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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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알려주는... '매일 숙면하는 방법 5가지'

    오전 4시 8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에게서 메일이 온 시간이다. 그 시간에 일어나는지, 아니면 그 시간까지 잠을 안 잤는지 꼭 물어보고 싶었다. 수면의학 권위자의 수면 습관은 어떤지 궁금했다.인터뷰에서 그 질문부터 했다. 예상은 했지만 놀라운 답이 돌아왔다. 보통 오전 3시 30분에 일어난다고 했다. 몇 시에 자면 그 이른 새벽에 일어날 수 있을까?밤 8시 30분에 잠이 든다고 했다. 아침형 인간을 훌쩍 넘어선 이른바 극아침형 인간이었다. 물어도 물어도 궁금증이 계속 생겼다. 어떻게 이런 수면 습관을 가지게 됐을까? 이렇게 일찍 일어나도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을까?극아침형 인간이자 많은 수면장애 환자에게 잠 잘 자는 습관을 소개하는 주은연 교수에게 매일 숙면하는 방법을 들어봤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 (사진 = 삼성서울병원 제공) 스마트폰과 잠 잠을 못 잔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잠을 못 자서 이 병원, 저 병원에 다닌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잠을 못 잔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늘어난 것이 있다. 수면클리닉이다.사실 우리나라에 수면의학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지는 25년이 채 되지 않았다. 대한수면연구학회 편집이사, 대한수면학회 국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은연 교수는 우리나라에 수면의학이 들어 온 초창기부터 활약해 온 수면 전문 의사다.20여 년 동안 2만 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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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건강다이제스트] 유병팔 박사의 '소식 이론을 예찬하는 이유'

    #건강다이제스트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소식 이론은 한국의 유병팔 박사가 가장 먼저 발표한 이론이다. 이후 수많은 학자가 연구에 뛰어들어 지금껏 발표된 논문만 해도 무려 4만 5천 편에 이른다. 유병팔 박사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데, 소식 이론 발표의 공로로 노벨상 후보까지 올랐던 자랑스러운 한국인 중의 한 분이다. 유병팔 박사가 발표한 소식 이론은 열량을 줄이는 것이다. 평소 먹던 양의 40%를 줄인다면 건강과 장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tamasp, 출처 Unsplash 그동안 필자가 공부하고 직접 체험한 결과도 병에 걸리지 않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식이라는 데 동의한다. 늘 먹던 하루 섭취 열량을 40%로 줄이려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가장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한 끼를 안 먹는 것이다. 그러면 3끼 중 한 끼인 33%가 줄어들게 되고, 군것질을 줄이면 40%가 된다. 요즘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도 넓은 의미의 소식 이론에 근접한다. 아침 식사나 저녁 식사 중 한 끼를 굶어서 하루 중 공복 시간을 최대한 길게 유지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점심을 안 먹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 되고 아침이나 저녁을 안 먹는 것이 좋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는 아침보다 저녁을 거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먹을 것이 넘쳐나서 문제가 되는 시대! 지금 이 시대를 보다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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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학_운명개조] '사교성과 표현력' & '희생과 참을성' 성향에 대한 분석

    혹시 나는 사교성이 뛰어난 편인가?  나는 희생적인가?나의 성향을 분석하면 적절한 대응방식도 찾을 수 있다. 나의 성향 분석을 통해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운명개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건강다이제스트 | 박성준풍수연구소 박성준 소장 혹시나는 사교적인가? '사교성과 표현력'성향에 대한 분석 심리구조 YES NO 감정표현을 잘한다 자기의 의견표현을 잘한다 순간적인 임기응변이 강하다 사교적이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승부사의 기질이 있다 변덕스럽다 깊게 생각하기보다는 충동적이다 실속이 약하다 과시적인 면이 있다 총명하다 합계 해설 ‘사교성과 표현력’ 성향에서 해당하는 항목이 5개 이상이라면 ‘사교성과 표현력’ 성향이 강한 편에 속한다. 이런 성향일 때 운명 개조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특징1. 사람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고 주변에 사람이 많다. 깊이 있게 친한 몇몇을 사귀기도 하지만 폭넓게 많은 사람을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에서도 융통성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다. 특징2.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세밀하게 잘 표현한다. 표현력이 좋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잘 이해하고 있고 말할 수 있으니 사람을 사귀거나 연애를 잘할 수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애교가 있는 편이고 살갑게 굴 수 있다. 특징3. 1시간짜리 드라마를 본 후 드라마의 내용을 자신의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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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가격] 임플란트 값이 싸진 이유

    임플란트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가격이다. 사실 가격이라기보다는 치료비 혹은 시술비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요즘 시중에서는 80~120만 원 정도 한다고 생각된다.이런 가격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임플란트 가격을 둘러싸고 환자는 환자대로, 치과의사는 치과의사대로 할말이 많다. 임플란트 가격을 둘러싼 논란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뭘까? #건강다이제스트 | 예방치과 전문가 김광수 원장 적정 진료비라는 것이 있다. 임플란트 가격도 적정 진료비 수준에서 정해진다. 그렇다면 적정 진료비는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상품이라면 생산비+적정이윤이 시장가격이다. 그리고 생산비는 물적 생산과 인적 생산으로 이루어진다. 즉, 재료비와 노동력, 기술력, 투입시간 이런 것들이다.하지만 의료비는 이렇게 계산할 수는 없다.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이다.사실 의료비란 어찌 보면 의사가 치료해 주는 데 대한 대가로서의 사례비일 것이다. 그러니까 사례비는 환자의 경제력에 따라서 사뭇 달라질 수도 있고, 의사의 노력과 유명세,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정하기 힘들다.그래도 관행 수가라는 것도 있고, 시장가격이라는 것도 있다. 그것은 계산보다는 관행적 결과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다. 그것은 공급의 양과 희소성, 그리고 소요되는 재료와 학식, 기술 등으로 이루어진다.이것은 공급 측면인데 소비 측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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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A] 당뇨병 급증세 → 신장병도 급증세 "왜?"

    대한신장학회가 ‘말기 콩팥병 팩트시트 2024’를 발간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말기 콩팥병 환자가 2022년 13만 4,826명으로 2012년 7만 211명과 비교해 10년 새 92%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 말하는 말기 콩팥병은 투석이나 콩팥 이식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이처럼 말기 콩팥병 환자가 급증한 이유는 뭘까? ‘말기 콩팥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말기 콩팥병의 주요 원인 질환 중 48%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당뇨병이다. 당뇨병 환자의 급증세가 말기 신장병 환자의 급증세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당뇨 인구 천만 시대가 낳은 시대적 재앙이 ‘말기 신장병’ 환자의 급증세로 이어지면서 경고음을 내고 있는데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그 해법을 한의사로서는 드물게 40여 년간 신장병 치료에 매진해오면서 신장병을 치료하는 한약 처방 12씨앗요법과 침향의 접목을 통해 신장병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으로부터 들어봤다.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도움말 |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 © averey, 출처 Unsplash Q. 만성 신장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 주범으로 밝혀진 것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이 신장병을 유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_김영섭 원장 당뇨병의 기본적인 병리는 혈관을 손상시킨다는 데 있습니다. 당뇨병을 5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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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을 부르는 (양력) 2024년 07월 건강 운세풀이

    【 #운세풀이 | (사)한국역술인협회 광주광역시 지부회 화당 나천주 회장】양력 07월 운세풀이  쥐띠(子)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난다. 당장의 어색함이 힘겹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 소원하는 일들이 차차로 이루어진다.  재물운 차차로 이루어진다. 곳간이 점점 채워진다.  건강운 대체로 무난하다. 운동을 열심히 하라.  애정운 부부는 정이 차차로 좋아진다. 연인은 조심해라. 이별수가 있다. 교제에 신중을 기해라. 소띠(丑) 하늬바람이 불어오는 격으로 시원하게 잘 풀리는 운세가 된다. 비록 험난한 곳을 만나도 다치지 않고 헤쳐 나올 수 있다. 원행을 하면 귀인을 만날 수 있다. 재물운 잘 풀리지 않는다. 소득이 적다. 건강운 근심으로 위장병이 생길 수 있다. 애정운 부부는 깊은 정이 멀어지고 애정이 식는다. 연인은 열심히 노력하면 교제가 이루어진다. 범띠(寅) 노인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가는 격으로 조심해야 하며, 깊은 연못에서 구슬을 찾는 격으로 헤맨다.  재물운  금전운은 있으나 우왕좌왕하다 놓칠 수 있다.  건강운 운행 중 사고수가 있다. 조심해야 한다. 애정운 부부는 서로 의지하면 정이 두터워진다. 연인은 양다리 걸치면 끝이고 한 사람만 꼭 붙들면 이루어진다. 토끼띠(卯) 호랑이가 함정에 빠진 격으로 모든 일에 성취가 어렵고 일신의 곤액이 따른다. 그러나 귀인의 도움이 있으면 처음은 나쁘고 후에는 좋은 일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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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요리 레시피] 담백한 면역요리 '카레 소스를 올린 닭다리구이'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해 평소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은 면역요리 카레 소스를 올린 닭다리구이 만들어 본다.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송도병원 암 면역센터 김남수 셰프 백색육의 대명사 닭다리 암 환자에게 단백질 보급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적색육인 돼지고기, 소고기보다 백색육인 닭고기, 오리고기가 더 좋다는 건 다들 잘 알고 있다. 닭고기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B,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은 뇌졸중과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미네랄 등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카레 소스를 올린 닭다리구이 【 재료 】 닭다리 살, 오이, 양파,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치아시드 【 양념 】 카레분말, 소금, 후추, 카놀라유 1. 닭다리 살은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색이 날 정도로 익힌 후 오븐에서 60도 온도로 약 8분간 구워준다.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여 구워준다.) 2. 오이, 양파,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등은 가로, 세로 0.5cm로 잘라 팬에 살짝 볶다가 생수를 넣어서 끓으면 카레 분말을 넣어 걸쭉하게 카레 소스로 만든다. 3. 브로콜리, 콜리플라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카레 소스에 섞어 준비한다. 4. 치아시드는 오븐이나 스팀(또는 찜솥)에서 약 10분간 쪄서 준비한다. 5. 오븐에 구운 닭다리 살을 접시 중앙에 담고 사이드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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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파민 관리법] 잠깐의 쾌락에 빠져, 도파민(행복 호르몬)을 마구 소모한다면?

    유튜브 쇼츠, 온라인 게임, SNS, 커피, 먹방 등에 빠져 사는 사람이 많다. 아주 쉽고 간단하게 팍팍한 인생을 살만한 인생으로 바꿔주기 때문이다. 좀 지나치더라도 마약이나 도박같이 나쁜 일이 아니니까 멈출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 도파민을 지나치게 분비해 하루하루 뇌를 망치고 있는 줄은 모르는 채로 말이다.잠깐의 쾌락에 빠져 도파민을 마구 소모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중독, 우울증, 무기력 등에 빠지기 쉽다. 내 몸의 소중한 행복 메신저, 도파민을 잘 관리하는 법을 알아본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우 교수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도파민' 최근 들어 부정적인 의미로 주로 쓰이지만 도파민은 우리 몸에 나쁜 물질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도파민이 쾌락 중추 혹은 보상회로라고 알려진 중뇌 변연계에서 분비되면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 동기가 생기고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하지만 도파민이 과다하게 활성화되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우 교수는 “중독에는 물질 중독과 행위 중독이 있는데 이 두 가지 중독 모두 도파민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중독 성향이 강한 물질이나 행동은 쉽게 도파민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흥미를 일으키고 만족감을 준다. 그리고 뇌는 이러한 즐거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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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 스파이크 막는 법] 혈당 스파이크는 왜?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공복과 식후 2시간 사이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심한 변동 곡선을 그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왜 생길까요? 알아봅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 sweetlifediabetes, 출처 Unsplash 식사 후 2시간 동안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당뇨병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아래 그림 참고). ▲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에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서 혈당이 계속 고혈당 상태로 유지되는 당뇨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부르는 주범은 건강하지 못한 음식들입니다.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가 높은 음식들, 고혈당 지수(HIGH GI) 음식들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급격한 인슐린 분비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저혈당 지수(Low GI)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더 심한 저혈당 상태를 경험합니다. 높이 오른 혈당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다시, 이는 몸과 뇌에 심각한 불안 신호로 작용하면서 심한 음식 갈망에 시달리게 만듭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 비만이나 과체중에 시달리기 쉬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당뇨병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신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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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쿡방 유감, 3가지 이유] 시선도~ 입맛도~ 사로잡는 쿡방!

    요즘 방송사마다 쿡방 프로그램이 판을 치고 있다. 유튜브까지 가세하면서 그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를 듯하다.쿡방 프로그램은 각 방송사마다 장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앞다투어 너도나도 쿡방 프로그램을 양산해 내고 있는 실정이다.솔직히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한 번씩 보게 되면 시선도 사로잡고 입맛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그러나 쿡방의 인기를 결코 반색할 수 없는 것은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어서다. 쿡방이 유감인 이유, 소개한다. #건강다이제스트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모처럼의 외식은 기분 설레는 일이다. 근사한 장소에서 맛있는 요리까지 나오니 이런 호사도 없다.하지만 번창일로에 있던 외식문화도 그 실상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마음 놓고 먹을 수 없다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보기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달달하고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별의별 식품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설탕과 소금, 기름으로 범벅된 요리도 많다.게다가 종종 터지는 비위생적인 조리 시설 또한 외식에 대한 경계심을 발동시키게 만든다.그러다 보니 외식 대신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가 쿡방을 통해서 소개되면서 쿡방의 인기는 날개를 달았다.그런데 문제는 쿡방에서 소개되는 요리들의 레시피에 있다. 집에서 해 먹지만 쉽고 맛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충족시키려니 외식 조리법을 똑 닮았다. 자극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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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효능] 항암식품 마늘, 놀라운 약성 5가지

    마늘은 항암식품으로 통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항암식품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알면 알수록 건강한 음식, 마늘의 약성 5가지를 소개한다.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과연 마늘에 무슨 성분이 들어있을까?마늘의 성분 분석부터 해보자. 마늘의 성분 100g 중 수분은 60.4g이고 나머지 39.6g의 영양 성분은 아래와 같다. 마늘의 영양 성분 (100g 기준) 단백질 3.0g 지방 0.5g 당질 32g 섬유질 0.8g 미네랄 1.3g 칼슘 32mg 인 50mg 철 1.6mg 비타민 A 50IU 비타민 B1 0.33mg 비타민 B2 0.08mg 비타민 C 20mg 니코틴산 0.4mg 마늘의 약성 5가지 마늘의 성분 분석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크게 5가지다.첫째, 수분을 빼고 남은 39.6g 중에서 당질이 무려 32g이나 된다. 우리 몸에서 가장 강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은 당질과 지방이다.지질은 소화시키는 데 3시간 이상이 걸리고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 그러나 당질은 불과 30분 만에 소화가 된다. 마늘을 먹으면 빨리 기운이 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마늘이 강한 정력제로 통하는 것이다.둘째, 마늘 속에 포함된 알리신 1mg은 페니실린 15단위분의 상당한 살균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늘을 먹으면 다른 식품에 포함된 유해균을 살균하고 기생충 같은 것은 얼씬도 못 한다.셋째, 마늘은 간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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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향 분석] 혹시 나는… 하나에 빠지면 끝장을 보는 편인가?

    나의 성향을 분석하면 적절한 대응방식도 찾을 수 있다. 나의 성향 분석을 통해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운명개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건강다이제스트 | 박성준풍수연구소 박성준 소장 혹시 나는 끝장을 보는 편인가? ‘연구와 분석’ 성향에 대한 분석 심리구조 YES NO 하나에 빠지면 끝장을 본다 파고들고 분석하는 데는 자신이 있다 일단 깊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하나에 빠지면 주변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몰입한다 조용히 자기 일을 완성한다 사회성이나 융통성이 부족하다 자기의 길을 묵묵하게 가는 면이 강하다 원리원칙적이다 일 중심적이고 정치적이지 못하다 통찰력이 부족하다 합계 © allysphotos, 출처 Unsplash 해설 ‘연구와 분석’ 성향에서 해당하는 항목이 5개 이상이라면 ‘연구와 분석’ 성향이 강한 편에 속한다. 이런 성향일 때 운명 개조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특징1. 하나를 파기 시작하면 누가 말려도 반드시 끝장을 보고 마는 성격이다. 그 집중도와 몰입도도 강해서 주변을 돌아볼 여력도 없다. 연구원, 기자 등 궁리하고 분석하는 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정감이 없이 따지고 파고드는 태도로 자칫 팍팍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징2. 인간관계를 일의 잣대로만 분석하려고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사람을 많이 두거나 적게 두고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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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줌 줄기와 정력과의 관계] 오줌 줄기가 센 남자, 정력도 셀까?

    2008년에 개봉한 코미디영화 <가루지기>에는 황당한 ‘오줌 신’이 나온다. 갑자기 정력이 세진 남자 주인공 변강쇠(봉태규 분)가 산 위에서 오줌을 싸는데 오줌 줄기가 너무 세서 산불을 끄고, 커다란 바위를 떨어뜨리며, 폭포수의 물줄기를 바꾼다. 영화의 상상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변강쇠의 오줌 줄기는 지구를 넘어 태양까지 닿기도 한다.누가 봐도 심하게 과장된 장면이 들어간 이유는 오줌 줄기가 세면 정력도 세다는 속설 때문일 것이다. 과연 오줌 줄기가 센 남자는 정력이 셀까?오줌 줄기와 정력과의 관계를 파헤쳐 봤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 텅 빈 화장실을 좋아하는... 남자 이야기국환 씨(가명, 51세)는 회사에서 화장실에 가면 아는 직원이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요즘 따라 약해진 오줌 줄기를 아무에게도 들키기 싫어서다. 만약 소변기 앞에서 볼일을 보는 직원이 있으면 손을 씻거나 거울을 보는 척하다가 직원이 나가고 나면 소변을 본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자신이 찌질하게 느껴지지만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남의 소리에 민감한...남자 이야기세명 씨(가명, 42세)에게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공중화장실 소변기에서 옆에 선 사람의 오줌 소리를 듣는 것이다. 물론 옆 사람을 쳐다보지 않고 정면을 바라본 채로 소리만 듣는다. 유난히 오줌 줄기 소리가 세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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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혹은 거짓] 정자와 관련된 속설 4가지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 속설1. 정자 건강에는 딱 붙는 팬티보다 헐렁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트렁크 팬티가 좋다! O 정자는 고환의 세정관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열이 발생한다. 고환에서 충분한 수의 건강한 정자를 만들려면 고환이 들어 있는 음낭의 온도가 체온보다 3~5도 정도 낮게 유지되어야 한다. 딱 달라붙는 팬티는 골반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 아니라 열을 밖으로 방출하기 어렵다. 그래서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팬티가 남성 건강에 좋다. 속설2. 임신이 잘되려면 남편이 술, 담배를 끊어야 한다! O 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 물질은 고환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치고, 흡연으로 인한 혈류 장애는 성호르몬과 정자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과음이나 빈번한 음주도 성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정자의 생성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한 1년 전부터 과음을 피하고 금연하는 것이 좋다. 속설3.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정자에 해롭다! X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고환에 손상을 줄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고환 세포나 정자가 전자파의 영향을 받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도 만약을 위해 스마트폰을 고환과 가까운 바지 앞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습관은 고치는 것을 추천한다. 스마트폰을 앞주머니 대신 뒷주머니에 넣으면 엉덩이나 골반의 지방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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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줄기세포 치료법 2가지] 관절염 치료에 득과 실

    최근 무릎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핫한 치료법이 있다. 줄기세포 치료다. 한 줄기세포 치료법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으며, 의학계에서도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분야이기도 하다.줄기세포 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공관절 수술을 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과연 줄기세포 치료를 받으면 그동안 시달려 온 무릎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표 무릎 줄기세포 치료법 2가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와 ‘타가 줄기세포 치료’의 장점과 한계점을 알아봤다.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 도움말 |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줄기세포 치료란? 줄기세포는 완전한 세포가 되기 전의 세포다. 세포 재생 과정을 돕고 분화가 안 된 씨앗이 되는 세포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줄기세포는 연골 조직으로 자라날 수 있고, 인대 조직으로 자라날 수 있다.무릎 관절에는 관절연골(골연골)과 반월상연골(연골판)이 있는데 관절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이 바로 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의 일부에만 통증이 시작되고, 그 후에는 관절이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며, 더 진행되면 움직임과 관계없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수순을 밟는다.줄기세포 치료는 손상된 연골을 살려내는 치료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손상된 관절연골에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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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건강다이제스트] 커피 테이크아웃 시, 뜨아 대신 아아?

    #건강다이제스트 이은혜기자 · 도움말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 kaffeemeister, 출처 Unsplash 점심 식사 후 후식처럼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향긋한 커피 한 잔에 피로가 싹 풀린다며 애호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커피 등 뜨거운 차를 테이크아웃 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은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 뜨거운 커피를 선택하지 말고 아이스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만약 뜨거운 커피를 마셔야겠다면 반드시 텀블러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왜일까? 김진목 병원장은 “뜨거운 커피를 담은 일회용 컵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를 담은 일회용 컵에서 PFOA라고 하는 발암물질이 방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PFOA? POPS라 불리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인데, POPS는 한 번 생산되면 자연계에서 파괴되지 않아서 생태계를 오랫동안 오염시키는 물질을 망라한다. 그런데 문제는 PFOA라고 하는 발암물질이 암뿐 아니라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주질환 등도 초래할 수 있다는데 있다. © kevinmccutcheon, 출처 Unsplash 이러한 PFOA는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한다. 집집마다 눌어붙지 않는 테프론 프라이팬이나 모두 가지고 있는데, 테프론 주방기구는 가열되면 PFOA라고 하는 발암물질을 방출한다.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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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소세포성 폐암 3기] 최병구 씨 "전이·재발의 두려움··· 맨발걷기로 이겨냈어요"

    2019년 11월, 동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했다. 흉부 X-레이도 찍었다. 다음 코스로 가려는데 간호사가 불렀다. “원장님을 뵙고 가셔야 합니다.”그러면서 들은 말은 “종격동에 혹이 있다.”고 했다. “4.5cm 정도 된다.”고 했다.빨리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2019년 12월 12일, 비소세포성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림프절에 옮겨온 것이고, 원발은 따로 있는데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나이 65세에 닥친 일생일대의 위기! ‘이대로 끝인가?’ 했다. 5년 후 못 볼 확률이 80%라는 담당의사의 말도 들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2023년 2월 7일, 정기검진 날 담당의사가 말했다. 암세포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숨 돌려도 되겠다는 말도 했다. 비소세포성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지 4년 만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말을 들은 최병구 씨(70세).2024년 3월 초, 서울 구로구 천왕동 연지근린공원 소나무 숲길에서 직접 만나봤다.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 최병구 씨 (70세) 젊은 시절, 투자신탁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활약했다. 1조 원을 운영할 만큼 규모도 제법 컸다. 1세대 펀드매니저로 산 18년의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 회사도 차려 자산운용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금도 개인 투자가로 활동 중이다.그렇게 살아온 최병구 씨의 삶에 길고 긴 고통의 서막이 열린 것은 2019년 11월 건강검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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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 건강] 콜레스테롤 관리법

    2020년 우리나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성 22.9%, 여성 25.0%에 이르러, 2007년에 비해 약 2.5~3배 정도 증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생활 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는 남녀 평균 약 47.4%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보통 영양치료를 우선적으로 권유하게 됩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살을 빼려면 고기를 피하고 식사 횟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끼니를 거르고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내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과식·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외려 살이 찌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어려워집니다.혈관 건강의 지표, 콜레스테롤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김모(여·67·서울 종로구) 씨는 키 1m58㎝, 체중 68㎏(BMI 27.2)으로 비만(BMI 25 이상)인 경우였습니다. 총콜레스테롤은 330㎎/dL(정상 200㎎/dL 이하)로 높았습니다. 김 씨는 “밥을 반 그릇만 먹고 고기는 잘 안 먹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김 씨는 아침을 잘 안 먹고 떡·고구마 등 간식으로 대신하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고기는 살이 찔까 봐 피한다고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뒤에는 과일을 종류별로 3~4가지 먹고 땅콩·호두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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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 잘되는 해독제 '된장 소스와 연두부찜'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좋지 않을수록 소화력도 함께 떨어진다. 소화력이 떨어지면 온갖 산해진미도 아무 소용이 없다. 나이 들수록, 건강이 안 좋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 되는 해독제 된장소스와 연두부찜 소개한다. 질 좋은 단백질도 풍부하므로 평소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송도병원 암 면역센터 김남수 셰프 당뇨식으로 좋은 연두부 연두부는 두부 중 가장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소화기관이 약한 분이나 치아가 약한 분들께 좋은 식재료다. 특히 연두부는 혈당지수가 매우 낮아 혈당을 적게 올리므로 당뇨 환자에게 도움을 주며, 식물성 단백질 또한 풍부하므로 단백질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암 환자에게도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연두부가 미역을 만나면 맛도 좋고 음식 궁합도 좋다. 미역은 천식과 기침을 가라앉히고, 혈압을 낮춘다. 미역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은 암세포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항암 효과도 크다. 특히 미역에 들어있는 점액질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 소화 잘되는 해독제 된장 소스와 연두부찜 【 재료 】 연두부, 미역, 오이 【 양념 】 참기름, 간장, 2배식초, 알룰로스 【 된장소스 】 된장, 맛술, 카놀라유, 표고버섯, 양파, 마늘, 고추장, 알룰로스, 참기름 ※ 표고버섯, 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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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밥, 건강에 좋은이유 5가지

    #건강다이제스트 | 동의의료원 슬관절센터장 송무호 박사 환자: 원장님, 밥 좀 바꾸어 주세요.나: 왜요? 현미밥엔 영양분이 많아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환자: 소화가 잘 안 돼서 힘들어요.나: 오래 씹으면 괜찮을 텐데요.환자: 이빨이 안 좋아 오래 씹질 못 해요.나: ….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식품을 통한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분 섭취가 필수다.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지만,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열량을 보통 2000kcal라고 볼 때 채소나 과일만으로 이 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채소나 과일에는 수분 함유량이 80~90%로 높아 먹는 양에 비해 실제 칼로리는 얼마 되지 않기 때문이다.한국인이 주로 먹는 곡식인 쌀은 칼로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은 적당히 들어있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영양분은 많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백미(흰쌀)가 아닌 현미를 먹어야 한다. 그 이유는 쌀 구조 때문이다.쌀의 구조는 바깥쪽에 영양덩어리인 쌀눈(배아)과 쌀겨(미강)가 있고, 안쪽에 백미(배유)가 차지하고 있는데 쌀의 중요한 영양소는 대부분 쌀눈과 쌀겨에 들어있다([그림 1 참고]). [그림1] 쌀의 구조 현미의 바깥층인 쌀겨에는 섬유질이 많기에 약간 거칠고 식감이 떨어져 도정을 하여 부드러운 백미로 만든다.현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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