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구정설날 가족과 함께 볼만한 킬링타임영화5
2022.01.22콘텐츠 4

2022년 구정설날 연휴는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입니다.
무려 5일 연휴에 연월차 2일 붙이면 9일짜리 휴가도 가능하죠.
이렇게 휴가가 길때, 예전엔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요즘은 얌전히 <홈콕> 하는게 대세입니다!

집에서 가만히 멍때릴 분들을 위해, 볼만한 킬링타임영화 5편을 선별했습니다.

1.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2005)
2. 원티드 (2008)
3. 미이라 (1999)
4. 퍼시픽림 (2013)
5. 툼레이더 (2001)

선별기준은 뇌를 비우고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제법 오래된 영화들이어서 뻑쩍찌끈한 요즘 작품들과 연출차이는 있어요.
하지만 한때를 풍미했던 작품들이라 30대 이상이라면 향수를 느낄만한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웰메이드 작품들이라 지금봐도 꽤 재미있어요.






킬러 부부의 살벌한 부부싸움?


사랑에 빠진 남자와 여자가 결혼합니다.
다만, 상대에게 자기들의 진짜 직업이 킬러라는건 숨겼어요.
그렇게 결혼생활을 하던 부부에게 권태기가 찾아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솔직해져야 합니다.
하지만 자기 정체를 숨긴 두 사람은 솔직해지는데 한계가 있겠죠?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의 타겟이 겹치고, 그들은 서로를 방해합니다.
경쟁자 제거를 위해 조사해보니, 상대가 배우자라라는걸 알게됩니다.
그동안 상대가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까지 더해져, 스케일 다른 부부싸움이 시작됩니다.

캐릭터 설정 만으로도 엄청 매력적입니다.
부부싸움 컨셉으로 이렇게 화끈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니!!




흑염룡을 아십니까?


그놈이 튀어나오면 너네들 다 끔살이니까!
그때까지만 좋아하고들 있도록 해, 큭큭큭큭 ....

판타지 등 장르소설을 보는 사람은 흑염룡의 존재를 알거에요.
호구같은 인물의 내면에 숨어있는 폭력적인 미지의 존재.
그 존재를 진지하게 여기면 사람들이 중2병이라 말하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중2병이 진짜로 현실이 되는것에서 시작됩니다.




이야기 시작은 고대 불륜에서부터

삭제된 게시글입니다.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 왕가의 불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파라오의 여자와 제사장이 사랑에 빠져 파라오를 살해하죠.
두 사람은 친위대에 붙잡혀 끔살당합니다.
그로부터 수천년이 지난 1926년, 이집트의 보물에 눈이 먼 유럽인들이 그들을 깨우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1930년대 작품의 리메이크 버전이에요.
거기에 다른 영화들을 이것저것 오마주해 가져다 붙였답니다.
March or Die, 터미네이터, 인디아나 존스 등 입니다.
B급 뉘앙스에 익숙한 느낌이 드는 그런 작품이에요.

PC 어드벤처게임같은 모험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재밌습니다.
20세기 작품이니까, CG 좀 어색한건 감안하자고요.





거대로봇 VS 거대괴수


거대로봇, 거대괴수, 일본만화들을 생각나게 하는 설정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은 실사판으로 표현할 기술력이 없어요.
그런 콘텐츠를 실사판으로 위화감 없이 표현하는건, 죄다 헐리우드 입니다.

영상도 대단하지만 설정도 독특한 부분들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1. 외계인은 우주가 아니라 바다속에서 나타난다.
2. 로봇 조종은 막대한 뇌부하를 발생시키므로, 조종에 2명 이상 파일럿이이 필요하다.

과거 로봇과 괴수 만화에 대한 향수를 가진 분들께 강추 합니다.
트랜스포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라라와 안젤리나졸리 싱크로율 뭥미?


1990년대에 툼레이더 라는 어드벤쳐 게임을 해본 사람은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게임 속 그래픽 캐릭터 라라 크로프트와 영화에서 그녀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의 싱크로율이 미친겁니다.
시그니쳐인 두꺼운 입술, 섹시한 몸매, 거기다 완벽한 액션까지!

원작이 게임이었던 만큼, 곡예같은 모험액션이 계속됩니다.
참, 최근까지 007제임스본드를 연기한 다니엘 크레이그도 등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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