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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요즘 제가 너무 시간과 체력 부족으로 인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개원할 때 가장 많이 본 환자가 하루에 140명 정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가 2019년 12월 중순 정도였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환자 진료입니다. 지금은 환자수가 그 때의 1/10 수준입니다. 하지만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소 30분 정도의 진료시간이 걸립니다. 체력 소모가 거의 하루에 100명 이상 보는 상태와 거의 비슷합니다. 최근에 집에 가면 밥 먹고 그냥 지쳐 쓰러져 자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포스팅과 유튜브 영상 찍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진료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좀 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시스템에서는 진료 자체를 오래 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단순 반복되는 진료 내용은 카페의 글로 대신해야 할 거 같습니다. 가족들도 서울로 이사를 오고 저도 이제 주말부부 생활이 끝나서 이제 좀 주변 상황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다시 블로그 포스팅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골다공증 있다고 칼슘을 함부로 먹으면 왜 안되는지 실제 케이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60대 여자 환자가 기능의학 진료를 보기 제 클리닉을 방문했습니다. 환자는 시력 감퇴가 호소했습니다. 건성...