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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MCU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2월 극장가를 찾았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이 위기에 놓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가 첩보 스릴러 형태의 이야기로 그려졌다. 해리슨 포드가 새디우스 로스 역을 새롭게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극장가 흥행이나 대중들의 평가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브래디 코메 감독의 연출로 애드리언 브로디, 펠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영화 <브루탈리스트>.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태인 건축가의 힘겨웠던 삶의 여정과 예술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 견뎌내야했던 서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브로큰>이 2월 극장가를 찾았다. 동생이 시체가 되어 돌아온 뒤 그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한 끈질긴 추격 과정 속에서 알게 된 진실을 찾아가기 위한 분노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