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경 명소 광안리 드론쇼 출산 전에 하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 오빠한테 말해두면, 기억했다가 꼭 해주는 편이다. 여행 하고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와이프가 임신 중에 우울해할까봐 신경 써주는 우리 남편♥ (고마워잉) 저번 주말 그 리스트 중 하나였던 부산 드론쇼를 보고 왔다. 밤 시간 외출해야하지만 아직 체력이 버텨주는 중이라..! #광안리드론쇼 정보 기간 : 2022년 4월 22일~2023년 12월 31일 장소 : 광안리 해수욕장 시간 : 매주 토요일 2회 공연 *하절기(3~9월) 20:00 / 22:00 *동절기(10~2월) 19:00 / 21:00 -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피 들어가면, 그날 하는 드론라이트쇼 정보를 알 수 있다. 특히 기상악후가 심한 날에는 검색해보고 공연 여부 꼭 확인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저녁 8시, 10시 두타임 공연하며, 한번 할 때 10분 정도 진행된다. 그리고 주차가 가장 문제- 검색하면 공영 주차장 몇 개 나오는데 토요일 저녁이면 항상 만차 상태라는 점- 우리는 낮에 미리 도착해 근처에 있는 밀락더마켓에 주차할 수 있었다. (아니면 빙글 빙글 돌다가 갓길 주차해야함..) 언제봐도 좋은 부산 광안대교의 야경! 낮에 보는 모습과는 또다른 분위기다. 여긴 낮보다 밤이 더 핫해져ㅋㅋㅋ 다행히 구름도 안개도 없는 맑은 날씨라서 드론도 선명하게 보이겠더라. 우리는 일찍부터 광안리에 도착해 저녁을 먹었고,...

부산 근교 캠핑장 진해 소쿠리섬 여행 꿀잼 후기 얼마만에 국내로 여행 가보는건지!*.* 진짜 오랜만인거 같다. 오키나와 다녀와서 집콕만 하다가, 주말에 부산 근교 여행으로 소쿠리섬 캠핑 가자는 선배 말에 바로 콜~! 우리 부부는 캠핑 장비가 없어서 장비 가지고 있는 선배가 가자고 해야만 갈 수 있음 ㅋㅋㅋㅋ 일단 우리가 전날 홈플러스에서 장을 봐두고 다같이 선배 차 타고 가기로 했다. 진해 소쿠리섬은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 않게 갈 수 있는 가까운 캠핑장이면서 배로 10분만 들어가면 되는 섬이라 생각보다 꽤나 인기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 진해 소쿠리섬 캠핑 배왕복 가격 성인 6000원 / 소인 3000원 *도선 시간 첫도선 6:20분 / 막도선 6:15분 부산 근교 캠핑장 소쿠리섬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하는데, 크기는 별로 크지는 않아도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배였다. 그리고 따로 표를 끊지 않고 배에 돈 받는 분께 현금으로 드리면 된다. 금액은 성인 왕복에 6000원, 카드도 안되고 현금만 된다니 ^^....ㅋㅋㅋ 현금만 받고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별다른 수도 없으니 뭐ㅋㅋ 첫도선은 새벽 6시 20분 부터 있고 막도선은 저녁 6시 15분에 있으니까 굳이 1박하는게 아니라면 마지막 도선 시간을 잘 체크해서 돌아와야 한다. (시간은 때마다 달라질 수 있음) 파라다이스라는 배가 있길래 보니까 엄청 작은 통통배였...

남포동 트리축제 매년 이맘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항상 찾는 곳이 하나 있다. 부산 사람이라면 한번은 가봤을 이곳! 작년만 해도 남포동 트리축제는 광복로 패션거리를 따라서 반짝이는 트리들로 가득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용두산공원에서 진행하게 되었고, 작년과는 조금 색다른 모습으로 즐길 수 있다. 용두산공원을 가장 쉽고 빠르게 가는 방법 : 남포역 1번, 3번 출구로 나와, 광복로 메인 거리로 들어간다. 그리고 공차 맞은편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옛날 어렸을 때는 이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처음부터 오르막 올라가곤 했었는데, 요즘은 편하게 잘 되어 있다. 입구에 동글동글 커다란 색깔 전구들이 보인다. 오? 생각보다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새롭게 바뀐 2021 남포동 트리축제는 COOV 2차 백신 인증서가 있어야 입장 가능하다. 기간은 2022년 1월 9일(토)까지, 시간은 오후 6시~9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오르골, 무드등도 판매되고 있었는데 인기 있는 몇 개는 품절된 상태라고...! 그 옆에는 귀여운 표정으로 유혹하는 라마 인형이 놓여 있다 ㅋㅋㅋㅋ 날 좀 데려가 하는 거 같애 ㅋㅋㅋ 크고 작은 공 전구들이 바닥에도 놓여 있고 공중에도 한가득 달려 있다. 이전에 광복로 사람 다니는 곳에 설치되어 있던 트리들은 이렇게 큰 규모로 꾸미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공원에는 큰 스케일의 트리 작품들을 어렵지 않게 볼...

하동 짚라인 생생 후기! (영상有) 저번 주말 우리는 하동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몇주 전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박나래와 이시언이 타러 갔었던 하동 짚라인을 타기 위해서 이다. 영상에 나오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뻥- 뚫리는 거 같아서, 화면으로만 봤던 그 장면을 직접 보러 가기로 했다. 하동 알프스레포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광클해서 주말 예약을 성공했고, 바로 어제! 짜릿하게 즐기고 돌아왔다 >.< 그 생생한 후기를 지금 남겨보려고 한다! 부산 우리집 기준으로 차 타고 가니까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물론 아침 일찍 차 안 막히는 시간대에 갔을 때의 경우다.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렀더니 조금 더 소요되긴 했었다. 11시 15분에 탑승 예약이 되어 있어서, 10시 45분 까지 미리 도착을 해야했는데 예상보다 엄청 일찍 도착해버렸고 차에서 조금 대기 하다가 나갔다. 저 산에서 꼭대기에서 하동 짚라인이 내려오는 거겠지? 라는 생각에 갑자기 두근두근 거렸다. 눈 앞에 보이는 저 산이 바로 '금오산' 이라는 곳인데,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서 와이어를 타고 내려오게 된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예약한 시간까지 대기하다가 장비 착용하고 차량에 탑승해 정상으로 올라간다. *짚와이어 가격 성인 : 평일 40,000원, 주말 45,000원 청소년 : 평일 35,000원,...

부산 현대미술관 주말 내내 방콕 하다가 이번 부산 전시회를 보러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인지 설레기도 했고, 이번에는 또 어떤 전시회가 열리고 있을지 궁금하더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라 차타고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 *부산 현대미술관 관람 안내 관람시간 화~일 : 10:00-18:00 (월요일 휴관)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관람요금 무료(일부 전시는 유료일 수도 있음) 보호자 동반 7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경로의 경우 관람료가 면제됨 도슨트 평일 15:00(1회) 주말 11:00,15:00(2회) 미술관 앞에 주차장도 크게 있고 자리가 넉넉해서, 주말에 가도 주차 대란은 없었다. 전시는 현재 1층 2층 두곳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 심했을 때는 예약제로 운영되곤 했었는데, 지금은 별도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부분은 그때 상황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미리 보고 가시길 바란다. 그렇게 우리는 2층에 열리는 부산 전시회부터 먼저 감상했다. [경의로운 전환] 전시 기간 : 2021.11.12-2022.3.20 이번 전시에서는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같은 노동 없는 소득에 대한 믿음은 상승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돈이 돈을 버는 것 같은 현상, 그와는 반대로 점차 하락하고 있는 인간 노동과 노동력의 가치.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도래하면서 자본은 자기 증...

덕계 영화관 양산 영화공장 요즘 또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영화관 가는 것도 살짝 걱정되기 시작했다. 영화 보면서 팝콘이랑 오징어 먹으면서 콜라도 마셔주고~ 이런게 낙이었던 우리 부부ㅋㅋ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영화공장을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출발~ 덕계동은 우리가 항상 가던 양산 물금과는 또 다른 방향이더라. 그렇게 한시간 넘게 달려 영화관에 도착했다. 영화 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꽤나 많이 와있었다. 주차장이 넓게 되어 있어서 널널하게 차를 대놓고 매표소를 향했다. 영화공장에는 덕계234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치킨이나 스낵류, 음료, 커피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외부 음식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표 끊으면서 음식도 동시에 시키더라. 여기 치킨은 구워서 나오는 치킨! 로스트, 현미베이크 등 있는데 우린 담백하게 로스트 순살로 주문했다. 입장권은 영수증으로 발행된다. 주문한 음식은 입장시간 이후에 객실로 직접 가져다 주시니 편하다. 영화 중간에 추가로 먹고 싶은 메뉴가 있으면, 제공되는 QR을 통해서 주문 가능! *양산 영화공장 예매하는 방법 우선 어느 영화를 상영 중인지부터 봐야한다. 인스타 계정 팔로우 해놓으면 상영 영화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다. 영화 예매는 네이버 예약으로 진행! 날짜를 선택하면 그날 상영 영화 시간표가 뜨는데, 보통 하...

부산 동구 문화재 부산 정란각 (문화공감수정) 오랜만에 부산 여행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볼까 하고 이곳 사진을 꺼내보았다. 8월 초에 다녀온 곳인데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구나. 동구쪽에 단골 밥집이 있어서 식사를 먼저 하고, 카페 및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서 찾은 곳이다. 부산 정란각은 수정동에 남이 있는 일본식 고급 주택, 적산 가옥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330호로 등록도 되어 있다. 주차는 수정1동 공용주차장이나 근처 민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낙은 주차장을 이용했다. 입구에서부터 명단 작성, QR 체크, 온도 체크를 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시니어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부산 정란각은 1943년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 2층으로 기와지붕이 올라가 있는 멋스런 가옥이다. 지금은 '공감문화수정'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소 : 부산 동구 홍곡로 75 (부산진역 1번 출구에서 6~7분거리) 운영시간 : 매일 9:00-18:00 그리고 정란각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전문 카메라 또는 삼각대 사용 금지라는 점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 가서 그런지 첨에 저 문구를 보고 매우 당황스러웠다 ㅜ.ㅜ....! 이곳 규율이 그렇다고 하니 지켜주는게 예의지. 넘 예쁜 곳인데 카메라로 담지 못해서 아쉽긴했다. 그래도 폰으로는 열심히 찍어옴 ㅋㅋ 마당에는 커다란 단풍 나무가 자리하...

부산 근교 캠핑장 진해 소쿠리섬 여행 꿀잼 후기 얼마만에 국내로 여행 가보는건지!*.* 진짜 오랜만인거 같다. 오키나와 다녀와서 집콕만 하다가, 주말에 부산 근교 여행으로 소쿠리섬 캠핑 가자는 선배 말에 바로 콜~! 우리 부부는 캠핑 장비가 없어서 장비 가지고 있는 선배가 가자고 해야만 갈 수 있음 ㅋㅋㅋㅋ 일단 우리가 전날 홈플러스에서 장을 봐두고 다같이 선배 차 타고 가기로 했다. 진해 소쿠리섬은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 않게 갈 수 있는 가까운 캠핑장이면서 배로 10분만 들어가면 되는 섬이라 생각보다 꽤나 인기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 진해 소쿠리섬 캠핑 배왕복 가격 성인 6000원 / 소인 3000원 *도선 시간 첫도선 6:20분 / 막도선 6:15분 부산 근교 캠핑장 소쿠리섬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하는데, 크기는 별로 크지는 않아도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배였다. 그리고 따로 표를 끊지 않고 배에 돈 받는 분께 현금으로 드리면 된다. 금액은 성인 왕복에 6000원, 카드도 안되고 현금만 된다니 ^^....ㅋㅋㅋ 현금만 받고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별다른 수도 없으니 뭐ㅋㅋ 첫도선은 새벽 6시 20분 부터 있고 막도선은 저녁 6시 15분에 있으니까 굳이 1박하는게 아니라면 마지막 도선 시간을 잘 체크해서 돌아와야 한다. (시간은 때마다 달라질 수 있음) 파라다이스라는 배가 있길래 보니까 엄청 작은 통통배였...

부산 근교 차박 오션뷰 가능! 거제도 황포해수욕장 캠핑장 여름 캠핑은 너무 더워서 그냥 지나칠까 했지만 차박 텐트 체험단이 걸려 버렸다. 무더운 8월에 떠날 부산 근교 캠핑장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ㅋㅋㅋ 사실 부산에서 바다 보이는 오션뷰 캠핑장은 기장이나 북항 정도다. 고민하다 우리는 부산에서 1시간반이면 가는 거제도를 선택하게 된다. 우리가 찾았던 부산 근교 차박 장소는 부산에서 거가대교만 건너가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였다. 그냥 노지 캠핑 인줄 알았는데 주차비도 있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그 부분을 전혀 모르고 찾았던 우리는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관리는 깨끗하게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 * 거제도 황포해수욕장 캠핑장 이용 안내 주차비(차박) 당일 15,000원 1박 20,000원 2박 30,000원 하루 전기 사용 5,000원 (개인 릴선 필요) (2021.08 기준, 변경 될 수 있음 주의) 해수욕장 자체의 크기는 작지만 텐트를 칠만한 곳은 정말 많았다. 햇빛이 강했던 날이라 나무 아래 그늘 자리는 이미 만차다. 다행히 바다가 보이는 명당자리가 하나 남아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 이날은 차박 텐트 첫 피칭 했던 날! 우리집 투싼이랑 도킹도 잘 되고 설치하고 나니 넓고 예쁘더라. 1박 말고 차크닉처럼 당일치기로 여행 왔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다. 의자에 앉아 있음 눈앞에 바로 바다가 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저번주 주말 친한 언니의 결혼식이 있어서 진주를 찾았다. 토요일 저녁식이라, 우리는 근처에 있는 진주 호텔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중에서도 진양호뷰를 자랑하는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 그렇게 결혼식 같이 가기로한 멤버들 모두 이 호텔로 숙박을 잡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1번길 133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산중턱이 있는 호텔이라 오르막을 구불구불 올라가야 호텔을 만날 수 있다. 1층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헷갈려, 2층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3시 체크인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다행히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체크인 완료! 로비 맞은편에는 진양호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마침 날씨도 쨍쨍하니 여기서 커피나 맥주 한잔 하면 정말 좋을듯!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인을 위한 룸으로 디럭스 더블룸이면 딱 맞다. 패밀리가 묵을 수 있는 넓은 룸도 있으니, 가족단위 여행이라도 걱정없다. 막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 1박 가격은 15만원 정도이다. 뽀송뽀송한 침구도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꿉꿉한 냄새 같은 것도 없었음! 지어진지 오래된 진주 호텔이라 세월의 흔적?같은 건 보이지만, 청결 상태는 괜찮았다. 기본적으로 커피포트, 실내화, 커피, 티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컵도 머그컵이 아니라 테이...

경남 오토캠핑장 고성 산들바다 관광농원, 글램핑도 가능! 요근래 심하게 맛들려버린 캠핑 *.* 아직 시작 단계라서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하려는 의욕만큼은 활활 ㅋㅋㅋ 저번에 경주캠 떠났던 그멤버 그대로 경남 고성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찾았다. 부산에서 차 타고 가면 1시간 20분 정도라서 가깝고, 아무래도 오토이다 보니까 노지보다 훨씬 편했던 건 인정! 산들바다 관광농원은 텐트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펜션, 카라반, 글램핑 등 여러가지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홈페이지로 미리 예약해 선입금 하면 완료~! 캠핑 날짜만 정해졌다 하면 며칠 전부터 난리법석! 원래 토,일요일로 1박2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애들이 갑자기 퇴근박 하고 싶대서 금,토,일로 바뀌었다 ㅋㅋ 이마이 즉흥이다 진짜 ㅋㅋㅋ 선발대로 후배들이 금욜에 가있었고, 나 그리고 오빠랑 다른 후배 한명은 후발대로 출발~! 경남 오토캠핑장 가기 위해선 최소 몇달 전 한달 전, 아주 경쟁이 치열한데 여기는 그래도 완전 자리가 없거나 하진 않았던 거 같다. 물론 우리가 미리 하긴 했지만. 산들바다 관광농원 홈페이지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예약상태를 알 수 있다. 예약 할 때, 추가금액을 통해서 숯과 그릴 대여 가능하고, 1사이트 당 지정된 인원수가 초과하면 추가금액이 있다. 가격은 비수기 성수기에 따라서 다른데, 1박에 보통 3~4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입실 오후...

전주 한옥 숙소 전주 여가 에어비앤비 추천 국내로 떠나고 싶어 감성숙소 찾아보다가 전주 한옥마을까지 가게 되었다. 한옥마을 내에 있는 한옥 숙소라서 위치도 좋고, 인테리어가 정말 감각적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던 곳! 여행하면서 인스타로 먼저 올렸던 사진이라, 인친이신 분들은 이미 아실지도~ >.< 드디어 전주 여가 도착! 부산에서 차 타고 3시간 30분 정도 달린 끝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한옥마을 내에 있어서 걸어가야 했는데, 가는 길이 다 돌바닥이라 내 캐리어 바퀴 다 거덜나버림 ㅜ.ㅜ...ㅋㅋㅋㅋ 근데 도착하고 보니 바퀴고 뭐고 숙소가 넘 예뻐서 구경하느라 바빴다. 입구에서 먼저 내사진 남겨주기 ㅋㅋㅋ 독채 한옥 숙소라서 주변 투숙객 신경쓸 일도 없으며, 오롯이 우리를 위한 공간- 프라이빗함을 즐길 수 있었다. 한옥마을 내에 있긴 하지만 앞으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주변 소음도 거의 없었다. 심지어 조용~하니 새소리까지 들림ㅋㅋㅋ 전주 에어비앤비 중에서도 여기가 인기 많은 이유가 이런 센스있는 인테리어 때문이다. 뒷마당과 연결되는 창문 그리고 밖으로 보이는 대나무들. 4계절 모두 볼 수 있는 나무라서 겨울에도 걱정없다. 전주 여가는 어딜가나 포토존인거 인정~!! 요즘 한옥의 매력의 푹 빠져 있는데 여기는 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라탄 소품을 이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 놓은게 넘 매력적이었다. 집에 데리고 오고 싶은...

경북 청도 가볼만한곳 청도읍성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가게되는 곳이 청도. 꽤 많이 갔음에도 이곳을 둘러본 건 처음이었다. 차를 타고 읍성 근처로 가는데 갑자기 주변 풍경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이전에 동아리 여름 엠티 때 빙수 먹으러 왔던 '꽃자리'라는 카페 옆이었던 것! 아! 여기였구나 반갑기도 하고, 왜 여길 이제서야 온건지 싶기도 했다. 청도읍성은 동문, 북문, 서문 등 문이 여러개이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청도군 읍내를 둘러싸고 있다. 우리는 꽃자리 카페 옆에 있는 동문주차장에 주차를 완료했다. 카페 때문에 주말이면 혼잡할 때가 많으니, 다른 문쪽으로 가서 널널하게 주차하시길. 이곳은 경북도기념물 제 103호로 지정되었으며, 대표적인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SBS 런닝맨 471회 촬영지 라고 적혀 있는 팻말이 보였다. 우리집 오빠가 런닝맨 매주 보는 편이라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전혀 기억 안난다고 ^^..ㅋㅋㅋㅋㅋㅋ 수 킬로미터로 이어지는 성벽을 따라 걸으면서 청도 읍내 구경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전에 왔을 때는 여름이라 푸릇푸릇 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나무도 물들고 완연한 가을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청도 가볼만한곳으로 가볍게 생각했던 청도읍성은 생각보다 정말 길었다. 문이 여러개로 나눠져있는 이유가 있구나 ㅋㅋ 우리가 출발했던 곳 기준으로 오른쪽 왼쪽 끝이 안 보일 정도였...

부산 동구 문화재 부산 정란각 (문화공감수정) 오랜만에 부산 여행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볼까 하고 이곳 사진을 꺼내보았다. 8월 초에 다녀온 곳인데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구나. 동구쪽에 단골 밥집이 있어서 식사를 먼저 하고, 카페 및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서 찾은 곳이다. 부산 정란각은 수정동에 남이 있는 일본식 고급 주택, 적산 가옥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330호로 등록도 되어 있다. 주차는 수정1동 공용주차장이나 근처 민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낙은 주차장을 이용했다. 입구에서부터 명단 작성, QR 체크, 온도 체크를 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시니어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부산 정란각은 1943년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 2층으로 기와지붕이 올라가 있는 멋스런 가옥이다. 지금은 '공감문화수정'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소 : 부산 동구 홍곡로 75 (부산진역 1번 출구에서 6~7분거리) 운영시간 : 매일 9:00-18:00 그리고 정란각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전문 카메라 또는 삼각대 사용 금지라는 점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 가서 그런지 첨에 저 문구를 보고 매우 당황스러웠다 ㅜ.ㅜ....! 이곳 규율이 그렇다고 하니 지켜주는게 예의지. 넘 예쁜 곳인데 카메라로 담지 못해서 아쉽긴했다. 그래도 폰으로는 열심히 찍어옴 ㅋㅋ 마당에는 커다란 단풍 나무가 자리하...

경남 꽃놀이 가볼만한곳 함안 악양생태공원 & 둑방길 지금 가장 핫한 경남 꽃놀이 스팟은 함안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오빠와 다녀왔는데 가족들이랑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볼 것도 많고 정말 아름다웠다. 차로가면 부산에서도 금방 가는 거리라서 당일치기로도 부담없다는 점. 어떻게 찍어도 온통 꽃천지이기 때문에 인생사진 하나쯤은 건져서 갈 수 있으니,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가야한다! 우리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을 방문해서 데이지꽃과 금계국을 먼저 보았다. 그리고 옆에 있는 함안둑방길로 가서 양귀비, 수레국화까지 아무지게 보고 왔다.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고, 주차요원분도 계신다. 근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 주차장도 가득 차더라. 규모가 얼마나 큰지 보고 싶어서 둑방길 위로 올라가 살펴 보았다. 이렇게 넓은 부지에 이 많은 꽃들을 심었다니! 중간에 산책로와 꽃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 편했다. 중간에 내려가야하는데 멀리서 보는 모습도 꽤 볼만하길래 계속 위를 걷는 중ㅋㅋㅋㅋ 공원 한바퀴 돌면서도 크기에 놀랐는데, 여기 오니 더 큰 규모에 한번 더 감탄했다.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도 넓으니까 부딪혀가며 볼 일도 없고, 아주 여유롭게 구경 가능하다. 빨간색, 분홍색, 오묘하게 섞여 있는 색 등 다양한 색의 양귀비들이 심어져 있었다.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같이 어우러져 피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 이룬다. 수레국화는 색깔도 특이하고 ...

아이들과 가기좋은 여행지 진양호동물원 진주 여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그냥 부산 가기는 아까웠고 친구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를 찾다보니 진양호동물원이 딱 맞겠더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5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 아주 가까웠다. 진양호동물원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1번길 130 매일 오전 9:00~18:00까지, 동절기(11월-2월)는 17:00까지 운영한다. (연중무휴) 입장료는 어른 1,000원 / 어린이 500원 / 7세 미만, 만 65세이상 무료 입구 앞에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고, 주말이라면 번잡하긴 하지만 주차요원분이 따로 안내해주신다. 입장료는 현장 구매하고 진양호동물원 입구로 들어가보았다. 동물원 구경하기에 너무 좋았던 맑고 포근한 날씨였다. 나중에는 더워서 난리였지만 ㅋㅋ 작은 분수대와 호랑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벤치 포토존이 있었다. 가장 먼저 물개를 보았다. 뒷목 스트레칭 해주듯이 요가자세 취하고 있는데 진짜 귀여웠다. 미동 하나 없이 눈 지그시 감고 명상에 집중하고 있었다. 근데 물개가 쉬는에는 많이 낙후된 공간. ㅜㅜ 수영할 곳도 넓지 않아서 불쌍해보이긴 하더라.. 그 옆에는 팔뚝만한 크기에 작은 다람쥐 원숭이가 먹이를 먹고 있었다. 저 조그만 손으로 먹이 먹겠다고 뇸뇸뇸 거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음!! 먹다가 아이컨텍 당했는데 심쿵사 ㅋㅋㅋㅋ 뜨거운 햇빛에 녹아내리는 중이다. 배부르게 밥 먹...

경주 감포 가볼만한곳 이스트앵글 경주는 수없이 많이 가봤지만 경주의 바다 '감포'라는 곳은 올해 처음 가게 되었다. 지명을 몇 번 들어보긴 했는데, 크게 신경을 안썼었나보다ㅋㅋ 바다도 아름답고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음! 오늘은 감포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알게된 오션뷰 카페를 소개해볼까 한다. 이번에 다녀왔던 이스트앵글은 양남 주상절리에서 차로 6분 정도 소요된다. 가까운 거리라서 우리도 같은 날 여행 코스로 잡고 방문했었다. 아무래도 바다와 인접하다보니, 대부분의 감포 카페는 오션뷰 중심이다. 큰 통창유리 그리고 탁 트인 야외 테이블은 필수 조건 ㅋㅋ 참고로 나는 바다보려고 기장 카페도 자주 가는 바다러버ㅋㅋㅋㅋ 그래서 이곳이 더 좋았는지도♥ 감포는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니 바다 색이 더 파랗고 물도 맑았던 거 같다. 이스트앵글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감포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 실외, 실내 할 거 없이 어디서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였다. 특히 입구 테라스는 파노라마뷰라 더욱 좋았다. 나의 신남이 묻어나있는 사진들 ㅋㅋㅋ 야외 잔디밭에는 하얀색 파라솔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마당 공간이 제법 넓다. 사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이날 바람이 거의 태풍급으로 불던 날이었음 ㅜ.ㅜ...! 파라솔이랑 의자, 테이블 다 날아가고 장난 아니엿다ㅋㅋㅋ 이날 모자 안썼으면 머리 난리 났을텐데, 다행이네ㅋㅋㅋ몇 달...

황산공원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62-1 어제 오늘 다녀왔던 벚꽃 사냥 사진들을 풀어볼까 한다. 아침 일찍 경주 갔다가 부산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황산공원 벚꽃 사진도 담아 보았다. 지금 경남과 경북쪽은 꽃이 완전 만개한 상태라서 이번주 주말이 가장 예쁠 때! 황산공원은 항상 자전거나 킥보드 타러 오곤 했었던, 우리 부부의 최애 공원이다. 정말 광할하게 넓고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어서 라이딩 하면서 놀기에는 최고의 장소~ 오늘 봤던 황산공원 벚꽃은 정말 장관이었다. 한산했던 공원이 벚꽃 시즌이 되니 사람이 바글바글 ㅋㅋㅋㅋ 긴 벚꽃 터널은 산책하면서 걸어다니기 정말 좋았다. 나무들도 하나같이 커다랗고 풍성해서 빽빽한 터널을 만들고 있었음~! 오늘보다 내일 일요일이 기온이 더 높고 맑다고 하니 황산공원 벚꽃이 더 예뻐 보일 듯 하다. 만약에 가려면 아침 일찍 가는 게 가장 좋다. 경남 사람들 여기 다 모였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한산하길 원한다면 오후 1~5시 사이는 피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갔던 시간임...ㅋㅋㅋ) 이 길은 꽃이 피어 있는 동안에 차량 통제를 하고 있어서, 차 걱정 없이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통제를 하는 대신에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한정적이었고, 차가 거의 기어서 가는 수준 ㅜ.ㅜ..ㅋㅋ 우리도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거 자체가 힘들었다. 주차장은 대부...

당진 호텔 자우리 1박 후기 급하게 잡은 여행이라 예쁜 펜션들은 풀부킹 상태였고, 시내 근처로 찾다보니 호텔에 묵게 되었다. 서산에선 오엔시티호텔에서 묵었고 두번째로 묵은 곳이 당진 자우리 호텔이었다. 우린 뭐 잠만 자고 바로 나올거라서 위치랑 가격만 적당하면 됐었기에, 나름 만족하고온 숙소이다. 1박2일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준 쏘카 레이~~ 이제는 차 없이는 여행 다니는게 넘나 힘들잖아 ㅋ 이전에는 버스타고 잘 다녔는데 말이지. 근데 여행 경비에 1/3은 쏘카렌트비로 나갔던 거 같다 ㅋㅋㅋ 텅장텅장. 서산에서 당진 호텔로 넘어와서 체크인을 했다. 밖에 돌아다니다가 들어온거라 몸이 노곤노곤. 아주 기본룸이라 크기는 좀 작은 편이었고 일반 모텔?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되겠다. 청결상태는 나쁘지는 않고, 침구에 냄새 같은 것도 없었다. 타올은 이틀 쓸 수 있게 준비해있었다. 침대는 퀸사이즈로 들어가 있고, 바로 옆에 창문이 있어서 커텐만 걷으면 채광이 아주 좋다. 혹시나 몰라서 창문 열고 환기 좀 시켜주었다. 근데 캐리어를 펼쳐놓을 공간이 부족하긴 하다. 그거 말고는 당진 자우리 호텔에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던 듯. 아!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간식 사먹기 딱 좋음. 냉장고를 열어보니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2병과 캔음료가 있다. 보자마자 물 벌컥벌컥 ㅋㅋㅋ 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에 잠시 눈 좀 붙일까 하고 침대에 뻗었다. 우리 오빠는 ...

금천파크온천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도 뜨끈한 탕에 들어가는 거 좋아하는 사람!? 네 바로 접니다ㅋㅋ 아이랑 함께 즐기는 방법 뭐가 있을까 찾다 보니, 부산 가족탕에 가면 되겠더라고요. 목욕과 숙박까지 다 되는 가족 온천, 이번에 아기 포함 셋이서 1박2일 묵고 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여기가 동래온천지구라 근처 허심청이나 녹천탕 등 다른 곳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중에서도 가성비 괜찮다는 금천파크온천으로 골라봤어요~! 오랜만에 따뜻한 물에서 노곤하게 즐길 생각하니까, 어찌나 신나던지 :D 아기 낮잠 깨고 온다고 오후 5시쯤 체크인했습니다. 여기는 디럭스룸이에요. 퀸 베드+싱글 베드로 되어 있고 그 외 여유 공간도 많아 3~4인 가족이 묵기에 적당하겠더라고요. 침구 포함 청결 상태도 좋았고, 이불 하나 더 요청했더니 친절하게 가져다주셨습니다. 이번에 부산 온천장 가족탕 찾으면서, 칙칙한 분위기나 옛날 느낌 나지 않는 곳으로 예약했었거든요. 금천파크온천이 최근 리모델링 했다던데, 분위기도 화사해지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진 듯 했어요. 여기가 동래 온천에서 자체적인 온천수 탕구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73.1도 까지 올라가는 고온 온천수라, 완전히 뜨겁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겐 딱입니다! 목욕 의자, 대야, 베드도 있어서 물 받아놓고 때 밀기도 가능~ 굳이 대중탕 안 가도 여기서 씻음 되니까 편해요. 벽에 부산 동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