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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예약 충전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을 말한다. 낮 시간에는 전기 요금이 비싸고 심야시간에는 전기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는 기능이다.먼저 전기차의 전기 요금부터 간략하게 알아보자. 출처 : 한국전력공사 봄/가을에는 경부하와 최대부하의 요금 차이가 크지 않지만, 여름과 겨울에는 경부하와 최대부하의 요금 차이가 2~4배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여기서 말하는 경부하는 심야 시간대를 의미하며, 최대 부하는 사람들이 전기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낮 시간 또는 저녁 시간까지를 의미한다. 전기차 충전 요금은 경부하 시간대 (심야 시간, 23:00 ~ 09:00)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 전기차 예약 충전 기능은 바로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심야 시간에 충전하도록 설정하면 전기차 충전 요금을 많이 아낄 수 있다. 1년에 20,000km 주행한다고 했을 때, 어느 정도 아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극단적인 예로 1년 내내 경부하 사용 시와 최대 부하 사용 시를 비교하였다. 요금은 1년 평균 전기 요금이며, 요금 할인율이 적용 기간에 따라 달라 기간 별로 계산을 해보았다. 21년 상반기까지는 경부하와 최대부하 총 요금 차이가 26만 2천원, 22년 상반기까지는 요금 차이가 33만 7천원, 22년 하반기부터는 요금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