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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한 여행!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입니다. 국내여행 문의는 국번없이 1330번(24시간 운영중~)
쌀쌀한 바람이 불고 어둠이 길어졌는데요. 가을과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다가온 듯합니다. 벌써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후회 없이 보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충청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제천 비룡담 저수지, 제천 배론성지, 청주 청남대, 단양 구인사,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2023년 11월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1. 제천 비룡담 저수지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산 3-1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인근 주차장 이용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비룡담 저수지는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 수원을 위한 저수지로 제2의림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저수지 한쪽에 설치된 성 모양의 구조물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성 너머로 보이는 화려한 단풍나무들은 새하얀 구조물과 대비되는데요. 각각의 매력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이곳에는 산책하기에 좋은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있는데요. 저수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단풍나무가 만든 작은 터널도 지나갈 수 있어 단풍 명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이곳에서 이색적인 단풍놀이를 즐겨 보세요.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비룡담저수지 충청북...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드는 단풍은 모두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노란빛이 도는 은행나무는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11월에 가볼 만한 은행나무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대구/경북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대구 달성 도동서원,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1. 대구 달성 도동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1 ◇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 자체 주차장 이용 달성 도동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군데 중 한 곳입니다. 도동서원은 한옥의 단아한 매력에 우아한 절제미가 더해져 정말 아름다워요. 한적하게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 좋아 가을 나들이로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서원 바로 앞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단풍 여행으로 제격인데요. 가을이 되면 장관이 펼쳐집니다. 나뭇가지가 한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은 독특하고 은행나무잎이 떨어지며 만든 샛노란 길도 인상적입니다. 대구 단풍 명소를 찾고 있다면 도동서원에 방문하여 웅장한 크기의 은행나무를 만나 보세요. 도동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 1 2.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4-1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인근 주차장 이용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용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중한 나무입니다. 매년 11월이 되면 우...
청도에서는 고즈넉한 가을 풍경부터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특별한 먹거리, 화려한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11월에 방문하기 좋고 오감을 모두 사로잡는 청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청도읍성 - 군파크 루지 - 와인터널 -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1. 청도읍성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8-1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자체 주차장 이용 사진제공 트래블리더 11기 전보라 청도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성되었다고 전해지는 성곽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트래블리더 11기 전보라 크고 작은 돌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모습은 매우 견고하여 놀라운데요. 도시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외부의 침략을 견뎌냈을 성곽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사진제공 트래블리더 11기 전보라 읍성 초입에서는 작은 한옥집과 말 동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과 함께 바라보고 있으니 과거로 순간 이동한 느낌이었고 금방이라도 말이 움직일 것 같은 생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제공 트래블리더 11기 전보라 성곽을 따라 나 있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연못이 나오는데요. 중간에는 작은 오두막이 있어 읍성에 운치를 더해줍니다. 오두막에 잠시 앉아 가을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며 휴식을 취해 보세요. 사진제공 트래블리더 11기 전보라 가을이 찾아오면서 풀이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요. 푸른 하늘과 황금빛이 도는 ...
어느덧 11월이 성큼 찾아왔는데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에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서울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석파정, 수락산 무장애숲길, 창덕궁, 성균관 명륜당 1. 석파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 운영시간 : 수~일요일 10:00~17:00 (입장 마감 16:00) ※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자체 주차장 이용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조선 말기에 지어진 석파정은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단풍을 바라보는 누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미와 걸맞게 단풍나무와 잘 어울려 서울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석파정은 서울미술관과 함께 관람이 가능합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통합 이용요금은 만 19세 이상 20,000원, 만 7세~만 18세 15,000원, 만 2세~만 7세 13,000원입니다.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관람한 다음 야외공원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여 석파정 일대를 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야외공원 산책로는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하게 물들면서 아름답게 변신하는데요.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느껴집니다. 사진제공 다님 7기 서인호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한옥과 화려한 단풍이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데요. 운치 있는 사...
분류 추천! 가볼 만한 곳 가을에 걷기 좋은 오대산 선재길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따라다니는 만추의 산책은 유독 즐겁다. 기분 탓만은 아니다. 낙엽 밟는 소리에서 나오는 고주파가 정신을 맑고 상쾌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낙엽 쌓인 길을 걸으면 신체 건강과 함께 정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낙엽비’ 내리는 이 계절에 열심히 걸어야 하는 이유다.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걸어보자. 낙엽 밟으며 걷기 좋은 길로 오대산 선재길 만한 곳이 없다.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숲길로 지금의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신도들이 두 절을 오가던 길이다. 월정사 일주문에서 시작한다면 상원사까지 약 10km 코스로 결코 만만한 거리는 아니지만 길이 평탄해 걷기 어렵지는 않다. 월정사 일주문 월정대가람(月精大伽藍)이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월정사의 자랑이자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으로 꼽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산책로가 어찌나 반질반질하고 반듯한지 걷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흙길의 촉감을 고스란히 느끼고자 맨발로 걷는 사람도 많다. 전나무 숲길에서 만나는 좋은 글귀 피톤치드 한가득 마시며 걷는 길, 좋은 문구가 힐링의 기운을 더해준다. ‘크게 호흡하고 숲의 친절함을 느껴보라.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저 걸음을 즐기라. 그저 걷는 것이다.’ 곳곳에 걸린 문구들을 읽으며 걸으니 걷...
분류 추천! 가볼 만한 곳 국립수목원 숲으로 가을 햇살이 떨어진다. 가을은 귀하다. 짧아서 귀하고 좋은 계절이라 귀하다. 꿈쩍도 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을 것 같았던 폭염의 기운을 순한 공기로 밀어내더니, 추운 시기가 오기 전 마음을 준비할 시간을 확보해주어서 가을은 다시 귀하다. 이런 고마운 계절을 즐길 곳으로 숲 중의 숲 국립수목원 만한 곳이 또 있을까? 슬쩍 왔다가 스르르 사라지고 말던 가을이 그곳에서만큼은 잘 보이기 때문이다. 단풍 색깔로 변한 국립수목원 나무들 가을을 가장 선명하게 확인할 자리는 바로 나뭇잎 위가 아닌지. 여름내 한결같던 초록의 이파리들이 새 계절이 왔다는 신호를 바뀐 빛깔로 알려 준다. 국립수목원이 품은 수많은 나무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잎은 여러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숲의 공기에는 가을이 부풀기 시작했다. 가을 풍경을 즐기고 있는 국립수목원 관람객들 왕숙천으로 유유히 흘러 들어가는 봉선사천을 따라가다 보면 국립수목원이 나온다. 동쪽에는 운악산, 서쪽에는 용암산을 두고 그사이에 국립수목원이 자리한다. 국립수목원으로 향하는 광릉수목원로에는 이미 가을이 진하게 내려앉았다. 국립수목원 육림호 산책로 국립수목원은 면적만 11.24㎢다. 하루에 전체를 둘러보기 어려울 만큼 넓다. 오랜 시간 머물지 못한다면 어느 곳으로 향할지 미리 선택하는 게 좋다. 숲에 스며든 가을을 보기 위해 나선 길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여행...
분류 추천! 가볼 만한 곳 전통문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카페, 정원, 도서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 추천 장소 ⭐서울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속초 속초시립박물관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박물관 전경 서울 북촌한옥마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이곳은 조선 시대 학자이자 좌의정을 지낸 고불 맹사성 대감의 집터였다. 현재는 다양한 고가구, 다기, 문방사우 등을 볼 수 있는 박물관 겸 관광객들이 전통차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 전망 좋은 창가석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은 북촌 일대를 비롯해 북악산과 인왕산까지 볼 수 있는 ‘풍경 맛집’이기도 하다. 2층 테라스에서는 경복궁,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한옥의 기와지붕이 운해처럼 깔린 이색적인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 있는 야외 정원에서는 연못과 한옥 담장 등 다양한 요소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박물관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전통미에 흠뻑 빠져보자. 내부 전시실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박물관 입장료에는 음료 한 잔 가격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일차, 커피, 요거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북촌동양문화박물관-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길 76- 문의 : 02-723-0190- 운영시간...
분류 추천! 가볼 만한 곳 울창한 삼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은 제주도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휴양림이다. 한라산 북동쪽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시 중심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어 접근성도 좋다. 넓은 면적과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삼나무 숲이 빽빽하게 들어선 곳으로 유명하다. 쾌적한 가을 날씨 속에서 푸릇함을 즐기며 걷기 좋은 산책 코스이다. 저절로 힐링이 되는 삼나무 숲 삼나무가 빽빽한 절물자연휴양림 삼울길 입구 절물자연휴양림의 핵심 매력은 단연코 삼나무 숲이다. 1960년대에 조성된 이 숲은 이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라나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다. 키가 크고 곧게 뻗은 삼나무들이 주는 고요한 분위기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름철엔 시원한 그늘을, 겨울철엔 부드러운 햇살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가을철 가장 걷기 좋은 환경을 선사한다. 삼나무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삼나무 숲길을 따라 평탄한 산책로가 조성된 모습 삼나무 숲 속에서 운동 기구를 이용해 체력 단련도 해보자. 산책로는 약 2시간 코스로 비교적 평탄하고 잘 정비된 데크길로 되어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걷기 좋다. 삼나무 숲길을 걷는 동안 신선한 공기와 함께 숲이 주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푸른 그늘 아래에서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