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per
1152022.01.16
인플루언서 
유수암바람
603투자 분석가
참여 콘텐츠 1
2
저PER 전략은 효과가 있을까?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 저자 애스워드 다모다란 출판 에프엔미디어 발매 2021.11.20. 가치평가에서 PER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PER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흔히 PER을 절대평가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상대평가 방식이다. 우리가 어떤 주식의 가치가 싸다고 이야기할 때 PER 얼마 이하라고 이야기할 순 있으나 정작 중요한 '얼마'가 싼지는 '휴리스틱'을 사용할 뿐이다. 예를 들어 누구는 PER 10 이하를 싸다고 하지만 누구는 15이하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각자가 이런 값을 정한 논리는 있지만 그 논리가 절대적이진 않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나 상대 가치 평가를 보면 피어 그룹(Peer Group) 내에서 비슷한 업종을 가진 기업의 PER과 비교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유사 기업의 PER을 가져와서 국내 주식 가치 평가에 사용되곤 하는데 이게 상대 평가다. 상대평가의 맹점은 상대가 고평가 되었다면 나도 고평가되어도 괜찮다는 논리다. 예를 들어 말이 많았던 카카오페이의 공모가 산정 방식을 보자. 출처: BLOTER 흔히 사용하는 동종기업 PER 비교 방식 대신 EV/Sales 비교 방식을 사용했다. 카카오페이가 아직까진 이익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PER 방식으로 했을 때 공모가가 너무 낮아진다. 그렇기에 매출액 기준인 EV/Sales 방식을 사용해 공모가를 ...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