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오늘은 건선이 치료된 환자 케이스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건선에 대해서 알아 보면,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볼록한 반점이나 판으로 주로 구성된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조직 검사상 표비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인구의 1-2%의 빈도로 나타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인구의 1-2%면 인구 100명당 2명까지도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 인구가 5000만명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만 50~100만명의 건선 환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건선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주로 발병 위치는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에 생깁니다. 간찰부 건선이라고 해서 접히는 부위에 주로 생기는 건선도 있습니다. 거의 모든 피부 위치에 생길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건선 피부 병변을 사진으로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전형적인 건선을 판상건선이라고 합니다. 보기에 조금 불편해 할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되지 않는 피부 질환으로 만지거나 닿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너무 징그러워하거나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건선 환자들은 이런 타인들의 시선에 마음의 상처를 더 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