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면 으레 하는 말. “나이 들면 다 그래.”나이 든 부부의 성생활을 보는 시선도 비슷하다. 성기능이 떨어지면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성생활을 포기하거나 끝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부부관계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나이와 성생활은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즉, 성기능과 성생활은 관련이 없다는 말이다.젊은 부부보다 비중이 작긴 하지만 60대, 70대, 80대에도 왕성하게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분명히 있다. 안 해서 그렇지 못하는 건 아니다.성기능이 뚝 떨어지는 시기가 되면 성생활을 포기할 게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생활이 펼쳐져야 한다. 인생 2막이라는 말처럼 성생활에도 2막이 필요하다. 성생활 2막의 주인공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 친구가 부러운··· 【 남편 이야기 】병철 씨(가명)는 대학 동창 모임에서 한 친구의 이야기에 적잖은 충격을 받고 돌아왔다. 원래는 모임에 있는 듯 없는 듯 있다가 가는 친구였는데 그날따라 말이 많았다. 더 젊어진 것 같고 어딘가 의기양양해 보이기도 했다. 얼마 안 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친구는 3년 전 소리 소문 없이 이혼했다고 했다.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한참을 폐인처럼 지내다가 운명처럼 지금의 아내를 만나 6개월 만에 재혼을 했다고 덧붙였다.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
가까운 부부 사이라도 섹스에 관해 솔직하게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종종 배우자가 일방적으로 섹스를 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부부 생활에 섹스 하나가 빠졌을 뿐인데 미움, 오해, 좌절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금방 자라난다. 미움은 싸움을 낳고, 오해는 막말을 싹 틔우며, 좌절감은 단절로 이어지곤 한다.배우자가 섹스를 피한다면 피해 의식과 자존심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찬찬히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 건 배우자의 마음과 처한 상황이다. 섣불리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섹스를 피하는 진짜 이유부터 알아보자.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 남편의 바람을 의심하는...아내 이야기성희(가명·39세) 씨는 별생각 없이 남편 휴대폰에 있는 사진첩을 보다가 젊은 여자가 웃고 있는 사진을 봤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사진이 찍힌 날짜와 시간부터 확인했다. 남편이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에 찍힌 사진이었다. 누군지 묻자 남편은 황급히 휴대폰을 낚아채 갔다. 지난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라고 했다. 커피를 마시러 모든 팀원이 밖에 나갔는데 그 신입사원이 사진을 찍는다고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을 뿐이라고 했다.남편에게 휴대폰을 다시 받아서 메시지, 통화 내역, 입출금 내역, 카드 내역까지 모두 확인했다. 바람을 의심할 정황은 없었다. 당장은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너무 싫고 두려운 현상을 낯가림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남자의 발기에도 생겨날 수가 있습니다.특정 여성에게만 발기부전이 생겨나거나, 특정 여성에게만 너무 강한 발기력이 생겨나게 되는 이유는 성적 취향이 너무 확실하다든지 또는 수행불안 등의 심리적 요인이나 잠재적 발기부전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생겨날 수 있습니다.유독 낯가림이 심한 발기를 뻔뻔한 발기로 바꿀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낯가림이 심한 발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어떻게 하면 뻔뻔한 발기로 바꿀 수 있을까요? 그 이유와 방법을 소개합니다.첫째, 40대 이후의 중년 남성에서 아내와의 성관계에서 심한 낯가림이 생겨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아내와의 성관계가 잘 안 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아내와는 계속 교육, 생활비 문제로 부대끼면서 생활하다 보니 여성으로서의 성적 매력이 떨어지게 되어서입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성욕 감퇴가 생겨나고 발기부전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중년 남성인데 아내와의 성관계가 너무 잘 되면 치매의 첫 단계라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중년 남성의 경우 아내와의 낯가림 현상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하지만 중년 남성인데 아내와의 성관계에서 낯가림 현상이 있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계속 성관계를 지속해야 하는 아내...
1931년 독일의 부테난트 박사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스테론을 발견했습니다.남성의 소변으로부터 남성호르몬을 포함한 성호르몬을 추출하고 정제해서 남성호르몬이 정말 소량인데도 남성의 기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발견해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습니다.이처럼 남성의 기능 유지에 핵심적인 남성호르몬 관련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남성 파워의 핵심인 남성호르몬의 98%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바로 결합글로불린과 결합되어 발이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결합글로불린과 결합이 되어 있는 98%는 작용을 못 하고, 유리(free)호르몬 상태로 되어 있는 2%의 남성호르몬만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남성들은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 저하에 의해서 전반적인 성기능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남성이 40대 이상이 되면 남성호르몬도 저하되지만, 남성호르몬을 구속시켜버리는 결합글로불린도 증가를 하기 때문입니다.전체 남성호르몬도 줄어들고 결합되어 있는 남성호르몬도 증가를 하니까 40대 이상이 되면 발기부전, 조루증 같은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남성의 성기능 저하에 핵심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결합글로불린의 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 들어도···남성 파워 유지법 3가지 남성호르몬을 자유롭게 만들어서 남성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파워를 회복할 수...
한창때와 달라진 발기력은 중년 이상 남성의 흔한 고민거리이자 숨기고 싶은 비밀이다. 그래서인지 발기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말이 무성하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정력이 세진다.’ ‘특정 건강기능식품이 좋다.’ ‘특별한 운동을 해야 한다.’ 등과 같은 참견이 대표적이다.하지만 정작 효과를 봤다는 사람은 인터넷에 존재하거나 건너 건너 아는 누군가라서 실체가 없다. 이른바 카더라 통신이다. 이러한 정보는 발기력에 대한 이해가 아닌 오해를 낳을 수도 있다.발기력을 높이려면 발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좋은 습관을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발기력이 떨어지는 이유 & 천연 정력제 5가지를 소개한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감동비뇨의학과 수원본점 정호준 원장 두 번 충격 받은 남자 이야기“난 안 하고 살아도 괜찮아. 진짜야.” 몇 달 전, 아내가 A 씨에게 한 말이다. 대답하진 않았지만 속으로는 발끈했다. 회사 일로 너무 무리해서 일시적으로 발기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아내가 섣부르게 위로한 것을 반드시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그 뒤로 A 씨는약국에서 정력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도 사 먹고, 운동도 더 열심히 했다. 담배는 못 끊었지만 술은 전보다 훨씬 덜 마셨다.몇 주 뒤, A 씨는 또다시 발기가 안 되는 경험을 했다.처음보다 훨씬 충격이 컸다. 아직 40대 초반인데 발기부전 약을 먹을 것이냐 말 ...
발기력 저하는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래서 아무리 노력해도 20대 시절과 같아진다거나 발기부전이 완벽하게 사라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대한 관리를 해서 천천히 나빠지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답변 | 감동비뇨의학과 수원본점 정호준 원장 © mbaumi, 출처 Unsplash Q. 발기부전 주사도 있다던데… 뭘까? A. 발기부전 약을 먹어서 효과가 없는 경우에만 차선책으로 주사요법을 시도하는 게 기본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발기력이 50점은 넘어야 먹는 약에 효과가 있고 20점 이하이면 주사요법을 해도 효과가 없다. 주사요법에도 효과가 없다면 발기 임플란트 수술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feliciamontenegro, 출처 Unsplash Q. 발기부전 약은 매일 먹어야 하나? A. 전문의와 상의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약을 선택해야 한다. 기혼이거나 한 달에 6회 이상 관계가 가능하다면 저용량의 약을 매일 복용하는 게 좋다. 40세 이하이고 관계 횟수가 많지 않다면 저용량 필름형이 적당하다. 1박2일 이상 여행을 간다면 지속 시간이 긴 타다라필 성분의 약을 이용할 수 있다. © iamromankraft, 출처 Unsplash Q. 아직 젊고 일시적인 발기부전 같은데 약을 먹어야 할까? A. 아무리 일시적이라고 해도 의지만으로 발기력이 돌아오기는 어렵고 실패가 몇 번 반복되면 오히려 상황이 더 ...
46세의 김 씨는 요즘 들어 자신의 성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예전만큼 발기되는 것 같지도 않다. 특히 얼마 전 동네 사우나에서 만난 친구의 성기를 힐끔 본 후, 점점 더 신경이 쓰인다. 친구의 것이 자신의 것보다 훨씬 더 커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괜히 자신감도 안 생기고, 부인과의 섹스마저 재미가 없다. “강한 남성, 확실하게 키워드립니다!” “착용 하루 만에 아내의 대접이 달라졌다!” 등의 광고 문구들을 보며 오늘도 김 씨는 남성의 자신감! 성기를 키울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조아름 기자 도움말 |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 조성완 원장 © deonblack, 출처 Unsplash 나도 큰 남성이고 싶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정상적인 성기의 크기는 이완 시 평균 길이 7.4cm, 직경 2.8cm, 둘레 8.3cm이며, 발기 시 평균 길이 11.2cm, 직경 4.1cm, 둘레 11.0cm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단순한 통계일 뿐, 아직까지 성기의 크기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의학적으로 성기의 모양은 정상이지만, 발기 시 길이가 4~5cm 이하일 경우 ‘음경왜소증’이라고 하며, 이 경우 딱 보기에도 음경의 크기가 심하게 작아 음경확대수술 등의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조성완 원장은 “실제로 음경왜소증을 겪는 환자들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작다고 느끼는 ...
비아그라.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발기부전 치료제 이름이다. 다양한 발기부전 치료제가 있지만 비아그라가 세계 최초로 출시되어 흔히 발기부전 치료제를 비아그라라고 부른다.비아그라는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에게 희망의 돌파구다. 포기했던 남성성을 다시 일으켜 자신감을 세워줄 약으로 통한다. 발기부전을 겪고 있지만 성관계를 하고 싶은 많은 남성은 치료제를 처방받아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오랜만에 아내를 만족시킬 생각에 들뜬다.그렇다면 비아그라를 먹는 남편에 대한 아내들의 생각은 어떨까? 비아그라를 보는 아내의 다양한 속마음을 알아본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밝은희망부부클리닉 강동점 안현숙 부부상담사 아내에게 위로받은...남편 이야기50대 남성 A 씨는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 한두 번 발기가 안 되어 당황하자 아내도 눈치를 챘다. 아내는 오히려 평생 안 하고 살아도 괜찮다고 위로했다. 그런데 A 씨는 도무지 괜찮지가 않다.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천지 차이였다. 신경이 자꾸 쓰였다. 결국 비뇨기과에 가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받았다. 그날 당장 아내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아내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떨떠름한 표정으로 왜 그랬냐고 다그쳤다. 안 먹어도 된다고도 했다. 민망함을 무릅쓰고 받아온 약인데 먹지 말라니…. 황당함을 넘어 화가 나기 시작했다.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아내 이야기B 씨는 남편의 가방...
서로 친한 중년 이상 남성들의 모임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 중의 하나는 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가운데 있어야 할 양기가 점점 올라가 입에 머무는지 하는 말들이 무슨 무용담 같기도 하고, 어떤 것은 ‘구라’가 너무 세서 황당무계하게 들린다. 그런데 확실한 것이 있으니 그들의 정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런 모임에서나 건강 상담을 할 때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정력이 떨어져서 고민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숱한 남성들의 고민 발기부전을 천연요법으로 다스릴 순 없을까? 발기부전 걱정 뚝! 정력을 증강하는 법까지 알아보자. #건강다이제스트 | 정현초 영양생리학 박사 © andreahamilton264, 출처 Pixabay 80대에도 섹스를? 옛날부터 정력이 왕성하고 성기능이 원활한 사람은 건강하다고 생각했다. 미국에서 60세 이상 5,700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실태를 조사한 적이 있다. 그 조사에 따르면 60대의 53%가 주 1회 이상 왕성하게 성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중년을 지나면서 발기부전의 횟수가 증가하지만 나이 자체가 원인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기의 강도와 사정(射精)량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발기 능력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어떤 남성은 80대에도 정력이 왕성하여 섹스를 즐긴다고 한다. © beccatapert, 출처 Unsplash 혈관성 성기능 장애가 ‘부지기수’ 서른이 되기도 전에 성욕...
30대 초반의 회사원인 김모 씨는 얼마 전부터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오랜 솔로 생활 끝에 맘에 쏙 드는 여친을 만난 후부터다. 여친과 관계가 무르익어 함께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 제구실을 못 해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긴장 때문이겠지 생각을 했는데 여러 번 시도에도 마찬가지였다. 가끔 피웠던 담배도 끊고, 일주일에 두어 번 있던 업무상 술자리도 피했다. 운동도 새로 시작했다. 2달 이상의 노력에도 발기부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건강다이제스트 |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 발기부전의 주범은 ‘과도한 사정’ 모임을 통해 만나는 일반 남성들에게 가끔 던지는 질문이 있다. “발기부전 하면 생각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하고. 그러면 다양한 답변이 등장한다. 담배, 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피로, 호르몬 감소, 운동부족 등등.실제로 발기 문제로 병원에 가면 흔히 듣는 얘기다. “담배 끊으세요.” “술 줄이세요.” “당뇨, 고혈압 조절하세요.” “음식 조절하시고 운동하세요.”모두 맞는 얘기다. 그러나 이 같은 문제들은 적어도 10여 년 이상 장기간 노출되어야만 비로소 원인으로 작용하는 게 보통이다. 정작 중요한 답변은 나오지 않기 일쑤다.가장 흔하게 노출되고 중요한 원인이지만 가장 쉽게 간과되는 부분이 있다. ‘사정빈도’ 문제다. 즉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사정’이 임상에서 ...
사랑하는 남녀가 격렬해 보이는 성행위를 가진다. 사랑을 다 나누고 난 후 여자는 등을 돌리고 눕고, 남자는 바로 담배를 피운다. 너무나도 흔하게 보는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이다. 남녀 간의 성행위 후에 바로 담배를 피우는 남성! 왜일까? #건강다이제스트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흡연은 발기부전에 치명타! 오랜 기간 발기부전을 치료해 온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볼 때 남자가 한숨을 쉬면서 긴 담배 연기를 내뱉는 이유는 발기부전에 의해서 제대로 된 성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행위 후 바로 담배를 피워야 할 정도로 흡연을 많이 하는 남성이라면 발기력이 좋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담배 연기를 내뱉는 남성에게 등을 보이는 여성도 남성의 발기부전에 의해서 성적 스트레스가 최고조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발기부전에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생활습관은 흡연이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혈관 수축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음경혈관을 수축시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담배에는 3800여 종 이상의 해로운 물질들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물질은 심장과 폐, 면역계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간접적으로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남성 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14년간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피우지 않는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위험이 50%나 높은...
발기가 약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잘 되던 발기가 갑작스럽게 안 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다. 대부분은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환자들은 본인의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명확한 시점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발기가 약해지기 시작한 초기에 흔히 맞게 되는 상황이 발기유지의 문제다. #건강다이제스트 |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 임모 씨의 고민40대 중반의 자영업자 임모 씨는 근래 들어 성관계 시 중간에 사그라지는 문제가 발생해 고민이다. 초반 발기 상태는 강직도도 나쁘지 않고 양호한데 애무 도중에 발기가 약화되면서 삽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까스로 아내의 도움을 받아 재발기에 성공하고 부부관계를 마칠 수 있었지만 이 사건 이후 발기 약화에 대한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발기에 대한 불안 때문인지 초반의 반짝 흥분이 지속되지 못하고 결국 성관계가 실패하는 상황도 발생하면서 그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임모 씨의 경우는 ‘환기성 발기부전’의 전형적인 사례다. 환기성 발기부전은 성 자극에 대한 흥분 감수성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초반 스킨십에 잠깐 반응하지만 애무가 길어지거나 성관계 중 탈의, 체위 변화, 피임 준비 같은 잠깐의 상황 변화가 생겨도 몰입이 방해를 받아 발기가 약화된다. 물론 재발기가 가능하다면 문제 될 게 없다. 하지만 재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관계 진행이 어렵다면 질병 상태라고 봐...
#건강다이제스트 · 글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섹스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물론 ‘질’이 좋은 섹스를 ‘많이’하면 좋겠지만 흔한 일은 아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짧게, 만족도도 낮은 질 낮은 섹스를 ‘몇 번씩’ 하는 것보다는 한 번을 하더라도 나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섹스를 하기 원한다. 그럼 ‘질 높은’ 섹스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음경의 ‘단단함’이다. 단단함-강직도를 유지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만족스러운 섹스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 이러한 단단함의 지속성은 많은 남성들에게 문제가 된다. 여성들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시간이 평균 8분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이 시간은 지연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성행위를 위해서는 음경 강직도보다 음경 팽창도가 더 중요하므로, 이러한 단단함-강직도의 지속이 안 되거나, 처음부터 시작도 되지 않을 때를 발기부전증이라고 진단한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진단 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음경의 단단함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발기부전 진단도 손쉽게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발기부전 진단법보다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인 발기 강직도 지수 EHS(Erection Hardness Score)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발기강직도 지수는 발기강직도 측정을 통해 남성, 파트너, 의사 모두가 발기부전 치료의 객관적인 효과를 정하고 평가...
40~50대에는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외적 자극에 대한 반응이 많이 감소한다. 따라서 평생 현역으로 살기 위해서는 남성 갱년기 증상을 경감시키거나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건강다이제스트 | 비뇨기과 전문의 정정만 박사 순식간에 완전 발기를 이루는 민첩한 순발력은 젊음의 상징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게 되면 한 번의 발기를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그래서 발기가 더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또 젊은이라면 일단 일어선 페니스가 도중에 시들거나 죽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중년 이후엔 섹스 도중에 발기력이 처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페니스의 힘과 끈기가 줄어든 것이다. 페니스의 반기, 어떤 경우에 발생?격정의 숨소리에 끼어든 느닷없는 전화벨 소리가 김을 새게 만든다. 두 사람만의 은밀한 분위기를 애써 연출하건만 옆방에서 나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페니스를 시들게 만든다.“아무래도 계가 깨질 것 같아….”라는 아내의 생뚱맞은 이야기, 그리고 오직 그것에 몰입하고 있는 남자에게 짜증 섞인 투정을 부리는 여성 파트너의 행동도 페니스를 위축시킨다.갱년기 남성은 발기력에 대한 이러한 불신 때문에 곤혹스러워한다. 하지만 이것은 반드시 더 이상의 성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전조증상은 아니므로 일단은 안심해도 된다. 노소의 차이, 오르가슴도 예외는 아냐젊은이들은 사정할 때마다 거의 대부분 무아의 극치감을 느낀다. 하지만 갱년기가 ...
우울증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많은 증상들이 비타민 D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다.햇빛에 자주 노출되어 체내에서 생성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식품이나 보조제로 섭취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구성 | #건강다이제스트 전용완 기자 출처 | 美 <헬스(Health)> 비만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비타민 D가 부족한 비율이 35% 높다고 한다. 당뇨병 비타민 D 결핍은 대사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심장병 비타민 D가 적으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3배, 돌연사 확률은 5배 높아진다. 치매, 알츠하이머 노인 환자 그룹에서비타민 D가 적을수록 인식력 저하가 가속화되었다. 다발성 경화증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질병 진행률이 현저히 느려진다는연구결과가 있다. 염증성 장질환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은 신체의 영양소 흡수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탈모 탈모가 시작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비타민 D 수치가 현저히 낮았다. 습진 습진은 공기가 건조해지고 햇빛이 적은 겨울에 발병한다. 비타민 D를 잘 섭취하는 것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잇몸질환 비타민 D를 꾸준히 복용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아를 잃을 가능성이 적다. 우울증 비타민 D가 낮을수록 우울증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비타민 D를 처방할 경우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대장암 비타민 D 섭취가 많고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서두르는 게 약인 것도 있다. 성생활을 안 하는 부부 사이가 그렇다.부부가 성생활 없이 살면, 흐르는 시간이 거대한 벽을 만들어 낸다. 오해하고 원망하다가 포기하기 쉽다. 흔히 성생활을 피하는 건 아내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남편이 거부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중년 이후의 남성은 다양한 이유로 아내와의 성관계를 피한다. 밤을 무서워하는 남편의 속마음과 맞춤 해결법을 알아본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밝은희망부부클리닉 강동점 홍종숙 부부상담사 CASE 1 그 남자의 검색어 A 씨(남, 42세)는 혼자 있을 때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한다. 검색어는 주로 ‘발기부전’. 검색한 지는 한 달째다. 뭔지 모를 암담함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은 지도 한 달째다.처음에는 발기부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내에게도 피곤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좀 민망했지만. 20~30대 한창때도 잠을 못 자고 피곤하면 종종 그런 적이 있었다. 그런데 한 달 전 아내와 관계를 하는데 또 발기가 유지되지 않았다. A 씨도 당황하고, 아내도 당황하고.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불안감이 엄습했다. 인터넷에 검색할 때마다 느낀 점은 자신만 힘든 게 아니라는 거였다. 젊은 사람도 예외는 아니었다. 친구가 강력히 추천한 건강기능식품도 먹고, 밖에 나가 안 하던 운동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어젯밤 아내가 신호를 보냈다....
비뇨기과 영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행동치료법이 존재한다. 이러한 행동치료법 중 ▶방광훈련법 ▶음경강화훈련법 ▶심리강화훈련법은 실제적으로 과민성 방광, 발기부전, 조루증에 대단히 좋은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꾸준히 실천해서 배뇨기능과 성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해보자. #건강다이제스트 · 글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첫째'과민성 방광을 치료하는 ▶방광훈련법 소변 참는 방법을 통해서 방광 용적을 늘리는 훈련법이다. 방광훈련법은 평상시 습관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됨으로써 좁아진 방광 때문에 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과민성 방광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훈련 요령소변을 보고 싶을 때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이 아니고 참는다. 처음에는 10분, 다음에는 20분, 30분 이렇게 계속 시간을 늘려가면서 소변을 참아서 1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다가, 나중에는 일상적인 소변보는 시간인 2~3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 방법을 말한다.처음부터 바로 참을 수는 없으므로 최소 10~20분이라도 참는 연습을 통해서 방광 용적을 꾸준히 확장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3시간 이상씩 너무 오랜 기간 소변을 참게 되면 신장 기능에 무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2~3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 둘째'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음경강화훈련법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은 바로 ‘발기’를 자주, 강하게 일어나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