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볼만한곳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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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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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2019 다녀왔어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9년 11월 2일 열린 부산불꽃축제 다녀왔어요. 광안대교 야경에 홀딱 반해서 이렇게 예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얼마나 환상적일까 싶은 마음에 온 가족이 9월 10월에 이어 또 다시 11월에 부산여행 길에 오르기로 완전 동의해 버렸었거든요.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한강에서 펼쳐지는 서울불꽃축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했더랬어요. 역시 강과 바다는 클라스가 다른 걸까요? 부산 불꽃축제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동백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이기대수변공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 게다가 더욱 대박이었던 건 광안리해수욕장을 메인으로 동백섬과 이기대까지 세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쏘아 올린 불꽃 덕분에 올라운드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더랬어요. ㅋㅋㅋ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어마무시한 불꽃놀이는 처음이라 온 가족이 함성이 절로 마구마구 질러지는 상황이 연출되던 한 시간 이었던 거 같아요. 서울불꽃축제 노들섬에서 피크닉 하면서 즐길 때, 10월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 저녁시간에 한 시간 동안 불꽃놀이 감상하다 보니 기온도 뚝 떨어지고 체온도 뚝 떨어져서 빈이들 감기 걸릴까봐 걱정되었었거든요. 아무리 부산 날씨가 서울보다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11월 저녁시간인지라 아무래도 많이 춥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지난 번 광안대교 전망이 너무 예뻤던 마린시티 연안식당에 미리 한 달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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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 신선대 매점이 진심 대박!!

부산 여행 가면서 꼭 가봐야 겠다고 다짐했던 곳이 있었습니다. 실은 지난 달 남편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화장해서 이기대에 모시고 왔거든요. 그땐 이기대로 알았는데, 나중에 말씀 전해 들으니 신선대라고 해서 그곳에 찾아갔어요. 가서 직접 보니 탁 트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절경에 절로 감탄이 나오는 곳이었어요. 남편 외할머님께서 왜 돌아가시면 이곳에 먼저 가신 할아버님과 함께 화장해서 뿌려달라고 유언하셨는지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높은 곳에 정자가 있어서 그곳에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피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도 참 좋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도 너무 좋아 시간이 멈춘 듯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기도 했어요. 당연히 한참 걸어올라가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이 잘 구비되어 있더라구요.내리니 바로 무제등 공원 알림표지판과 녹지가 등장해서 힘들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었어요. 무제등 공원 십장생 사슴과 함께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면 녹색 잔디와 나무로 조경이 잘 되어 있고 그림처럼 예쁜 정자도 등장 합니다. 피크닉 하기 참 좋은 곳이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어르신들이 모여 앉아 담소 나누고 계시더라구요. ^^ 십장생 중 학도 잔디에 있어서 함께 찰칵!! 모형인데도 작은빈이 혼자 가기 무서워 하며 아빠를 찾아서 남편도 함께 찰칵!! 전날 비가 내려서 저희가 신선대를 찾은 날은 유난히 수채화처럼 하늘이 맑은 날이었어요. 조금 더 데크가...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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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해운대 비치코밍 & 동백섬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조식당 뷰 부산여행은 여러번 다녀왔는데도 매번 후기를 꼼꼼하게 작성하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지난 10월 부산에 다녀온 후기를 마무리도 하지 못했는데, 11월 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가 열리잖아요? 10월 갔을 때, 이미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들은 예약을 시작했더라구요. 그래서 타피루즈네도 냉큼 예약해 두고 왔습니다. 타피루즈네가 머문 숙소는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틴조선이었어요. 동백섬에 위치해서 해운대 비치가 한 눈에 보이는 호텔이라 연식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곳으로 가게 되곤 하네요. 조식 먹을 때마다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건 덤이었구요. 해운대 레터링 조형물 앞 인증샷 필수!! 해변을 보다 프로젝트 해변에 남겨진 쓰레기를 기록하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거대한 물고기 푹 쉬다가 조식 먹고 소화도 시킬 겸 해운대비치를 3박 4일 내내 매일 걷곤 했더랬어요. 여행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테마로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곤 했는데, 이번에는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들로 만든 환경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해운대 비치코밍 축제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이를 활용한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운동을 뜻한다 [출처]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 개최 |작성자 부산여성신문 타피루즈네가 해운...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