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색깔
2020.12.24
인플루언서 
건강다이제스트
5,921생활건강 매거진 에디터
참여 콘텐츠 1
[남성 건강] Q&A로 풀어본 '정액'의 모든 것

자위를 하고 나서 혹은 성행위의 막바지 사정을 하고 나서 가끔 정액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색깔이 이상하거나 양이 적다거나 등등 그 이유도 다양하다. 과연 정상적인 정액은 어떤 상태인지, 평소 정액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정보는 없는지 물어본다. #건강다이제스트 | 지영아 기자 · 도움말 |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송승훈 교수 유백색의 끈적거리는 점도가 있어야 정상일반적으로 정액은 정자를 포함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즉, 정자가 없다 하더라도 사정 시 정액은 나오게 된다. 정액은 외형적으로는 엷은 노란빛인 유백색을 띠며, 약간 비릿한 밤꽃 냄새가 난다.사정 직후의 정액은 물처럼 점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젤리처럼 뭉쳐져 있으면서 끈적거림을 갖는 점도를 보인다. 그리고 실온에서 약 30분이 지나면 물처럼 액화되는데, 이는 정액 내에 포함된 전립선액의 효소에 의해 이루어진다.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송승훈 교수는 "따라서 30분이 지나도록 정액이 액화되지 않는다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색깔이 갈색을 띤다면 단순히 어떤 혈관의 파열로 출혈이 있는 것인지, 정낭이나 전립선에 염증이 있어서 발생한 것인지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대부분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정액의 양이 줄게 되는데, 정상치는 약 2∼5cc 정도이며, 요로계에 이상이 없다면 대체로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에 영향...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