접합 솔라 컨트롤 차음 유리(1열 도어), 루프랙, 앰비언트 라이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폰 무선충전, 앞좌석 통풍, 뒷좌석 열선, 하이패스,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이에요....
KG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KGM에 따르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를 장착한 구조입니다. KGM이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채택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KGM이 P1형, P3형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동력 모드 사용을 지원합니다. e-DHT는 구성 부품수 최소화 및 모터, 제어기, 변속기 등을 통합해 중량 저감은 물론 효율을 극대화 했어요.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연비와 출력을 최적화 하도록 제어해 다양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특히,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 환경을 구현하며, 고속 주행 시에는 고출력의 구동모터뿐만 아니라 엔진의 구동력 보조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제적 연비와 SUV 실용성 등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모델로 ...
기아가 프레임 바디 SUV '모하비'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하며 단종을 알렸습니다. 모하비는 2008년 1월 출시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정통 SUV죠. 단종 직전까지 세대교체없이 부분변경과 상품성 개선만으로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기아는 제품 노후화와 수요 감소, 배출가스 규제 등의 이유로 모하비의 생산을 중단했어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재고 물량 소진 절차에 돌입했는데, 최근 물량이 모두 소진됐죠. 모하비는 국내 유일 V6 3.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한 프레임 바디 SUV라는 특징 덕분에 완전변경 없이도 수요가 꾸준히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단종되면서 이 같은 특성을 갖춘 신차는 구매가 불가능해졌어요. 모하비의 빈 자리는 새 픽업 트럭 '타스만'이 채우게 됩니다. 타스만은 기아 최초의 바디 온 프레임 픽업 제품으로 올해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죠. 국내에는 2.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제품이 판매됩니다. 그래도 모하비가 그리울 겁니다. 이제 모하비를 원하신다면 엔카에서 상태 좋은 매물을 찾아보세요.
기아가 국내 유일한 6기통 엔진 프레임 온 바디 SUV인 모하비를 대상으로 강력한 판촉에 나섭니다. 기아는 이달 모하비 재고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을 할인합니다. 생산 월에 따라 3월 150만원, 4월 50만원을 인하하죠. 재고차 할인을 받을 경우 실제 구매 시작 가격은 4,000만원대로 내려갑니다. 이외에 트레이드 인 신차 구매 지원 프로모션을 통해 10만원을 더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는 기아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를 매각한 후 신차를 출고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매각 기준은 기아 제품 가운데 5년/10만km 이내 무사고 차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대카드 M 할부 이용 시 선수율 1% 기준 36개월까지 5.4%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고 48개월 할부 시 금리는 5.5%, 60개월 할부 시 5.6%까지 오릅니다. 이외에 변동금리형 상품을 고를 경우 3개월 주기로 금리가 바뀌며, 6월을 기준으로 36개월까지 5.7%, 48개월 5.8%, 60개월 5.9%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편, 모하비는 오는 7월 단종이 예정돼 있습니다. 제품 노후화와 이에 따른 수요 감소가 주된 배경이에요. 이제 그 자리는 2024년 중형 픽업 트럭인 타스만이 물려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