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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오늘은 비너스님이 댓글로 문의 준 위산 부족의 원인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대략 12가지 범주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이 되면 위의 표면 세포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됩니다. 반복적인 염증이 생기면 결국 위가 얇아지는 만성 위축성위염이 됩니다. 결국 위산 분비와 다른 소화효소 분비도 감소하게 됩니다. 2. 음주에 의한 위염 알코올에 의한 위염에 계속 반복이 된다면 이것 역시 만성 위축성위염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위산이 부족하게 됩니다. 3. 진통소염제에 의한 위염 진통소염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진통소염제 복용은 위산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만성 위축성위염 4. 만성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위내시경 상 만성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을 진단 받았다면 위산이 부족할 활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5. 자가면역성위염 만성 위축성위염 중에서 자가면역성위염이 있습니다. 이 자가면역성위염의 경우에 특히 위산 부족이 심합니다. 그래서 자가면역성위염은 조기에 진단해서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6. 방사선 위염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위염이 생기면 위산 부족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담즙역류성 위염 십이지장에서 담즙이 역류되어 반복적...

안녕하세요. 여러 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지난 번에 장상피화생과 만성 위축성위염 치료시 꼭 해야 하는 검사 중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검사와 펩시노겐 검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해당 글은 이 글 맨 아래 함께 보면 좋은 글에 링크되어 있으니 이 글을 보기 전에 그 글 2가지를 먼저 반드시 꼭 읽어 보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귀찮더라도 관련 환자나 가족은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어서 장상피화생과 만성 위축성위염 치료시에 중요한 검사를 또 한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과 펩시노겐에 이어서 중요한 검사가 바로 위염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위염항체입니다. 자가면역항체는 아군을 적군으로 인식해서 공격을 합니다. 우리의 면역 체계는 아군과 적군을 제대로 구별해야 합니다. 간혹 이런 아군과 적군의 구별을 하지 못하고 생기는 병이 바로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갑상선질환, 류마티스질환 등이 있습니다. 위를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생성이 되어서 위를 공격해서 위염을 유발합니다. 이런 반복적인 자가면역위염이 지속되면 만성위축성위염이 심해집니다. 자가면역 위염 위내시경 사진을 보겠습니다. 자가면역위염 위 전체가 심하게 앏아져 있어 점막 색조가 감소되어 있고 혈관 노출이 심합니다. 이런 위내시경 검사가 나오면 보통 주류의학에서는 그냥 만성 위축성위염으로 진단합니다. 하지만 치료를 제대로...

안녕하세요. 여러 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오늘은 장상피화생과 만성 위축성위염에 아주 중요한 펩시노겐 검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펩시노겐은 장상피화생과 만성 위축성위염 환자의 위산 분비를 평가할 때 필요한 검사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학창시절 과학이나 생물 시간에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펩시노겐은 위에서 나오는 소화효소이며, 위산에 의해 활성화되어 펩신으로 전환이 됩니다. 활성화된 펩신은 단백질을 소화하는 효소로 작용합니다. 위의 첫번째 그림에는 위산만 들어가 있습니다 단백질이 전혀 소화가 안됩니다. 두번째 그림은 펩시노겐만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의 소화가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번째 그림은 펩시노겐과 위산이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단백질 완전히 소화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는 위산과 펩시노겐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장상피화생과 만성 위축성위염이 있는 경우 위산과 펩시노겐 분비가 줄어 들어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줄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위점막세포 구성 위의 그림은 위 점막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을 나태내고 있습니다. Goblet cell : 술잔세포라고도 합니다. 점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Parieatl cell : 추벽세포라고도 하며 위산을 주로 분비합니다. Chief cell: 주세포라고 하며 펩시노겐을 분비합니다. D cell: ...

안녕하세요. 여러 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오늘은 만성 위장병인 만성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환자의 위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성 위장병의 진행 과정을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 급성 위염 --> 만성위염 --> 만성 위축성위염 --> 장상피화생 --> 이형성증(선종) --> 위암 이렇게 만성 위장병은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에서 만성 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으로 넘어가면서 가장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산 분비의 변화입니다. 위 점막의 세포가 위축이 되면서 위산을 분비하는 세포 즉, 벽세포의 숫자도 줄어 들게 됩니다. 위산 분비를 하는 세포가 줄어 드니 당연히 위산 분비도 줄어 들게 됩니다. 만성 위축성위염이 진행이 되어서 위산 분비가 줄어 들어서 결국 장내 환경이 산성 환경에서 중성화로 진행이 되면서 장상피화생이 되는 것입니다. 만성 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을 진단 받은 사람은 무슨 약을 처방 받아서 먹게 되나요??? 위산 억제제를 처방 받게 됩니다. 보통 장기적인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두염 증상이 있으면 위산 억제제를 처방을 장기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산이 부족한 대부분의 만성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인 환자가 위산 억제제를 장기 복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위산 분비가 잘 되지 않아 증상이 더 나빠질 수도 있고 ...

안녕하세요. 여러 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오늘은 장상피화생 치료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진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40대 중반 환자가 강원도 쪽에서 왔습니다. 제가 울산에서 진료를 하고 있을 때부터 저를 알고 진료를 받고 싶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진료를 미루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제가 서울로 이전한 것을 알게 되어 오늘 예약을 하고 제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환자는 검사를 위해 공복 상태로 내원하였습니다. 원래 내시경 예약은 안되어 있었지만 위내시경 검사를 한지 1년이 지나서 위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물론 MDS 기본 기능의학적인 검사도 같이 했습니다. 검사를 하기 전에 환자에게 자세한 문진을 하였습니다. 환자가 불편한 증상 식습관 흡연 음주 섭취하는 음식 종류 등등 아주 꼼꼼하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환자의 일상 패턴을 보니 위와 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환자가 가져온 위내시경 사진을 살펴봤습니다. 조직 검사를 포함해서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총 1분 50초 정도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통 3-4분 정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빨리 진행된 위내시경 검사라 생각합니다. 좀 더 보고 싶은 위 사진이 있었지만 원하는 사진은 없었습니다. 장상피화생 환자가 가져 온 위내시경 사진1 전정부라고 하는 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여러분이나 여러분 가족 중에서 장상피화생에 대해서 진료를 받고 있다면 담당하고 있는 분에게 이렇게 물어 한번 물어 보세요. " 장상피화생 치료에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이 무엇인가요??" 주류의학에서는 치료 방법이 없으니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쓸데 없는 것에 신경 쓰지 말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면 된다고 말해 줄 것입니다. 다른 의료 면허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어떤 답을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기능의학의학을 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기능의학의학으로 장상피화생을 포함한 만성위장병을 치료하기 시작한지 횟수로 4년이 넘어 갑니다. 환자 수는 거의 1000명이 다 되어 갑니다. 장상피회생 치료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환자 상태를 평가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제가 중요시 생각하는 핵심 사항은 바로 위산 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의 위산 분비가 줄어 들면서 위의 산도가 떨어지면서 장과 비슷한 산도 환경이 되면서 위세포가 장세포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상피화생의 직접적인 원인은 위의 산도 저하입니다. 즉, 위산 저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상피화생 치료할 때 환자의 위산 분비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환자의 위산 분비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정확한 ...

장상피화생치료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어떤 위장병이라고 해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식습관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글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laotzu21/221939851914 장상피화생 환자는 푸드 파이터??!!! 장상피화생이나 만성위축성위염 환자를 4년간 700명 정도 기능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 이런 만성... blog.naver.com 기능의학적으로 장상피화생치료를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 기본 기능의학검사, 위산 검사, 헬리코박터 균 검사, 필요한 경우 중금속 검사를 해서 소화기 장애와 위장염을 일으키는 중금속을 확인합니다. 이 검사 중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위산? 기능이상? 중금속? 장상피화생치료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저는 헬리코박터 균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상피화생치료시 헬리코박터균 먼저 진단 헬리코박터 균, 정식 명칭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입니다. 편의상 헬리코박터 균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장상피화생치료를 할때 가장 제가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바로 헬리코박터 균 진단입니다. 헬리코박터 균 진단이 쉬운 것 같아 보입니다. 의사들 중에서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

장상피화생시 중요한 평가 항목 어제는 장상피화생을 치료할 때 중요한 평가 항목 중 한가지를 알아 봤습니다. 못 본 사람은 이 글을 읽기 전에 아래 글을 보면 장상피화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https://blog.naver.com/laotzu21/221982312243 장상피화생 치료의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은??? 저는 기능의학을 10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기능의학과 관련된 여러 학회와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학회... blog.naver.com 오늘도 다른 중요한 평가 항목을 하나 더 알아 볼 것입니다. 장상피화생을 치료할 때도 중요하지만 진단할 때도 상당히 중요한 이슈입니다.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이미 눈치 채고 알고 있는 분도 있을 겁니다. 아마 만성 위장병을 앓고 있는 분이라면 이것을 의사들에게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이것과 관련되 음료도 많고 관련 위장약도 많이 있습니다. 그 전에 장상피화생이 왜 생겼을지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에 위세포가 있어야 하는데 장세포가 있는 것입니다. 근데 왜 위에 장세포가 있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주제와 관련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장상피화생이 생기기 전에 먼저 만성위축성 위염이 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위축성위염이 되면 위의 환경은 산성의 환경이 아니라 중성화될 수 있습니다. 위 환경이 산성에서...

저는 기능의학을 10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기능의학과 관련된 여러 학회와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학회와 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해서는 일요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울산역으로 출발하여 새벽 첫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해당 학회장을 갔다가 저녁 늦게 다시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 집에 도착하면 보통 저녁 9시 정도가 됩니다. 그 동안 KTX 기차표 값만 수백만 이상 들었던 거 같습니다. 2010년 이후로 기능의학을 계속 공부를 하다가 2016년 말 정도에 장상피화생이 치료된다는 강의를 듣게 됩니다. 강의 내용 중에 장상피화생 치료 전과 후의 위내시경 사진으로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 검사로도 치료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장상피화생이란 위암의 전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 상태입니다. 위 표면(상피)세포가 장 표면(상피)로 바뀐 것을 장상피화생이라고 합니다. 위에는 위세포가 있어야 합니다. 엉뚱한 세포가 위에 있으면 암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 만성위축성위염은 거의 같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의학 상식으로는 만성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치료가 안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만성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돌이킬 수 없는 위의 노화 상태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 강의를 하는 강사분을 제외한 대...

장상피화생이나 만성위축성위염 환자를 4년간 700명 정도 기능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 이런 만성 위장병 환자를 치료할 때 기능의학적인 검사도 중요하고 약물 처방이나 영양처방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장상피화생과 만성위축성 위염을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습관 바꾸기 이다. 내 병원에 방문하는 만성위장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중에서 이것만 잘 지켜도 위장병 증상이 바로 좋아지는 것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 사람들은 자신의 식습관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고 계속 매일 반복적으로 위장에 안 좋은 식습관으로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위장약을 먹어도 치료 효과가 없을 수 밖에 없다. 그 식습관을 다시 한번 꼼꼼이 살펴보자. 1. 음식물을 씹는 횟수 우리나라 사람들은 확실히 '빨리 빨리' 에 익숙해져 있는거 같다. 산업화를 거치면서 '빨리빨리'가 몸에 배인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만 해도 고등학교 때 농구장으로 뛰어 나가기 위해 거의 매일 점심 식사를 5분만에 마친 적이 많았다. 나도 약간의 위축성 위염이 있는데 아마도 그 때부터 위가 점점 망가지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빨리 먹는 습관이 있어서 그 뒤로도 쭉 위가 나빠지면서 만성 위축성위염이 된거 같다. 나는 환자들에게 한번 음식을 먹을때 30회 이상 씹어서 삼키라고 한다. 위 장이 많이 안 좋은 환자의 경우 입에서 거...

장상피화생에 대해서 블로그와 유튜브로 가장 많이 나에게 질문하는 것이 있다. 울산까지 가기에 너무 멀어서 본인 거주지 근처에서 추천해 줄 수 있는 병원이 있냐고 물어 본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다른 지역에는 제대로 치료하는 병원을 알지 못한다고 답변하고 있다. 나는 울산에서 4년 동안 수 백명의 장상피화생 환자를 치료했다. 그러는 동안 장상피화생을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는 병원을 아직도 전해 들은 적이 없다.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이제는 나 정도로 검사하고 치료할 줄 아는 기능의학 의사도 있을 법 한데 아직 확실하게 드러나 있는 병원을 찾지는 못했다. 거주지 근처 병원을 추천해 달라는 분들이 많아서 기능의학의사들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대신 문의한 적도 있다. "서울에 혹시 장상피화생을 치료해줄 수 있는 원장님이 계신가요?? 라고 물었다. 아무도 자기가 치료할테니 자기 병원으로 보내 달라고 하는 의사가 한 명도 없었다. 어렵게 기능의학 검사를 하는 병원을 수소문해서 알아낸 적이 있다. 그 병원에서 검사는 하고 있었지만 기능의학 교육 과정을 수료하지 않은 병원이었다. 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낼 수는 없었다. 장상피화생을 치료하는 기능의학적 지식을 그 의사가 안다고 해서 그 의사가 치료를 잘한다고 보장할 수가 없다. 같은 연수강좌를 들은 의사라서 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치료하는 과정과 결과를 알게 되면 생...

** 주의 및 당부 사항** 글이 아주 깁니다. 난독증이 있거나 장문의 글을 읽으면 힘들어하고 장문의 글을 집중해서 읽지 못하고 이해를 못 하시는 분은 끝까지 읽지 마시고 뒤로 가기를 하시거나 다른 블로그 정보 글을 찾아서 읽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제 병원에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 글을 제대로 정독하지 못하고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분은 죄송하지만 병원 방문을 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멀리서 오셔서 시간 낭비와 돈 낭비만 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요즘 장상피화생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장상피화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위암 검진 결과지를 받아 보면 결과지에 만성 위축성위염 / 장상피화생 이렇게 나와 있는 결과지를 보통 받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장상피화생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장상피화생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 정보 중에서 장상피화생이 위암의 전단계 즉 전암병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너무 놀라게 된다. 자신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서 불안한 마음에 치료받고 싶은 의지가 강하게 생길 것이다. 보통은 먼저, 위내시경 검사를 해준 담당 의사와 장상피화생 치료에 대해서 상담 및 진료를 받을 것이다. 담당 의사는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으니 음식 조절 ...

자가면역성위염으로 진단된 환자 내시경 사진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진단 받는 위장병이 대부분 만성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역류성식도염이다. 이것은 주로 내시경 화면을 가지고 검사자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진단이 내려진다. 하지만 추가적인 검사를 하게 되면 자가면역성 위염을 진단하게 되는 경우도 제법 있다. 만성위축성위염이 있거나 장상피화생이 있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해서 혹시 자가면역성 위염이 아닌지 확인을 꼭 해봐야 한다. 아쉽게도 대한민국 의사 중에서 자가면역성 위염을 진단하는 법을 아는 의사는 많이 없다. 설령 진단하는 검사법을 안다고 해도 그 치료법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있는 의사는 더더욱 적다. 자가면역성 위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의사도 많지 않을 것이다. '의사 흉내쟁이'인 경우는 말 할 것도 없다. 이 자가면역성 위염은 특정한 혈액검사를 추가로 해서 진단할 수 있다. 환자의 증상에 의존해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관심법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이러한 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안다도 해도 진단할 수 있는 방법도 모르니 치료를 기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의사'와 '의사 흉내쟁이'의 차이는 무엇일까?? 치료하는 것은 누구나 의사 흉내를 낼 수 있다. 어쩌다 흉내를 내다 보면 얻어 걸려서 아픈 사람의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위약효과' 10명 중 2-3명에게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중한 질환...

위암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진행이 된다. 급성 위염 --> 만성위염 --> 만성 위축성 위염 --> 장상피화생 --> 이형성증(선종) --> 위암 이런 식으로 진행 된다고 하지만 때로는 중간을 건너 뛰고 발병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발견이 안되서 놓친 건지 정말 병의 진행 과정을 건너 뛰고 발병한 건지는 모를 일이다. 만성 위축성위염이라고, 장상피화생이라고 겁먹고 쫄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 것도 문제의 해결 방법은 아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으니 1 년마다 위내시경을 해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고 수술을 하면 된다고 말한다. 정말 치료 방법이 없는 걸까?? 의학은 계속 발전한다는데 앞으로도 계속 치료 방법이 없을까?? 하지만 기능의학적으로 병의 원인을 살펴보면 치료하는 방향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다. 실제로 기능의학으로 몇년 간 수 백명을 치료해 본 결과 치료가 잘 되는 환자도 있고 잘 안되는 환자도 있다. 환자가 처음에 내 병원에 오면 만성위장병의 심각도를 평가를 한다. 장상피화생과 만성위축성위염이라면 내시경 사진을 꼼꼼히 살피고 조직 검사 결과지도 살피고 다른 혈액 검사 결과도 확인을 한다. 그 중에서도 조직 검사 결과에 신경을 많이 쓴다. 처음 와서 내 병원에서 위내시경을 하게 되면 조직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직 검사 결과에서 만성위축성 위염이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