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무소유
4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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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무소유가 담긴 <홀로 사는 즐거움> 인생명언 행복명언 짧은명언 법정스님좋은말씀 스테디셀러 에세이베스트셀러

앞표지 / 법정스님 무소유가 담긴 <홀로 사는 즐거움> 인생명언 행복명언 짧은명언 법정스님좋은말씀 스테디셀러 에세이베스트셀러 법정스님 소개 글 / 법정스님 무소유가 담긴 <홀로 사는 즐거움> 인생명언 행복명언 짧은명언 법정스님좋은말씀 스테디셀러 에세이베스트셀러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저자 법정 출판 샘터사 발매 2004.06.01. <<홀로 사는 즐거움>>은 법정 스님이 <<오두막 편지>> 이후 5년 만에 펴내신 산문집이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의 회주 등 모든 직함으로부터 자유롭게 벗어나 홀로 사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강원도 산골로 들어가신 법정 스님. 과거에 화전민이 살았던 주인 없는 오두막에서 홀로 살아가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 침묵하는 삶을 살아가셨다. 또 직접 농사를 짓고 나무를 심으며 청빈한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시기도 하였다. 법정 스님은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였다. 그 후 인간의 선의지를 고뇌하다가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진리의 길을 떠난다. 1956년 효봉선사를 은사로 출가, 같은 해 7월 사미계를 받았다. 그 후 1959년 3월 통도사에서 승려 자운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은데 이어 1959년 4월 해인사에서 대교과를 졸업했다. 지리산 쌍계사,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등에서 수선안거했으며 1975년 송광사 뒷산에 암자를 직접 지어 청빈한 삶을 실천하...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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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마음의 온도> 김옥림 / 법정스님 무소유, 법정스님 좋은말씀, 법정스님 인생명언, 법정스님책, 마음다스리기

법정 마음의 온도 저자 김옥림 출판 미래북 발매 2018.05.21. 가치 있는 삶을 위한 법정스님의 맑고 큰 참지혜 며칠 전, 법정 스님의 <무소유>와 몇 편의 수필을 필사하면서 잠깐 소개했던 책, <<법정, 마음의 온도>>. 부제가 '가치 있는 삶을 위한 법정스님의 맑고 큰 참지혜'이듯이 저자 #김옥림 작가님은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법정스님의 지혜로운 말씀들을 이 책에 정리해서 담아놓았답니다. 누구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꿈꾸죠. 하지만 가치 있는 삶은 내가 살고 싶다고 해서 그냥 이뤄지는 것은 아니죠. 가치 있게 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대체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가치 있는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답니다. "그것이 어떤 삶일지라도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넘어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인생이 된다거나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물이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ㅡ프롤로그 중에서 그렇다면 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할까요? 만약 우리에게 여러 번의 삶이 주어진다면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볼텐데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기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거겠죠. 솔직히..... 저는 저자가 말한 타자 공헌의 가치있는 삶을 그다지 추구하는 인간 유형은 아닙니다만.....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물이 된다거나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는 관심이 없지만....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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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무소유 전문, 법정스님 좋은말씀

법정 스님 관련 책을 읽다가 갑자기 법정 스님이 그리워졌다. 그리고 스님의 수필이 다시 읽고 싶어져서 찾아 읽어보았다. 내가 읽은 책은 김옥림 님이 쓴 '법정 마음의 온도'라는 책이었는데 법정 스님 명언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조만간 리뷰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스님이 남기신 무수한 명언들보다 한 편의 수필이 참 그리울 때가 있다. 스님의 좋은 글귀들은 수필 안에서 전체적인 맥락으로 읽을 때 더 가치를 발한다. 마음이 헛헛하거나 저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처럼 마음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요동칠 때 스님의 말씀을 읽으면 어느덧 고요해지면서 잔잔한 물결을 만나게 된다. 또 타인과 나를 비교하고 싶어지거나 샤*, 루이비*, 에르메* 등등..... 소유욕이 불타오르는 날, 내 마음에 그늘이 지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솟구쳐오를 때 스님의 말씀은 그야말로 명약과도 같다. 늘 곁에 두고 읽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또 길을 찾지 못해 미로를 헤매던 나는 다시금 길을 찾아 걸어나갈 수 있게 된다. 이번 주말..... 스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정화시켜 보련다. 법정 스님 1932년 10월 8일 전라남도 해남 출생. 속명은 박재철이다. 1956년 전남대학교 상과대학을 수료하고, 통영 미래사에서 효봉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59년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승려 자운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고 1959년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승려 명봉을 강주로 ...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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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법정스님책 l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불교경전 숫타니파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저자 법정 출판 샘터사 발매 2002.10.22. #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불교 경전 중에서 가장 초기에 이루어진 경전으로 초기 경전을 대표한다. 숫타(sutta)는 팔리어로 경(經)이란 말이고 니파타(nipāta)는 모음(集)이란 뜻이다. 즉 숫타니파타는 경의 집성이란 뜻, 줄여서 경집(經集)이라고 한다. 가지각색의 시와 이야기를 모은 시문집으로, 부처의 설법을 모은 것이다. 아래에서처럼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여러 개의 경이 수록되어있다. 뱀의 장(蛇品)ㅡ12경 수록 조그만 장(小品)ㅡ14경 수록 커다란 장(大品)ㅡ12경 수록 여덟 가지 시구의 장(義品)ㅡ16경 수록 피안에 이르는 장(彼岸道品)ㅡ18경 수록 발전, 수정되기 전의 소박하고 단순한 초기 불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전의 대부분은 본래 운문인 시(詩)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읽기보다는 읊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가 지닌 운율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언어의 구조가 다른 말로 옮기기란 거의 불가능" 하기에 아예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려는데 치중했다고 한다. 전에 이 <숫타니파타>를 법정 스님께서 강론하신 적이 있다. 1987년부터 1989년까지 <깨달음>지에 한 달에 한 번씩 원고지 30장 분량으로 연재했던 강론을 모아 바로 이 책이 탄생한 것이다. <숫타니파타> 강론집이자 해설서이기도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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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법정

painting by Erin Hanson 봄맞이 ㅡ법정 나는 금년에 봄을 세 번 맞이한 셈이다. 첫 번째 봄은 부겐빌리아가 불꽃처럼 피어오르던 태평양 연안의 캘리포니아에서였고, 두 번째 봄은 산수유를 시작으로 진달래와 산벚꽃과 철쭉이 눈부시도록 피어난 조계산에서였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이 두메산골의 오두막에서 무리지어 피어난 민들레와 진달래 꽃사태를 맞은 것이다. 올 봄은 내게 참으로 고마운 시절 인연을 안겨주었다. 순수하게 홀로 있는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해 주었다.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다는 말씀이 진실임을 터득하였다. 홀로 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며 자유롭고 홀가분하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 당당하게 있음을 뜻한다. 불일암에서 지낸 몇 년보다도 훨씬 신선하고 즐겁고 복된 나날을 지낼 수 있어 고마웠다. 살만큼 살다가 이 세상을 하직하게 될 때, 할 수 있다면 이런 오두막에서 이다음 생으로 옮아가고 싶다. 사람이 많이 꼬이는 절간에서는 마음 놓고 눈을 감을 수도 없다. 죽은 후의 치다꺼리는 또 얼마나 번거롭고 폐스러운가. 나는 이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두메산골의 오두막에서, 이다음 생에는 그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앞뒤가 훤칠하게 트인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자 원을 세웠다. 그 원이 이루어지도록 오늘을 알차게 살아야겠다. - 산문집 「봄 여름 가을 겨울」 (2001, 이레) painting by Er...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