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증상
532023.03.04
인플루언서 
건강다이제스트
5,923생활건강 매거진 에디터
참여 콘텐츠 12
4
[손발 저림 증상] 시도 때도 없이 찌릿찌릿~ 저림증은 왜?

30분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면? 술에 잔뜩 취해서 집에 도착해 옷도 벗지도 않고 한쪽 팔을 베고 잠이 들었다면? 둘 다 결과는 마찬가지다. 다리와 팔이 저려서 한동안 이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저림에서 해방만 되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바로 할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가만히 있어도 전기가 통한 것처럼 저리다면? 저림 증상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인다면? 이것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일 수도 있다. 시도 때도 없는 손발 저림 증상 때문에 고민이라면 다음을 주목하자.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 dev_irl, 출처 Unsplash 저림은 혈관과 신경 이상 경고등! 팔, 다리, 손, 발, 머리 등이 찌릿찌릿 저리는 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냥 두면 안 될 것 같은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손발 저림 증상은 주로 말초혈관과 신경 이상으로 생긴다.”고 설명한다.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우리의 손과 발에 있는 말초혈관이 막히면 그 주위에 있는 가느다란 신경까지 혈액 공급이 안 돼서 저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흡연자에게 주로 생기는 버거씨병 때문에 혈관이 괴사돼도 저린 증상이 생긴다. 젊은 여성이라면 말초혈관이 과도하게 수축을 해서 순간적인 혈관 괴사가 일어나 ...

2023.03.04
[혈액순환 장애] 혈액순환 안될 때 증상 5가지

몸 안에서 혈액이 도는 통로인 혈관의 총 길이는 약 12만 km입니다.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2800번 뛰고, 왕복 900km인 경부고속도로를 140번 왕복하고, 지름 4만 km인 지구를 3바퀴 돌 수 있는 길이입니다.혈액이 이렇게 긴 거리를 순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초입니다.혈액이 혈관으로 원활하게 순환해야만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뇌를 비롯한 체내의 장기들은 혈액 공급이 몇 분만 안 돼도 그 기능을 잃고 맙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3위가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인 만큼 ‘혈액순환 장애’는 흔한 병이므로 우리는 혈액순환 장애에 대해 잘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비에비스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 혈액순환 장애5대 증상 【 혈액순환 장애의 5대 증상 】 ▶ 손발 저림▶ 손발 시림▶ 기억력 감퇴 ▶ 만성피로 ▶ 무기력증 ▶손발 저림이나 ▶손발 시림은 혈액이 손발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물론 손발이 저린 증상은 다른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린 와중에 시리거나 붓기까지 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발이 저리고 시리는 증상을 방치하면 그 부위의 피부가 변색되거나 괴사할 수 있습니다. 또 감각이 사라지는 마비 증상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억력 감퇴도 중요한 증상입니다. 기억력 감퇴는 주...

2022.12.15
7
[뇌졸중 극복기] "뇌졸중 전조증상을 꼭 알아두세요"

저의 일상은 6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예기치 못한 뇌경색이 발병하여 지금도 걷는 데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건강관리는 2016년 8월호에 기고했던 내용처럼 꾸준히 규칙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에 대해서는 축적된 자료들로 어느 정도 안다고 자부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후회막급이고 변명의 여지도 없지만 이런 수치스런 사실을 고백함으로써 애독자님들께서는 저와 같은 불행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34년 장기 애독자, 최도식 ▲ 최도식 님(왼쪽에서 두번째)은 한전에서 33년 9개월을 재직하다 정년퇴임 후 현재 대전에 거주하면서 화목하게 살고 있다. 2016년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경 TV를 시청하던 중 화면이 이중으로 보이고 벽이 빙글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눈을 감고 소파에 기대 있다가 눈을 떴는데 그 현상이 멈추지 않아 119로 연락을 했습니다. 곧 119 대원이 초인종을 눌러 나가니 제 손을 잡고 어떠냐고 묻기에 “지금은 좀 괜찮다.”고 했더니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전화하라.”고 하면서 되돌아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가장 크게 실수한 무지의 단면이었습니다. 또 119 대원의 잘못도 아니었습니다. 뇌경색 증상은 잠깐 나타났다가 대략 60초에서 180초 사이의 아주 짧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

2022.11.17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3시간' 뇌졸중 예방 가이드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 질환! 뇌졸중이다. 그래서 암보다 더 무서운 질환이다. 또 죽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이어서 다들 두려워한다. 반신불수, 언어장애, 안면신경장애 등 ...하나같이 심각하다.그래서일까? 뇌졸중에 대한 경계심은 너나 할 것 없이 높다.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는 병이어서 다른 거는 몰라도 뇌졸중이 안 오게 하기 위해서 운동은 꼭꼭 한다는 사람도 참 많다.이러한 뇌졸중은 죽음의 급행열차와도 같다.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를 만큼 촌각을 다투는 질환이다.이때 생과 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은 3시간이다. 3시간 이내에 반드시 응급처치가 이뤄져야 한다. 뇌졸중이 발병했을 때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 또한 뇌졸중에서 생환할 수 있는 마지막 비상구임을 꼭 기억하자. 구성 | #건강다이제스트 · 출처 |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뇌졸중학회가 소개하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가이드 죽음의 급행열차로 불리는 뇌졸중! 40~50대 중장년층이 갑작스런 죽음을 맞게 하는 뇌졸중은 뇌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에 문제가 생긴 뇌혈관질환이다. 그것은 두 갈래의 유형이 있다.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이 그것이다. 이러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원인들을 빨리 발견하고 조절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 지침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

2020.01.09
[치매예방체조-4] '팔운동(두 팔로 하기)'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예방 운동법치매예방체조-4 팔운동 (두 팔로 하기) "인지 기능 향상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우리 몸 안의 혈관은 쉼 없이 계속 흐르고 있다. 생명이 유지되는 한 이 흐름은 절대 끊어져서는 안 된다.만일 뇌와 신체 장기에 혈액 공급이 몇 분만 안 돼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고 만다. 그만큼 혈액순환은 건강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이번에 소개할 치매예방체조 '팔운동(두 팔로 하기)'은 우리 몸의 중요기관이 가장 많이 밀집된 상체의 혈액순환을 돕고 인지 기능 및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좀 더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 출처 |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체조-4 팔운동(두 팔로 하기)은···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 끝까지 혈액 운반이 잘 안되어 손발 저림 현상이 일어나며 뻣뻣하게 되고 붓게 된다. 또한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뭉치고 결리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장 역시 피를 뿜어내지만 근육 또한 피와 체액을 머금고 쥐어짜는 혈액 펌프와 같은 작용을 한다.지금 소개할 '팔운동'은 일상생활에서 좁은 반경으로만 움직이던 팔을 최대한 크고 멀리 움직이게 하여 혈관 속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또 근육을 자극하여 노폐물을 배출하고 산소와 영양분을 몸 구석구석에 받아들이게 한다. 특히 나이가 들어...

2019.12.27
아토피 개선에~ 뇌경색 예방에~ 팔방 약효 토마토 리코펜 활용법

빨간 영양덩어리로 불리는 토마토가 또다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아토피성피부염 개선 효과가 새롭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식품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파고들면 들수록 놀라운 건강 비밀을 숨기고 있는 토마토, 적극적인 활용법을 소개한다.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아토피성피부염에 토마토토마토의 영양성분하면 누구나 리코펜을 떠올린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나타내는 색소 성분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리코펜의 기능성이다.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항상화 작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 몸이 늙는 것을 막는 물질이다. 병이 생기는 것도 예방하는 물질이다. 노화나 질병이 생기게 하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가능을 하기 때문이다.이러한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 최근 또 하나의 기능성을 나타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리코펜이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놀랄 만한 사실이 밝혀졌다.알레르기질환 중 꽃가루 알레르기나 기관지천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리코펜에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 아토피성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던 것이다.일본 히로시마대학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의 하나인 아토피성피부염에 대한 리코펜의 예방 효과를 검증했다.아토피성피부염은 최근 들어 고질적, 만성병으로 큰 ...

2019.09.10
[뇌경색 자가 진단] 혹시 나도? 뇌경색 예방 체조 2가지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뇌경색 발병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 자가진단해 보기! 】■ 아무런 이유 없이 두통이나 어깨 결림이 오는 경우가 있다.■ 평소 이명, 환청과 현기증이 있다.■ 걸을 때 다리가 꼬이거나,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계단 오르내리기나 문턱을 넘을 때 한쪽 발을 자주 부딪힌다.■ 이전에 비해 손끝이 자연스럽지 않다거나, 글씨가 바르게 써지지 않는다.■ 이전에 비해 계산이 서툴러졌다.■ 손발 저림과 떨림이 있다. ■ 얼굴과 입술이 마비될 때가 있다.■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을 때가 있다.■ 기억이 전혀 없어진다거나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오는 일이 있다.■ 갑자기 혀가 잘 돌지 않을 때가 있다.■ 말을 빠르게 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물이나 음식물을 넘기기 힘들어졌다.■ 갑자기 숨이 막히거나, 담이 들기도 한다.■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목이 쉬어서 큰소리를 내려고 하면 숨이 차다.■ 작은 일로 갑자기 운다거나 큰소리로 웃어댄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때가 있다.■ 갑자기 침울해진다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다. 뇌경색 위험인자●흡연  ●피임약 복용(혈전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뇌혈관의 변형 ●편두통이 있다. 뇌경색 재발 방지책1. 담배와 피임약,...

2020.02.24
나는 혈액순환 잘 되고 있을까? 궁금하다면...

손발이 차서 병원에 가도 " 혈액순환이 문제군요"암에 걸려 병원에 가도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합니다"이건 마치 만병의 원인이다. 만병의 해결사이기도 하다.그동안 숱하게 질병의 배후로 지목됐던 혈액순환!그동안 숱하게 건강의 비밀로 강조됐던 혈액순환!그렇다면 내 몸속은 어떨까? 혈액순환, 쌩쌩 잘 되고 있을까?#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 도움말 | 강남베스트 의원 이승남 원장 PART 1내 몸속 혈액순환 잘 되고 있을까? 혈액순환의 의학적 의미는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혈액이 대동맥 → 동맥 → 모세혈관 →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이러한 혈액순환이 건강의 핵심 키워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운반하기 때문이다. 혈액의 주 임무는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배달하는 것이다. 또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수거해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온다. 그 와중에 노폐물은 신장의 혈관을 지나면서 걸러지고 이산화탄소는 폐에서 산소와 교환된 다음 다시 심장으로 가서 온몸으로 순환된다.놀라운 것은 그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1분 이내라는 것이다. 단 1분 만에 혈액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우리 몸 구석구석을 뛰어다닌다는 말이다. 강남베스트 의원 이승남 원장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생명활동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가 온몸으로 전달되지 않아 온몸 구석구석에서 경...

2019.09.02
[혈액순환] 잘 되고 있다는 신호 VS 문제가 있다는 신호

손발이 차서 병원에 가도… “혈액순환이 문제군요.”암에 걸려 병원에 가도…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합니다.”이건 마치 만병의 원인이다. 만병의 해결사이기도 하다.수많은 질병의 배후로 들었던 혈액순환!수많은 건강의 비밀로 들었던 혈액순환!그렇다면 내 몸속은 어떨까? 혈액순환, 쌩쌩 잘 되고 있을까?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는지, 문제가 있는지 내 몸의 신호로 알아보자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 도움말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원장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신호 6 1. 몸이 따뜻하다 36.5~37도의 체온을 유지한다. 2. 피로가 잘 풀린다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3. 잠이 잘 든다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면서 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4. 손발이 따뜻하다 가는 모세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뜻이다. 5. 살이 잘 안 찐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지방 연소도 잘 된다. 6. 체력이 좋다 신진대사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 8 1. 두통 뇌로 충분한 산소와 영양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때 생긴다. 2. 손발저림 손끝, 발끝의 가는 모세혈관까지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아서다. 3. 수족냉증 온몸 구석구석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손발이 차가워진다. 4. 체중 증가 온몸의 수...

2021.01.23
심근경색, 뇌졸중의 전조증상 '손발저림'… 왜? 손발저림 개선 4가지 전략

환절기는 다른 말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지뢰가 터지는 시절이기도 하다. 찬바람이 불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들이 많이 증가하는 등 환경의 변화에 신체의 적응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혈관에도 부담이 많이 지워지기 때문이다.그런데 가만히 보면 찬바람이 불면서 손발 저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손발저림은 남자보다 여성이,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든 중·노년층이 많다. 정작 손발 저린 것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냥 방치하면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손발저림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전조증상, 즉 골든 사인으로 격상시켜도 무방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내 몸에 울리는 조기경보시스템의 역할도 지니고 있으니 잘만 대응하면 건강 회복의 청신호가 될 수도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손발저림… 왜? 손발저림은 혈관이 약해져서 피가 잘 안 돌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혈관은 헌신적인 애인과 같은 존재이다. 애인은 자신이 참고 인내할 수 있을 때까지 상대방을 위해 헌신하지만, 그 상대방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거나 상대방의 마음이 자신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면 무서운 복수자로 변한다.혈관 역시 끝까지 우리 몸을 위해 헌신하지만 우리가 혈관을 돌보지 않으면 결국에는 우리 몸에 치명...

2020.12.11
여름에도 손발이 차고 저리다? 말초혈관질환 의심

남들이 다 땀을 흘리는 한여름에도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고 시리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 모를 팔다리 저림으로 불쾌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흔히 수족냉증이라고 가볍게 여기고, 가끔 저리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런 증상들이 생기는 이유를 알아보고, 말초혈관질환의 치료와 예방법에 관해 알아보았다.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 도움말 | 로엘의원 이택연 원장 한여름, 손발이 차고 저려~더운 여름에도 손발이 차고 저린 이유는 뭘까? 로엘의원 이택연 원장은 “손발이 차고 저린 건 나이에 따라 질환이 다르다.”며 “40~50대 이상에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한다.말초혈관이라고 하면 손이나 발 등 몸 끝부분의 혈관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이택연 원장은 “말초혈관은 심장에서 몸의 말단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으로, 심장에서 나온 대동맥을 제외한 모든 동맥이 말초혈관”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에 관련한 질환을 말초혈관질환이라기보다 혈관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하겠다.그럼에도 우리가 말초혈관질환이라고 하면 팔다리, 특히 다리에 생기는 병으로 여기는 이유는 이 질환이 주로 다리에 생기는 하지말초혈관질환이 많기 때문이다. 팔과 다리에 있는 혈관에 지방 침착물이 쌓이면 혈관이 점점 좁아진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의 양도 줄어든다. 결국 팔다리 혈관에 혈액 공급이 제대...

2020.09.08
저릿저릿~ 손발저림, 혹시~ 중풍 전조증?

원인 규명 쉽지 않아 속타는 손발저림증 꼼꼼분석손이나 발에 전기가 오는 것처럼 불쾌한 느낌의 저림증이 있는가 하면, 일상생활에 곤란을 줄 정도의 손발저림증이 있다고 한다. 왜 저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인지, 혹자는 뇌졸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말에 공연히 가슴을 졸이는가 하면 혈액순환의 장애쯤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손발저림증!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대안점을 찾아보자. #건강다이제스트 | 이명선 기자 · 도움말 | 서재현통증클리닉 서재현 원장 원인 다양해 정확한 검사 필요손이나 발이 저리다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렇기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거나, 핼액순환을 위한 치료 처방을 받기도 하는 등 잘 알아보지도 않고 섣불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이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숙지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손발 저림 현상이 일부 혈액순환 문제로 야기되는 경우도 있으나 단순히 혈액 순환의 문제로 손발저림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일치된 견해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해 서재현통증클리닉 서재현 원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서 들려준다. " 예를 들어 말초신경의 이상이나 대뇌, 척수(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관절염이나 ...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