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오늘은 유전자 검사와 기능의학 검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에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등 몇가지 암에 대한 위험을 평가해주는 유전자 검사였습니다. 결과상으로 위암 1.1배, 폐암 1.5배, 유방암 0.7배 이렇게 단순하게 표현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시시한 검사라고 생각되어 그 검사를 안하게 되었습니다. 몇달 전에 다른 업체를 통해서 유전자 검사를 해봤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가 담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 유전자 검사 결과와 기능의학 검사의 연관성에 대해서, 환자의 실제 검사 결과를 확인하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검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면봉으로 구강 점막 세포를 채취하고 가글을 해서 침을 모아서 검체로 보내면 끝입니다. 아프거나 번거롭지 않아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지 표지입니다. 암억제,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위암, 중풍, 치매, 심혈관질환, 당뇨 이렇게 11가지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전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항목이 빨간색으로 경계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의 검사 결과에서는 폐암, 중풍, 심혈관 질환이 경계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간암, 췌장암, 치매는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