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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 집/이촌동 맛집, 오통영

From, 블로그씨 자꾸만 찾게 되는 나만의 단골 맛집이 있나요? 이번에도 또 다녀온 단골집의 매력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 국립중앙박물관 근처 동부이촌동에는 다양한 맛 집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자주 가는 곳은 산지 직송 통영식 해산물 식당 오통영 본점이다. 산지 직송의 신선한 재료와 최소한의 조미료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오통영이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도다리, 낙지, 성게알, 전복, 문어 등 산지 직송 청정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미슐랭 맛집이다. 매장은 테이블 대여섯 개 정도로 협소한 편으로 작은 가정 식당으로 마치 일본 드라마의 심야 식당 같은 느낌이 나는 아담하고 정겨운 분위기이다. 4년 연속 빕구르망 선정, 수요미식회,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소문난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항상 대기 줄이 있는 곳이다. 제철 식재료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곳으로 특히 전복 솥밥, 굴솥밥, 도미 솥밥, 성게알 덮밥, 멍게비빔밥, 매생이 굴탕 등 다양한 해산물 식사 메뉴와 사이드 메뉴들을 통영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친구와 국립 중앙박물관 전시 보러 가는 길에 이른 점심을 먹으러 들렸던 날, 지난주 매생이 굴 국밥을 먹었기에 이번에는 전복 솥밥, 명란 차 밥, 돌문어 강된장 비빔밥으로 주문하였다. 이촌동에서 식사를 하게 될 때면 가끔 들리는 곳,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지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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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볼 만한 예쁜 카페/봉당

시간도 머무는 감성 카페 길상면 온수리 봉당 封堂 추위가 계속 이어지는 주말 오후 갑작스레 나선 강화 드라이브, 눈이 그친듯했지만 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로 들어서자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였다. 주말 오후 시간이고 춥고 길이 미끄러워서인지 강화 가는 길이 이렇게 한적한 적이 없다. 시원하게 뚫린 시골길을 달려 온수리 마을에 도착해 길상면 사무소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장 뒤쪽으로 나가면 바로 붉은 지붕의 카페 봉당이다 카페 봉당은 동네 안에 있는 80년 넘은 한옥을 개조한 곳으로 담을 허문 외관부터 예쁜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눈이 쌓여 더 운치 있는 외부공간을 한 바퀴 돌아보고 마당 안으로 들어가면 구옥 특유의 정감 가득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주홍색 지붕, 하얀 외벽, 자갈로 깔린 마당과 현무암 돌, 오래된 작두 펌프, 작은 마당 곳곳에 노란 공중전화와 철제 의자, 아기 고무신, 소소하지만 눈길 사로잡는 소품들이 정겹다. 카페 이름 봉당(封堂)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주택 내부에 있으면서 마루나 온돌을 놓지 않고 바닥면을 흙이나 강화 백토 등을 깔아 만든 공간으로 그 기능은 1차로 출입 공간이며 2차적으로는 각 방들의 연결통로로 겹집의 중앙부 전면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마당에서 오래된 격자문을 열고 카페 내부로 들어가니 좌우의 각 방과 연결되는 봉당이다. 꽤 규모가 큰 봉당 내부를 카페 메인 공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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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빚은 아름다운 설경

겨울 산책 아름다운 설경 속으로 어릴 적 부산에서 자란 나는 겨울 눈 구경을 거의 못하고 지냈다. 서울로 대학을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점은 겨울 설경을 원 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올겨울은 유난히 대설 예보가 잦다. 지금 이 나이에도 아직까지 눈이 내려 생활의 불편함이 가득함보다는 소리 없이 내리는 하얀 눈송이를 바라보며 상념에 잠기기도 하고 소복소복 눈 내린 하얀 설경에 힐링이 되고 자못 행복해진다. 아무리 추워도 눈 내린 날이면 두둑하게 옷을 껴 입고 겨울 산책에 나선다. 밤사이 신선이 내려와 속삭이듯 하얀 솜사탕 같은 눈이 쌓여 아파트 연못 주변은 환상적인 설경이 펼쳐졌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버렸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린 설경 속을 꿈길 걷듯, 그렇게 눈길을 걸었다. 앙상하던 나뭇가지에 하얀 눈꽃이 피었고 하얀 눈을 소복이 이고 있는 마른 단풍 빨간 잎이 바람결에 하늘 거린다.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설경이 선물하는 감성에 홀린 듯 추위도 잊고 길 위를 서성이게 된다. 겨울 설경 속을 헤매다 들어와 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순간에는 항상 떠오르는 몇 구절의 시가 있다.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내가/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오늘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문정희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한 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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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 역사에서 떠나는 공예 기행/Craft Journey

문화역 서울 284(구 서울 역사)에서 진행 중인 올해 첫 전시, 공예행; 골골샅샅, 면면촌촌(Craft Journey, all over the place, everywhere),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에 빗대어 풀어낸 재미있는 전시는 공예가의 손을 거쳐 지역성이 담긴 전통공예의 가치와 오늘날 새롭게 이어지는 변화에 따른 공예의 재해석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공예작가 29명의 작품 68점을 소개한다. 옛 서울 역사 1층 전시장, 문화역서을 284 중앙홀을 기점으로 전통공예의 지역성을 담은 7개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공예의 다양한 변주와 일상에서 쓰였던 공예의 다양성을 발견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푸른 여명, 하얀 대지 전남 나주의 샛골에서 생산되는 무명천에 30년 동안 쪽염을 들여온 염색장인 국가무형문화재 정관채의 여백의 쪽빛 작품과 이헌정 도예가의 <만찬>, 쪽빛 원단과 도자로 표현한 중앙홀은 이번 전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상징적 공간이다. 샅샅 가게 전국 각 지역의 전통 공예와 독특한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고 구입할 수 있는 샅샅장터에는 전시 공간에서 볼 수 없었던 전국 각 지역의 전통공예품과 전통이란 씨앗에서 발아한 지금의 현대공예품 등, 독특한 기법을 활용한 실용적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서편의 바람 서해안과 전라도 지역은 온난하고 습한 기후 때문에 왕골, 닥나무, 대나무, 등 섬유질이 많은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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